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가을들어 가장 추운 날씨를 보인 28일 오전, 제주 한라산에 올해 첫 상고대가 관측됐다.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제주도에는 밤 사이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높은 산지에는 기온이 영하권으로 떨어져 한라산 백록담 인근에서 첫 상고대가 형성됐다. 상고대는 대기 중의 구름이나 안개 입자들이 나뭇가지나 바위 등에 부딪쳐 얼어붙는 현상을 말한다. 올해 첫 상고대 관측은 작년보다 9일 빠른 것이다.
예년보다 긴 추석연휴 영향 등으로 10월 중순까지의 수출이 감소했다. 다만 조업일수 효과를 감안한 일평균 수출은 9.7% 늘었다.21일 관세청에 따르면, 이달 1∼20일 수출은 301억5000만 달러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25억7000만 달러 감소했다.조업일수를 고려한 일평균 수출액은 28억7000만 달러로 작년보다 9.7% 증가했다. 이달 1∼20일 조업일수는 10.5일로 작년보다 2일 적었다.지난달 전체 수출은 12.7% 늘며 4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다.
충북 옥천군이 올해 평생학습 분야에서 3개 공모사업에 선정돼 작년보다 다양한 계층을 위한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군이 공모로 확보한 사업은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운영, 성인문해교육 지원, 고령층 충북형 평생학습도시 지정·운영 등이다.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운영의 경우 3년 연속 공모에 선정됐을 뿐 아니라 작년보다 1400만원이 증가한 1억5400만원을 받아 장애인 평생교육의 안정성과 연속성을 확보하게 됐다. 성인문해교육 지원사업은 2022년 이후 3년 만에 재선정돼 4400만원을 확보했다. 고령층 충북형 평생학습도시
10월 초순 수출이 긴 추석 연휴와 미국 관세 등 영향으로 작년보다 큰 폭으로 줄었다.조업일수만 따져 일평균을 보면 전체 수출은 크게 늘었지만 대미 수출은 상당폭 감소했다.13일 관세청에 따르면 이달 1∼10일 수출액은 130억 달러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15.2% 감소했다.조업일수를 고려한 일평균 수출액은 37억 달러로 33.2% 뛰었다.이달 1∼10일 조업일수는 3.5일로 작년보다 2일 적다.지난달 월간 수출은 12.7% 늘며 4개월 연속 증가세를 유지했다. 사상 최대치 기록이기도 했다. 하지만 대미 수출은 1.4%
올 가을 들어 가장 추운 날씨를 보인 28일 제주 한라산국립공원 백록담 주변에 상고대가 작년보다 9일 빨리 관측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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