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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교육청, 제5회 감염병 대응 공모전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오는 26일까지 학생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학교와 사회를 만들 방법을 스스로 생각하고 실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제5회 감염병 대응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이번 공모전 주제는‘안전하고 건강한 학교 생활을 위한 감염병 예방 수칙 준수의 중요성’과‘일상 속 손 씻기 등 감염병 예방 수칙 실천 및 생활화’이며 어린이와 청소년에게 자주 발생하는 수두, 유행성이하선염, 코로나19 등 다양한 감염병 예방을 중심으로 진행된다.공모 분야는 포스터와 캐릭터로, 교육감 소속 유·초중고등학교...
러닝이 요즘 생활 운동으로 자리 잡은 것처럼, 뉴욕에서 시작된 리딩리듬은 이제 뉴요커들이 클럽 대신 찾는 독서모임이자 문화로 자리 잡으며 전 세계로 확산되고 있다.리딩 리듬은 각자 원하는 책을 읽고 조용히 몰입한 뒤 대화를 나누는 것으로, 미국뿐 아니라 아시아에도 퍼지며 ‘텍스트 힙’ 현상의 대표 사례로 꼽힌다. 작은 실천이 모여 리듬이 되듯, 리딩리듬은 독서를 일상의 습관이자 공동체적 경험으로 바꾸고 있다. 안전도 마찬가지다. 제주는 10년 연속 지역안전지수 범죄·생활안전 분야에서 최하위에 머물고 있는
문대림 의원 은 제주 당근에 대한 농작물재해보험 가입기한이 당초 9월 5일에서 12일까지 연장됐다고 밝혔다.올해 폭염으로 발아가 늦어지면서 구좌지역 당근 농가 100 여 곳은 보험 가입의 어려움을 호소하며 대책 마련을 요청했다 . 이번 가입기간 연장 조치는 이들의 가입 누락을 막고 안정적인 보험 혜택을 보장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문대림 의원은 최근 국회 결산심사 과정에서 당근 재해보험의 가입 기준을 ‘출현율’ 로 설정한 것에 대해 문제를 제기하며 , 현장의 현실을 반영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냈다 . 이후로도
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는 안전한 추석 명절 환경 조성을 위해 화재예방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내달 12일까지 6주간 집중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최근 5년간 추석 연휴기간 중 도내에서 발생한 화재는 총 23건으로 인명피해는 3명, 재산피해는 약 6억 2,000여 만 원으로 집계됐다. 화재 발생 장소는 주거시설과 야외로, 화재원인은 부주의에 의한 화재가 가장 많았다.추석 연휴기간 중 일일 평균 화재 건수는 1.05건으로, 연간 일일 평균 화재 건수에 비해 3
돌외 ‘외’라는 열매가 있다.누구나 잘 아는 “참외, 오이” 등을 말한다.국어사전에는 ‘외’ 【명사】 ‘오이’의 준말이라고 나온다.예전부터 제주에서는 ‘외’라고 하면 ‘오이보다 참외’를 가리키는 말이고 ‘오이’는 ‘물외’를 가리키는 말로 사용을 하고 있다.제주와 육지지방에서 사용하는 식물의 이름 중에는 서로 상반된 뜻으로 사용되고 있는 말들이 있어서 제주를 처음 찾아 왔거나 제주살이를 하러 온 사람들이 헷갈려 한다. 서로 상반되게 사용 하는 도구 중에는 ’호미‘라는 말이 있는데 ’호미
제주시는 ‘2025년도 감귤 품질검사원 정기교육’을 오는 9월 15일 오후 3시 제주학생문화원 소극장에서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이번 교육은 고품질 감귤 출하 기반을 조성하고, 감귤 상품성 향상을 통한 소비 확대와 농가 소득 증대를 도모하기 위해 추진된다.교육은 ‘제주특별자치도 감귤 생산 및 유통에 관한 조례’ 제14조에 따라 매년 실시되는 정기 과정으로 감귤 선과장은 대표자를 포함해 최대 3명의 품질검사원을 두어야 하며, 반드시 교육을 이수해야만 감귤 품질검사를 시행하고 상품용 감귤 출하가 가능하다.교육 대상은 관내 99개 선과장
서귀포시와 서귀포시가족센터는 지난 6일 가족센터 1층 다목적교류소통공간에서 다문화엄마학교 4기 졸업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졸업식에는 졸업생과 가족을 비롯해 김원칠 서귀포시 부시장, 위성곤 국회의원,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오승식 교육의원, 강상수·이정엽·강하영 도의원, 김지혜 서귀포시교육지원청 교육장, 이세문 제주외국인평화공동체 대표 등 5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이은하 서귀포시가족센터장은 개회사에서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가진 어머니들이 함께 배우고 성장해 온 과정이 자랑스럽다”라며 다문화 가정의
한국남부발전은 11일 행정안전부 주관 ‘제14회 대한민국 지식대상’에서 AI 기반 경영혁신 성과를 인정받아 지식경영분야 우수사례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대한민국 지식대상’은 지식행정·지식경영을 통해 정부 혁신과 기업 경쟁력 향상에 기여한 행정·공공기관 및 민간기업에 수여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상이다. 남부발전은 올해 공공기관 최초로 AI를 전사 경영체계 전반에 접목해 심사위원단과 국민평가단으로부터 높은 점수를 받았다.남부발전은 ‘AI가 만드는 일 잘하는 조직! KOSPO 전사 디지털 경영혁
미래에셋증권이 인공지능 기술 기반으로 만든 ‘개인투자용 국채, 뜨거운 질주가 시작된다!’ 광고를 유튜브 채널 ‘스마트머니’에 공개했다고 11일 밝혔다.이번 광고는 F1 레이싱 경기라는 콘셉트를 통해 개인투자용 국채의 안정성과 장기적 투자 가치를 직관적으로 전달한다. 치열한 경기가 진행되는 가운데, ‘미래에셋증권 개인투자용 국채’ 선수가 ▲안정적인 원리금 보장 ▲만기보유 시 복리이자 ▲가산금리 ▲분리과세 등 주요 장점을 기반으로 흔들림 없는 주행을 해내며 안정적으로 승리하는 모습을 보여준다.특히 주
김완규 경기도의원이 소비쿠폰 사업 추진 과정의 절차적 하자 등을 지적했다.김 의원은 11일 보건복지위원회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서 “소비쿠폰 사업은 국비 90%, 도비 5%, 시군비 5%로 구성돼 성립 전 예산 대상이 아니다”며 “그럼에도 의회의 사전 승인 없
최근 OECD 발표에 따르면 2024년 한국 청년층의 대학교육이수율은 69.7%로 OECD 평균 47.4%를 훌쩍 뛰어넘는 세계 최고 수준이다. 이미 대학진학률은 2000년대 초반 80%를 넘어서고 지금은 70%대를 유지 중이다.지난 시기의 대학교육은 풍부한 학령인구를 전제로 한 자유
여전히 ‘합성니코틴’은 현행법상 담배로 규정되지 않는다. 업계에서는 자정의 목소리를 내며 규제의 필요성을 강조하지만, 국회는 미지
"드라마에서 제가 쪽지를 하나 건네는데 그게 상대에게 전달이 되느냐, 아니냐를 두고 마음 아파하게 돼요. 쪽지 하나를 소중히 하는 건 지금은 잘 모르는 느낌이잖아요. 낭만이 있더라고요."김다미는 11일 서울 구로구 더링크 호텔에서 열린 JTBC 새 토일 드라마 '백번의 추억' 제작발표회에서 1980년대를 배경으로 한 로맨스가 지금과는 또 다른 매력이 있다고 짚었다.그는 "그 시절에는 첫사랑이라는 감정도 커다랗게 느꼈다고 한다"며 "시대에 맞춰 감정을 연기해보려 했다"고 말했다.연출을 맡은 김상호 PD도 "요즘은 문자를 보내거나,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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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운대학교와 구미고등학교가 협력해 학생들이 직접 데이터를 분석하고 미래 사회를 설계하는 프로젝트 발표회를 열었다. AI 중심 교육 성과가 실제 탐구 활동으로 이어진 사례다. ...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에 대한 체포동의안이 11일 국회에서 가결됐다. 또한 김건희 특검법·윤석열 특검법·해병대 특검법 개정안 포함 4건의 의안이 본회의를 통과했다. 국회는 11일 본회의를 열고 국민의힘 권성동 의원에 대한 체포동의안을 찬성 173표로 가결했다. 같은 날 본회의에서는 김건희 여사 관련 특검법, 윤석열 전 대통령 관련 내란·외환 혐의 특검법, 해병대 채 상병 순직 사건 수사 외압 의혹 특검법 등 총 3건의 개정 법률안도 함께 처리됐다.이번 국회의 결정은 단순한 국회의원 체포동의안 처리 수준을 넘어, 특
우리은행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개최한 ‘제42차 정보통신기술 규제 샌드박스 신기술·서비스 심의위원회’에서 ‘공인전자문서중계자 자체생산문서 유통 서비스’를 규제 특례로 지정받았다고 11일 밝혔다.기존에는 우리은행을 비롯한 공인전자문서 중계자는 정부나 기업 등 제3자인 외부 기관이 작성한 문서만 유통할 수 있었으나, 이번 규제 특례 지정으로 은행이 자체 발행한 문서도 모바일 전자문서로 직접 발송할 수 있게 되었다. 이에 따라 은행이 직접 발행한 전자문서 방식의 계약서·고지서 등도 종이 문서와 동일한
여름철 가정 내 에어컨 화재 원인 10건 중 7건은 접촉 불량·전선 손상 등 ‘전기적 이유’ 때문에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남소방은 에어컨 화재를 예방하려면 설치 때 전선을 꼬지 말고, 압착 슬리브를 사용해야 한다고 권장했다.경남소방본부는 도내에서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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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PTPP 가입 검토 논란…농업계 “농업기반 붕괴 불가피”
정부가 다시 CPTPP 가입을 검토하면서 농업계의 반발이 커지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3일 열린 경제관계장관회의 겸 산업경쟁력강화 관계장관회의에서 “미국 관세협상 후속 지원대책”을 발표하며 CPTPP 가입 검토 방침을 공식화했다. 정부는 이를 통해 수출시장을 다변화하고, 글로벌 공급망 충격에 대응하기 위한 ‘메가 FTA’ 활용 전략을 내세웠다.그러나 농업계는 이를 두고 “식량주권 포기”라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정부는 CPTPP와 함께 아세안·중동·중남미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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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대림 의원, 당근 농작물재해보험 가입기간 연장
문대림 의원 은 제주 당근에 대한 농작물재해보험 가입기한이 당초 9월 5일에서 12일까지 연장됐다고 밝혔다.올해 폭염으로 발아가 늦어지면서 구좌지역 당근 농가 100 여 곳은 보험 가입의 어려움을 호소하며 대책 마련을 요청했다 . 이번 가입기간 연장 조치는 이들의 가입 누락을 막고 안정적인 보험 혜택을 보장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문대림 의원은 최근 국회 결산심사 과정에서 당근 재해보험의 가입 기준을 ‘출현율’ 로 설정한 것에 대해 문제를 제기하며 , 현장의 현실을 반영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냈다 . 이후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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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대표 축제 제30회 남한산성문화제 19일 개막
제30회 광주시립공 남한산성문화제가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남한산성 도원에서 열린다. 광주시문화재단이 주관하는 남한산성문화제는 광주시 대표 축제다. 올해는 남한산성문화제의 30주년을 기념해 ‘천년의 바람을 지나, 다시 깨어나는 남한산성문화제 ’을 주제로 세계유산 남한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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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특별사법경찰, 악취 불법 사업장 무더기 적발... '쾌적한 대기환경' 조성 나선다
대전시 특별사법경찰은 지난 7월부터 8월까지 관내 악취배출사업장을 대상으로 기획수사를 실시해 악취배출시설 미신고, 방지조치 미이행 등 불법 행위를 저지른 사업장 5곳을 적발했다고 5일 밝혔다.주요 위반 사례로는 한 업체는 악취배출시설을 설치·운영하면서도 방지조치를 이행하지 않았고, 다른 2개 업체는 악취배출시설을 설치·운영하면서 신고를 하지 않아 적발됐다. 또 다른 업체는 대기배출시설을 가동하면서도 신고를 누락했고, 한 업체는 비산먼지 발생사업 신고 대상 토목공사를 무신고로 진행하다 적발됐다.대전시 특사경은 적발된 사업장들을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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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한-독일 외교장관
중부뉴스통신 = 조현 외교부 장관은 9월 5일 오후 요한 바데풀 독일 외교장관과 취임 인사를 겸한 첫 전화 통화를 갖고, 양국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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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덕원, 첫 에세이집 ‘열심히 대충 쓰는 사람’ 출간…창작의 고뇌와 ‘멈추지 않는 기록’의 힘
20년 가까이 꾸준히 노래를 만들어 온 싱어송라이터 윤덕원이 첫 책 **열심히 대충 쓰는 사람**을 펴냈다.브로콜리너마저의 전곡을 작사·작곡해온 그는 그간 여러 매체에 칼럼을 연재하며 글쓰기로도 활동해 왔다. 이번 책은 그의 음악적 여정과 더불어 창작자로서의 고민과 시행착오, 그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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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시단] 하쿠나마타타 (오현정)
남아프리카 여행 중 만난현지인 가이드 지미두 귀를 떼어내 머리에 붙이면영락없이 하마 닮은하지만 반갑다며 내미는 검은 손길목화송이처럼 부드러웠다여행 중 목이 아파 연달아 기침을 할 때마다하쿠나마타타낯선 물갈이 병으로 끙끙거릴 때에도하쿠나마타타짐바브웨의 검은 햇살이 빙긋이 웃는다모국의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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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대 사회보험료 체납 압류 296만건…5년 새 86% 급증
지난해 4대 사회보험료 체납 압류 건수가 296만건을 넘어서며 5년 만에 86% 급증한 데 이어 체납액은 2조원을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경기 둔화로 인한 고용 악화가 주요 원인으로 지목된다. 공단에서 지속적으로 개편 방안을 마련해 왔지만, 징수율 지표에만 의존하는것이 아닌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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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유통이 고용 시장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코레일유통 경인본부가 11일 서울 영등포구 FKI타워 컨퍼런스센터에서 열린 '2025 희망 UP 취업박람회'에 참가해 일자리 창출에 나섰다.이번 박람회는 영등포구와 양천구, 서울남부고용노동지청이 공동으로 주최·주관했으며 지역 내 구직자와 기업을 직접 연결해 실질적인 일자리 창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코레일유통 경인본부의 박람회 참가는 지난 8월 영등포구청과 체결한 '지역사회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의 연장선이다.코레일유통 경인본부는 이번 박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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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지방선거 누가 뛰나-대구 군위군수] 대구 편입 후 첫 선거, 국민의힘 4파전 본격화
대구 군위군이 대구 편입 후 처음 맞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군위군수 선거전에 치열한 경쟁이 예고된다.현직 김진열 군수, 김영만 전 군위군수, 박창석 대구시의원, 신태환 기업인 출신까지 4명이 모두 국민의힘 공천을 희망하면서 보수 강세지역 특성상 사실상 국민의힘 경선이 본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