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이 글로벌 철강사 및 유관업체들과탄소포집·활용·저장 허브 발굴 공동 연구에 나섰다.현대제철은 7일 싱가포르에서 호주 BHP, 쉐브론, 일본 미쓰이상사, 인도 JSW스틸, AM/NS 인디아 등 5개사와 컨소시엄을 꾸려 CCUS 허브스터디를 본격화하기 위한 공동 연구 협약을 체결했다.CCUS 허브스터디는 여러 산업 시설에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를 한 곳에 모아 압축·처리하는 핵심 거점을 발굴하는 연구 프로젝트로 글로벌 엔지니어링 업체인
국민연금공단이 하나투어에 대한 지분을 10% 아래로 줄였다.11일 공시에 따르면 국민연금공단의 하나투어 주식 보유량은 지난 6일 기준 153만8972주로, 지분율은 9.94%다.이는 지난 6월 30일 기준 166만3338주에서 12만4366주 감소한 수치로, 지분율이 0.8%포인트 감소하며 10% 미만으로 떨어졌다. 국민연금은 하나투어의 2대 주주다.국민연금은 지난 7월 1일부터 8월 6일까지 장내 매수와 매도를 반복하며 보유 주식을 조정했다. 이 기간 동안 매수·매도를 통해 총 12만436
아성다이소가 운영하는 다이소몰이 여름철 건강과 자기 관리를 주제로 ‘Daiso-DAY 뷰티&헬스 챌린지’ 행사를 진행한다.아성다이소는 11일부터 21일까지 인기 뷰티·헬스 상품 300여 종을 판매하고 출석체크·리뷰 이벤트, 배송비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에서는 ‘오늘의 특별입고템’ 코너를 통해 온라인에서 화제를 모았던 ‘대왕 물방울 팡팡 퍼프’를 비롯해 품귀 현상이 있었던 인기 제품을 재입고한다.또한 메디필, 트윙클팝, 코시에로 등 신상 브랜드와 자외선 차단제, 쿨링스틱, 여름
도산 안창호 선생이 창립했으며 독립운동에 뿌리를 둔 흥사단은 광복 80주년을 맞아 독립운동 정신을 계승하고 민주공화국의 가치를 널리 확산하기 위한 다양한 기념 행사를 8월부터 국내외에서 순차적으로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조현주 흥사단 이사장 직무대행은 "광복 80주년은 단순한 역사적 기념일이 아니라 대한민국임시정부가 선포한 민주공화국의 의미와 대한민국 헌법 전문이 담고 있는 국민주권·자유·평화의 가치를 다시 새기는 시간"이라며 "흥사단과 단우들이 지난 112년 동안 지키고 실천해 온 독립운동의 정신을 오
쿠팡로지스틱스서비스는 위탁배송업체 소속 택배기사 중 매일 6000명 이상이 휴무를 사용하고 있으며, 이는 전체의 30% 수준이라고 11일 밝혔다.CLS는 업계 최초로 ‘백업기사 시스템’을 도입해 위탁배송기사들이 주 5일 이하 근무가 가능하도록 환경을 조성했다.계약 단계부터 위탁배송업체가 백업기사를 확보해야만 위탁이 가능하며, CLS 자체 배송인력 지원을 통해 시스템의 안정적 운영을 뒷받침하고 있다.일반 택배사의 경우 주 6일 근무가 고착화돼 있어 결원이 발생할 때 외부 인력을 일시적으로
대구국제공항으로 향하는 항공기 내에서 소란을 피운 50대 남성이 징역형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대구지법 제5형사단독 안경록 부장판사는 항공보안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징역 4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고 11일 밝혔다. 또 80시간의 사회봉사를 명했다. A씨는 지난
새마을금고중앙회가 2025년 하반기 새마을금고 신입직원 공개채용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전국 139개 새마을금고에서 총 221명을 채용할 예정이며, 지원서는 오는 20일까지 새마을금고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채용 과정은 서류-필기-면접전형으로 진행되며, 오는 10월 중 최
서귀포시는 오는 9월 12일 오후 7시 30분, 13일 오후 5시 총 2회에 걸쳐 서귀포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창작오페라 '이중섭'을 공연한다.창작오페라 '이중섭'은 2015년 화가 이중섭 탄생 100주년을 기념해 대본과 작곡을 전국 공모로 선정해 제작된 창작 공연이다. 2016년 첫 공연을 시작으로 올해 9년 차를 맞이해 20회 공연 동안 1만905명이 관람했다.매년 탄탄한 스토리와 감동적인 음악으로 호평받아 온 '이중섭'은 올해 연출가 이범로와 함께 한층 새로워진 무대로 돌아온다. 이중섭의 작품
연결자법인이 연결법인별 산출세액에 가산해 연결모법인에 지급하는 항목에 업무용승용차 관련비용 명세서 제출 불성실 가산세도 준용해 계산하도록 추가한다.또한 세무관서가 실태조사 과정에서 취득한 자료를 타인에게 제공·누설하거나 목적 외 용도로 사용할 경우 과태료를 부과·징수할 수 있는 근거도 마련된다.기획재정부는 지난 1일 입법예고한 2025년 세제개편안 중에서 추가로 4개 세법개정안에 대해 관련 내용 일부를 보완해 재입법예고 했다. 재입법예고 해당 세목은 국세기본법, 국세징수법, 조세특례제한법, 법인세법 일부개정안이다.재입법 예고 내용에
한국민속촌은 국내 최대 규모 공포 축제 ‘심야공포촌’의 특별 행사로 싱어송라이터 안예은과의 특별한 라이브 공연을 오는 8월 14일 오후 8시 야외 공연장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올해 ‘심야공포촌’은 ‘끝나지 않을 여름밤’을 슬로건으로 실제 민속마을 공간을 활용해 진행하는 공포 콘텐츠들을 전면 리뉴얼했다. 특히 공포의 몰입도를 더하기 위해 다양한 감각적 장치들을 추가했다. 관람객은 괴담 속 주인공이 돼 미션을 수행하고, 곳곳에 설치된 몰입형 사운드, 공포 트릭, 귀신 캐릭터와의 돌발 상황을 겪으며 한층 생생한 공포를 마주한다.이
본지 고봉수 사진부장이 이달의 보도사진상에서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각각 수상했다.한국사진기자협회는 최근 2025년도 2분기 이달의 보도사진상을 선정했다.고 부장은 ‘불상 위로 흐르는 은하수’로 268회 네이처 부문 최우수상을, ‘폭염 속 하늘 표정’으로 270회 피처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불상 위로 흐르는 은하수’는 부처님 오신날을 앞두고 한라산 관음사 대불상 위로 새벽에 은하수가 쏟아지는 장면을 포착했다.우리말로 ‘미리내’라고 불리는 은하수는 우리 은하의 중심 부분을 지구에서 바라본 모
영주시는 2025년 6월 1일 기준으로 산정한 개별주택 385호에 대한 가격 열람 및 의견 제출 기간을 8월 6일부터 25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열람 대상은 올해 1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토지의 분할·합병, 건물의 신축·증축, 용도 변경 등 변동 사항이 발생한 주택이다. 주택 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은 영주시청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경기 광명시는 광명학온 공공주택지구에 총 123호 규모의 일자리연계형 공공임대주택이 들어선다고 7일 밝혔다.일자리연계형 임대주택은 청년, 창업자, 중소기업 근로자 등 경제적 여력이 부족한 계층에게 주거비 부담을 덜어주고, 주거 안정과 함께 성장 기반을 마련해주는 것이 목적이다.광명학온 공공주택지구는 광명시흥 테크노밸리 4개 사업 중 하나로, 나머지 3개 사업인 일반산업단지, 유통단지, 도시첨단산업단지 근로자들을 위한 배후 주거단지다.시행사인 경기주택도시공사는 지난 6월 국토교통부 ‘2025년 상반기
지난 2023년 말 스프레이 낙서 '테러'로 한차례 곤욕을 치렀던 경복궁이 또다시 낙서로 얼룩졌다.해마다 수많은 관광객이 찾는 우리나라 대표 문화유산인 경복궁에 낙서 사건이 또 발생하면서 국가유산 관리가 부실한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온다.국가유산청은 11일 출입 기자단에 보낸 문자 공지에서 "오전 8시 10분경 경복궁 광화문 석축에 낙서를 한 사람을 발견해 경찰에 인계했다"고 밝혔다.국가유산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광화문 인근을 순찰하던 궁능유적본부 경복궁관리소 소속 근무자가 낙서하던 김모 씨를 확인했다.이후 신고를 받고 출동
평화홀딩스가 자회사 평화산업에 120억원 규모 채무보증을 제공하기로 결정했다.1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평화홀딩스는 평화산업의 매출채권담보대출 한도연장에 대한 보증을 결정했다고 지난 8일 공시했다.채무보증 금액 120억원은 평화홀딩스의 자기자본 1199억원 대비 10.01% 비중에 해당한다.채권자는 KEB하나은행, 보증 대상 차입금액은 100억원이다. 보증 기간은 2025년 8월 8일부터 2026년 8월 8일까지다. 채무자인 평화산업은 올해 자산총계 2325억원, 부채총계 1865억원, 자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9~10일 양일 간에 걸쳐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열린 202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식량안보 장관회의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APEC 21개 회원경제체 전원이 참석해 농식품 혁신을 통한 식량안보 강화라는 공동 목표에 뜻을 모았다.한국은 의장국으로서 ‘공동 번영을 위한 농식품 시스템의 혁신 추진’을 주제로 회의를
부산 기장군이 오는 18일부터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찾아가 무뎌진 칼을 무료로 수리하는 ‘칼갈아드림센터’를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칼갈아드림센터’는 ‘기장군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군민 생활밀착형 행정서비스다.취업 취약계층에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면서 군민에게는 생활용품 수리로 편리한 생활을 지원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특히 버려질 칼을 재활용하면서 자원순환과 환경보호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센터는 오는 18일 기장읍을 시작으로 10월 말까지 5개 읍면을 순회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