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ature-top

구윤철, 주식 양도세 기준 논란에 "다양한 의견 충분히 들을 것"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6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한미 관세 협상 관련 현안 질의에 답하고 있다. 2025.8.6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6일 양도소득세 부과 대상 대주주 기준 논란과 관련해 보유 총주식액·양도차익 기준 등 다양한 의견을 충분히 듣고 살펴보겠다는 뜻을 밝혔다.미국 관세협상 과정에서 쌀·쇠고기·과채류 등 농축산물의 추가 개방 관련 논의는 없었다는 입장도 거듭 강조했다.이른바 '한국판 인플레이션 감축법' 격인 국내생산촉진 세제가 필요하다는 지적에 연구 용역을 포함...
경기도가 전국 최초로 취득세 제도를 대화형 문답 형식으로 정리한 ‘톡톡 취득세’ 책자와 이북을 제작해 4일 배포했다.‘톡톡 취득세’는 톡하고 물어보면 톡하고 답해주는 세금 대화집이라는 의미의 이름이다. 도는 납세자가 자주 묻는 질문 500건을 선별해 ▲기초적인 세율 ▲1주택·다주택 기준 ▲생애최초 주택·차량 취득세 감면 등 ‘기본편’과 ▲법인 취득 ▲상속·증여 ▲과점주주 ▲감면 요건 및 추징 사례 등 ‘심화편’을 책자에 담았다.초보 납세자부터 세무 공무원까지 누구나 쉽게 이해하고
한국 대통령의 비극 반복. 국민 무지·무관심·불투명이 근본 원인미국 대통령 부정부패를 살펴보면 1789년 ~ 2025년 까지 한 건도 없다. 다만, 37대 리처드 닉슨 대통령이 워터게이트 사건으로 탄핵 직전 사임한 것이 전부이다. 이 사건의 본질은 ‘선거 도청사건’이었고, 부패사건은 아니었다. 요약하면 미국 대통령은 236년간 부패가 없었다는 것이다.반면, 대한민국 대통령의 부패 연표를 보자.과도기 대통령이었던 윤보선·최규하를 제외하면 모든 대통령이 모두 부패에 관련이 있다. 이 중 박정희
유한양행은 최근 전국적인 집중호우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자사 위생·생활용품 1억 5000만원 상당을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지원한다고 지난 1일 밝혔다.유한양행은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경기·경남·충남 지역을 비롯한 전국 15개 시·도의 이재민 및 복구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수해 이후 위생환경 개선과 생활 편의를 돕기 위한 실질적인 지원에 초점을 맞췄다고 설명했다.기부 물품은 유한락스 곰팡이 제거제, 친환경 주방세제 ‘에이포레’ 등 총 7종으로 수해 복구 과정에서 필요한 세정 및 살균 제품
공정거래위원회가 최근 지속적으로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선불식 할부거래업자의 소비자에 대한 정보제공을 강화하는 등 소비자 권익보호 차원의 종합적인 제도개선을 추진하고 있다.공정위는 이를 위해 내년 2월까지 선불식 할부거래 분야 통합 정보제공 플랫폼을 구축해 운영해 소비자의 정보조회 및 피해보상 신청 등이 원스톱으로 제공되도록 운영할 예정이다.선불식 할부계약은 주로 상조나 적립식 여행상품 등을 중심으로 최근 크게 수요가 늘고 있는데 소비자가 먼저 적립금을 내는 방식이어서 소비자 입장에서는 업체의 주요 정보와 변경 등에 각별한 신경을 써
국가와 국민을 위해 헌신하다 순직하신 소방공무원의 가족들을 위로하고자 하이트진로가 2018년부터 이어온 힐링캠프를 올해도 개최했다.하이트진로는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2박 3일간 전라남도 여수에 위치한 유탑 마리나 호텔 & 리조트에서 소방청 및 소방가족희망나눔과 함께 ‘2025년 소방가족 힐링캠프’를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6회째를 맞은 올해는 전국 순직 소방관 유자녀부터 부모까지 초청 대상자 폭을 확대해 총 10가족, 35명이 참여했다.하이트진로는 가족간 화합과 소통을 위한 팀 빌딩 게임과 레크리에이션을 진행하고,
이형일 기획재정부 1차관이 지난 29일 정부세종청사 민원동 브리핑실에서 2025 세제 개편안 상세 브리핑을 하고 있다. 오른쪽부터 조만희 조세총괄정책관, 이 차관, 박금철 세제실장. 2025.7.31소득세, 상속·증여세, 부동산세 등 주요 세목 개편이 줄줄이 중장기 과제로 밀리는 분위기다.정부는 이번 세제 개편안에 법인세 세율을 모든 과세표준 구간에 걸쳐 1%포인트 일괄 인상하는 방안을 담았지만, 새 정부의 첫 세법 개정이라는 상징성에 비해 개편 범위는 크지 않은 모습이다.우선 소득세 개편부터 후순위로 밀렸다.기획재정부는 지난 6월
티웨이항공이 재무구조 개선과 자본 효율성 강화를 위한 유상증자와 무상감자를 동시에 추진한다.7일 공시에 따르면, 티웨이항공은 1100억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 신주는 보통주 5678만8849주가 발행되며, 1주당 발행가는 2420원이다. 납입일은 8월 28일, 신주 상장 예정일은 9월 13일이다.유상증자 대상자는 관계회사인 소노인터내셔널과 소노스퀘어로, 각각 4646만3604주와 1032만5245주를 배정받는다. 유입된 자금은 전액 운영자금으로 활용된다. 세부적으로는 2025년에 400억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7일 한미 통상 협상과 관련해 "쌀과 소고기 등 민감 품목 추가 개방은 없었다"며 "검역 절차 역시 과학적 기준에 따라 엄정하게 운영된다"고 강조했다.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정례 간담회에서 송 장관은 “미국의 농업 개방 요구가 높았지만, 민감 품목은 방어했다”며 “쌀과 소고기는 최종 문서화 전 단계지만, 추가 개방은 없다는 점에서 합의가 끝난 상태”라고 말했다. 이어 “지금은 피했지만 앞으로는 알 수 없다. 이번 협상의 교훈은 준비”라고도 했다.검역 절차 단축 가능성에 대해선 선을 그었다. 송 장관은
중부지방세무사회는 오는 21일 오후 3시 용인시 대웅경영개발원 본관 1층 대강당에서 2025 회직자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날 워크숍에는 상임이사, 이사 및 각 위원회 위원장과 위원을 비롯해 지역회장과 운영위원 등 100여 명의 회직자가 참석한다.워크숍에서는 2025회계연도 중점 추진사업에 대한 논의와 함께 가을에 개최될 예정인 회원 워크숍의 성공적 수행을 위한 방안 등이 토론될 예정이다.
쇠락한 담벼락 너머로 새로운 희망이 피어오르고 있다.김천시 어모면에서 한국해비타트와 삼성물산, 건설산업사회공헌재단이 손잡고 추진 중인 ‘2025 희망빌리지’ 사업이 6일부터 8일까지 3일 동안 본격 진행 중이다.이 사업은 지난해 ‘희망의 집 고치기’에 이은 후속 프로젝트로, 주거 취약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반도체 품목에 100%의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언급하면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대미 수출 전선에 또다시 먹구름이 몰려오고 있다. 이런 가운데 우리 정부는 지난달 미국과 무역 합의를 타결할 때 반도체, 의약품 등 앞으로 예고된 품목별 관세와 관련해 다른 나
가상자산 사업 진출 소식에 급등하던 썸에이지 주가가 제동이 걸렸다.7일 썸에이지 주가는 전거래일 대비 16.18% 하락한 430원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이 회사 주가는 오전 10시를 전후로 하락전환했다. 이후 반등 없이 낙폭을 크게 키우며 거래를 마쳤다.썸에이지는 이달 초 231원까지 주가가 내려갔으나, 가상자산 사업 진출 소식이 전해진 이후 거듭 상한가를 쳤다. 주가가 계속 급등하며 가격 조정이 일어난 것으로 보인다.
구미도시공사, 2025 전국 지방공기업 경영평가 2년 연속 1위 달성!구미도시공사는 행정안전부 2025년도 전국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인 ‘가’ 등급을 획득했다고 7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이어 경영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루었다.행안부는 전국 281개 지방공기업을 대상으로 2024년도 실적에 대한 경영평가를 실시하고 심의를 거쳐 확정·발표했다. 최우수 등급인 ‘가’ 등급에는 상위 8.3%의 전국 지방공사·공단이 포함됐으며 구미도시공사는 전국 기초 환경시
인천시는 시민 주거비 부담 완화를 위한 대표 정책 '천원주택'의 취지와 혜택을 효과적으로 알리기 위해 제작한 정책 홍보 영상 '천원주택 행복수집'편을 7일부터 공개한다고 밝혔다.이번 영상은 지상파, 종합편성채널, 케이블TV는 물론 유튜브, 사회관계망서비스, 전광판, 지하철·KTX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순차적으로 송출될 예정이다.광고는 시민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정책을 접하고 '천원주택' 정책이 실제 삶에 주는 의미를 감성적으로 느낄 수 있도록 기획됐다.영상은 '사소한 고민이 가능한 삶'이라는
스틸라이트가 국토교통부의 스마트건설 강소기업으로 최종 선정됐다. 이번에 제안한 기술은 ‘냉간성형강 구조 패널형 모듈을 활용한 SUB ASSEMBLY 프리패브 시공기술’로 기존 박스형 모듈러 방식의 한계를 넘는 패널형 모듈러 방식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 다양한 OSC 현장에 유연하게 적용 가능하다는 점에서 주목받았다.천상현 대표는 “이제 국토부 스마트건설 혁신기업 지원사업을 통해 더욱 왕성하고 심도 있게 스마트건설 R&D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나무신문
"자활근로사업 참여자들은 왜 노동자가 아닌가? 복지 탈을 쓴 노동·인권 사각지대에 있다."거제시 자활근로 참여자인 ㄱ 씨는 최근 일을 중단했다. 2023년 11월 자활근로를 시작한 ㄱ 씨는 올해 2월 로컬푸드사업단에 배치됐다. 그는 이곳에서 직장 내 괴롭힘을 당했다고 주장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경북 문경 펜션서 불…투숙객 2명 부상 병원 이송
경북 문경의 한 펜션에서 화재가 발생해 투숙객 2명이 부상을 입었다.1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 6분쯤 문경시 가은읍의 한 펜션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50대 투숙객 1명이 화상을, 40대 여성 투숙객 1명ㅇ과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이송됐다.당시 펜션에는 부상자 2명을 포함해 총 7명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불은 출동한 소방대원에 의해 1시간 30여분 만인 2시 38분 완전히 진화됐다.소방 당국은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하고 있다.
Generic placeholder image
'국힘 당권 도전' 안철수·주진우, 대구서 표심 공략
국민의힘 차기 당 대표에 도전장을 내민 안철수·주진우 후보가 후보 등록 마감 후 첫 주말인 2일 대구를 방문해 표심 공략에 나섰다. 안철수 후보는 이날 대구 달성공원 새벽시장 방문을 시작으로 동대구역과 동성로 지하상가를 차례로 찾아 시민들과 만나 이야기를 듣는 연속 캠페인인 ‘철수형은 듣고 싶어서’를 진행했다.안 후보는 동대구역에서 기자들을 만나 “개헌 저지선은 반드시 지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조경태 후보가 제시한 전면적 인적 쇄신안에 선을 긋고, 특히 내란 관련자 의원직 박탈에는 반대 입장을 밝혔다.안 후보는 “비상계엄에
Generic placeholder image
청도군, 성장기 아동을 위한 「키 쑥쑥! 몸 튼튼! 마음 성장!」프로그램 운영
청도군 7월 30일부터 8월 13일까지 관내 아동복지시설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통합건강증진 프로그램 「키 쑥쑥! 몸 튼튼! 마음 성장!」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성장기 아동의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을 목표로, 신체활동·영양·마음·성교육 등 다양한 체험중심 교육으로 구성된 총 9회차 과정이며 참여 대상은 지역
Generic placeholder image
신간서평_새로나온 책
「서경석의 한국사 한 권」한 줄 코드로 재밌게 읽고 평생 기억하는재치 있는 입담과 명석한 두뇌, 친근하고 선한 행보로 30년 가까이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아온 방송인 서경석이 이제는 ‘한국사 이야기꾼’으로서 독자들에게 첫인사를 건넨다. 스타 방송인이 된 이후에도 한국어교원 2급 자격 취득, 공인중개사 합격, 한국사능력검정시험 만점 등 끊임없이 새로운 공부에 도전하고 눈부신 성취를 일궈 낸 자타공인 공부의 신 서경석. 그는 십여 년 전부터 사람들에게 우리의 역사를 재밌게 소개해 주는 ‘한국사 이야기꾼’이라는 꿈을 키웠고, 꾸준히 한국
Generic placeholder image
iM라이프, 외형 확장 이면에 ‘속앓이’…수익·건전성·노조 ‘삼중고’
지난해 시중금융그룹 생명보험사로 새롭게 출범한 iM라이프가 GA 중심의 채널 강화와 연금 전문 보험사로의 도약을 위해 외형 확장에 적극 나서고 있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경기, 보호아동 및 자립준비청년 ‘세계문화유산탐방’ 지원
경기도가 도내 15세 이상 보호아동과 자립준비청년의 글로벌 체험과 인식 확대를 위해 ‘세계문화유산탐방’ 사업을 추진한다.사업대상은 양육시설보호아동과 자립준비청년 30명이다. 보호아동은 아동양육시설 및 그룹홈, 가정위탁시설 등에서 생활하고 있는 아동이다. 자립준비청년은 해당 아동이 만 18세가 돼 시설에서 나오거나, 위탁가정에서 독립해야 하는 청년을 의미한다.오는 18일부터 22일까지 3박5일간 보호아동 14명이 베트남을 방문하고, 자립준비청년 16명은 8월 9일부터 10월 27일까지 4개 팀이 순차적으로 싱
Generic placeholder image
임철빈 감독 ‘원 안에 사람들’, 2025 가나자와 영화제 국제경쟁부문 공식 선정
수원을 배경으로 지역 문화 예술인들과 시민들이 지원해 제작된 임철빈 감독의 첫 독립장편영화 ‘원 안에 사람들 People in a circle’이 일본 2025 가나자와영화제 국제경쟁부문에 공식 선정됐다.독립장편영화 ‘원 안에 사람들’은 수원 화성
Generic placeholder image
인천 중구의회, 지역사회 취약계층 위한 기탁식 참석
인천 중구의회는 인천 중구 중산동에 있는 별빛줄넘기클럽에서 열린 기탁식에 참석해 따뜻한 격려와 감사의 뜻을 전했다고 7일 밝혔다.이번 기탁식에서는 별빛줄넘기클럽이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해 라면 1600개를 기탁했다. 전달받은 라면은 지역 내 저소득 가정 및 독거어르신 등 이웃들에게 전
Generic placeholder image
아웃시스템즈, 안세준 한국 지사장 선임
AI 기반 로우코드 개발 플랫폼 분야를 선도하는 아웃시스템즈가 안세준 신임 한국 지사장을 선임했다고 7일 밝혔다.안 지사장은 한국 내 사업을 총괄하며, 국내 비즈니스 개발과 고객 및 파트너 생태계 강화를 통해 다양한 산업 분야의 AI 기반 로우코드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는 중추적인 역할을 맡는다.아웃시스템즈는 2024년 9월, AI 기반 로우코드 솔루션에 대한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한국 시장에 진출한 바 있다. 이번 지사장 선임을 통해 한국 내 사업 확장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마크 위저
Generic placeholder image
"인현동 화재 참사 희생자 보상에서 알바 학생 제외는 명백한 차별"
21분전
지난 1999년 10월, 57명의 목숨을 앗아간 인천 인현동 화재 참사 사고 유족들과 시민단체가 희생자 중 1명이 차별적인 규정으로 보상받지 못했다며 관련 조례의 개정을 촉구했다.인현동 화재 참사 유가족협의회와 인천시민사회단체연대 등 7개 시민단체는 7일 인천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인천시 중구가 당시 제정한 조례에서 합리적 이유없이 종업원을 보상 대상에서 제외한 것은 명백한 차별"이라며 관련 조례 개정을 요구했다.중구는 화재 이듬해인 2000년 조례를 제정해 화재 참사 사망자와 부상자들에게 보상금을 지급했다. 그러나 당시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