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이 5~10월에 걸쳐 사고민원 발생지역 등 토양오염 우려 지역을 대상으로 2024년 토양오염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조사 대상은 화성시 양감면 소재의 관리천 수질오염사고 화재 지역을 포함한 총 305개 지점이다. 이 가운데 중점오염원은 산업단지 및 공장지역, 교통관련 시설지역 등 202곳으로 66.2%를 차지한다.특히, 올해 조사 대상에는 지난해 토양오염실태조사에서 중금속 및 불소 농도가 토양오염우려기준의 70%를 초과하거나 기타 오염물질 농도가 40%를 초과한 지점 21곳 포함했다. 또한 산업단지 주변
김포시가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가 주관하는 2024년 경기도 역사문화생태 관광융합콘텐츠 개발 공모에서 사업대상지로 최종선정돼 연 9천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이번 사업은 지역을 기반으로 하는 역사·문화·생태 자원의 스토리텔링 요소를 발굴해 지역을 대표하는 관광콘텐츠를 육성 및 확산하고자 하는 사업으로, 김포시와 김포문화재단은 애기봉평화생태공원을 연계한 북부 관광지를 중심으로 서면평가와 심사평가 및 발표평가를 거쳐 17일 최종대상지로 선정됐다.시는 애기봉평화생태공원, 김포국제조각공원, 군하숲길 등 한강하구 일대
농협, 귀농 선호지역 분석 귀농인의 농촌 지역을 선정하는 요건으로 농지가 많은 지역과 집값이 낮은 지역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농협중앙회는 최근 ‘농촌소멸과 귀농 선호 지역 분석’ 보고서를 발간하고 이같이 밝혔다.보고서에 따르면 2022년 전체 귀농인구는 1만2660명으로 최근 10년간 연 1만~1만4000명 수준을 유지했다. 주요 연령대는 2020년까지는 50대가 가장 많았으나 2021년부터 60대가 50대를 앞질러 귀농에서도 고령화가 진행됨을 확인했다.최근 10년간 귀농인구
부동산시장에서 교통 호재는 지역을 견인하는 중요한 요소로 작용한다. 최근과 같이 불확실성이 높은 시기엔 사통팔달 편리한 교통여건이 갖춰졌거나 향후 굵직한 교통호재가 있는 지역을 눈 여겨 볼 필요가 있다.교통여건이 좋아지는 지역은 거주인구뿐 아니라 유동인구도 증가해 주변 집값이 들썩이게 된다. 2017년 12월 KTX 강릉선이 개통 된 후 강원도 집값은 2017년 582만원에서 2023년 729만원까지 147만원, 즉 25% 가량 올랐다. 지역적으로는 같은 기간 강릉시가 658만원에서 23년 706만원으로, 원주시가 593만원에서 7
부동산 시장에서 '행정타운' 인근 단지가 월세가 따박따박 들어와 안정적인 수익원 역할을 하고 있어 꾸준한 관심을 받고 있다. 이에 따라 시흥시청역 일대 등 행정타운이 새롭게 조성되는 지역을 선점하려는 투자자들의 경쟁도 치열해지는 모양새다.행정타운은 시청을 포함한 관공서, 공공기관 등이 밀집된 지역을 말한다. 관련 종사자들이 꾸준히 유입돼 고정 수요 확보에 유리하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이러한 시설들을 중심으로 교통·상권 등 인프라도 잘 구축돼 있어 주거여건이 쾌적하다는 평가를 받는다.수요가 탄탄한 만큼 월세도 더 높게 책정된다. 부
울산시의회가 보행 약자를 위해 도로에 설치된 볼라드와 점자블록 등 이동편의 시설의 점검과 개선책 마련에 적극 나선다. 이성룡 부의장과 이영해 환경복지위원장은 16일 시의회 다목적회의실에서 지역 장애인단체 관계자와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보행약자 이동편의 안전 간담회’를 공동으로 개최했다. 지역 장애인단체 대표들은 지난해 24차례에 걸쳐 울산의 이동 경로상 볼라드와 점자블록, 도로변 빗물받이, 도로 턱높이 등 안전편의 시설을 직접 점검한 결과를 이날 간담회에서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장애인 등 교통약자를
제주에서 노원을, 노원에서 제주를 맛보는 청년 미술계 교류가 활성화될 전망이다.아울러 현재 제주문예회관 대극장이 공사로 미가동 중인 대신 야외광장에서 펼쳐지는 버스킹 공연으로 도민 문화향유가 계속되고 있다.이는 제주문화예술진흥원이 13일 원장실에서 마련된 문화부 기자와의 간담회를 통해 드러났다.이날 진흥원에 따르면 올해 제30회를 맞은 제주청년작가전 선정 작가 김규리ㆍ이가희ㆍ김지오가 다음 달 평론가 매칭 프로그램을 거쳐 신작 전시를 9월 제주문예회관에서 선보이고 10월 노원에서 전시회를 연다.이에 앞서 노원 미술계도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이 15년째 운영 중인 석면환경보건센터가 최근 환경부로부터 재지정돼 2027년 5월까지 사업을 이어간다고 16일 밝혔다.
2009년 최초 지정된 이래 순천향대천안병원 석면환경보건센터는 석면광산, 석면공장, 수리조선소, 재개발·재건축, 슬레이트 밀집지역 등 전국의 석면피해 우려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건강영향조사를 실시해왔다.
조사
고성군은 신록이 우거진 지난 10일 고성군 대표 힐링 꽃 명소인 남산공원에서 ‘고성군수와의 도시락데이’의 첫 나들이를 시작했다.‘고성군수와의 도시락데이’는 고향사랑 기부자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표현하고 고향사랑 기부제 활성화의 취지로 시작되었으며, 자연의 푸르름 속에서 점심 도시락을 함께 즐기며 군정 발전 방향에 대한 다양한 생각과 지혜를 공유하는 소통의 자리이다.이번에 실시한 첫 번째 도시락데이의 주인공은 곽명화 주식회사 마크 대표로, 도시락데이에 앞서 고향사랑 기부금 150만 원을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