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특별자치시 베어트리파크가 오는 29일부터 내년 1월 18일까지 ‘크리스마스 판타지: 동화 속으로’를 진행한다.크리스마스 판타지는 베어트리파크 수목원의 겨울철 볼거리와 다채로운 크리스마스 포토존 및 야간 조명을 화려하게 꾸민 행사다.올해로 3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동화 속으로’라는 부제처럼 동화 속 크리스마스 마을의 풍경과 귀여운 동물을 소재로 한 포토존이 다양하게 준비된다.먼저, 베어트리파크의 메인 광장에는 15m 대형 미디어 트리가 설치된다. 크리스마스 캐롤과 함께 연출되는 미디어 트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에서 운영하는 제주항공우주박물관은 18일부터 2026년 2월 28일까지 상설전시관 1층에서 국립광주과학관 협업전 '파동 속으로: 빛과 소리의 과학'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전시의 핵심은 굴절, 진동, 파동 등 빛과 소리의 중요한 과학원리이며, 관람객은 각 전시물을 조작하고 실험을 통해 과학 원리를 직접 체험하며, 실생활에서 어떻게 적용되는지 쉽게 이해할 수 있게 된다.이 전시는 초·중·고 학생들을 주요 대상으로 기획, 학생들이 전시물을 직접 다루며 과학원리를 탐구하고, 실험하
남동정수장 고도정수처리시설 사업이 본격화한다.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는 11일 ‘남동정수장 고도정수처리시설 건설공사 기본계획 및 입찰안내서 작성 용역-사업수행능력평가기준 공개 및 의견수렴 공고’를 냈다.이번 용역은 사업비가 15억2,660만원이고 사업기간은 척수일로부터 10개월이며 입찰 예정시기는 내년 1월 중이다.PQ 평가 결과 87.5점 이상 업체를 입찰참가 대상으로 선정한다.PQ는 공사수행능력을 사전 평가해 입찰참가 자격을 주거나 낙찰자 결정에 반
김연준 기후회복실천문화원장은 30년간의 공직 생활을 마치고 기후 활동가로 제2의 인생을 시작했으며, 최근 '함께 쓰는 기후반성문'이라는 책을 출간했습니다.기후 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그는 전직 고위 공무원으로써 기후 위기 심각성을 알리고 실천을 촉구하는 활동에 매진하고 있습니다.그의 저서 '함께 쓰는 기후반성문'은 기후 위기 신호와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습관들을 담고 있고, 특히 책 제작 시 재생 용지, FSC 인증 종이, 친환경 콩기름 잉크를 사용하는 등 친환경적인 방식을 채택하기도 했
지자체 최초로 프로야구단 창단에 나선 울산시가 창단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한국야구위원회가 지난 9일 이사회에서 울산프로야구단의 2026년 KBO 퓨처스리그 참가를 승인함에 따라, 울산시는 구단의 상징성과 정체성을 확립하기 위한 첫걸음으로 공식 명칭을 전국민 대상 공모로 선정한다고 밝혔다.울산시는 12일부터 오는 18일까지 7일간 울산시 대표 누리집을 통해 구단 명칭 공모를 진행한다.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울산프로야구단의 새로운 이름과 함께 그 명명 사유를 제
울주군 온양읍 여성단체협의회가 전통 명절 ‘동지’를 앞두고 11일 온양읍 행정복지센터에서 사랑의 동지팥죽 나눔행사를 개최했다.이날 협의체 위원들은 팥죽을 준비해 지역주민들이 맛볼 수 있도록 온양읍 전 마을회관 43곳에 전달했다.이숙희 온양읍 여성단체협의회장은 “여성단체 회원들이 3일 동안 직접 준비한 팥죽을 함께 드시면서 온양읍 주민들이 따뜻한 연말을 보내길 바란다”며 “새해에는 붉은 팥 기운으로 모두 만사형통하고 건강과 행복이 함께하시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여자프로농구에 불어닥친 ‘아시아쿼터 돌풍’이 올스타전 팬 투표라는 가장 뜨거운 무대까지 삼킬 기세다. 하나은행의 가드 이이지마 사키가 ‘여제’ 김단비를 제치고 WKBL 사상 최초 아시아쿼터 출신 올스타 팬 투표 1위 등극을 눈앞에 뒀다.WKBL 사무국은 11일 정오 기준 ‘BNK금융 2025~2026 여자프로농구 올스타 페스티벌’ 팬 투표 중간 집계 결과를 발표했다. 결과는 그야말로 ‘안개 속’이다.중간 집계 1위의 주인공은 하나은행의 살림꾼 이이지마 사키다. 사키는 총 8,735표를 획득하며 선두를 질주
충북 음성군 농번기 농업인의 식사 준비 부담을 덜고 안정적인 영농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농업인 마을공동급식소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 운영하고 있다. 이 사업은 농번기 마을 단위로 공동급식소를 운영할 수 있도록 식재료비와 급식 도우미 인건비를 지원하는 제도로, 여성농업인의 가사 부담을 줄이고 마을공동체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내고 있다. 군은 2023년 10개 마을에서 사업을 시작해 2024년 20개 마을로 확대했고, 2025년에는 38개 마을에서 공동급식소를 운영 중이다. 지원 대상은 15인
충북 영동군립 난계국악단이 23일 오후 7시 복합문화예술회관에서 73회 정기연주회를 겸한 2025 송년음악회를 연다. 한 해를 아름다운 선율로 마무리하자는 취지로 ‘선물’을 부제로 단 이날 공연은 국악관현악, 가야금 협주곡, 성악곡, 뮤지컬, 캐럴 메들리 등 다양한 장르로 꾸며진다. 국악관현악곡 ‘새야 새야 주제에 의한 바르도’이 공연의 시작을 알리고 25현 가야금 협주곡 ‘푸른 숲’ 연주가 이어진다. 테너 김동녘과 소프라노 이윤경, 이수초등학교 해늘중창단이 함께해 무대를
서산소방서는 지난 12일 2025년 다중이용업소 안전관리 우수업소로 신규 선정된 ‘카페 간월’과 ‘큐리키즈카페 서산점’을 방문해 안전관리 우수업소 현판을 부착하고 표창 수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다중이용업소 안전관리 우수업소 인증제는 자율적인 소방안전관리 문화 정착과 업주의 책임 의식 강화를 위해 충남소방본부에서 추진하는 제도로, 화재 예방과 안전관리 수준이 우수한 업소를 선정해 인증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우수업소로 선정된 ‘카페 간월’과 ‘큐리키즈카페 서산점’은 앞으로 2년간 화재안전조사 및 소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