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웅 국회의원은 3일, 2026년도 정부 예산안에서 밀양·의령·함안·창녕 등 4개 지역의 순사업비 총 9,019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이는 올해 정부 전체 예산이 전년 대비 8.1% 증가한 것과 비교해, 박 의원 지역구 예산은 10.2% 증액된 수준으로 경상예산을 제외하고 834억 원이 증액됐다. 박 의원은 “인구소멸을 막기 위한 적극적인 노력의 결과”라고 설명했다.지역별 세부 확보 내역을 보면, 밀양시는 총 3,475억 원이 확보됐다. 이 중 ▲밀양~김해...
농협이 2025년 지역사회공헌인정제에서 총 18개 계열 기관이 인증을 받으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조직으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특히 농협중앙회는 6년 연속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11일 농협은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공동 주관한 ‘2025년 지역사회공헌 인정제’에서 농협중앙회를 비롯한 전국 농협 계열사 및 지역 농축협 등 총 18개 기관이 사회공헌 실천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지역사회공헌 인정제’는 2019년 첫 시행 이후 지역사회 협력과 취약계층 지원, 상생 활동 등을 꾸
이광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대표 발의한 「형사소송법 일부개정법률안」, 이른바 ‘재판기록 공개법’이 12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이 법안은 국민의힘 측의 무제한 토론이라는 장애물을 넘은 끝에 가결됐으며, 이번 통과로 폐쇄적이라는 지적을 받아왔던 사법 절차의 투명성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현행법상 형사 재판 확정기록에 대한 일반 국민의 열람 및 등사 권한은 불명확하고 제한적이었으며, 까다로운 절차와 불명확한 비공개 사유로 인해 국민의 알 권리를 제약해 왔다는 지적이
진보당 윤종오 국회의원은 12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65세 법정 정년연장 입법을 연내에 반드시 완료해야 한다고 정부와 여당에 촉구했다. 윤 의원은 “정부 여당이 약속한 65세 정년연장 입법이 올해 안에 추진되지 못하고, 논의가 지연되며 점점 후퇴하는 상황이 매우 우려스럽다”고 밝혔다. ◆윤종오 의원 ‘정년연장’ 입법 촉구 요약 항목 내용
국민의힘 나경원 국회의원이 성남시 대장동 개발 비리로 발생한 약 8,000억 원 규모의 범죄수익을 국가가 철저히 환수하도록 하는 내용의 ‘대장동 범죄수익 환수에 관한 특별법’을 당론으로 대표발의했다.이 법안은 12일, 국민의힘 국회의원 107명 전원의 공동발의로 발의됐으며, 검찰의 항소 포기와 관련 검사 좌천 논란으로 대장동 공범들의 범죄수익 현금화 시도가 노골화된 상황에서 법적 대응을 강화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 ‘대장동 범죄수익 환수 특별법’ 핵심 요약 항목 내용
넥슨 자회사 엠바크 스튜디오의 신작 가 세계 최대 게임 시상식 중 하나인 ‘더 게임 어워드 2025’에서 ‘최고의 멀티플레이어 게임’ 부문을 수상했다.넥슨은 12일 발표한 보도자료를 통해, 10월 30일 출시한 가 TGA 2025에서 본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 상은 온라인, 협동, 경쟁 등 멀티플레이 경험을 기준으로 한 해 동안 가장 뛰어난 게임에 수여되는 권위 있는 상이다.는 PvPvE 기반 익스트
위메이드가 액토즈소프트와의 ‘미르의 전설’ 저작권 분쟁 상고심에서 대법원의 최종 승소 판결을 받았다. 이로써 ‘미르의 전설2∙3’ IP 사업에 대한 위메이드 측의 권리와 로열티 배분 기준이 확정됐다.11일 대법원은 액토즈소프트 측이 제기한 상고를 모두 기각하며, 원심인 서울고등법원의 위메이드 승소 판결을 그대로 유지했다. 재판부는 ‘상고심절차에 관한 특례법’에 따라 법령 위반 등 심리 사유가 없다고 보고 본안 심리 없이 상고를 기각하는 심리불속행 결정을 내렸다.이로써 2025년 7월 서울고등법원 파
ICT 전문기업 유큐브는 국방 분야의 미래를 이끌 유망 중소·벤처기업을 육성하는 ‘방산혁신기업 100’에 선정됐다. 이에 방위사업청으로부터 연구개발, 컨설팅, 자금, 수출 지원 등 성장 단계에 맞춘 패키지로 최대 50억원의 지원을 받게 됐다.‘방산혁신기업 100’은 방위사업청과 국방기술진흥연구소 주관으로 급변하는 미래 전장과 통상 환경에 대비하기 위해 국방 첨단전략산업 분야의 우수한 중소·벤처기업을 선정해 집중 육성하는 사업이다. 2022년부터 2026년까지 총 100개 기업을 선정하며, 올해는 유큐브를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는 지속가능한 경영과 재생에너지 전환을 강화하기 위해 한국형 RE100에 공식 참여했다고 17일 밝혔다.JDC는 이번 K-RE100 참여를 통해 2035년까지 직접 운영하는 사업장의 전력 사용을 100% 재생에너지로 전환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JDC는 ▲녹색프리미엄 도입 ▲제3자 PPA 추진 ▲사업장별 자가발전 확대 ▲REC 구매 등 다양한 재생에너지 조달 방식을 병행할 계획이다곽진규 이사장 직무대행은 “K-RE100 참여는
고기철 국민의힘 제주도당 위원장은 17일 보도자료를 통해" 한화그룹과 오영훈 제주도지사 간 유착 의혹에 대해 투명하게 해명하라"고 촉구했다.고 위원장은 한동수 제주도의원이 문제 제기를 한 내용에 대해 언급하며, “제주도정은 더 이상 침묵으로 일관할 것이 아니라, 도민 앞에 모든 경위를 투명하게 밝혀야 한다”고 밝혔다.고 위원장은 “보도에 따르면 한화 애월포레스트 관광단지 개발사업 추진 과정에서 제주도정이 사업자 측에 UAM 이착륙장 설치와 워케이션 공간 조성 등을 먼저 제안한 정황이 제기되고 있다”며 “보전 가치가 높
로봇 전문 기업 브릴스는 지난 16일 인천광역시와 인천테크노파크가 개최한 ‘2025 항공우주산업 써밋’에서 ‘2025 인천 항공 선도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쉐라톤 그랜드 인천에서 항공우주산업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인천 항공우주산업의 발전을 모색하고, 올해 ‘인천 항공 선도기업’으로 신규 선정된 기업들에 지정패 수여 및 인천항공발전 유공자 표창 등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자리였다. ‘인천 항공 선도기업’은 인천광역시와 인천테크노파크가 2018년부터 ‘항공 선
AI 해킹툴이 나름 위력적인 수준으로 진화하는 모양새다.스탠퍼드 대학이 진행한 실험에서도 AI 해킹 툴은 일부 인간 해커들을 넘어서는 역량을 갖춘 것으로 나타났다.스탠퍼드대 연구팀은 지난 1년 중 상당 기간을 ‘아르테미스’ AI 봇을 갖고 AI 해킹에 대해 연구했다.이를 인용한 월스트리트저널 보도에 따르면 아르테미스는 연구진이 당초 예상했던 것보다 훨씬 위력적이었다.큰틀에서 아르테미스는 앤트로픽 생성형 AI 기술을 사용해 대기업과 해외 정부기관들에 침투한 중국 해커들과 유사한 접근
울산시는 국가산단과에 근무하는 한현철 주무관이 기술 분야 최고 자격으로 꼽히는 전문직 국가기술자격 ‘토목시공기술사’ 시험에 최종 합격했다고 17일 밝혔다.한 주무관은 제137회 토목시공기술사 시험에 응시해 지난 12일 합격 통보를 받았다.한 주무관은 2004년 공직에 입문한 이후 토지구획정리사업과 도로 건설, 상·하수도, 시설물 안전진단 등 다양한 부서에서 근무하며 현장 중심의 실무 경험을 쌓아왔다. 특히 바쁜 업무 여건 속에서도 꾸준히 학습을 이어가며 전문성을 키워 이번 기술사 자격 취득에 성공했다.한현철 주무관은
‘2025 안전사회 공익 콘텐츠 공모전’ 시상식이 16일 오후 4시 인천시청자미디어센터에서 개최했다.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가 주최하고 시청자미디어재단이 주관한 이번 공모전은 올해 5회째로 ‘시민의 창의적 시각과 실천 메시지를 담은 안전 캠페인 콘텐츠를 발굴’하기 위해 기획됐다. 공모주제는 폭력, 사이버범죄, 재난, 그리고 사회질서 위반 등에 대한 해결을 통한 ‘안전한 사회 만들기’다. 올해 신설된 ‘AI 활용 영상’ 부문을 포함한 4개 부문에서 총 192개 작품이 접수됐다. 이는 전년 대비 두배 가까이
남동정수장 고도정수처리시설 사업이 본격화한다.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는 11일 ‘남동정수장 고도정수처리시설 건설공사 기본계획 및 입찰안내서 작성 용역-사업수행능력평가기준 공개 및 의견수렴 공고’를 냈다.이번 용역은 사업비가 15억2,660만원이고 사업기간은 척수일로부터 10개월이며 입찰 예정시기는 내년 1월 중이다.PQ 평가 결과 87.5점 이상 업체를 입찰참가 대상으로 선정한다.PQ는 공사수행능력을 사전 평가해 입찰참가 자격을 주거나 낙찰자 결정에 반
속초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12월 11일, 도서체육센터, 맑은물관리사업소, 기획예산과 등 3개 부서를 대상으로 2026년도 본예산 세입·세출예산안을 심의하였으며, 특히 시정 전반의 정책과 예산을 총괄하는 기획예산과 심의에서 민생 경제 대책 및 주요 시정 현안, 소통에 대한 위원들의 질의와 주문이 이어졌다.정인교 위원장은 고율의 대형 배달 플랫폼 수수료로 위협받는 소상공인의 실질적 순수익 보장을 위하여 수수료 2%대의 상생형 배달앱 ‘땡겨요’ 도입 MOU 체결 및 행정지원 등의 정책 기획을 강력히 주문했다.김명길
여자프로농구에 불어닥친 ‘아시아쿼터 돌풍’이 올스타전 팬 투표라는 가장 뜨거운 무대까지 삼킬 기세다. 하나은행의 가드 이이지마 사키가 ‘여제’ 김단비를 제치고 WKBL 사상 최초 아시아쿼터 출신 올스타 팬 투표 1위 등극을 눈앞에 뒀다.WKBL 사무국은 11일 정오 기준 ‘BNK금융 2025~2026 여자프로농구 올스타 페스티벌’ 팬 투표 중간 집계 결과를 발표했다. 결과는 그야말로 ‘안개 속’이다.중간 집계 1위의 주인공은 하나은행의 살림꾼 이이지마 사키다. 사키는 총 8,735표를 획득하며 선두를 질주
농협이 2025년 지역사회공헌인정제에서 총 18개 계열 기관이 인증을 받으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조직으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특히 농협중앙회는 6년 연속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11일 농협은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공동 주관한 ‘2025년 지역사회공헌 인정제’에서 농협중앙회를 비롯한 전국 농협 계열사 및 지역 농축협 등 총 18개 기관이 사회공헌 실천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지역사회공헌 인정제’는 2019년 첫 시행 이후 지역사회 협력과 취약계층 지원, 상생 활동 등을 꾸
포항시의회는 17일 오후 의장실에서 국보 승격 10주년을 맞은 포항 중성리 신라비의 최초 발견자 등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날 수여식은 현존 최고 신라 비석인 포항 중성리 신라비의 최초 발견자 김헌도 씨와 최초 발견 당시 특종 보도를 통해 중성리 신라비를 세상에 알린 언론인 이창형 씨의 노고를 격려하고 중성리 신라비의 국보 승격 1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항 중성리 신라비는 2009년 5월 11일 포항시 흥해읍 중성리 도로 공사장에서 인근 주민 김헌도
포항시는 해넘이·해맞이 행사 기간 중 시민과 관광객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17일부터 집중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전 행정력을 동원한 선제적 안전관리 강화에 나섰다.시는 17일 시청 재난안전종합상황실에서 ‘제28회 호미곶해맞이축전’을 비롯해 지역 곳곳에서 열리는 해넘이·해맞이 행사에 대비한 안전관리실무위원회를 개최했다.이날 회의에는 위원장인 장상길 포항시 부시장을 비롯해 포항남·북부경찰서, 포항남·북부소방서, 포항해양경찰서,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포항지역건축사회, 남·북구보건소, 축제 주최부서 및 주관 기관 등 유관기관
잡코리아는 브레인커머스가 운영하는 커리어 플랫폼 ‘잡플래닛’의 플랫폼 및 관련 사업을 영업 양수도 방식으로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거래는 지분 인수나 합병이 아닌 잡플래닛 플랫폼과 이에 수반되는 인력 및 사업을 분리해 양수하는 구조다. 오는 31일 마무리돼 내년 1월 1일부터 잡플래닛은 잡코리아의 자회사로 편입될 예정이다.잡코리아는 이번 인수를 위해 별도 자회사를 설립했으며, 해당 법인은 향후 ‘잡플래닛 유한회사’로 사명을 변경할 계획이다. 인수 자금은 잡플래닛의 성장 가치와 잡코리아와의
포항시는 17일 고용노동부 포항지청, 포항상공회의소와 공동 주관으로 포항상공회의소 대회의실에서 지역 내 사업장 사업주와 근로자, 구직자 등 시민을 대상으로 ‘고용위기 선제대응지역’ 지원제도 시민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설명회는 지난 4일 열린 합동 기업설명회에 이어, 실제 지원 대상자인 시민들에게 제도를 직접 안내하고 현장 상담과 신청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기업·근로자·구직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앞서 포항시는 2025년 11월 21일부터 2026년 5월 20일까지 6개월간 고용노동부로부터 ‘고용위기 선제대응지
ICT 전문기업 유큐브는 국방 분야의 미래를 이끌 유망 중소·벤처기업을 육성하는 ‘방산혁신기업 100’에 선정됐다. 이에 방위사업청으로부터 연구개발, 컨설팅, 자금, 수출 지원 등 성장 단계에 맞춘 패키지로 최대 50억원의 지원을 받게 됐다.‘방산혁신기업 100’은 방위사업청과 국방기술진흥연구소 주관으로 급변하는 미래 전장과 통상 환경에 대비하기 위해 국방 첨단전략산업 분야의 우수한 중소·벤처기업을 선정해 집중 육성하는 사업이다. 2022년부터 2026년까지 총 100개 기업을 선정하며, 올해는 유큐브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