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아파트 화재 참사 희생자가 94명으로 늘었다. 수색·구조 작업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든 가운데 여전히 실종자가 많아 추가 피해가 우려된다. 탈출 주민들 사이에선 화재 경보...
법무부 춘천보호관찰소는 12월 4일 오후 2시부터, 춘천시 일원에서 전자장치를 부착한 스토킹 행위자가 접근금지 경보를 위반하고 피해자에게 접근하거나 전자장치를 훼손하는 상황에 대비하여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춘천경찰서와 합동 모의훈련을 실시했다.법무부가 전자장치 부착·관제·경보를 이관하고, 경찰이 현장출동 및 조치를 담당하도록 이원화되어 이번 훈련은 실제 경보 발생 시, 양 기관 간 유기적 연계 및 현장 대응력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되었다.훈련 내용은 접근금지 위반 및 부착장치 훼손이라는 실제 경보 이관을 통해 가
양산과 김해 사이 낙동강 물금매리지점에 내려졌던 조류경보가 발령 194일 만에 해제됐다.낙동강유역환경청은 지난 1일 물금매리지점에 발령 중이던 조류경보를 해제했다
경남경찰청은 최근 연이어 발생하고 있는 아동 대상 약취·유인 사건에 신속 대응하기 위해 선제적 경보 제도인 ‘청소년 안전 ON’을 발령한다고 19일 밝혔다.지역사
본격적인 추위가 시작되면서, 양돈 농가에 또다시 “화재 경보”가 울리고 있습니다.최근 3년간 경기도 내 통계를 보면, 돈사 화재는 난방기 사용이 급증하는 겨울철에 집중되는 경향이 뚜렷합니다.특히 1월은 화재 발생이 가장 많은 달로, 2025년 1월에는 단 한 달 동안 9건의 화재가 발
수도권에 약한 비와 눈이 예보되면서 6일 인천을 포함한 경기북동 지역에 빙판길 사고 위험이 커지고 있다.기상청은 이날 오전 경기 북동부와 강원 북부 내륙에 비 또는 눈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오후부터 밤사이에는 수도권과 충남권, 충북 북부에 비가 산발적으로 내리고, 강원 내륙·산지는 비
경기도가 처음 실시한 외국인 계절노동자 인권 실태조사에서 폭력, 초과노동, 열악한 숙소 등 다양한 인권침해가 드러났다. 입국 전 송출 단계에서 과도한 브로커 비용을 요구받는 사례도 확인됐다. 1일 '경기도 외국인 계절노동자 인권 실태조사'에 따르면 도가 지난 6월부터 연구용역을 통해
충청지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쌀쌀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2일 낮 최고기온은 7도를 기록했고 아침 최저기온은 -1도를 기록했다. 늦은 밤부터는 세종과 충남 일부 지역을 중심으로 눈이나 비가 내리기 시작해 3일 오후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밤사이 기온은 -2도~0도 수준으로 떨어지며 체감온도는 실제보다 약 5도 더 낮아 매우 추운 날씨
비트코인을 중심으로 한 암호화폐 시장이 다시 조정 국면으로 돌아섰다. 6일 오전 10시 암호화폐 데이터 플랫폼 코인360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전일 대비 -3.14% 하락한 8만9565.52달러를 기록했다. 시총 점유율은 58.40%로 소폭 늘었지만, 가격은 다시 8만달러대로 내려앉았다.이더리움은 -3.86% 하락한 3032.40달러, 바이낸스코인은 -1.99% 내린 886.451달러에 거래됐다. 리플과 솔라나도 각각 -3.7%, -4.19% 급락하며
서울 용산구가 본격적인 한파에 들어가기 전, 구민들의 안전한 겨울나기를 돕기 위한 촘촘한 한파 대응체계를 마련했다. 구는 이달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를 한파대책기간으로 정하고 평시와 한파특보 발령 시로 나누어 대응에 나선다.평상시에는 ‘한파 상황관리 전담반을 구성·운영하며 ▲기온 변화 정보수집 ▲취약계층 및 한파 취약시설 점검 등 겨울철 취약요인을 상시 관리한다.한파주의보·경보 등 한파특보가 발령되면 즉시 ’한파대책본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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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시네마·공연
부조가 먼저다감독: 권용재 / 출연: 강말금, 봉태규, 장리우, 정순범, 양말복 / 개봉 12월 10일뇌사 상태의 아버지를 돌보던 간호사 ‘선영’. 아버지의 임종이 임박했다는 소식에 사채업자에게 쫓겨 도망 다니던 남동생 ‘일회’의 가족이 나타난다. 일회의 아내 ‘효연’의 실수로 미리 작성해 놓았던 부고 문자가 발송되고, 조카 ‘동호’의 의대 등록금이 급한 가족들은 아주 조금! 일찍! 아버지의 장례식을 준비하게 된다. 답이 보이지 않는 불행 속, 이 가족에게 두 번 다시 오지 않을 기회가 찾아오는데…” 섬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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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노동이사회, ‘헌혈 릴레이’전개
서울관광재단 우택규 전 노동이사, 헌혈 200회 달성 한국노동이사회는 연말을 맞아 공공부문이 앞장서는 사회공헌 활동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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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 호원동 아파트 8층 화재⋯25명 대피
의정부시 호원동의 한 22층짜리 아파트 8층에서 불이 나 주민 25명이 대피했다. 8일 오후 4시34분쯤 입주민이 베란다에서 불꽃을 목격해 신고했다. 소방 당국은 장비 31대와 인력 85명을 투입해 약 22분 만에 불을 껐다.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단순 연기 흡입자 5명 중 9층 거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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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유, ‘주사 이모’ 친분설에 밝힌 입장 “의료면허 논란 인지 어려워” [공식]
샤이니 온유가 ‘주사 이모’ 친분설에 대해 입을 열었다.11일 오후 온유의 소속사 그리핀엔터테인먼트 측은 “온유는 2022년 4월 지인의 추천을 통해 A씨가 근무하는 병원에 처음 방문하게 되었고, 의료 면허 논란에 대해서는 인지하기 어려웠다”라며 최근 논란이 된 박나래의 ‘주사 이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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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사랑 일깨우는 감성연극 ‘엄마의 빈의자’
문화공작소 낯선생각이 감성연극 ‘엄마의 빈의자’를 12일 오후 7시30분 울산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개최한다. 연극과 음악이 함께하는 퓨전 연극 ‘엄마의 빈의자’는 엄마와 딸이 서로를 오해하고 또 이해하며 사랑의 본 모습을 찾아가는 이야기다. 한동호, 김영희, 권미영, 강민구 등이 출연하며, 설명희, 이미나가 연주자로 참여한다. 하미라 문화공작소 낯선생각 대표는 “‘엄마의 빈의자’는 누구에게나 마음 한 켠에 남아있는 못다 한 이야기를 무대로 옮긴 작품이다”라며 “이 공연이 바쁘게 흘러가는 일상 속에서 잠시 멈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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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대 의원, 제주4.3 진실 규명...상훈법 개정안 발의
제주4·3 당시 강경 진압 작전을 주도한 고 박진경 대령이 국가유공자로 지정되는 사례가 다시는 발생하지 않도록 법 개정이 추진된다.박찬대 국회의원은 지난 12일 이 같은 내용의 ‘상훈법 일부 개정 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개정안은 서훈 추천권자 소속으로 공적심사위원회를 설치해 서훈 추천 대상자의 공적과 서훈 추천의 적정성, 서훈을 받은 자의 서훈 취소사유 해당 여부까지 심사하도록 하고 있다.또 공적심사위는 회의 결과와 출석위원의 수와 성명 등을 기재한 회의록을 작성하고, 이를 해당 기관의 인터넷 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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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신임 이사장 공개 채용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는 신임 이사장을 공개 채용한다고 14일 밝혔다.자격 요건은 최고 경영자로서 리더십과 비전, 제주국제자유도시에 대한 지식과 경험, 조직관리 및 경영능력 등을 갖춰야 한다.지원서와 자기소개서, 직무수행계획서 등 원서는 오는 22일까지 받는다.JDC 임원추천위원회가 신임 이사장 후보를 2배수 이상 추천하면 국토교통부 심의를 거쳐 기획재정부 공공기관운영위원회의 의결을 거쳐 이사장이 선임된다. 신임 이사장의 임기는 3년이다.JDC는 양영철 전 이사장이 지난 7월 사퇴한 후 5개월이 넘게 곽진규 미래투자본부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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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애월읍 소재 중증장애인 요양시설인 창암재활원은 지난 11일 개원 20주년을 맞아 장애인 거주시설을 가정형 주거환경으로 개선하는 공사를 마무리하고 준공식을 열었다.이날 행사에는 제주도의회 현길호·김경학·이경심·현지홍 의원과 김애숙 제주도 정무부지사, 이혜란 도 복지가족국장, 현원돈 제주시 부시장, 이용자와 가족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이번 개선사업을 통해 기존 다인실 중심의 생활 구조를 개인 또는 2~3인 규모의 주거공간으로 전환하고, 생활실과 식당 등 가족적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됐다.정은경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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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시, 지역 명사와 함께한 진로 특강 성황리 개최
태백시는 지역 명사의 삶과 경험을 바탕으로 학생들의 진로 탐색과 진학 설계를 지원하기 위해 추진한 ‘지역 명사 진로 특강’을 학생들의 큰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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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응급의료체계 혁신 "민주당 최우수정책상" 영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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