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함평군이 겨울철 대설과 한파로 인한 농업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관내 농업인을 대상으로 사전 대비와 안정적인 생육 관리 강화를 당부했다.겨울철 저온과 폭설은 시설물 파손, 작물 동해, 생육 지연 등 다양한 피해를 유발하기 쉬워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 특히 원예작물은 저온·저일조가 지속될 경우 생육 약화로 이어져 수확량 및 소득 감소로 직결되는 만큼 예방적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시설하우스는 보온재·피복재 점검, 단열재 틈새 보완, 이중비닐 설치 등 기본 보온조치를 사전에 확인해야 한다.또한 난방기·전
구미시농업기술센터 스마트농업팀이 지난해 스마트 테스트베드 하우스에서 추진한 ‘LED 광원 및 설치조건에 따른 딸기 생육 변화 시험연구’ 결과를 1일 발표했다.이번 실증 연구는 딸기 다단 재배의 구조적 한계로 지적돼 온 하단 베드의 햇빛 부족 문제를 개선하기 위한 현장 중심 연구
산림청은 전북특별자치도 새만금 농생명용지 국립새만금수목원과 새만금 배후도시용지 내 새만금 간척지 시범림에서 ‘제6차 새만금 수목관리협의회’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이날 협의회에서는 국립새만금수목원이 지난 2019년부터 실시한 간척지 내 수목원 조성을 위한 식물 생육 적응성 연구 성과를 협의회 참여기관인 새만금개발청, 새만금개발공사, 한국농어촌공사, 새만금환경생태단지관리단을 비롯한 새만금 지역 연접 시·군인 군산시, 김제시, 부안군 등 유관기관과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특히,
문음미 기자 = 정읍시가 작물의 생육 상태를 데이터를 통해 관리하는 ‘과학영농’의 기틀을 마련했다. 정읍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3일
농촌진흥청은 국내 최초로 ‘세대단축 육종기술’을 활용, 남부 지역에 특화된 제빵용 밀 품종 ‘이룸’을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고 밝혔다.‘세대단축 육종 기술’은 작물의 생육 온도와 일장 등을 인위적으로 조절해 생육기간을 단축함으로써 품종 개발 기간을 크게 줄이는 기술이다. 이 기술을 적용하면 씨 뿌린 뒤 약 55~60일 만에 이삭이 나오고 88일 만에 수확할 수 있어 밀을 1년에 4번 재배할 수 있다.이를 통해 품종 개발 재료 육성
글로벌아그로㈜의 미생물 기반 생육 촉진제 ‘메소나’가 베트남 현지 논에서 실시한 국가 테스트베드 실증사업에서 벼 생산성을 18.4% 향상시키며 기술성과 시장성을 동시에 입증했다. 이번 실증 결과 발표와 함께 글로벌아그로는 현지 농자재 기업과 MOU를 체결, 베트남을 교두보로 동남아 친환경 시장 진출을 본격화할 계획이다.‘메소나’는 글로벌아그로와 농촌진흥청이 공동으로 개발해 국내 특허를 보유한 Bacillus mesonae 균주 기반의 미생물 자재다. 이번 실증은 베트남 농업부
충남 홍성군에서 운영하는 ‘스마트팜 사관학교’에서 청년농업인들이 재배한 딸기가 첫 수확 출하되며 본격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 2025년 입주한 총 3명의 교육생들은 지난 9월 정식 이후 온․습도 및 양액관리, 생육 단계별 모니터링, 병해충 대응 등 스마트팜 재배기술을 체계적으로 습득해 왔으며 그 결과 단기간에 딸기 100kg을 수확해 지역농협과 전문 유통법인에 첫 상품을 납품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교육생 대표 유광룡 씨는 “스마트팜 사관학교의 첨단기술을 활용해 품질 높은 딸기를 생산할 수 있었고 첫 납품까지 이어져
산림청은 최근 제주에서 확산되고 있는 덩굴류 피해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제주지역 ‘산림안전 및 덩굴류 제거 결의대회’를 개최했다.이번 행사에는 더불어민주당 문대림 의원, 김인호 산림청장, 제주특별자치도, 산림공무원, 숲가꾸기패트롤 등 다양한 관계자가 참석해 제주 산림 보전을 위한 공동 의지를 다졌다.여름철 폭염 등 기후재난 심화로 덩굴류가 빠르게 확산함에 따라 ▲수목 생육 저해 ▲산림훼손 ▲생활권 및 자연문화유산 위협 등 다양한 피해가 발생해 지역사회와 공공기관의 긴밀한 협력이 요구되는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은 27일과 28일 이틀간 미래농업육성관 대강당에서 '2025년 농업빅데이터조사원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한다.전국 9개 도 농업기술원 조사원과 관계관 등 50여 명이 참여하는 실무 중심 교육이다.이번 교육은 농촌진흥청의 '농업 재배 전주기 데이터베이스 구축'사업의 일환이다. 농업 현장에서 생산되는 빅데이터를 체계적으로 수집·분석할 수 있는 스마트농업 전문인력을 키우는 것이 목표다.농업빅데이터조사원은 시설·과수·노지 등 다양한 농업 현장에서 생육·환경 정보를 수집한다.센서 점검, 데이터 품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은 27일부터 28일까지 미래농업육성관 대강당에서 ‘2025년 농업빅데이터조사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전국 9개 도 농업기술원 조사원과 관계관 등 50여 명이 참여하는 실무 중심 교육이다.이번 교육은 농촌진흥청의 ‘농업 재배 전주기 데이터베이스 구축’사업의 일환이다. 농업 현장에서 생산되는 빅데이터를 체계적으로 수집·분석할 수 있는 스마트농업 전문인력을 키우는 것이 목표다.농업빅데이터조사원은 시설·과수·노지 등 다양한 농업 현장에서 생육·환경 정보를 수집한다.센서 점검, 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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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중앙은행이 내년 중앙은행에서 블록체인 기반 정산을 허용하고 디지털 유로 발행을 준비 중이라고 코인텔레그래프가19일 보도했다.디지털 유로가 발행되면 다른 중앙은행 디지털화폐와 결제도 가능해지며, ECB는 이를 통해 은행 신용 중개 및 통화 전송 기능을 유지할 계획이다.입법 승인이 이뤄지면 2027년부터 디지털 유로 거래가 시작될 수 있으며, 2029년 발행 가능성도 있다. 크리스틴 라가르드 ECB 총재는 개인정보 보호 기능을 포함한 디지털 유로 설계는 EU 의회 결정에 달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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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가 운영하는 제주도민대학이 올해 참여자와 프로그램을 대폭 확대하며 제주형 평생학습 플랫폼으로 성장했다.제주도는 제주도민대학이 올 한해 동안 490개 과정에 8157명이 참여했다고 21일 밝혔다.이는 지난해 260개 과정에 3972명이 참여한 것과 비교해 과정 수는 88.5%, 참여 인원은 105% 이상 증가한 수치다.정규과정에는 144개 과정 2647명이, 특별과정에는 346개 과정 5510명이 참여하며 당초 목표 8000명을 넘어섰다.학습공간도 크게 늘었다. 전년도 32개소에서 올해 본원·지역캠퍼스·동네캠퍼스·열린강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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