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에이치피이에이 포 하이라이트 홀딩스가 현대차그룹 계열 광고사 이노션의 지분을 1.05% 축소했다.2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엔에이치피이에이는 이노션 지분 42만주를 매도해 총 지분율이 15.6%에서 14.55%로 1.05%p 감소했다고 23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엔에이치피이에이의 이노션 보유 주식수는 624만주에서 582만주로 줄었다. 지분 매도는 투자금 회수 목적으로 이뤄졌으며 시간 외 매도 방식으로 지난 1
23일 솔라나 가격이 205달러에서 186달러로 9.5% 급락했다.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솔라나 선물은 미결제약정이 사상 최고치인 120억달러를 기록한 후 3000만달러 상당의 매수 포지션이 청산되면서 급격한 조정을 겪었다. 가격은 여전히 사상 최고치보다 36% 낮은 수준이지만, 높은 OI는 트레이더가 매수 포지션을 청산하고 수익을 실현할 수 있음을 시사한다.여러 온체인 지표도 조정 가능성을 예고했다. 순매도 거래량이 매도 과열 양상을 보였는데, 이는 매도 측에서
제조업용 로봇 전문기업 휴림로봇이 82억원 규모의 전환사채를 매도하며 운영자금을 확보한다.2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회사는 전날 공시를 통해 제15회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 사모전환사채를 매도한다고 밝혔다. 총 매도금액은 81억8800만원이다.매도 대상 전환사채는 2024년 7월 17일 발행돼 2025년 2월 14일 조기 상환된 바 있다. 회사가 당시 취득한 권면금액은 60억원이다. 사채권자와의 협의에 따라 취득했던 사채를 외부 투자자에게 재매각하는 방식이다. 매수자는 어드밴스,
비트코인 온체인 데이터 분석 플랫폼 아캄에 따르면, 8만9000BTC를 보유한 장기 투자자가 대규모 매도에 나서며 시장의 관심을 끌고 있다고 15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포스트가 알렸다. 해당 투자자는 2011년부터 비트코인을 보유한 고래로 추정되며, 과거 코인베이스 프로덕트 책임자 코너 그로건이 지목한 '8만BTC 장기 보유자'와 동일 인물일 가능성이 제기된다.15일 오전 11시부터 본격적인 매도 활동이 시작됐다. 투자자는 먼저 9000BTC를 갤럭시디
2차전지 소재 기업 엔켐이 100억원 규모의 전환사채를 매도하기로 결정했다.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엔켐은 지난 6월 30일 공시를 통해 운영자금 확보를 위해 100억원 규모의 전환사채를 매도한다고 밝혔다.매도 대상 전환사채는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로, 2023년 6월 2일 발행됐다. 엔켐은 매도청구권을 행사해 220억원 규모의 사채를 취득했으며, 이 중 120억원을 이미 매도했다. 이번에 매도하는 사채의 권면 금액은 100억원으로, 취득 당시
공작기계 제조사 넥스턴바이오가 자기 전환사채 매도 잔금 14억원 수령일을 이달 말로 늦췄다.16일 공시에 따르면 넥스턴바이오는 당초 이날로 예정된 CB 매도 잔금 14억원의 수령일을 오는 30일로 연기했다. 앞서 넥스턴바이오는 운영자금 확보를 위해 약 42억원 규모 CB를 매도하고 16일까지 모든 대금을 받기로 했었다.지난 4월 28일 공시에서 넥스턴바이오는 6월 16일까지 양수인 중 유철근으로부터 거래대금 전액을 받고 판토스홀딩스, 키엔스1호조합으로부터 각각 거래대금 10% 비중의 계약금을 받은
비트코인 장기 보유자들의 매도 압력이 시장에 영향을 미치고 있지만, 여전히 상당수가 자산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4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데스크는 비트코인 데이터 분석업체 글래스노드의 자료를 인용해 이같이 전했다.글래스노드는 비트코인을 최소 155일 이상 보유한 투자자를 장기 보유자로 정의하며, 최근 이들의 매도 움직임이 감지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3년 이상 보유된 비트코인 비율은 45%로, 2024년 2월과 동일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당시 미국 거래소 상장지수펀드(E
기계식 키보드 제조업체 앱코의 주주 이태화 외 2인이 보유 지분을 62만주 줄였다.17일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이태화 외 2인은 앱코 주식 62만주를 매도해 보유 주식 수를 442만2000주에서 380만2000주로 줄였다고 지난 16일 공시했다.지분율은 8.73%에서 7.50%로 0.23%p 감소했으며 이번 매도는 단순 처분으로 보고됐다.거래 내역을 살펴보면, 지난 5월 16일부터 전날까지 지속적인 장내 매도를 진행했다. 매도단가는 최저 900원부터 최고 1073원이었다.지분 매도 후, 이태화의 단독 지
정부가 수도권 제외 지역 준공 후 미분양 아파트를 3000가구 사들인다고 밝혔지만, 한국토지주택공사가 1차로 심의한 아파트는 733가구에 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경남지역은 21가구에 불과했다.한국토지주택공사는 지난 3월 지방 준공 후 미분양 주택 매도 신청을 받았다
비트코인이 10만~11만달러 사이 박스권에 갇혀 있는 가운데, 장기 보유자들이 수익 실현에 나섰다고 1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가 전했다. 글래스노드 데이터에 따르면 현재 중장기보유자들이 매도세를 주도하고 있으며, 3~5년 된 코인은 8억4900만달러를, 7~10년 된 코인은 4억8500만달러를 현금화했다. 1~2년 된 코인은 4억4500만달러를 현금화했다. 크립토퀀트 애널리스트 연세 덴트는 장기 보유자의 매도
쌍용C&E가 국내 대표 사모펀드 운영사 한앤컴퍼니와 함께 최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수재민들을 지원하기 위해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20억원의 성금 기부에 동참했다.수해복구 성금은 수재민들에게 제공되는 긴급 구호 물품 지원은 물론 피해 지역의 신속한 복구에 쓰일 예정이다.성금 기부는 쌍용C&E를 포함해 한앤컴퍼니의 투자회사 전부인 남양유업, 대한항공씨앤디서비스, 라한호텔, 사이노슈어 루트로닉, 솔믹스, 에이치라인 해운, 엔펄스, 케이카, 코아비스, SK마이크로웍스, SK스페셜티, SK해운 13개
국민의힘 당권 도전에 나선 안철수 의원이 정부가 증권 거래세 인상을 추진하는 것을 두고 "국민 혈세를 빨아먹는 흡혈귀 정부"라고 비판의 화살을 날렸다. 안 의원은 26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리고 '국민의 혈세를 빨아먹는 흡혈귀 정부, 이재명 정부의 민낯이 서서히 드러나고 있습니다'라는 제목의 글에서 다음과 같이 주장했다.그는 "이재명 정부가 법인세, 양도세에 이어 이제는 증권거래세 인상까지 추진하고 있다"며 "기업부터 개미 투자자까지, 국민의 피를 빨아먹는 흡혈귀 정부, 그 민낯이 서서히 드러나고
성주군이 중장기 성장 비전을 향한 발걸음을 본격화하고 있다. 군은 지난 24일 군청 문화강좌실에서 ‘군민이 행복한 미래성주 2030 전략과제 2차 보고회’를 열고, 지역 맞춤형 미래전략 92건을 집중 논의했다. 이날 보고회는 지난 6월 1차 보고회를 통해 도출된 86건의 과제에 군수
울산대학교병원이 전국 병원을 대상으로 한 정부 약 처방 평가에서 최고 등급을 받았다.26일 울산대학교병원에 따르면, 지난 25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2024년 약제급여 적정성 평가’에서 울산대병원은 모든 항목 1등급을 획득하며 약물 사용 관리의 우수성을 입증했다.이번 평가는 외래 진료 시 병원이 처방한 항생제·주사제·약품 종류 수 등을 조사해 약 사용의 합리성을 평가한 것으로 병원의 환자 안전과 직결되는 중요한 지표로 꼽힌다. 약을 과도하게 사용하면 내성균이 생기거나 부작용이 생길 수 있어 평가 결과는 병원의 환자
경상북도가 30일 도청에서 경상북도의 제약・바이오 분야의 진흥과 산업 발전을 위한 ‘제1회 경상북도 제약・백신산업 육성 위원회’를 개최했다. 위원회는 도의 제약・백신산업 정책 방향, 종합계획 수립, 산업 육성・지원 등에 대해 심의・자문하는 역할을 담당하며, 위원의 임기는 2년이다. 작년 6월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
한국도로교통공단tbn교통방송은 어제 시청자미디어재단과 교통재난안전 의식 제고와 시민 참여형 미디어 콘텐츠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으로 두 기관은 전국 시청자미디어센터의 자원을 활용한 참여형 공익방송 모델을 도입해 ‘우리동네 위험탐사 시민기자단’을 구성·운영하고 시민이 직접 지역의 ‘재난위험구역’을 제보하며, 개선을 유도하는 참여형 프로그램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또한 양 기관은 교통과 생활 속 안전 문제를 조명하고, 지역 밀착형 공익 콘텐츠를 공동 제작해 방송으
국가철도공단은 고속·일반철도 역사 및 승강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승객안전사고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철도 분야 ‘지능형 CCTV 인증제도’를 도입한다고 어제 밝혔다.지능형 CCTV는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승강장 추락, 다툼, 쓰러짐 등 이상징후를 실시간으로 감지하고 이를 철도운영자에게 즉시 통보해 사고를 예방하는 스마트 안전 장비다.공단은 지난 2023년 12월 한국인터넷진흥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철도환경에 특화된 지능형 CCTV 인증제도 개발을 위해 협력해 왔다
경주시는 오는 2029년까지 시민 누구나 안전하고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는 ‘무장애도시 경주’ 실현을 목표로 한 ‘무장애도시 조성 기본계획 연구용역’의 최종보고회를 지난 2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번 최종보고회는 지난 6월 중간보고회를 거쳐 권역별 현황 분석과 장애물 유형별 개선 방안 등을 종합한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경주시는 민생경제 회복과 전통시장 현장의 목소리를 시정에 적극 반영하기 위해 지난 29일 감포시장 상인회 회의실에서 전통시장 상인회 회장단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활기를 더해가고 있는 감포 활어위판장을 점검하고, APEC 정상회의에 대비한 손님맞이 준비사항과 APEC 이후 전통시장의 지속 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