자동차 부품 기업 화신정공이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발행주식 3.6% 규모의 주식을 소각하기로 했다.19일 공시에 따르면 화신정공은 19억7406만원 규모에 해당하는 보통주 131만7977주를 소각한다. 소각 이후 발행주식 총수는 기존 3637만3887주에서 3505만5910주로 줄어든다.화신정공은 이번 주식 소각을 '주주가치 제고' 차원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상법 제343조 제1항 단서규정에 따라 배당가능이익 범위 내에서 취득한 자기주식을 이사회 결의로 소각하며, 자본금의 감소는 발생하지 않는다고 설
콘택트렌즈 전문 기업 인터로조가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30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매입한다고 24일 공시했다.인터로조는 이날 KB증권과 자기주식취득 신탁계약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자사주 19만5567주를 취득할 방침이다. 예상 취득가액은 1주당 1만5340원이며 오는 2026년 5월 22일까지 매입한다.회사 측은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계약금액과 실제 취득금액은 주가 변동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며 "취득 예정주식 수와 주식 가격도 변동 가능성이 있다"고 덧붙였다.이번 계
제약사 삼진제약이 146억원 규모의 자사주 소각으로 주주가치 제고에 나선다.18일 공시에 따르면 삼진제약은 146억4047만5482원 규모의 자기주식을 소각한다고 밝혔다. 삼진제약의 보통주 58만주를 소각하는 방식으로 주당 가액은 1000원이다. 소각 예정일은 오는 25일이다.이번 자사주 소각은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결정으로, 발행주식총수는 감소하지만 자본금은 변동되지 않는다.삼진제약의 2024년 개별 기준 매출액은 3083억원, 영업이익은 316억원, 당기순이익은 392억원이다.
디스플레이 전문 기업 토비스가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자사주 소각을 추진한다.11일 공시에 따르면 토비스는 약 82억6000만원 규모의 자기주식 77만9797주를 소각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조치는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것으로, 주식 수만 감소하고 자본금에는 변동이 없다.소각 대상은 배당가능이익 범위 내에서 취득한 보통주이며, 평균취득단가는 1만594원이다. 소각되는 주식 수는 발행주식총수의 약 4.9% 수준이다.소각 예정일은 2026년 1월 7일로, 관계기관 협의에 따라 일정이 변동
APS가 109억원 규모 자사주 소각으로 주주가치 제고에 나선다.25일 공시에 따르면 APS는 보통주 150만주를 오는 12월 1일 소각한다고 밝혔다. APS가 소각하는 주식은 총 109억3650만원 규모로 1주당 가액은 500원이다.이번 소각은 배당가능이익으로 취득한 자기주식을 대상으로 하며, 자본금 감소는 없다. APS는 자사주 소각에 대해 "주주가치 제고 목적"이라고 설명했다. 소각예정금액은 평균 취득 단가 7291원에 소각 수량을 곱해 산출한 금액이다.APS는 2024년 연결 기준 매출액 940
디스플레이 패널 제조 장비 업체 DMS가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약 75억원 규모의 자기주식을 소각한다.11일 공시에 따르면 DMS는 74억7203만원 규모의 보통주 111만6899주를 오는 17일 소각할 예정이다. 소각 대상은 배당가능이익 범위 내에서 취득한 기존 자기주식으로, 소각 후 자본금 변동은 없다. 회사는 관계 기관 절차에 따라 소각 일정이 변경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이번 조치는 주식 수를 줄여 주주가치를 높이기 위한 것으로, 회사는 소각된 주식 전량을 기보유 자기주식에서 충당한다고 설명했다.
올해 한국 주식시장은 이례적으로 뜨겁다.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를 겨냥한 상법 개정과 2024년부터 추진된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은 지배구조 개선과 ...
지난 5월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인적분할을 발표하며 CDMO 사업과 바이오시밀러 사업이 각각 분리됐다. 11월 24일 CDMO 사업의 삼
이사의 경영판단과 법적 책임 사이의 균형을 어떻게 확보할 것인가를 두고 입법적 논의가 본격화되고 있다. 경영 의사결정에서의 선의의 실
현대차증권이 올해 초 발표한 '주주가치 제고 계획' 이행에 적극 움직이고 있다. 그 결과 수익성 개선과 체질 변화가 가시화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20일 증권가에 따르면 현대차증권의 이번 3Q 실적은 흡족하다. 올 3분기까지 연결 기준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682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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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노후계획도시 정비 선도지구' 선정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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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가 노후계획도시 정비를 신속하게 추진하기 위한 ‘선도지구’ 선정에 나선다.시는 오는 15일 ‘인천광역시 노후계획도시 정비 선도지구 선정 공모 공고’를 낼 예정이라고 6일 밝혔다.선도지구 공모 대상은 ‘인천시 노후계획도시 정비기본계획’에 담긴 특별정비예정구역으로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에 따라 지정된 재개발·재건축 정비구역, ‘주택법’에 의해 리모델링 조합이 설립됐거나 설립 신청한 공동주택 단지, 공공임대주택 단지는 제외한다.공공임대주택의 경우 임대기간과 정비 후 입주시기가 불일치하는 문제를 안고 있는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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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의회 내년 민주화 단체 예산 대거 삭감
창원시의회가 상임위원회 내년도 예산안 심의 과정에서 민주화단체 사업 예산, 대한민국민주주의전당 개편 용역비 등을 대거 삭감했다. 8~9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이들 예산을 둘러싼 논란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는 3.15의거기념사업회, 부마민주항쟁기념사업회, 6월항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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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상공회의소가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7000원 기부릴레이’ 홍보 캠페인에 전 직원이 동참하며 지역 경제계의 참여 확산을 촉구했다.울산상공회의소는 지난 5일 상의회관 3층 집무실에서 이윤철 회장과 서정욱 상근부회장, 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부릴레이에 동참했다고 6일 밝혔다. 이 회장은 “기업인은 사업에서는 냉철해야 하지만, 사회적으로는 온정을 나누는 따뜻함을 가져야 한다”며 “작은 나눔이 모여 더 따뜻한 울산을 만들 수 있도록 지역 기업인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문의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270·9000.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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