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전 자재 기업 제룡산업이 약 90억원 규모의 공급계약을 체결했다.제룡산업은 한국전기공업협동조합과 총 90억440만원의 초고압 직류 송전 애자 및 전선 금구류 판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5일 공시했다.이는 최근 2024년 매출액 대비 30.7%에 해당하는 규모다. 계약기간은 오는 11월 30일까지며 국내에 공급한다.한국전기공업협동조합은 중기간 경쟁입찰 참가, 조달청 MAS 계약 지원, 우수조달 공동상표 계약, 원부자재 공동구매 등을 주요 사업으로 영위하는 기관으로 제룡산업과 지속적으로 거래 관계를...
IT 유튜브 채널 '무어의 법칙은 죽었다'는 AMD가 2023년 소니에 제공한 프레젠테이션을 기반으로 플레이스테이션6의 성능, 가격, 출시 시기를 예측했다.3일 IT매체 엔가젯은 '무어의 법칙은 죽었다'가 PS6이 PS5 대비 3배, PS5 프로 대비 2배의 레스터라이제이션 성능을 갖출 가능성이 높다고 주장했다고 전했다. 가격은 PS5와 동일한 499달러로 책정될 가능성이 크며, PS4·PS5와의 하위 호환 기능도 포함될
SAP가 인재 채용 소프트웨어 업체 스마트리크루터스를 인수했다고 1일 밝혔다. 구체적인 인수 조건은 공개되지 않았다. 이번 인수는 인적자원관리 플랫폼인석세스팩터 강화 일환이다.2010년 설립된 스마트리크루터스는 2021년 시리즈E 투자 라운드에서 회사 가치를 15억달러 규모로 평가 받았다. 지난해 매출 7100만달러를 기록했다.아마존, 링크드인, 비자, 맥도날드 등 4000여 고객사를 확보하고 있다. 2024년에는 1억건 이상 구직 지원을 중개했다.
애플이 곧 아이폰17 시리즈를 선보일 예정이지만, 진짜 이유는 내년에 등장할 새로운 모델 때문이다. 바로 아이폰 폴드다. 매년 애플은 카메라, 디스플레이, 배터리 성능을 업그레이드한 아이폰을 출시하며, 소비자들은 늘 ‘업그레이드할 시점인가’를 고민한다. 1일 IT매체 나인투파이브맥는 아이폰17 시리즈가 매력적이지만, 내년 출시될 아이폰 폴드가 진정한 혁신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아이폰 폴드는 7.8인치 내부 디스플레이와 5.5인치 외부 디스플레이를 갖춘 폴더블 디자인으로, 작은 아이패드를 주머니에
에스엔엔씨가 483억원 규모로 NMC에 대한 채무보증을 결정했다. 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에스엔엔씨는 지난달 31일 한국수출입은행을 채권자로 하는 NMC의 차입금 482억6850만원에 대해 채무보증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보증기간은 2026년 7월 31일까지다.에스엔엔씨의 자기자본 대비 채무보증 비율은 26.09%로, 이번 결정으로 NMC에 대한 총 채무보증 잔액은 1096억6664만원으로 늘어났다. 회사 측은 "주주총회에서 승인된 보증 금
코카콜라가 옥수수 시럽 대신 사탕수수를 사용하려는 움직임이 플로리다 에버글레이즈의 환경을 악화시킬 것이란 우려가 나오고 있다.3일 전기차 매체 클린테크니카에 따르면 플로리다 사탕수수 산업은 수십 년간 환경 단체들과 갈등을 빚어왔으며, 기후변화를 가속화하고 에버글레이즈를 파괴하는 주요 요인으로 지목됐다. 현재 미국 내 사탕수수 생산량만으로는 탄산음료의 옥수수 시럽을 대체하기 충분하지 않다. 그러나 정치적 압박이 증가하면서 에버글레이즈가 또다시 희생될 가능성이 커졌다.에버글레이
솔라나 기반 암호화폐 지갑 서비스 팬텀이 솔라나 기반 밈코인 거래 플랫폼 솔스나이퍼를 인수했다고 더블록이 5일 보도했다.팬텀은 소셜 미디어 X를 통해 “솔스나이퍼는 가장 빠르고 정교한 솔라나 트레이딩 플랫폼 중 하나로, 트레이더가 토큰을 모니터링하고 지갑을 추적하며 즉시 반응할 수 있도록 돕는다”고 밝혔다.2021년 솔라나 중심 웹3 지갑으로 출발한 팬텀은 올해 초 세콰이어, 패러다임 주도 시리즈 C 투
대구 한 병원에서 스토킹으로 접근금지 받은 40대 남성 A씨가 연인을 만나기 위해 흉기 난동을 벌이다 경찰에 붙잡혔다.7일 성서경찰서에 따르면, A씨는 지난 6일 오후 8시 30분께 술을 마신 채 달서구 한 병원 출입문을 부수고 남성 직원 2명에게 흉기를 휘둘렀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북도 소속 7급 공무원이 여중생들에게 술과 담배를 제공하겠다며 접근해 성추행한 혐의로 구속됐다.경북 안동경찰서는 7일 미성년자 의제추행 등의 혐의로 30대 공무원 A씨를 구속했다고 밝혔다.A씨는 지난 6월 22일부터 지난달 3일까지 세 차례에 걸쳐 사회관계망서비스에서 알게 된 여중생 3명에게 술이나 담배를 사주겠다며 접근해, 가슴을 만지거나 입을 맞추는 등의 행위를 한 혐의를 받는다.수사에 따르면 A씨는 학생들이 SNS에 '술을 먹고 싶다'는 글을 올리면 이를 보고 먼저 연락을 취한 것으로 조사됐다. 피해 학생의 보호자가
충북문화재단은 오는 12일부터 17일까지 가덕면 창작실험실에서 조준경 작가의 개인전 ‘너울’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는 청주공예협회가 주관하는 ‘지역 공예작가 연계지원 전시’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지역 예술인의 창작역량을 북돋우고 예술 커뮤니티의 지속적인 교류를 촉진하고자 기획됐다. 작가는 레진을 이용해 심해의 깊이감과 전설 속 섬의 환상성, 현실과 환상의 경계를 탐험하는 공예적 여정을 담았다.나무의 결을 살린 목공예와 바다의 색과 움직임을 형상화한 레진공예가 만나 실험적인 작품을 만들어냈다. 각각의 작품은 단순한 감상을
말의 고장인 제주에서 전국체전 승마경기가 열리지 못할 우려가 제기됐다.7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내년 10월 제주에서 열리는 107회 전국체전 승마경기를 제주대학교 승마경기장에서 개최할 예정이다.승마경기는 장애물 비월과 마장마술 종목으로 진행되며, 마방이 200개가 있어야 한다.그런데 제주대 승마경기장은 마방이 53개에 불과한 실정이다.2014년 제주 전국체전을 위해 75억원을 투입한 이 경기장은 배수시설이 열악해 비가 오면 경기를 진행하기가 어려운 상태다.바닥은 규사가 아닌 해사로 조성하면서 11년 전 제주
살다 보면 나도 피해자가 될 수 있다.인천일보와 법무법인 고운이 함께하는 ‘로펌스토리’ 첫 번째 Q&A는 공동주택 화재사고 피해 시 대처법이다. 최근 아파트나 상가 등에서 화재 사고가 잇따르며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화재 원인은 노후 시설, 관리 부실, 방화, 혹은 미확인 원인까지 다양
육군 제53보병사단 군사경찰대가 7일 부산시해운대구체육회 유도협회와 장병 전투력 강화와 지역사회 안보의식 구축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양해각서는 ‘실전 중심의 전투훈련과 안보 공조, 효율적인 정보 공유를 통해 민·군 안보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가고자 마련됐다.7일 열린 양해각서 체결식은 ▲부대 소개 영상 시청 ▲양해각서 작성·교환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으며 행사 이후에는 협회에서 준비한 ▲유도·호신술 튜토리얼을 통해 장병들의 전투체력을 증진하는
국민의힘에서 전면에 나서진 않지만 묵묵히 ‘친윤석열’ 일색인 당 주류와 다른 결로 점진적 변화를 추구하는 정치인이 있다. 4선 중진 김태호 국회의원이다. 12.3 내란 사태 발발 이후 지금까지 김 의원이 보여준 몇몇 장면부터 보자.첫 장면은 지난해 12월 12일 치러진 원내
카카오가 자회사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매각 검토를 중단하기로 결정했다고 7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카카오는 이날 한국거래소에 제출한 풍문 또는 보도에 대한 해명 공시에서 "그룹의 기업가치 제고와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지속적인 성장을 목적으로 주주구성 변경을 논의해왔으나, 관련 검토를 중단하기로 결정했다"고 발표했다.카카오엔터테인먼트 매각 논의는 지난 4월 처음 제기됐다. 당시 카카오가 주요 주주인 앵커에쿼티파트너스와 사우디 국부펀드 등에 경영권 매각 의사를 담은 서한을 전달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이후
인천광역시는 8월 1일 황효진 글로벌도시정무부시장이 인천을 방문한 중국 산둥성 웨이하이시 리 젠 부시장을 접견하고 양 도시 간 한‧중FTA 지방경제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이날 접견에서 리 젠 부시장은“인천에 소재한 중국 웨이하이 주한국대표처가 오는 9월 3일 송도 부영타워로 이전해 새롭게 문을 열 예정”이라며 “앞으로 양 도시 간 고위급 교류와 중점 산업 비즈니스 연계 등 활발한 교류가 이어지기를 희망한다.”라고 말했다.인천시와 웨이하이시는 2015년 FT
hy가 일본 후지야의 50년 전통 청량음료 ‘레몬 스쿼시’를 국내에서 단독 판매한다.hy는 시칠리아산 레몬 과즙과 과육이 담긴 ‘레몬 스쿼시’를 온라인몰 프레딧과 프레시 매니저를 통해 판매한다고 1일 밝혔다.레몬 스쿼시는 일본 제과회사 후지야가 1975년 처음 출시한 음료로, 자사 대표 상품인 레몬 스쿼시 캔디를 바탕으로 한 제품이다. 1캔에 비타민C 400mg이 들어 있어 상큼한 맛과 건강을 동시에 고려했으며, 하이볼 등 다양한 방식으로도 즐길 수 있다. 제품 패키지는 도트 디자인으로 레트로한 감성을
광명지역신문=서인숙 기자> 광명문화재단이 시민행동 놀탄과 함께 환경축제 'K-놀탄페스타'를 진행하며, 의 공연팀을 모집한다. K-놀탄페스타는 '지구를 지키는 더 큰 연대 : 놀탄벨트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열리는 환경축제다. 시민들이 환경체험부스, 공연, 전시, 환경캠페인, 컨퍼런스, 플리마켓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에 직접 참여하면서 일상에서 즐겁게 '놀탄'을 실천하고 환경의 의미를 배우자는 취지다.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유종상 의원은 지난 7월 30일 경기도의회 광명상담소에서 ‘광명시흥 도시첨단산업단지’ 생활대책 대상자 선정 과정 중 실제 경작면적을 인정받지 못해 대상자에서 제외됐다는 주민들의 민원 내용을 파악하고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경기주택도시공사 관계자와 정담회를 가졌다.생활대책 대상자에 선정되지 못한 한 주민은 “농작물의 다양성을 확보하기 위해 강한 햇빛을 피해야 하는 도라지, 더덕과 같은 작물을 벚나무 아래에서 재배해 왔는데 항공촬영사진에 나무
제주시 애월읍 한담해변이 핫플레이스로 떠오르면서 중국인 등 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한 가운데 주민들이 노선버스를 이용하지 못해 불편·불만이 커지고 있다.피서철을 맞아 지난달부터 최근까지 한담해변에는 하루에 많게는 5000명 내외의 관광객이 방문하고 있다.이 일대에서 산책과 걷기 여행에 나선 중국인 개별 관광객들이 노선버스를 이용하면서 정작 마을 주민들은 버스 타기가 힘들다고 호소했다.한 주민은 “낮은 물론 저녁에도 한담해변을 오가는 버스가 만원이라서 정류장에 서지 않고 지나가는 경우가 많다”며 “저녁시간에는 탑승객이 너무 많
충북대학교는 2025년 국립대학육성사업 성과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S등급’을 획득했다고 7일 밝혔다.이로써 충북대는 2022년부터 올해까지 3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올해 평가에서 충북대는 교육혁신성과 부문 S등급, 자체성과관리 부문 A등급 등 모든 영역에서 최고 수준의 성과를 인정받았다. 이에 따라 올해 인센티브 136억원을 포함한 총 219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충북대는 기주도적 전공 선택 보장, 융복합 인재 양성체계 구축, GAP-ZERO 기반 진로지원 고도화를 목표로 지속가능한 교육혁신 모델을 구축해
살다 보면 나도 피해자가 될 수 있다.인천일보와 법무법인 고운이 함께하는 ‘로펌스토리’ 첫 번째 Q&A는 공동주택 화재사고 피해 시 대처법이다. 최근 아파트나 상가 등에서 화재 사고가 잇따르며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화재 원인은 노후 시설, 관리 부실, 방화, 혹은 미확인 원인까지 다양
충북도교육청은 고3 수험생들을 위해 제작한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도움자료 2종을 도내 고등학교에 배부했다. 이 도움 자료는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도움 자료집과 2026 수능 대비 주간 문항지로 구성됐으며 충북교육청 대입지원단이 개발 및 검토 작업을 마쳤다. 수능 도움 자료집은 6월 모의평가 중 영역별 오답률이 높은 문항을 골라 오답률 원인 분석, 문항 해설 및 풀이, 학습 안내 Tip 등을 수록했다. 수능 대비 주간 문항지는 수능 출제 경향을 반영한 영역별 개발 문항으로 주당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