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쓰는 사람 1 그는 반민족 친일 매국 시인자기 입에서 나오는모든 말은 죄 시라던데거시기에 금테를 둘렀나 보다빌어먹을 시 쓰는 사람 2 자기는시인이자 소설가이며또 농부이자 술꾼인데자기는 그 중술꾼이 제일 좋댄다햐, 제길헐 시 쓰는 사람 3 얀마, 우리시 얘기는 하지 말자밥맛 떨어지니깐도르 시 쓰는 사람 4 개똥밭두럭 들꽃 한 송이무명무전무학산비탈에 염생이 한 마리무명무전무학
배풍등 겨울철 밭둑이나 산길, 들길에서 새빨간 열매를 볼 수 있다.배풍등 열매다.배풍등이라는 이름은 질병인 풍을 막아주는 덩굴이란 뜻이라고 한다.붉은 열매를 따먹고 싶지만 화려한 버섯은 독버섯이라는 말이 있듯이 샛빨간 배풍등 열매에는 독이 있다.그 독으로 조제된 약으로 풍을 막아 준다고 한다. 배풍등은 일본에서는 '히요도리죠우고'라고 하는데 ‘히요도리’는 온갖 열매를 따먹는 ‘직박구리’를 말하고 ‘죠우고’는 ‘술취한 듯 울부짖는다’는 뜻으로 직박구리가 이 독이 있는 열매를 따먹으면 독에 취해서 술 취
둥근잎유홍초 외래잡초 ‘급증’…제초제 저항성 잡초면적 ‘껑충’농진청에서 2013~2015년 우리나라 농경지에 서식하는 잡초 분포를 조사하고 결과를 발표했다.최근 10년 새 잡초가 66종이나 늘어났는데 그중에서 갯드렁새는 논에서 많이 자라는 잡초로 벼 수확량을 크게 줄이고 둥근잎유홍초는 콩 생육에 피해를 주므로 농진청에서는 이들 식물 50종에 대해 집중 관리를 할 방침이라고 한다.농진청은 외래잡초의 분포 정도와 확산 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50종을 ‘방제대상 외래잡초’로 분류, 집중 관리한다는 방침
개수염 한국의 식물 1944종 이름, 어디서 왔을까?라는 책에 “개수염, 범꼬리” 등 한글이름으로 된 식물들의 이름에 대한 유래가 설명되어 있다.글로벌 시대에서 한국은 선두자리를 매김하면서 우리나라는 여러 분야에서 학문적 발전을 고루 이루 있고 경제적으로도 높은 수준에 이르러 국제적 지위를 확보할 수 있게 되었다.그 원동력은 우리에게 한글이라는 글자가 있기 때문이라고 할 수 있다.식물의 이름에 ‘한글’이름을 달아 주는 것 자체도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고 할 수 있다.하늘을 바라보는 하늘말나리, 얼룩덜룩한 얼레지, 비비꼬인 비비추, 작
몽울풀 몽울풀이나 푸른몽울풀은 쐐기풀과에 속하는 식물이다.쐐기풀은 쐐기풀과에 속하는 여러해살이풀로 산야의 계곡이나 숲 속에 자라는데 키는 약 1m내외로 자라고 달걀모양의 잎은 마주나고 독이 있는 털이 있어 쏘이면 몹시 아프다.쐐기풀과 식물에는 풀인 경우와 관목인 경우 그리고 소교목인 경우가 있고 덩굴식물로도 이루어져 있는데 40속 이상이 이에 속한다.이러한 식물들은 주로 열대지역에 널리 분포하는데 이들 중에서 쐐기풀속 과 혹쐐기풀속 식물들은 줄기와 잎에 가시처럼 생긴 털이 달려 있다. 쐐기풀과에 속하는 식물 중에는
쇠서나물 쇠서나물이라는 식물이 있다.쇠서나물이라는 이름은 식물 전체가 거센 털로 덥혀 있어서 식물에 닿는 촉감이 마치 소의 혀같이 깔깔한 느낌에서 비롯되었다고 한다.즉, 쇠서나물은 ‘소의 혀 나물’ 이라는 뜻으로 ‘쇠설 나물’이 세월이 지나면서 ‘쇠서나물’로 바뀌었다고 한다.우리말 ‘쇠’는 두 가지 의미가 있다.하나는 소를 나타내기도 하고 또 하나는 쇠붙이인 쇠 즉 철을 나타내기도 한다.소고기를 쇠고기라고 하는 것이 좋은 예이다. 풀이름 앞에 붙은 ‘쇠’는 ‘소‘를 의미하는 경우가 많으며 일본의 식물명에도 소라는 뜻
삽주 삽주라는 식물은 한약재로 사용하는 식물중 하나다.국화과의 여러해살이풀로 산과 들, 언덕 등에서 자라는데 어린잎은 식용으로 사용하며 뿌리는 한방에서 ‘백출’·‘창출’이라 하여 이뇨, 건위제로 쓰이고 있다.백출은 회색 또는 담갈색을 띠고 있으며 절단면은 황백색이다.지방이 풍부하고 약간 섬유성이며 특이한 방향성 냄새가 난다.채취는 10~11월에 하며 가는 뿌리와 줄기 및 잎을 제거하고 건조시킨다.성분은 휘발성 정유와 비타민 A, 비타민 D를 함유하고 있다.성질은 따뜻하고 약간 향이 있고 독이 없으
한국야생화협회 창녕군지부 창녕우포초우회는 지난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화왕산 군립공원 자하곡 제1주차장에서 제18회 들꽃 전시회를 개최했다.이날 전시회에는 창녕우포초우회 회원 20여 명이 간직해온 백리향과 만병초, 찔레 장미 등 들꽃 120여 점의 작품이 전시됐다.2003년 처음 개최돼 올해로 제18회를 맞는 들꽃 전시회는 다양한 야생화를 한자리에 모아 전시함으로써 군민에게 생동감 넘치면서도 단정한 자태를 지닌 지역 야생화의 매력을 알아보는 재미를 선사하고 있다.창녕군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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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에서 펼쳐지는 한일 음악의 축제 ‘2024 트로트&엔카 슈퍼콘서트’ 개최
한국과 일본의 트로트 및 엔카 팬들이 모두 기대하는 가장 화려한 음악 축제 ‘2024 트로트&엔카 슈퍼콘서트’가 오는 6월 1일 하남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열린다. 이번에 처음으로 한국에서 열리는 한일 트로트&엔카 가수들의 합동콘서트인 만큼 역동적인 협연이 기대된다.‘2024 트로트&엔카 슈퍼콘서트’는 양국의 문화적 교류와 음악적 협력의 장으로, 한국과 일본의 대표 실력파 가수들이 하나의 무대에서 열정적인 공연을 펼쳐 관객들에게 감동과 활력, 잊지 못할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출연진으로는 한국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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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만식 대표기자 = 제주도와 행정안전부는 광주와 제주에서 운영되던 국가폭력 트라우마 치유활동 시범사업을 5월말로 종료하고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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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계 삼겹살’ 후폭풍…제주 관광업계 이미지 쇄신 나선다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가 ‘비계 삼겹살’ 후폭풍이 계속되자 이미지 쇄신을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제주도관광협회는 제주 관광과 관련한 부정적 이미지 개선에 나서기로 했다고 9일 밝혔다. ‘비계 삼겹살’ 논란을 비롯해 바가지 요금이나 불친절 등 제주관광을 둘러싼 부정적 이미지를 털어내겠다는 취지다.‘비계 삼겹살’ 논란은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연달아 사연이 올라오면서 확산됐다. 제주도 고깃집을 찾았던 손님들이 살코기보다 비계가 훨씬 많은 고기를 받았다면서 불만을 토로한 글이 화제가 된 것이다. 이와 관련해 호텔과 외식업, 렌터카업체,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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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자치도교육청, '2024 강원진학박람회' 개최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11일 강릉고등학교, 18일, 육민관고등학교, 25일, 춘천고등학교에서 오전 11시 5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2024 강원진학박람회를 개최한다.강원진학박람회는 매년 강원권 학생들의 맞춤형 진학 지원을 위해 개최되며, 다양한 진학 준비 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진학 능력을 배양하고 대입전형 정보를 제공한다. 특히 이번 박람회에는 해외 유학 및 인천글로벌캠퍼스에 입주한 외국대학에 관심이 많은 수험생과 학부모를 위하여 홍콩이공대학과 겐트대학교도 참가한다.도내 소재 대학과 전년도 입시에서 도내 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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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양조장, 영양의 대표 감성 플레이스로 우뚝
영양군과 ㈜발효공방1991이 공동으로 주최·주관한 ‘영양양조장 막걸리 한마당’이 제19회 영양 산나물축제와 함께 성료 되었다.이번 산나물축제 중 처음 개최한 이번 행사는 도시재생뉴딜사업을 통해 새 단장한 지역의 대표 건축 유산인 100년이 넘도록 주민과 함께한 영양 양조장을 전국 방방곡곡에서 찾아온 관광객들에게 알리고자 개최되었으며, 또한 즐길 거리와 먹거리를 곁들여 좋은 반응을 얻었다.이번 행사는 평상시 주차장으로 이용되던 양조장 마당을 활용해 현대적 스타일의 감성 주막으로 꾸미고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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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 신속대응반 재난의료대응 훈련 실시
청도군은 지난 13일 보건소 대회의실에서 경북응급의료지원센터 주관으로 신속대응반 재난의료대응 훈련을 실시했다.이날 훈련은 보건소 신속대응반, 청도소방서, 경북응급의료지원센터 및 권역별 재난거점병원 등 30여 명이 참여해 다수 사상자 발생 시 △현장응급의료소 운영 △신속대응반 역할 및 현장의료대응 △환자 중증도 분류 등 이론교육과 재난대응 도상훈련으로 진행됐다.보건소 신속대응반은 재난 등의 발생 시 신속한 응급의료지원을 위해 보건소장이 구성하여 운영하는 현장 의료대응팀을 말한다.남중구 보건소장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