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풍기읍 한 음식점에서 낙뢰가 떨어져 화재가 발생했다.29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 27분쯤 영주시 풍기읍 수철리 한 식당에서 불이 나 1시간여 만인 오후 7시 20분쯤 불길을 완전히 잡았다.이 불로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건물 1동이 전소되고 가재도구 등이 불에 타 소방 추산 2200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경찰과 소방당국은 낙뢰로 인한 화재로 추측하고 정확한 원인 등을 조사하고 있다....
홍콩·중국·태국 등 인접 국가에서 코로나19가 확산되자 정부가 올여름 국내 코로나19 재유행 가능성을 사전에 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30일 이한경 제2총괄조정관은 30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며 "인접국가의 유행 상황과 작년 여름철 환자 수 증가 사례를 고려해 이번 여름철의 코로나19 재유행 가능성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겠다”고 말했다.이어 "미국, 영국, 일본 등 대부분 국가에서는 양성률 6% 미만으로 낮은 수준을 유지 중이고, 국내 코로나19 입원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가 지난해 미국 대선 운동 과정에서 케타민과 엑스터시 등 마약류를 상습적으로 복용했다는 뉴욕타임스 보도가 나오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NYT는 30일 익명의 관계자들을 인용해 머스크가 대선 캠프 기간과 사적인 모임에서 케타민, 엑스터시, 환각버섯 등을 수시로 복용했다고 전했다.보도에 따르면 머스크는 케타민으로 인해 방광 문제가 생겨 매일 20정 가량의 약을 휴대했다는 증언도 나왔다.이에 대해 머스크는 31일 자신의 소셜미디어 엑스에 "몇
경북 영천의 한 폐기물재활용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10시째 진화작업을 하고 있다.31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41분쯤 영천시 도남동의 한 폐기물재활용공장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났다.신고를 받은 소방은 대응1단계를 발령하고 밤샘 진화에 들어갔다. 현재 소방 인력 57여명, 소방차 27대가 동원돼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으며 31일 오전 8시 30분 기준 90%의 진화율을 보이고 있다. 이 불로 현재까지 폐기물 처리 시설 건물 3,100㎡ 중 절반과 폐기물 600t 가량을 태운 것으로 추정된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박근혜 전 대통령이 대선을 사흘 앞둔 31일 ‘대구 민심의 바로미터’인 서문시장을 방문했다. 사실상 김문수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에게 힘을 실어주기 위해 막판 보수 결집 행보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박 전 대통령은 이날 오후 1시쯤 흰색 셔츠에 검은색 바지, 클러치백 차림으로 유영하, 추경호, 윤재옥, 김승수, 강대식, 이인선 등 대구지역 국민의힘 의언들과 함께 서문시장에 모습을 드러냈다. 박 전 대통령이 서문시장을 공개적으로 찾은 것은 2017년 대통령직 파면 이후 처음이다.서문시장에는 주말을 맞아 시장을 찾은 방문객과 시민, ‘박
장흥군은 지난 1일 ‘통일을실천하는사람들’ 소속 서울 양천구 회원 50여 명이 장흥군을 방문해 지역 교류와 문화 체험을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통일을실천하는사람들’은 전국 각지에서 평화통일과 나눔 실천 활동을 펼치고 있는 민간단체다.이번 방문단은 장흥군이 통일 선도 지역으로서 추진해 온 통일열차 운행, 통일주간 운영 등 평화 기반 조성 활동에 깊은 공감을 나타냈다.회원들은 토요시장, 해동사, 126타워, 한승원 문학산책로 등 장흥의 주요 관광지를 탐방하며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했다.특히 126타워에서
제주농협이 오는 10일 오전 10시부터 시민복지타운 광장에서 '2025년 제주 햇마늘 ·햇양파 직거래 장터'를 연다.이번 행사는 도민이 생산한 햇마늘과 햇양파의 우수한 품질과 효능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산지 원가 수준 판매로 도내 외식업소 및 소비자에게 마늘소비를 확대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농협은 기대했다.고우일 농협중앙회 제주본부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제주산 마늘, 양파 효능과 우수성을 널리 알려 농가소득 증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선별·포장·운송비용을 감안한 산지가격 그대로 저렴
코레일유통이 6월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환경·사회·투명 경영 실천 캠페인 '지구 지킴이'를 진행한다.이번 캠페인은 오는 30일까지 용산, 대전 등 철도역 '카페스토리웨이' 및 '트리핀' 매장에서 진행된다. 고객이 일상 속에서 손쉽게 환경 보호에 동참할 수 있도록 다양한 친환경 혜택을 제공한다.다회용컵 사용을 장려하기 위해 개인컵을 이용해 테이크아웃하는 고객에게 제공되던 기존 텀블러 할인 혜택을 300원에서 600원으로 두 배 높였으며 매장에서 판매하는 텀블러 및 허스키컵
금천문화재단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다채로운 독서·문화 행사를 금천구 공공도서관에서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나라를 위해 헌신한 분들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며 평화의 가치를 되새기고 지역 주민이 올바른 역사 인식을 가질 수 있도록 금천구 도서관이 기획했다. 독산도서관은 독립운동가 김구의 이야기 도서를 통
지난 2일 김천중앙고 총동창회, 중앙인재장학회는 김천복지재단에 성금 100만 원을 전달했다.이번 기부는 김천 지역 학생들의 학습 환경 개선과 교육 기회 확대를 위한 뜻깊은 나눔으로, 김천중앙고 총동창회와 중앙인재장학회가 공동으로 마련했다. 김진국 김천중앙고 총동창회 회장은 “김천 지역사회의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들에게 작게나마 힘이 되고 싶어 성금을 준비했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전했다.최필수 중앙인재장학회
경기 화성특례시가 6월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오는 20일까지 시민과 함께하는 자원순환실천 캠페인 ‘우리도 같이해 화성시와 같이’를 진행한다.이번 캠페인은 지난 3월 진행된 ‘내가 실천한 자원순환이야기’ 캠페인의 연장선으로, 개인의 실천을 넘어 다른 이의 참여를 이끌며 자원순환 실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참여 방법은 2인 이상이 함께 모여 일상 속에서 ▲ 다회용기 사용 ▲ 장바구니 사용 ▲ 나눔장터 참여 등 다양한 자원순환활동을 실천한 후 인증사진을 찍어 온라인으로 제출하면 된다.캠페인은 활동
세계 환경의 날 기념행사가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4일과 5일까지 개최되고 있다.플라스틱의 99% 이상이 화석 연료로 만들어진다. 플라스틱이 단순한 쓰레기의 문제가 아닌, 우리의 건강과 지구 환경 그리고 기후 위기까지도 악화시키는 물질인 이유다.‘플라스틱을 많이 만들고 쓰레기 처리를 잘 하자’의 대표적 방법인 재활용만으로는 이 문제를 해결 할 수 없다. 해결책은 간단하다. 생산량을 제한하는 국가적 규제와 정책이 필요하다. 인류와 지구 환경은 더 이상의 플라스틱 생산을 견뎌낼 수 없다. 이 오염의 위기를 통감한 전세계 리더들이 한자리에
하나캐피탈은 4일 환경부가 주최한 ‘2025년 환경의 날’ 기념식에서 ‘환경보전 유공 장관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은 하나캐피탈이 전기차 장기렌탈 중심의 무공해차 확산 실적을 인정받아 K-EV100 실천 우수 사례로 선정된 데 따른 것이다.서울특별시자동차대여사업조합 집계자료에 따르면, 하나캐피탈은 국내 금융지주 관계사 중 렌터카 시장 점유율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이러한 영향력을 바탕으로 전기차 장기렌탈 보급 확대에 앞장서며, 2024년 한 해 동안 무공해차 전환 실적에 우수한 성과를 달성했다.하나캐피
6·3 대통령선거에서 제주지역 사전투표율이 35.11%로 나타났다. 이는 사전투표제 도입 이후 치러진 선거에서 가장 높은 수치다.30일 제주도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21대 대통령 선거 사전투표에서 제주지역 전체 유권자 56만5255명 중 투표자는 19만8464명으로 집계됐다.이는 사전투표제가 전면 도입된 2014년 6회 지방선거 이후 제주에서 치러진 전국 단위 선거 중 가장 높은 사전투표율이다. 기존 최고치는 2022년 20대 대선 당시 기록된 33.78%다.이번 제주 대선 사전투표율은 전국 평균 사전투
광명지역신문=이순금 기자> 광명문화재단은 반려동물과의 따뜻한 공존을 주제로 한 전시 를 오는 6월 13일부터 7월 20일까지 광명시민회관 전시실에서 선보인다.이번 전시는 반려동물을 주제로 활동하는 작가 4인이 참여하여 반려동물과 나누는 관계의 의미와 가치를 조명한다. 문경과 키무의 테마는 반려동물과의 일상 속 교감을 현실과 상상을 넘나드는 감성적 표현으로 담아낸다. 박윤진과 주후식의 테마는 반려동물을 독립된 존재로 바라보며
광주시가 추진 중인 민원 신속 처리 정책이 본격적인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28일 시에 따르면 올해 4월 기준 처리기간 5일 이상인 단순·복합민원의 단축 처리율이 92%로 집계됐다. 이는 2025년 1월 기록한 80% 대비 12%포인트 상승한 수치로 광주시가 민원 서비스 개선을 위해 추진한 각종 정책의 뚜렷한 성과로 평가된다.‘단축 처리율’이란 전체 민원 처리 건수 중 보완이나 보정 절차 없이 정해진 기간 내에 신속히 처리한 비율을 의미하며 민원 단축 처리율의 상승은 시민 만족도 제고는 물론, 지역사회 내 행정
세계 최대 규모 환경행사인'2025 세계 환경의 날'이 6월 4일부터 5일까지 제주국제컨벤션센터, 부영호텔, 신라호텔 일원에서 열린다.'플라스틱 오염 종식'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의 슬로건은 '공동의 도전, 모두의 행동'으로 각국 장‧차관급 인사와 주한대사, 국제기구 대표, 기업, 국내외 환경단체 및 시민 등 약 700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1972년부터 매년 6월 5일 유엔환경계획과 개최국이 공동으로 개최하
영양군 일월면 ‘주실마을’은 능선이 서로 맞닿는 곳에 자리잡았다 하여 주실 또는 주곡으로 불렸으며 넓게 펼쳐진 들판, 마을을 둘러싼 산세와 한옥의 정취는 잊고 살던 문학의 향기를 다시 피어오르게 만든다. 그래서인지 ‘청록파 시인’으로 유명한 ‘조지훈 시인’이 태어났고 마을 중앙에는 시인의 발자취를 따라 지훈문학관이 자리잡고 있다.지훈문학관에는 소년시절부터 광복과 격정의 현대사, 그의 가족이야기까지 시인의 삶을 회고할 수 있는 자료들을 포함해 문갑, 모자, 장갑, 담배파이프 등 일상에
경주시가 시청 공무원을 사칭한 물품 사기 시도가 발생함에 따라 지역 내 업체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시에 따르면 지난 2일, 한 남성이 자신을 ‘경주시청 주무관’이라고 소개하며 위조된 명함과 타인의 사진을 제시한 뒤, 지역 업체에 러닝머신과 책상·의자 등 운동기구와 사무가구에 대한 구매 견적서를 요청했다.이 남성은 경주시청 유선전화가 아닌 개인 휴대전화를 이용해 연락을 취했으며, 일부 업체는 이를 수상히 여겨 시청 관련 부서에 사실 여부를 확인했다. 시는 해당 물품을 구매한 사실이 없다고 밝혔고, 즉각적인 확
사단법인 고령군교육발전위원회는 미래사회를 이끌어갈 창의적 인재 양성을 위하여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창의융·복합 프로그램 심화과정’을 오는 7월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이 프로그램은 현재 관내 초등학교에 찾아가는 수업으로 운영 중인 창의융·복합 프로그램의 심화과정으로, AI, 코딩, 로봇 등 4차산업혁명 핵심 분야에 대한 이해와 체험을 통해 학생들의 미래 역량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교육은 7월 12일부터 8월 30일까지 매주 토요일 총 8주간 진행되며, 오전반과 오후반으로 나뉘어 운
알라딘 인터넷서점 독자들이 꼽은 새 대통령에게 추천하고 싶은 책 1위는 한강 작가의 ‘소년이 온다’인 것으로 나타났다. 알라딘은 지난 5월 13일부터 6월 3일까지 독자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다시, 책 읽는 대통령을 바란다’ 이벤트에서 새 대통령에게 권하고 싶은 책과 그 이유를 댓글로 추천받았다. 총 3636명의 독자가 댓글로 참여
금천문화재단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다채로운 독서·문화 행사를 금천구 공공도서관에서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나라를 위해 헌신한 분들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며 평화의 가치를 되새기고 지역 주민이 올바른 역사 인식을 가질 수 있도록 금천구 도서관이 기획했다. 독산도서관은 독립운동가 김구의 이야기 도서를 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