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 여사의 의혹들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25일 김 여사 일가에 대한 '저인망식' 압수수색에 나서며 수사 보폭을 한층 넓히는 모양새다.이날 압수수색 대상에는 김 여사는 물론 김 여사 모친인 최은순씨와 오빠 김진우씨는 물론 김 여사 일가가 운영하는 사업체도 포함됐다.지난 3일 수사를 정식 개시한 후 20여일 만에 모든 의혹의 '정점'인 김 여사와 그 가족을 정면으로 겨냥한 것이다.다음 달 6일 김 여사 소환 조사를 앞두고 혐의를 뒷받침할 확실한 물증을 손에 넣어 대면조사의 효과를 극대화하려는 전략으로도 읽힌다.특검은 이날
박열 의사 기념사업회는 23일, 문경 박열 의사 기념공원 내 가네코 후미코 여사 묘소 앞에서 가네코 후미코 여사 제99주기 추모식을 봉행했다.이날 추모식에는 김대식 문경 부시장, 이정걸 시의회 의장, 이경옥 교육장, 이홍균 경북북부보훈지청장, 정대영 광복회 경북지부장 등 주요 내빈과
이재명 대통령의 부인 김혜경 여사 측이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 상고심을 심리하는 대법원에 상고이유서를 제출했다.28일 법조계에 따르면 김 여사 측은 지난 25일 대법원 1부에 상고이유서를 냈다. 상고할 경우 상고장은 2심 법원에, 상고이유서는 대법원에 제출하게 돼 있다.검찰은 상고이유서를 송달받은 날로부터 10일 이내에 답변서를 제출할 수 있다. 제출 기한이 끝나면 대법원은 주심 대법관을 배당하고 본격적인 심리에 착수한다.김 여사는 이 대통령의 경기도지사 시절인 2021년 8월 2일 서울 모 식당에서 민주당 전·현직 국회의원 배우자
민중기 특별검사팀의 소환 통보를 받은 김건희 여사 측이 특검에 “조사 방식을 협의하고 싶다”는 의사를 전달했다. 특검은 협의가 불필요하다며 김 여사 측 요구를 받아들이지 않겠다는 입장이다.문홍주 특검보는 23일 오후 정례 브리핑에서 “김건희씨 소환 통지서를 수령한 변호인으로부터 특검에 방문해 조사 방식 등을 협의하고 싶다는 요청이 있었다”고 밝혔다.김 여사 측은 특검팀에 김 여사의 건강 상태를 고려해 하루에 한 혐의씩 짧게 여러 번 조사하자고 제안한 것으로 전해졌다.이에 특검팀은 별도 협의는 불필요하고, 소환 일자를 여유 있게 통지
희림종합건축사무소 주가가 강제수사에 돌입했다는 소식에 급락세를 타고 있다.21일 주식시장와 법조계에 따르면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이날 ‘김 여사 후원업체’로 알려진 희림에 대해 압수수색을 진행하고 있다. 이같은 소식에 희림 주가는 이날 5%이상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이른바 '집사 게이트'와 관련해 김 여사 측근이 경영에 참여한 업체에 총 184억원을 투자한 대기업 경영진에 대한 소환조사에 나선다.오정희 특검보는 14일 오후 정례 브리핑에서 "속칭 '집사 게이트' 사건과 관련해 사건의 실체를 신
  지난 10일 서울고법 무죄 판결로 46년 남민전 사건의 멍에를 벗은 이영주 여사에게 검찰이 상고 한 것으로 확인됐다.  23일 서울고법과 이 여사 등에 따르면 검찰은 지난 16일 대법원에 상고했다. 앞서 서울고법은 지난 10일 남민전 사건 관련 국가보안법 등 위반 혐의에 대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김 여사가 운영한 전시기획사 코바나컨텐츠에 수억원의 대가성 협찬을 한 의혹을 받는 송병준 컴투스홀딩스 의장을 26일 소환했다.이날 오전 9시 45분께 서울 종로구 광화문빌딩 웨스트에 마련된 특검 사무실에 도착한 송 의장은 '김 여사와 아는 사이냐', '김 여사 측에서 전시회 후원 요청이 있었나' 등 취재진 질문에 아무런 대답을 하지 않았다. 송 의장의 컴투스는 2015년부터 2019년까지 열린 코바나컨텐츠 주관 전시회에 총 2억2천만원가량을 협찬했다.이 시기는 윤 전 대통령의 서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들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건진법사 청탁 의혹'을 겨냥해 동시다발 압수수색에 나섰다. 건진법사와 김 여사, 윤석열 전 대통령의 친분 관계를 연결고리로 정치권에 뻗친 선거·공천 개입 의혹을 겨냥한 본격 수사가 예상된다.15일 법조계에 따르면 특검팀은 이날 오전 서울 역삼동에 있는 건진법사 전성배씨의 법당과 전씨가 속한 종파의 거점으로 알려진 충북 충주 일광사를 비롯해 10여명의 주거지, 사무실 등 10여곳에 검사와 수사관을 보내 문서 자료와 PC 내 파일 등을 확보하고 있다.특검 출범 이후 건진법사와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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