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시간전
지난해 울산의 건물 에너지 총사용량이 전년 대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폭염과 열대야 등 기후 요인에 따른 냉방 수요가 급증한 영향이 컸던 것으로 분석된다. 다만 2018년을 기준으로 비교하면 에너지 효율은 꾸준히 향상돼 탄소중립 정책 기조는 유지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 국토교통부는 30일 ‘2024년 건물 에너지 사용량 통계’와 함께 건물 용도별·지역별 에너지 사용량의 표준값인 ‘건물 에너지 원단위 지표’를 처음으로 공개했다. 국토부에 따르면 지난해 울산의 전체 건물 에너지 총사용량은 2023년보다 4.5% 늘었다. 이는 전
경기 광주시의 13층 건물 옥상에서 10대 여성이 추락하면서 길가던 행인 3명을 덮쳐 2명이 숨졌다. 또 1명은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다. 7일 경기광주경찰서에 따르면 ...
울산 울주군이 언양종합상가시장 지원을 위한 TF를 구성하고 운영에 돌입했다. 공설시장 전환 대신 상인들 스스로의 해결을 지원하는 기조를 택한 것인데, 일각에서는 군이 매입 거부 의사를 간접적으로 비췄다는 해석이 제기된다. 9일 찾은 언양종합상가시장. 건물 외부에 구조안전 위험시설물 알림 현수막이 설치돼 있다. 건물 1층은 시설현대화사업을 위해 지난해부터 비어 있지만, 2층은 여전히 미용실 1곳과 음식점 2곳이 영업 중이다. 또 건물 내부 천장 곳곳에서 고개를 내민 철근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언양읍의 중심 상권이었던 언양알프스시장
충남 금산축협이 조합의 경제사업을 본격 확대하기 위한 기반 마련에 나섰다. 금산축협은 금산읍 신대리 일대에 축산물류센터 건립을 위한 착공식을 갖고, 축산농가의 편의 증진과 조합 발전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하고 있다. 이번에 신축되는 축산물류센터는 연면적 1천53㎡ 규모로, 건물 1동과 건물 2동으
한밤 중 인천 한 건축자재 판매점에서 불이 나 20여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12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2시쯤 인천 계양구 계산동 건축자재 판매점에서 불이 났다.이 불로 인한 인명 피해는 없었으나, 인접 건물 등에 있던 주민 22명이 구조되거나 대피했다. 또 건물 내
상주시 낙동면의 한 폐기물 재활용 업체에서 26일 오전 4시 15분께 화재가 발생해 공장 건물 일부가 전소하고 폐기물 1000t이 소실됐다.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소방인력 33명, 장비 14대 등이 투입돼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다행
서울특별시 송파구의회 김샤인 의원과 최옥주 의원은 지난 3월 28일, 송파구의회에서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송파구 소셜네트워크형 건물 군 에너지 돌봄 서비스 활동가 교육 프로그램 제안 간담회’를 개최하였다.이번 간담회는 송파구가 전형적인 에너지 소비 도시 모델인 점, 온실가스 배출량의 60% 이상이 건물 부문에서 발생한다는 현실을 고려해, 기초지자체 차원에서 실현 가능한 탄소중립 전략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김샤인 의원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프로그램 제안을 시작으로, 송파구가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에서 가
인천 동구는 레지오넬라증 감염병 예방을 위해 지난 14일~18일까지 관내 대형 건물, 종합병원, 쇼핑센터 등 다중이용시설 6개소에서 27개의 검체를 채취하여 수질검사를 의뢰하였다고 밝혔다.레지오넬라증은 건물 냉각탑이나 샤워기 등의 수계시설에서 발생한 물입자가 에어로졸 형태로 호흡기로 들어가 발생하는 3급 법정 감염병이다. 증상은 일반 감기와 비슷하지만 만성 폐질환자나 면역저하자에게는 폐렴까지 일으킬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구는 감염병 예방 차원에서
제주시 일도1동에 위치한 한 식당에서 화재가 발생했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21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17분께 음식물 조리 중 부주의로 추정되는 불이 나 2층 건물 72.72㎡가 전소되고 식자재 이동용 승강기 1대와 영업시설이 모두 불에 탔다.이 화재로 소방서 추산 약 1429만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한편, 해당 건물은 소방시설 설치 대상에 해당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달 30일 오후 6시7분께 울산 중구 학성동의 전자제품수리업체 건물 2층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1일 중부소방서 등에 따르면 해당 층은 주거용도로 사용되고 있었으며, 침실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추정된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인력 67명과 장비 24대를 투입해 18분 만인 오후 6시25분께 불을 완전히 껐다. 인명 피해는 없었으며, 재산 피해는 약 403만원으로 집계됐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주하연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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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방문 이재명 대통령 "해수부, 산하기관 등 신속 이전하도록 하겠다"
김만식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25일 부산을 방문한 자리에서 해양수산부 이전과 관련 "산하기관들, 관련기업들, 특히 공기업과 공기업 산하기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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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을 넘어 삶을 말하다… 뮤지컬 ‘메리골드’ 북서울 꿈의숲에서 다시 피어난다
감정 회복과 생명존중의 메시지를 담은 창작 뮤지컬 ‘메리골드’가 오는 8월 22일부터 31일까지 북서울 꿈의숲아트센터 퍼포먼스홀 무대에 오른다. 이번 공연은 극단 비유가 주최하고 감정 기반 사회안전망을 연구·운영하는 마인드SOS가 협력하며,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이 후원한다.‘메리골드’는 삶의 끝자락에 선 이들이 펜션이라는 낯선 공간에 모여 다시 살아가기를 선택해가는 과정을 그린다. ‘죽고 싶다’는 공통된 고통을 지닌 이들은 각자 이야기를 나누며 조금씩 마음을 열어가고, 그 속에서 존재의 이유를 되묻는다. 극은 옴니버스 형식의 5개 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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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C&E, 한앤컴퍼니와 13개 투자사 공동 수해복구 성금 20억 기부
쌍용C&E가 국내 대표 사모펀드 운영사 한앤컴퍼니와 함께 최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수재민들을 지원하기 위해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20억원의 성금 기부에 동참했다.수해복구 성금은 수재민들에게 제공되는 긴급 구호 물품 지원은 물론 피해 지역의 신속한 복구에 쓰일 예정이다.성금 기부는 쌍용C&E를 포함해 한앤컴퍼니의 투자회사 전부인 남양유업, 대한항공씨앤디서비스, 라한호텔, 사이노슈어 루트로닉, 솔믹스, 에이치라인 해운, 엔펄스, 케이카, 코아비스, SK마이크로웍스, SK스페셜티, SK해운 13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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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요한 약만 신중하게”…울산대병원, 약 처방 평가 ‘1등급’
울산대학교병원이 전국 병원을 대상으로 한 정부 약 처방 평가에서 최고 등급을 받았다.26일 울산대학교병원에 따르면, 지난 25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2024년 약제급여 적정성 평가’에서 울산대병원은 모든 항목 1등급을 획득하며 약물 사용 관리의 우수성을 입증했다.이번 평가는 외래 진료 시 병원이 처방한 항생제·주사제·약품 종류 수 등을 조사해 약 사용의 합리성을 평가한 것으로 병원의 환자 안전과 직결되는 중요한 지표로 꼽힌다. 약을 과도하게 사용하면 내성균이 생기거나 부작용이 생길 수 있어 평가 결과는 병원의 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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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이재명 정부 작심 비판 "국민의 피 빨아먹는 흡혈귀 정부"
국민의힘 당권 도전에 나선 안철수 의원이 정부가 증권 거래세 인상을 추진하는 것을 두고 "국민 혈세를 빨아먹는 흡혈귀 정부"라고 비판의 화살을 날렸다. 안 의원은 26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리고 '국민의 혈세를 빨아먹는 흡혈귀 정부, 이재명 정부의 민낯이 서서히 드러나고 있습니다'라는 제목의 글에서 다음과 같이 주장했다.그는 "이재명 정부가 법인세, 양도세에 이어 이제는 증권거래세 인상까지 추진하고 있다"며 "기업부터 개미 투자자까지, 국민의 피를 빨아먹는 흡혈귀 정부, 그 민낯이 서서히 드러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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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교통공단tbn교통방송, ‘위험탐사 시민기자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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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로교통공단tbn교통방송은 어제 시청자미디어재단과 교통재난안전 의식 제고와 시민 참여형 미디어 콘텐츠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으로 두 기관은 전국 시청자미디어센터의 자원을 활용한 참여형 공익방송 모델을 도입해 ‘우리동네 위험탐사 시민기자단’을 구성·운영하고 시민이 직접 지역의 ‘재난위험구역’을 제보하며, 개선을 유도하는 참여형 프로그램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또한 양 기관은 교통과 생활 속 안전 문제를 조명하고, 지역 밀착형 공익 콘텐츠를 공동 제작해 방송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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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물포고, '대통령배 고교야구대회'에서 첫 4강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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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9회 대통령배 전국고교야구대회'에 참가하고 있는 제물포고가 30일 포항야구장에서 열린 전년도 우승팀 안산공고와 8강전에서 9-4로 승리해 이 대회 첫 4강에 올랐다.제물포고는 이날 경기에서 1, 2회에 먼저 1점씩 허용해 2-0으로 뒤진 가운데, 3회초 1사 2, 3루에서 4번타자 최승재의 2타점 적시타 등으로 3-2로 역전했다.이어 6회에 1점씩 주고받아 4-3에서 맞이한 7회초 제물포고는 선두타자인 3번 서민찬의 내야안타에 이은 최승재의 2루타로 추가점을 뽑고, 이어 6번 지명타자 양휘민, 7번 이시호의 연속 안타로 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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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에 기부하고, 황남빵도 받자” 고향사랑기부제 여름휴가 맞이 이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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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는 7월 28일부터 8월 31일까지 ‘경주 고향사랑기부제 여름휴가맞이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경주를 응원하는 기부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여름휴가철 고향 방문 및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 대상은 이벤트 기간 중 경주시에 10만 원 이상 기부한 사람으로, 별도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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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배달종사자 안전교육 수료자에 실비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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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는 관내 온라인 플랫폼 배달종사자의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과 권익 보호를 위해 ‘2025년 하반기 경주시 플랫폼 배달종사자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산업안전보건교육을 이수한 배달종사자를 대상으로, 1인당 최대 10만 원까지 실비를 지원하는 제도로, △보호장구 구입비 △이륜차 수리비 △유상운송 보험료(책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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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무장애도시 조성 기본계획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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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는 오는 2029년까지 시민 누구나 안전하고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는 ‘무장애도시 경주’ 실현을 목표로 한 ‘무장애도시 조성 기본계획 연구용역’의 최종보고회를 지난 2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번 최종보고회는 지난 6월 중간보고회를 거쳐 권역별 현황 분석과 장애물 유형별 개선 방안 등을 종합한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