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조천읍도서관은 22일부터 12월 27일까지 도서관 1층 배움터에서 ‘제18회 환경사랑 서예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조천읍도서관이 주최하고 서예동아리 ‘북연회’와 문학동아리 ‘들메문학회’가 주관하며, ‘탄소중립 도시 실현을 기원하는 환경사랑’을 주제로 한 서예, 시, 수필 등 총 46점의 작품이 전시된다.‘환경사랑 서예전’은 2006년부터 매해 개최되고 있다. 특히, 2018년에는 한라환경대상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하며 예술적 가치를 인정받았고, 서예와 문학작품을 함께 전시해 관람객에게 폭넓은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진 지난 13일 제주의 한 수능 시험장 운동장에 흉기가 들어있는 가방을 둔 2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서귀포경찰서는 총포.도검.화약류 등 안전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20대 ㄱ씨를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ㄱ씨는, 수능 당일인 지난 13일 오전 서귀포시 한 수능 시험장에서 시험을 치르기 전 흉기가 들어있는 가방을 운동장 한 쪽에 놓고 간 혐의를 받고 있다.당시 시험장 관계자가 가방 속 흉기를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신고를 접수하고 출동한 경찰은 시험장에서 퇴실하는
올 가을 가장 추운 날씨를 보이고 있는 18일 오전 제주 한라산에는 첫 눈이 내렸다.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제주도 산지의 최저기온은 대부분 영하권으로 떨어졌다. 윗세오름 -4.6도를 기록한 것을 비롯해, 삼각봉 -3.6도, 진달래밭 -3.6도, 영실 -1.9도를 기록했다.새벽부터 산발적으로 눈도 내리기 시작했다. 서해상에서 형성된 비구름대가 유입되면서, 높은 산지에는 시간당 1cm 안팎의 눈이 내려 쌓여 있다.오전 10시 기준 주요 지점의 적설량은 삼각봉 1.0cm, 영실 0.4cm, 사제비
제주시 원도심 상권 중심지인 칠성로상점가에 '제주여행자센터'가 개소해 본격 운열을 시작했다. 센터에는 제주여행 안내는 물론 국내.외 관광객들의 편리한 쇼핑을 위해 캐리어 보관소와 환전시설도 마련돼 있어 원도심 상권 활력화에 도움이 예상된다.제주시는 지난 15일 칠성로상점가에서 '제주여행자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칠성로 굿데이 페스타’ 및 ‘거리예술제’와 연계해 열린 개소식에는 오영훈 제주도지사와 이상봉 제주도의회 의장, 김완근 제주시장, 한권 제주도의원, 상권 관계자, 도민, 관광객 등이 참여했다.사업비 2억7000만원이 투입된
제주의 상급종합병원 지정의 선결적 과제였던 '제주권역' 설정 문제가 사실상 해결되면서 2027년 상급종합병원 탄생을 위해 논의가 속도를 내고 있는 가운데, 상급종합병원 지정에 따라 발생할 수 있는 종합병원 공백 사태가 발생할 수 있어 사전 준비가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14일 열린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제444회 제2차 정례회 도정질문에서 진보당 양영수 의원은 "제주도에 상급종합병원이 생길 경우 기존 종합병원 의료공백이 발생할 수 있어 대비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양 의원은 "상급종합병원을 새로 만드는게 아니라, 기존 병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특별자치도장기요양요원지원센터는 14일 오후 2시 샬롬호텔제주 컨벤션홀에서 2025년 장기요양 돌봄정책포럼 ‘제주지역 요양보호사 수급문제 해결방안 마련을 위한 돌봄정책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포럼은 초고령사회 진입 초읽기인 제주지역에서 심화되고 있는 요양보호사 인력 부족 문제를 진단하고, 근로환경 개선과 인력 수급의 지속 가능한 대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포럼에서는 이희승 박사가 ‘전국 요양보호사 인력현황과 향후과제’라는 제목의 주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2026학년도 중등학교교사, 보건·사서·전문상담·영양·특수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장소 및 응시자 유의사항을 14일 공고했다.이번 중등교사 임용 1차 시험은 총 836명의 응시한 가운데, 오는 22일 오전 9시 1교시 교육학을 시작으로 2교시 전공 A, 3교시 전공 B 시험을 치르게 된다.국어 등 8개 과목, 414명의 응시자는 노형중학교에서, 수학 등 14개 과목, 422명의 응시자는 제주고등학교에서 시험을 보게 된다. 선발예정 과목별로
전남 신안 해상에서 267명을 태운 여객선 퀸제누비아2호가 좌초하는 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사고 원인이 항해사가 휴대전화를 보는 등 딴짓 때문인 것으로 해경 초기 수사에서 드러났다.20일 목포해경은 퀸제누비아2호 주요 승무원을 대상으로 한 1차 조사에서 협수로 구간 내 자동 운항 전환 탓에 여객선과 무인도 간 충돌이 발생한 것으로 확인했다.사고 지점인 신안군 장산도 인근 해상은 연안 여객선들의 항로가 몰린 협수로라 통상 선박은 자동 항법 시스템을 사용하지 않는다.하지만 사고 당시 선박 조종을 담당한 일등 항해사 A씨는 휴대전화를 보
제주항공은 장애인 고용을 위해 설립한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인 ‘모두락’이 올해 장애인 고용 우수사업주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장애인 고용 우수사업주는 고용노동부 및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 장애인고용촉진 및 직업재활법 제24조에 따라 장애인 고용에 모범이 되는 사업주를 선정하고 지원하는 제도로 인증 기간은 3년이다. 제주항공 ‘모두락’은 꾸준한 장애인 직원 채용과 관리, 포용적 근무환경 조성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장애인 고용 우수사업주로 선정됐다. 모두락에서 근무하는 장애인 직원수는 2017년 설립 당시 19명에서 올
올해 1~3분기 국내은행 당기순이익이 20조원을 뚫었다. 원·달러 환율 강세로 원화 가치가 떨어지면서 이로 인한 외환·파생 관련 이익이 크게 증가한 영향이다. 지난 2019년 이후 국내은행의 1~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이 20조원을 돌파한 것은 이번이 처음인데, 고환율로 인해 경기가 어
유니티와 에픽게임즈에서 유니티로 개발된 게임을 포트나이트에 선보이기 위해 협력한다고 발표했다. 이를 통해 양사는 전 세계 플레이어와 개발자들에게 더 많은 기회와 가치를 제공할 계획이다.개발자들은 전 세계적으로 5억개 이상의 등록 계정을 보유한 세계 최대 규모의 게임 생태계 중 하나인 포트나이트에 유니티 게임을 퍼블리싱하고, 포트나이트 크리에이터 이코노미에 참여할 수 있게 된다.또한 유니티는 연례 개발자 컨퍼런
NH농협은행은 만기유지 시 원금과 최소 약정이자는 보장받으면서 추가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는 '지수연동예금 25-8호'를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농협은행에 따르면 이 상품은 코스피 20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지수변동에 따라 수익률이 결정된다. 만기 1년짜리 상품으로 수익Ⅰ·Ⅱ·Ⅲ형의 3종으로 구성됐다. ▲코스피200 수익
경기주택도시공사는 양주 은남일반산업단지 내 산업시설용지 8필지를 수의계약으로 공급한다고 19일 밝혔다.이번에 공급하는 산업시설용지 입주 가능 업종은 △식료품 제조업 △섬유제품 제조업 △고무 및 플라스틱 제조업 △금속가공제품 제조업 △기타기계 및 장비제조업이다. 공급단가는 추정 조성원가로 3.3㎡에 199만7000원이다. 필지 면적은 3869 ~7723㎡이고, 공급금액은 23억3731만원~46억6556만원이다. 대금납부조건은 3년 이내 6개월 간격 균등 분할 납부이
테슬라와 웨이모가 캘리포니아 자율주행 규제를 두고 정면으로 충돌했다. 17일 전기차 매체 일렉트렉에 따르면, 캘리포니아 공공요금위원회가 차량 호출 서비스 규정 마련에 착수하면서 테슬라가 주장하는 '레벨2 기반 로보택시'가 실제 로보택시로 인정될 수 있는지가 핵심 쟁점으로 떠올랐다.CPUC는 이번 절차에서 테슬라 로보택시와 웨이모, 아마존 산하 죽스 등 자율주행 호출 사업자를 대상으로 의견서를 제출받았다. 논의의 중심에는 레벨2 운전자 보조 시스템을 사용하는 테슬라가 웨이모
위메이드는 자사 대표 MMORPG ‘미르4’의 서비스 5주년을 맞아 다양한 혜택과 신규 콘텐츠가 포함된 대규모 이벤트를 20일부터 본격 시작한다고 밝혔다.2020년 11월 25일 국내에 정식 출시된 ‘미르4’는 위메이드의 대표 지식재산인 ‘미르의 전설2’ 세계관을 계승한 정식 후속작이다. 동양 판타지 세계관과 독창적인 게임성으로 큰 인기를 끌며, 2021년에는 블록체인 기술을 접목한 글로벌 버전도 선보였다. 현재까지 전 세계 누적 회원 수는 2,500만 명에 달하며, 글로벌 MMORPG 시장
인천시 도시계획시설 인허가 담당자 등이 실제 통학이 어려운 부지를 학교용지로 부당하게 결정해 개발사업자에 특혜를 준 사실이 감사 결과 확인됐다. 감사원은 20일 이런 내용을 골자로 하는 ‘학교신설 등 추진 실태’ 감사 결과를 공개했다. 감사원에 따르면 인천시는 2015년부터 1천665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는 제주지역 주요 공공기관들과 함께 제주지역 최초로 합동 사이버 위기대응 훈련을 17일부터 19일까지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이번 훈련은 최근 공공기관과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정보 유출 및 해킹 위협이 전국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유사한 위기상황 발생 시 도내 기관 간 즉각적 대응 체계와 협력 기반의 위기대응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JDC를 비롯한 6개 훈련참가 기관은
KB증권은 지난 15일 방송인 ‘줄리안 퀸타르트와’ 함께 임직원과 가족 등 60여 명이 참여한 ‘기후 프레스크’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기후 프레스크’는 프랑스에서 시작된 글로벌 기후 교육 프로그램으로, IPCC 보고서를 기반으로 기후 변화의 원인과 영향을 시각적으로 이해하여 그에 따른 실천 방안을 모색하는 참여형 워크숍이다. 참가자들은 카드 게임 형태의 활동을 통해 온실가스
인천 서부경찰서는 가상 암호화폐를 싸게 팔겠다고 피해자를 유인한 뒤 현금을 가로채 달아난 혐의를 받는 예멘 국적 A씨를 붙잡아 조사했다고 18일 밝혔다. A씨는 전날 오후 2시 20분쯤 인천시 서구 아라동 한 카페에서 텔레그램을 통해 ‘비트코인을 싸게 판다’고 해서 만난 한국인
자동차 IT 스타트업 주식회사 카바가 신차 구매자와 자동차 딜러를 연결하는 플랫폼 ‘카바딜러’를 공식 오픈했다고 14일 밝혔다.카바딜러는 신차를 구매하려는 고객이 현금 지원율, 신차 패키지, 혜택 조건을 한눈에 비교하고 자신에게 맞는 딜러를 쉽고 빠르게 선택할 수 있는 서비스다. 특히 차량 구매 시 정보를 얻기 어려워 구매자가 직접 대리점을 방문하거나 여러 딜러에게 일일이 문의해야 하는 점 등을 개선해 구매자와 딜러 모두에게 효율적인 연결 경험을 제공코자 한다.또한 간편한 사용 방식을 구현했다. 이용자는 회원가입 없이 차량 브랜드,
전남 신안 해상에서 267명을 태운 여객선 퀸제누비아2호가 좌초하는 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사고 원인이 항해사가 휴대전화를 보는 등 딴짓 때문인 것으로 해경 초기 수사에서 드러났다.20일 목포해경은 퀸제누비아2호 주요 승무원을 대상으로 한 1차 조사에서 협수로 구간 내 자동 운항 전환 탓에 여객선과 무인도 간 충돌이 발생한 것으로 확인했다.사고 지점인 신안군 장산도 인근 해상은 연안 여객선들의 항로가 몰린 협수로라 통상 선박은 자동 항법 시스템을 사용하지 않는다.하지만 사고 당시 선박 조종을 담당한 일등 항해사 A씨는 휴대전화를 보
NH농협은행은 만기유지 시 원금과 최소 약정이자는 보장받으면서 추가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는 '지수연동예금 25-8호'를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농협은행에 따르면 이 상품은 코스피 20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지수변동에 따라 수익률이 결정된다. 만기 1년짜리 상품으로 수익Ⅰ·Ⅱ·Ⅲ형의 3종으로 구성됐다. ▲코스피200 수익
JW중외제약의 공익재단인 JW이종호재단은 지난 19일 서울 인사동 인사아트센터에서 '2025 JW아트어워즈'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올해로 11회째를 맞이한 JW아트어워즈는 장애 예술인에게 창작의 기회를 제공하고, 문화예술 속 다양성과 포용의 가치를 알리기 위해 JW이종호재단이 주최하는 순수미술 공모전이다. 올해 공모전
NH투자증권이 패밀리오피스 가입 고객을 위한 'Exclusive Family Office Seminar'를 20일 삼성동 파르나스 호텔에서 연다.NH투자증권 패밀리오피스 세미나는 예탁자산 300억원 이상 패밀리오피스 서비스 가입 고객을 초청해 진행하는 자리다. 이번 세미나는 최근 변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