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금융지주가 5514억원에 달하는 자사주 소각에 나선다.20일 공시에 따르면 메리츠금융지주는 자기주식취득 신탁계약을 통해 취득한 자사주 전량을 소각하기로 했다. 해당 신탁계약은 지난 3월 26일 체결됐으며, 이날 해지 후 회사로 귀속된 자사주를 소각하는 것이다.이번에 소각되는 자사주는 총 479만2700주로, 금액으로 따지면 5513억9606만5350원에 달한다. 소각 예정일은 오는 29일이다. 회사 측은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자사주 소각을 진행한다고 언급했다.이번 소각은 배당가능이익을 재원으로 한 자
CTC 진단 기술 기업 싸이토젠이 임직원을 대상으로 자사주 6만주를 무상으로 지급한다.1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싸이토젠은 지난 10일 임직원 사기 진작을 목적으로 총 1억6020만원 규모의 자사주를 무상 지급한다고 밝혔다.자사주 처분 예상 가격은 지난 9일 종가를 적용한 2670원으로 실제 처분 시점에는 가격이 변경될 수 있다. 자사주 처분은 11일부터 오는 11월 30일까지 임직원 계좌로 대체 입고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이번 자기주식은 2021년 주주로부터 무상증여 받은 것으로 주식가치
웹케시가 30억원 규모의 자사주 소각을 추진한다. 1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웹케시는 이날부터 2026년 2월 19일까지 자기주식취득 신탁계약을 NH투자증권과 체결한다고 밝혔다.이번 계약을 통해 웹케시는 자사주 21만3219주를 추가 취득한다. 이후 이를 소각할 방침이다.웹케시에 따르면 이번 자사주 매입 후 소각은 주가 안정과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것이다. 회사 측은 "계약금액 30억원은 이사회에서 결의한 예정 금액이며, 실제 취득금액과 수량은 향후 주가 변동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고 말했
지란지교시큐리티는 주주 가치 제고를 위한 자사주 소각과 우수 인재를 확보 및 유지를 위해 임직원 주식 보상을 실시한다고 9일 공시했다.지란지교시큐리티는 주식 소각 결정 공시를 통해 자사주 33만6979주를 소각한다고 밝혔다. 소각 물량은 발행주식 총수 3.81%에 해당하며 장부가액 기준 약 13억9000만원 규모다. 소각 예정일은 9월 16일이다.자사주 소각과 함께 임직원 주식 보상도 동시 진행된다. 지란지교시큐리티는 올해 4년 만에 상반기 영업 이익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이에 지속 가능한 성장을 목표로
생활문화 기업 LF가 20억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에 나섰다.5일 공시에 따르면 LF는 주가 안정과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자사주 매입을 단행한다고 밝혔다. 이에 LF는 자사주 11만1662주를 이날부터 오는 12월 4일까지 장내매수를 통해 취득할 예정이다.이번 결정 전 LF의 보통주 자기주식 보유량은 246만6609주로, 발행주식 대비 8.44% 수준이다.회사 측은 "취득 예정 금액은 이사회에서 결의한 기준이며, 실제 취득 수량과 금액은 주가 변동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 보유 예상 기간은
보안시스템 ODM 업체 슈프리마에이치큐가 약 43억원 규모의 자기주식을 처분한다.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슈프리마에이치큐는 자사주 65만7491주를 총 42억9999만원에 장외에서 매도한다고 지난 1일 공시에서 밝혔다.처분목적은 계열사간 협력 추진을 위한 것으로 처분일은 2일이다. 자사주 처분 대상은 계열사 벵가디아와 신동목으로 각각 슈프리마에이치큐 주식 61만1620주, 4만5871주를 받게 된다. 슈프리마에이치큐는 “자기주식 계좌에서 처분 상대방의 증권 계좌로 주식을 이체하는 방식으로 진
연예기획사 하이브가 임직원에 주식기준보상제도에 따라 자사주를 상여로 지급한다.2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하이브는 지난 26일 공시에서 지급 조건을 충족한 임직원 7명에게 자사주 총 6115주, 총 17억9475만원 규모의 자사주를 인센티브로 제공한다고 밝혔다.하이브는 오는 9월 1일부터 10월 2일까지 삼성증권을 통해 보통주 6115주를 처분할 계획이다. 처분 단가는 29만3500원으로 자사주 지급 대상자의 증권계좌로 직접 이체된다.하이브는 현재 보통주 11만9452주를
LG가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2500억원 규모의 자사주 소각을 추진한다.LG는 28일 공시를 통해 보유 중인 자사주 302만9580주를 소각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소각은 자본금에는 영향을 주지 않고 발행주식 총수만 줄이는 방식으로 진행된다.소각 대상은 배당가능이익 범위 내에서 기취득한 자기주식이다. 소각 완료 이후 LG의 보통주 발행주식 총수는 1억5422만1585주로 감소하게 된다. 회계상 소각 금액은 약 2499억9994만원이며, 주당 평균 취득단가는 약 8만2520원이다.소각 예정일은 오는
유가공 제품 기업 매일유업이 약 116억원 규모의 자기주식을 소각할 예정이다.22일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매일유업은 오는 29일 총 116억4728만원 규모의 자사주 소각을 진행한다고 지난 21일 공시에서 밝혔다.소각 주식은 총 18만주로 주주가치 제고를 목적으로 진행한다. 소각 후 총 발행주식수는 766만3638주로 줄어든다.회사는 “주식 소각은 기취득한 자기주식으로 진행하며 자본금 감소는 없다”며 “소각 일정은 관계기관 협의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매일유업은 자사주 소각과 더불어 직원들에
바이오에너지 전문 기업 DS단석이 주주가지 체고를 위한 자사주 매입을 단행한다.DS단석은 9일 공시를 통해 20억원 규모의 자사주 취득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주주가치 제고를 목적으로 장내 매수를 통해 진행되며, NH투자증권이 위탁업자를 맡았다.회사는 오는 10일부터 12월 9일까지 3개월간, 유가증권시장에서 9만3240주의 자사주를 매입할 예정이다. 이는 이사회 결의일 직전 거래일 종가를 기준으로 산정됐다.회사 측은 "실제 매입 규모는 주가 변동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고 덧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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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산하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는 9월6일 ‘자원순환의 날’을 맞아 국가숲길 8개에서 ‘자원순환 3R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3R 캠페인’은 Reduce, Reuse, Recycle을 의미하는 환경 보호 활동으로, 센터는 최근 기후변화로 인한 산불, 집중호우 등 자연재해 증가에 대응하고 친환경 숲길 이용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이번 캠페인을 추진했다.현장에서는 숲길 근로자들이 탐방객에게 다회용 ‘손수건’을 배포하고, 불필요한 산행용품 구매 자제, 쓰레기 발생 최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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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주최, 제5회 "Co-Week 아카데미" 2회 연속 재유치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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