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만식 기자 = 고령군의회는 8월 22일 금요일 제307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미국산 농·축산물 추가 개방 검토 중단 촉구 성명서'를 만장일
한국가스공사는 25일 미국 워싱턴에서 글로벌 에너지 기업인 트라피구라社를 포함한 공급업체들과 LNG 도입 계약을 체결했으며, 이를 통해 2028년부터 약 10년간 미국산 LNG를 주요 기반으로 연간 약 330만 톤을 추가 도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날 계약 서명식에는 최연혜 가스공사 사
고령군의회는 22일 제307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미국산 농·축산물 추가 개방 검토 중단 촉구 성명서’를 만장일치로 채택했다.이번 성명서는 최근 한·미 간 통상 협상 과정에서 농축산물의 추가 개방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는 상황에서, 농업을 희생양으로 삼는 정부의 어떠한 검토와 시도에도 결사 반대한다는 의회의 강력한 입장을 담고 있다.고령군의회는 성명서를 통해 “미국산 농·축산물 수입 확대가 현실화될 경우 국내 농산물은 가격 경쟁력을 잃고 고사 위기에 직면할 수밖에 없다”며 깊은 우려를 표명했다. 또한 8월
국민의힘 이만희 국회의원은 19일 미국산 농산물의 국내 수입 확대와 이에 따른 농업 피해를 우려하며, ‘미국산 농산물 검역개선 대응 및 과수농가 지원방안 마련을 위한 국회 긴급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김기현 의원 등 국민의힘 주요 인사를 비롯해, 학계, 언론계, 농업인 등 약 200여 명이 참석한 대규모 민·관 합동 토론회로 눈길을 끌었다. 이만희 의원은 이날 행사에 앞서 해외 농산물 검역강화를 위한 「식물방역법」 일부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이 의원은 개회사에서 “한
한국가스공사가 미국산 액화천연가스 장기 도입 계약을 맺었다. 2028년부터 10년간 매년 330만 톤을 추가 도입한다. 한국가스공사는 8월 25일 미국 워싱턴에서 글로벌 에너지 기업 트라피구라와 쉐니에르 등 공급업체들과 LNG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라 가스
미국 트럼프 행정부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중국내 공장에 미국산 반도체 제조장비를 공급할 때 예외적으로 누려온 개별허가 절차면제를 폐지했다.30일 미국 연방관보에 사전공개된 내용에 따르면, 미 상무부 산업안보국은 '검증된 최종사용자' 명단에서 중국 법인인 삼성반도체유한공사, SK하이닉스반도체유한공사, 인텔반도체유한공사 3곳을 제외한다고 밝혔다. VEU는 별도 허가절차나 기간제한 없이 미국산 장비를 공급할 수 있는 예외적 지위다.이 조치는 내달 2일 관보 정식게시일로부터
한국가스공사는 25일 미국 워싱턴에서 글로벌 에너지 기업인 트라피구라社를 포함한 공급업체들과 LNG 도입 계약을 체결했다. 공사는 이를 통해 2028년부터 약 10년간 미국산 LNG를 주요 기반으로 연간 약 330만 톤을 추가 도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이날 계약 서명식에는 최연혜 가스공사 사장과 리차드 홀텀 트라피구라 사장 및 미국 최대 LNG 수출 기업인 쉐니에르社 임원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가스공사의 이번 장기
신성범 국회 정보위원장은 지난 27일 국회에서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과 면담을 갖고, 미국과의 관세 협상 과정에서 불거진 농축산물 수입 우려를 전달했다. 이번 면담은 신 위원장의 요청으로 마련됐다.신 위원장은 “미국산 축산물과 쌀, 특히 사과 수입에 대한 현장의 우려가 매우 크다”며 “사과는 폭우, 고온, 병충해 등 기후 변화와 고령화로 생산기반이 흔들리고 있는데 수입까지 더해지면 심각한 타격이 우려된다”고 지적했다.이어 “미국산 사과의 수입위생검역 절차가 8단계 중 2단계에 진입한 것으로 알고
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중국 내 공장에 미국산 반도체 제조 장비를 공급할 때 예외적으로 누려온 개별 허가 절차 면제를 없기로 했다.내달 2일 미국 연방 관보 정식 게재를 앞두고 사전 공개된 관보에서 미 상무부 산업안보국은 '검증된 최종
경북도의회는 25일 제357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한·미 정상회담 농업 분야 기존 협정 관철 및 농산물 검역완화 반대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 이번 건의안은 한미 통상협상 과정에서 한국 정부 발표와 미국 백악관 브리핑 내용이 상충하고, 미국산 사과 검역기준 완화 가능성이 거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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