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대한 시공간을 담고 있는 바다를 자신만의 가치로 읽어낸다.2024 제주갤러리 공모 선정 작가인 고예현 작가의 개인전 ‘바다에 서면’이 지난 24일부터 다음 달 6일까지 서울 종로구 인사동 제주갤러리에서 열리고 있다.고 작가는 제주의 바다를 작품 속에 오롯이 담아낸다. 바다의 다채로운 모습과 무한한 변화에 담긴 철학적 의미를 표현한다. 오랜 시간 자연의 아름다움에 대한 사색과 창조에 매료된 결과이기도 하다.고 작가의 바다에는 ‘빛’이 함께 한다.아크릴 물감을 겹쳐 올리며 질감을 입체적으로 표현하는 작가의 작업은 바다의 진동을
30일 서귀포시 색달동 중문색달해변을 찾은 관광객이 제트보트로 바다를 달리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고봉수 기자
한려해상국립공원의 중심인 사천 바다를 품은 해상공원, 노산공원이 화려한 야경을 입고 빛공원으로 재탄생했다고 9일 밝혔다. 사천시에 따르면 노산공원 해안변 일대에 야간문화 컨텐...
사천시 삼천포항 앞에서 '삼천포 블루스'를 운영하는 김보경 대표는 "블루스에는 슬픔과 기쁨, 재즈 등 모든 게 있고 그중에 푸른 바다도 있다고 봤다"고 말했다. 이름처럼 삼천포 블루스는 삼천포의 푸른 바다를 맞대며 일하고 있다. 김 대표는 사천에서 지역문제를 해결하는 데 초점을
4일전
인천in이 미추홀학산문화원과 함께 인천 음식이야기를 연재합니다. 1부는 ‘바다를 담다’를 타이틀로 인천 앞바다에서 잡히는 바다고기 13종을 주제로 음식 이야기를 풀어갑니다. 2부에서는 ‘인천의 입맛을 찾다’를 주제로 바다와 관련이 깊은 인천 음식의 인문지리적 정체성을 찾아나섭니다. '미추홀 살아지다' 시리즈로 출간된 내용을 요약한 것입니다. 1부 인천 음식이야기 기획은 미추홀학산문화원, 스토리 채집은 '학산미味담식회'인천사연구소 소장, 천영기 전 학산
포항시가 야심차게 추진하고 있는 '포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를 올 상반기에 착공한다고 밝혀 급물살을 타고 있다. 포항시 북구 열일대해수욕장 뒤 두호동 옛 캠프리비 부지에 건립되는 포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는 두호공원~포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영일대해수욕장을 잇는 우리나라 최초의 산과 바다를 연결하는 전시컨벤션센터로서 포항의 대표적인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컨벤션센터는 2,166억원을 들여 지하1층 지상5층 규모로 연면적 63,679㎡, 전시장 면적 7,183㎡, 컨벤션홀 2,128㎡, 중소회의실 10개실로 건립된다. 전시장 규모로
민선8기 힘쎈충남이 보령~대전 고속도로 건설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 최적의 노선 등을 찾아 국가 계획에 반영, 충청 내륙 도·시민들에게 최대한 짧은 시간 내에 대천해수욕장을 비롯한 충남 서해의 푸른 바다를 선사한다는 계획이다. 도는 충청권 동서축 고속도로망 조기 확충을 위해 추진 중인 보령~대전 고속도로 건설과 관련한 사전 타당성 조사 용역을 돌입했다고...
칼바람, '송베리아'… 바다를 조망하는 인천 송도국제도시에 해풍에서 비롯한 수식어가 이렇게 붙기도 한다. 이런 지리적 특성을 정면으로 활용한 축제를 연수문화재단이 준비하고 있다. '송도 바람축제'라는 이름의 어린이날을 기념하는 이틀간 행사인데, 오색찬란 열기구를 탈 수 있는 등 기존과 확연히 구별되는 역대급 규모가 될 예정이다. ▲에너지로써의 바람, 놀이로써의 바람연수문화재단은 송도에 부는 바람에 집중했다. 바다에서 출발해 송도의 높은 건물 사이로 움직이기 때문에 간혹 위력을 지닌 부분을
여수시도시관리공단은 전국 시·군·구 지방공기업 협의회의 2024년 첫 정기총회가 여수시의 아름다운 바다를 배경으로 개최됐다고 밝혔다.전공협은 현재 전국의 46개 지방 시설관리공사 및 공단이 회원으로 가입된 규모 있는 단체로 지방공기업 간의 상호 교류와 협력 증진, 공동 발전을 목표로 하고 있다.정기총회는 4월 11일부터 12일까지 이틀 동안 여수시 히든베이에서 진행되었으며 정기명 여수시장, 박중근 행정안전부 지방공기업정책과장, 목영만 지방공기업평가원 이사장, 이삼열 지방공기업학회 회장 등 내빈
울진해양경찰서가 연안사고 예방을 위해 8일 서류심사를 통과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체력검정과 개별 면접평가를 통해 최종 선발된 관할 지역주민 8명을 연안안전지킴이로 위촉했다. 위촉된 연안안전지킴이 8명은 9일부터 10월까지 약 6개월 간 죽변항, 울진군 후포항, 제동항, 영덕군 해파랑공원 총 4개소에서 2인 1조로 편성 활동하게 되며 안전계도 및 안전시설물 점검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장윤석 서장은 “연안사고 예 활동에 열의를 가진 분들이 선발된 만큼 올해도 국민의 안전한 바다를 위한 연안사고 예방과 구조 지원업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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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켈로그, 스타필드서 ‘첵스초코 매직필드’ 팝업체험존 오픈
농심켈로그가 가정의 달을 맞아 ‘첵스초코 매직필드’ 팝업 체험존을 오픈한다고 밝혔다. 첵스초코 매직필드는 스타필드 하남에서 5월 10일부터 12일까지, 스타필드 수원에서 17일부터 19일까지 총 6일 동안 개최된다.‘첵스초코 매직필드’는 신제품 ‘첵스초코 매직팝핑볼’과 첵스초코의 마스코트인 매지션 체키를 활용한 콘셉트로 꾸며졌다. 6m 높이의 초대형 매지션 체키가 방문객들의 시선을 끌며, 매직팝핑볼이 쏟아지는 듯한 트릭아트 포토존, 마법사 콘셉트의 마법 학교 포토존 등 신비로운 마법 세계를 재미있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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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계 삼겹살’ 후폭풍…제주 관광업계 이미지 쇄신 나선다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가 ‘비계 삼겹살’ 후폭풍이 계속되자 이미지 쇄신을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제주도관광협회는 제주 관광과 관련한 부정적 이미지 개선에 나서기로 했다고 9일 밝혔다. ‘비계 삼겹살’ 논란을 비롯해 바가지 요금이나 불친절 등 제주관광을 둘러싼 부정적 이미지를 털어내겠다는 취지다.‘비계 삼겹살’ 논란은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연달아 사연이 올라오면서 확산됐다. 제주도 고깃집을 찾았던 손님들이 살코기보다 비계가 훨씬 많은 고기를 받았다면서 불만을 토로한 글이 화제가 된 것이다. 이와 관련해 호텔과 외식업, 렌터카업체,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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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일할 사람이 없다는 학교 급식실&그럼 밥은 누가 어떻게 지을까
창원 온천초등학교에서 조리 실무사로 일하는 정성미 씨는 처음 학교 급식실에서 일했을 때가 여전히 선명하다. "일이 힘든데 돈은 최저임금 수준이었지요. 손가락 하나 정도 화상 당하는 거는 일상이었고요. 근골격계 질환이나 폐암처럼 평소에는 듣기 어려운 말도 그 안에서는 일상처럼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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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궁마을 관광 콘텐츠 스타트업 공모전, 행궁마을 뉴웨이브 개최해
수원문화재단은 문화체육관광부 선정 계획공모형 지역관광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지역경제 및 관광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행궁마을을 혁신적으로 발전시킬 관광 콘텐츠 스타트업 발굴-육성 사업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이번 공모는 수원특례시 행궁마을이 지닌 풍부한 문화 자원과 지역 특성을 활용해 관광 콘텐츠를 개발하고, 이를 통해 방문자 경험을 확대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르게 하는 등 새로운 가치 창출을 목표로 한다.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기업은 △사업화 자금 지원 △전담 사업화 멘토링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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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대학교 '사범대학 교육관(가칭) 개축 기공식' 개최
강원대학교는 7일, 춘천캠퍼스 교육4호관 옆 교육관 개축 공사부지에서 '사범대학 교육관 개축 기공식'을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김헌영 총장을 비롯해 이주한 춘천교육대학교 총장, 남수경 사범대학장, 김창석 사범대학 교수회장 등 대학 및 지역사회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이번에 신축되는 '사범대학 교육관'은 기존 교육1·2·3호관의 시설 노후화에 따라 교육·연구 환경 개선을 위해 추진됐으며, 약 280억원의 공사비를 투입해 지하 1층, 지상 5층의 연면적 8,505㎡ 규모로 지어지며 오는 2027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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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해 국가철도공단 이사장은 오늘 교외선의 적기 운행재개를 위해 개량공사 현장점검에 나섰다.교외선은 1963년 8월 개통한 이후 이용객이 점차 감소해 2004년 4월부터 운행이 중지된 노선이다. 역사 주변의 도시가 개발됨에 따라 지역에서 교외선의 운행재개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점차 증가했다.따라서 2021년 8월 6개 기관이 교외선 운행재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해 재개통에 뜻을 모았다. 공단은 총사업비 497억을 투입해 2022년 12월 개량공사를 본격 착수했고 올해 12월 재개통을 목표로 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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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돈 천안시장이 최근 윤석열 대통령이 저출산·고령화에 대응하는 부처인 저출생대응기획부 신설을 발표한 것과 관련해 13일 “천안시도 정부의 정책 기조에 발맞춰 인구정책을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박 시장은 이날 오전 간부회의에서 “윤 대통령의 저출생대응기획부 신설 발표에 환영한다”며 “천안시도 저출산·고령화, 인구감소 등에 적극적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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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 기술 기업 멜로우컴퍼니는 AI기반 동영상 다국어 자막 서비스 '서브허브'를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회사 측에 따르면 서브허브는 분야별 맞춤형 AI 기술과 거대 언어 모델을 결합해 유튜브 및 기타 동영상 플랫폼에서 사람이 번역한 것과 유사한 수준으로 자막을 20분 내에 제공한다. 이 서비스는 음성 인식된 텍스트 전처리 과정을 거쳐 LLM 기반으로 번역 정확도를 높이는 것이 특징이다.서브허브는 한국어, 영어, 일본어, 중국어를 포함해 베트남어, 태국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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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침공 3년째에 접어든 상황에서 국방장관을 군 경험이 없는 경제 관료로 교체해 이목이 쏠린다. 12일 러 국영 통신과 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