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경찰서가 보이스피싱 범죄 피해를 예방한 은행원에게 최근 경찰서장 감사장과 신고포상금을 전달했다.28일 평택경찰에 따르면 우리은행 평택금융센터 직원 A씨는 지난 2월 금융기관사칭 보이스피싱 조직원에게 속은 한 고객이 계좌에서 1300만원을 인출하려 하자 보이스피싱 범죄를 의심하고 112에 신고했다.또 신한은행 안중금융센터에서도 한 고객이 불안한 모습을 보이며 현금 5000만원을 인출하려고 하자 은행원이 112에 신고해 시민의 재산을 지키는 데 기여했다. A씨는 “평소 고액 인출자가 전화금융사기 피해자일 수 있다는 생각을 가지고 업
롯데건설은 시공 품질 향상을 위해 오는 9월까지 전 기술직 직원을 대상으로 총 34차에 걸쳐 ‘2024년 품질혁신 아카데미’ 교육을 한다고 26일 밝혔다.이번 교육은 주택, 건축, 토목, 플랜트본부 현장의 시공 품질 혁신 방안을 공유하고, 그에 따른 대응 방법을 습득해 시공 품질을 향상하는 것이 목적이다.주요 커리큘럼으로는 CS 품질 향상 시공 방안 교육, 현장 시공 실무 품질관리 교육, 하자, 기술정보 교육, 공사 종류별 설계지침 교육, 최근 하자 소송 이슈 사항 등이 있다.CS 부서에 소속된 내부 전문가뿐만 아니라 기술연구원,
도시재생사업으로 지역주민을 위해 건립한 시설에 태백시 산하 공기업이 입주해 논란이 되고 있다. 17일 태백시의회에 따르면 이날 위원회실에서 태백시보건소, 도시과...
윤석열 대통령이 '외국인 유학생과 결혼이민자 가족에게 최저임금 적용을 받지 않는 육아·가사노동 취업이 가능토록 하자'는 취지의 발언을 한 것과 관련, 시민·사회단체들이 "이주...
'글로컬 대학 30'사업에 선정된 전북대가 익산캠퍼스 환경생명자원대학을 폐지하기로 하자 익산지역 주민들이 "환생대 승격에 지방비만 수십억원 지원했는데 이제 와서 폐지한다는 게...
신평 변호사가 한동훈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을 두고 "이제 변명은 그만하자. 자신의 잘못에 맞는 책임을 지도록 하자"며 책임론을 재차 언급했다. 신 변호사는 21일 자신의...
강명구 구미을 선거구 국민의힘 후보는 7일 산동읍 에코랜드에서 가족단위 시민들을 만나 소통하는 ‘열정 2+2 뚜벅이 유세’를 이어갔다고 밝혔다.강 후보는 “저 어릴 적에는 구미에 금오랜드 밖에 없었다”고 하자 시민들은 “우리 아이가 자라면 에코랜드를 이야기할 것 같다. 아이뿐만이 아니
기계설비건설공제조합이 유보기성금지급보증에 대해 대대적인 홍보에 나섰다 기계설비건설공제조합이 공사를 끝내고도 원도급 업체로부터 대금 일부를 못 받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조합원을 위해 유보기성금지급보증 홍보에 나섰다고 5일 밝혔다. 유보금은 건설공사의 기성에 따라 지급될 기성금 중 일부를 계약이행 의무나 하자 보수를 위해 하도급대금의
김해시 갑 국회의원 선거 민홍철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박성호 국민의힘 후보가 1일 방송토론에서 서로 약점을 공격하며 설전을 벌였다.공약 검증 토론 때 쟁점은 전국체전 유치와 삼계동 경전철 역사 신설 문제였다. 박 후보가 "경남도 행정부지사 재임 때 김해시 전국체전을 유치했다"고 하자,
제22대 총선이 국민의힘 참패로 끝난 이후 홍준표 대구시장이 연일 한동훈 전 비상대책위원장을 비판한 것과 관련, ‘한동훈 비대위’에서 활동했던 김경율 전 비대위원이 홍 시장을 ‘개’에 비유한 듯한 발언을 하자 홍 시장이 맞받는 등 신경전이 벌어졌다. 김 전 비대위원은 ‘친한계’로 꼽힌다.김 전 위원은 15일 SBS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 출연해 “강형욱씨가 답변하는 게 맞을 것 같다”며 비꼬았다. 강씨는 ‘개통령’으로 불리는 반려견 교정 전문가다.그는 “홍준표 시장의 일련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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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생활 ‘체육’ 분리 국교위 내부서도 "졸속" 비판
초 1~2학년 즐거운 생활에서 체육 교과를 분리하는 것에 국가교육위원회 내분에서도 졸속이라는 비판이 제기됐다.장석웅 등 국가교육위원 5명은 27일 성명을 내고 2022 개정 교육과정이 잉크도 마르기 전에 교육부가 교육과정 개정에 나선 것은 교육현장을 심각하게 교란하는 것이라며 전날 국교위 전체회의 결정을 비판했다. 성명에는 장석웅, 김석준, 이민지, 전은영, 정대화 위원 등이 서명했다.앞서 국교위는 26일 제29차 회의를 열고 초등학교 1·2학년 ‘즐거운생활’에서 체육을 별도 교과목으로 분리 신설하는 교육과정 개정안을 심의·의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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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원 울산지사, 전세사기 피해예방 캠페인
한국부동산원 울산지사는 23일 울산시청에서 시민을 대상으로 전세사기 피해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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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평생학습센터, 제2회 원데이클래스 수제청 만들기 진행
영주시 평생학습센터는 26일 ‘제2회 원데이클래스 수제청 만들기’를 진행했다. 이번 원데이클래스는 산뜻한 봄을 맞이해 레몬, 딸기 등의 과일 수제청 만들기로 진행됐다. 영주 특산품 중 하나인 인삼으로 만든 수제청은 수강생들에게 높은 관심을 보였다. 특히 이번 회차에는 정기적으로 시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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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시론]슬도, 매력적인 관광자원으로 육성해야
최근 울산 동구의 슬도는 증평 에듀팜, 함안 무진정, 제주 성안올레, 청도 신화랑풍류마을 등과 함께 한국관광공사의 강소형 잠재관광지로 선정됐다. ‘강소형 잠재관광지’는 인지도는 낮으나 향후 성장 잠재력이 높은 지역 관광지를 발굴해 육성하는 사업으로 2019년부터 관광공사와 지자체가 공동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슬도는 예부터 파도가 바위에 부딪칠 때 거문고 소리가 난다고 하여 붙여진 명칭이고, 슬도의 파도 울음소리를 ‘슬도명파’라고 했다. 슬도를 바다에서 보면 마치 시루를 엎어 놓은 것 같다고 하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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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립박물관 ‘일상의 쉼표, 문화가 있는 날’ 운영
경산시립박물관은 오는 11월까지 매월 마지막 토요일에 경산의 문화유산과 경산시립박물관 소장유물을 활용한 교육 및 체험프로그램인 ‘일상의 쉼표, 문화가 있는 날’을 무료로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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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 15분간 작심 발언…尹 “이런 말씀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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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첫 회담은 29일 오후2시부터 4시10분까지 이뤄졌다. 양측은 130분간 차담을 했다.윤 대통령과 이 대표가 인사말을 주고받은 후 취재진이 퇴장하려 하자 이 대표가 “퇴장할 것은 아니고”라며 정장 주머니에서 원고를 꺼내 본격적인 발언을 시작했다. 이에 윤 대통령은 “손님 말씀 먼저 들어야죠. 말씀하시죠”라고 말했다.원고는 A4 용지 10장 분량이었던 것으로 알려졌으며 발언은 15분가량 이어졌다. 이 대표의 작심 발언은 대부분 윤 대통령을 향한 비판과 요구를 담았다. 공개 모두 발언 시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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獨 마르텐스, 자유형 200·400m 휩쓸어…황선우·김우민 위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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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카스 마르텐스가 파리에서 역대 올림픽 최고 성과를 노리는 한국 수영을 위협하고 있다.마르텐스는 29일 끝난 2024 독일 수영 경영 선수권대회에서 남자 자유형 200m와 400m 시즌 최고 기록을 세웠다.지난 28일 열린 자유형 200m 결승에서 마르텐스는 1분44초14에 터치 패드를 찍고 우승했다. 1분44초14는 역대 자유형 200m ‘선수 순위’ 7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다.국제수영연맹은 ‘전체 기록’과 ‘선수 순위’를 따로 집계하는데, 자유형 200m 세계 기록과 2위 기록(1분42초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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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X울산역 연결도로 인한 침수우려 해법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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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우 울산시의회 교육위원장은 29일 울주군 삼남읍 행정복지센터 2층에서 시 종합건설본부, 도시공사, 울주군 도로과 관계자 및 중평마을 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KTX울산역 연결도로 공사 우수관로 변경 계획 관련 주민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KTX울산역 연결도로 공사로 인한 우수관로 설치에 따른 문제점에 대한 주민 의견을 청취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총사업비 204억원이 투입되는 KTX울산역 연결도로 공사는 울산도시공사에서 진행하는 사업이다. 중평마을 관계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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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새 비대위원장에 황우여 지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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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새 비상대책위원장으로 당 대표 출신의 원로인 황우여 당 상임고문이 29일 지명됐다. 한동훈 전 비상대책위원장이 4·10 총선 이튿날 사퇴한 뒤 18일 만이다. 이번 비대위원장은 이르면 오는 6월 열릴 전당대회까지 약 두 달간 관리형 비대위를 이끌며 차기 지도부 선출을 위한 경선 규칙을 정하게 된다. 윤재옥 원내대표 겸 대표 권한대행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당선인 총회에서 황 고문을 비대위원장에 지명하는 인선안을 발표했다. 당선인들 사이에서 반대 의견은 나오지 않았다. 15~19대 국회의원을 지낸 황 고문은 박근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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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우리는 모두 다른 씨앗을 품고 태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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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한 커뮤니티에 갑론을박이 벌어졌다. 자신을 딩크족으로 소개한 40대 변호사는 아이가 없으니 양육 문제로 싸울 일이 없고 경제적 여유로 해외여행도 자주 간다고 한다. 손자를 원하는 부모님은 넉넉한 용돈으로 효도를 대신하고 양육비로 노후 준비를 한다고 했다. 사람들이 두 패로 갈라졌다. 부모 대 딩크족.부모는 물질로 보상되지 않는 가치의 영역이고 경험하지 못한 사람은 결코 이해할 수 없는 감정이라는 주장이 나온다. 그러자 그 역할이 아무리 고귀해도 타인에게 강요할 일은 아니라는 방어적 공격이 펼쳐진다. 부모이자 교육공무원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