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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신용보증재단, 창립 21년 만에 보증잔액 1조원 돌파

제주신용보증재단은 재단 창립 21년 만에 보증잔액 1조원을 돌파했다고 21일 밝혔다.재단에 따르면 도내 전체 12만4809개 기업 중 23.5%인 2만9308개 기업이 재단을 이용하고 있으며, 지난해 말 기준 전국 16개 지역재단 중 보증 잔액 증가율과 운용배수 증가율 모두 1위를 기록할만큼 성장세도 가파르다.재단은 2003년 9월 개소 이후 글로벌 금융 위기, 코로나19 등 제주경제가 사회·경제적 위기를 겪을 때마다 도내 소기업·소상공인 맞춤형 특례 보증을 출시하는 등 제주경제의 ‘방패막이’ 역할을 해...
국내 최초로 경영자 조찬 모임과 지방자치단체 아카데미를 만들어 낸 인간개발연구원과 제주특별자치도가 도내 교육 프로그램 운영에 협력할 전망이다.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는 31일 '제19회 평화와 번영을 위한 제주포럼'의 '한일 CEO 특별대담: 경쟁과 협력을 넘어서, 초격차 리더십을 통한 지속 가능한 미래' 세션에 참석하기 위해 오종남 인간개발연구원 회장과 면담을 진행했다. '한일 CEO 특별대담: 경쟁과 협력을 넘어서, 초격차 리더십을 통한 지속 가능한 미래' 세션 연
2035년 탄소 중립 실현을 목표로 하는 제주에서 수소경제의 미래를 전망하는 자리가 마련됐다.제주상공회의소는 '제19회 평화와 번영을 위한 제주포럼' 셋째 날인 31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제주경제 활성화 포럼'을 개최했다.이날 포럼은 관광 분야 약세와 건설경기 침체에 빠진 제주 경제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문재도 에너지밸리포럼 대표가 이날 포럼 강연자로 나서 수소경제 전망을 제시했다. 문재도 대표는 "화석연료 고갈과 지구 온난화 문제에 닥친 지구는 대체 에너지를 찾을 수밖에
제주특별자치도가 '평화와 번영을 위한 제주포럼'을 정부의 외교 정책을 뒷받침하는 대한민국 대표 공공외교 플랫폼으로 키워내고, 다자간 지방정부 협력으로 지방외교의 새 지평을 열겠다고 선언했다.오영훈 지사는 31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19회 제주포럼 페막세션에서 ‘제주선언’을 통해 다자간 협력체계 강화와 탄소중립 선도모델 전파 등의 계획을 밝히며 “제주를 평화·번영의 담론이 가장 활발하게 살아 숨 쉬는 글로벌 연대와 협력의 중심지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오영훈 지사는 “제주와 중국 하이난성, 일본
카페에서 디저트가 대세다. 그렇지만 음료와는 달리 미리 만들어 놓고 파는 디저트는 다 팔다가 재고가 되면 버려야 하므로 잘못하면 손해가 나는 품목이다. 그러나 손도 많이 가고 앞으로는 남지만 뒤로는 밑질 수 있는 게 큰 약점인 디저트를 무시할 수 없는 시대가 됐다. 손님들은 매력적인 먹거리 때문에 카페를 찾기 때문이다. 디저트 카페가 해마다 증가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커피나 음료로 얻은 이익을 디저트가 까먹을 수 있어도 취급 품목에서 제외하기가 쉽지 않은 일이 됐다. 디저트에 관한 관심은 우리나라에서만 벌어지는 일이 아니다. 세계적
20시간전
복합문화공간 라바르는 오는 9일까지 서귀포시 라바르 내 갤러리 뮤즈에서 임지아 개인전 ‘Interaction of the Sun and Blue’를 열고 있다.전시는 설문대할망이 제주의 지형물을 기구로 사용하는 웨이트트레이닝과 필라테스를 즐기며 균형 있는 생활양식을 유지한다는 독특한 상상력을 보여주고 있다.패션 디자인을 전공한 임 작가는 패션디자인과 예술의 경계를 디지털로 융합하는 작업으로 운동 동작 수행 시 인체가 가장 아름답게 보일 수 있는 디자인 라인과 제주의 초월적인 자연, 균형을 이룬 패션을 작품에 녹여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1일 김영관센터 종합운동장에서 제2회 일강정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이날 기념식에는 조상우 강정마을회장과 지역주민을 비롯해 오영훈 제주도지사, 양용모 해군참모총장, 임정은·이정엽 제주도의회 의원, 허성재 해군 제7기동전단장, 박승일 해병대 제9여단장 및 해군 관계자, 권오정 국무조정실 제주지원과장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기념식은 해군 의장대, 강정마을 고고장구팀과 난타팀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공동체 회복 유공자 표창, 퍼즐을 활용한 상생 화합 조각 맞추기 퍼포먼스,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북부지방산림청은 산림병해충 집중발생 시기에 맞춰 돌발해충 발생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6월1일부터 8월31일까지 상황총괄・검경진단・예찰방제반 등으로 구성된 ‘지역 산림병해충 예찰・방제대책본부’를 설치・운영한다.전년도 관할지역 내 산림병해충 발생 면적은 1만 7천ha로, 해마다 매미나방, 갈색날개매미충 등 돌발해충이 증가추세에 있어 올해도 산림병해충 피해지역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농림지 산림병해충 유충・성충은 식물의 가지와 잎을 갉아먹거나 수액을 빨아먹어 수목‧농작물에 피해를
LS전선이 강원특별자치도, 동해시와 투자협약을 맺고 강원도 동해시에 약 1000억원을 추가 투자, 해저케이블 공장을 증설한다고 3일 밝혔다.투자금은 연면적 1만9451㎡ 규모의 해저케이블 5동을 짓는 데 사용된다. 내년 하반기 5동이 완공되면 HVDC 케이블 생산능력은 지금의 약 4배로 늘어난다.이번 증설은 지난해 8월 해저케이블 4동의 증설에 1555억원의 투자를 결정한 데 이어 1년도 안 되어 나온 추가 투자다.LS전선은 지난해 5월 국내 유일, 아시아 최대 규모의 HVDC 케이블 전용
외국 게임업체의 국내 대리인 지정을 골자로 한 ‘게임산업진흥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이 국회에 발의됐다.3일 정치권에 따르면 이날 강유정 의원은 ‘게임산업진흥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이 법안에 따르면 외국 게임업체의 경우 국내에 주소 또는 영업소를 둬야 하며, 그렇지 못할 땐 국내에 대리인을 지정하도록 했다. 또 시스템 등급분류와 관련 사업자의 의무 등을 준수하도록 했으며, 이를 위반할 경우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도록 했다.이 법안은 지난 21대 국회에서 이상헌
제주특별자치도 의회는 '2024년 청소년 모의의회 경연대회' 결과 중등부에서는 김녕중학교가, 고등부에서는 중앙여자고등학교가 최우수에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지난 5월31일 도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이번 모의의회 경연대회에는 도내 중등부 6개팀 42명과 고등부 6개팀 42명이 참가해 경연을 펼쳤다.중등부 단체상은 △김녕중학교 △제주중학교 △제주서중학교, 오현중학교이 선정됐다.고등부 단체상은 제주중앙여자고등학교 △제주외국어고등학교, △ 제주제일고등학교, 제주여자고등학교가 입상
금융감독원이 3일 일부 비상장사가 미국 나스닥에 상장하거나 나스닥 상장사와 합병한 후 해당 주식으로 교환해주겠다고 현혹하는 사례가 급증해 소비자경보 '주의'를 발령했다.금감원에 따르면 일부 비상장사는 나스닥 상장사 '주식교환증'을 발급하면서 특정 계좌로 주식 이체를 요구하고 있다. 심
논산시는 여름철 보양식으로 수요가 증가하는 염소고기를 중점적으로 불법도축 유통·판매, 원산지 거짓표시 등 근절을 위해 특별단속을 실시한다.이번 단속은 충청남도 및 시·군 특사경, 농산물품질관리원 합동단속반을 편성해 오는 5일부터 28일까지 실시할 예정이다. 단속 대상은 염소고기를 취급하는 음식점, 식육판매업소와 즉석판매제조·가공업소 등이다.주요 점검내용은 △무신고 영업 여부, △원산지 및 표시기준 허위·미표시 등 부적정 기재 여부, △허가받지 않은 작업장에서 도축·가공·포장되거나 검사를 받지 않은 축산물을 음식물의 조리에 사용 여부
국민의힘 제주도당은 3일 논평을 내고 "제주도는 백통신원의 꼼수투자에 따른 세금감면혜택과 환수에 대한 명확한 입장을 밝혀라"고 요구했다.논평은 "이 법인의 리조트는 2013년 ‘외국인 투자지역’으로 지정되고, 이후 거액의 세금감면혜택을 받았다"며 "하지만 이후 해당 법인은 원래 사업계획의 절반 정도만 투자해서 투자지역 지정 기준을 충족하지 못했고, 2019년 외국인 투자지역에서 해제됐다"고 지적했다.이어 "제주도는 그동안 해당 법인이 감면받았던 세금을 환수해야 하지만 이 부분에 대한 확인이 되지 않아서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며 "하
국민의힘 인천시당은 5월 13일부터 30일까지 당원협의회 운영위원장을 선출하였고, 금일 중앙당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의결됐다. 승인이 의결됨에 따라 13개 당원협의회 운영위원장 선출을 완료하였다.당협위원장으로중구강화군옹진군 배준영, 동구미추홀구갑 심재돈 동구미추홀구을 윤상현, 연수구을 김기흥 남동구갑 손범규, 남동구을 신재경 부평구갑 유제홍, 부평구을 이현웅 계양구갑 최원식, 계양구을 원희룡서구갑 박상수, 서구을 박종진, 서구병 이행숙이 선출되었다.이에 국민의힘 인천시당은 지속적으로 당원협의회별
언론 단체들이 언론의 징벌적 손해배상 등을 명시한 언론중재법을 재발의한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윤석열 정권의 언론탄압에 날개를 달아줄 징벌적 손해배상 추진을 포기하라"고 반발했...
자원화되지 않은 가축분뇨를 불법 배출한 농가들이 행정당국의 점검 과정에서 적발돼 고발 조치됐다.서귀포시는 가축분뇨시설 110개소를 대상으로 진행한 봄철 지도점검 과정에서 가축분뇨를 불법 배출한 것으로 확인된 농가 2개소를 가축분뇨의 관리 및 이용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다고 3일 밝혔다.또 퇴비를 무단 적치한 농가 1개소에 행정처분과 함께 과태료를 부과했다.서귀포시에 따르면 A농장은 부숙 처리가 제대로 되지 않은 액비 15t 가량을 초지에 무단 살포한 혐의를 받고 있다.서귀포시는 A농장에 대한 현장 점검 과정에서 액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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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벼농가 소득 3796만원…농가 평균보다 낮아
지난해 농가소득이 사상 처음으로 5000만원대에 진입했지만 벼농가 소득은 평균보다 1287만원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이 지난 24일 발표한 2023년 농가경제조사 결과에 따르면 2023년 농가소득은 5083만원으로 전년 대비 10.1% 증가했다.지난해 농업소득은 농업 총수입이 전년 대비 9.6% 증가하고 농업경영비는 6.6% 증가함에 따라 17.5% 증가한 1114만원을 기록했다.농림축산식품부는 정부의 선제적 수급대책에 따라 수확기쌀값이 2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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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역전마을 공공임대주택(르네상스 빌리지), 입주자 및 예비입주자 모집
경산시는 경산역전마을 르네상스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역전마을 공공임대주택’의 입주자 및 예비입주자 모집을 6월5일부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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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도 울주군 찾아가는 교과서 클래식 음악회 운영 시작
울주군은 문화 소외지역 학생들을 위해 초․중학교를 대상으로 ‘2024년 울주군 찾아가는 교과서 클래식 음악회’ 교육을 지난 5월 29일 상북초등학교 소호분교를 시작으로 운영한다.본 교육은 관현악단 오케스트라가 학교로 찾아가 교과서 수록 클래식을 학생들이 이해하기 쉽게 해설과 함께 연주하고 퀴즈와 악기 체험 등 학생 참여 활동도 함께해 학생들의 문화 소양을 높이는 음악 체험 교육 프로그램이다.앞서 4월 울주군은 관내 학교들을 대상으로 참여 신청을 받았으며, 선정 기준에 따라 초등학교 6개교, 중학교 4개교 등 총 10개 참여 학교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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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소상공인 대상 권역별 중대재해 예방 교육
경남도는 상시 노동자 5~9명을 둔 소상공인 사업주 대상 중대재해 예방 교육을 한다.도는 올해 1월부터 5인 이상 사업장으로 확대 시행한 중대재해처벌법을 적극적으로 알리고, 중대재해 예방 분위기가 자리 잡을 수 있도록 고용노동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과 함께 권역별 합동 순회교육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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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포럼] "모든 외교·정책 엔진동력은 '지방'…제주, 지방외교 등불로"
제주특별자치도가 지방외교 중요성을 강조하며 글로벌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지방도시 간 협력 강화를 촉구했다. 제주도와 제주평화연구원은 31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 한라홀에서 제19회 평화와 번영을 위한 제주포럼 ‘글로벌 협력 등불로서의 지방외교’ 특별세션을 개최했다.오영훈 지사는 기조연설을 통해 “지역 현안은 그 지역에 사는 모두가 가장 잘 인식하고 있기에 지역이 제시하는 해법은 국가 외교보다 훨씬 더 구체적이고, 실질적”이라면서 “모든 외교와 정책을 실행하는 엔진 동력은 ‘지방’이며, 중앙정부는 이를 뒷받침하는 구조로 시대가 변화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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