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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과 노래방 등 대구 영세업소에서 술에 취한채 상습적으로 행패를 부린 폭력 전과자 13명이 구속됐다.대구 동부경찰서는 지난 1월부터 10월까지 대구 동구 일대 식당, 노래방, 커피숍 등에서 술에 취해 난동을 부리고 폭력을 행사해 업무 방해 등 혐의로 주취 폭력배 13명을 구속했다고 13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9월 동구 한 식당에 찾아가 행패를 부리며 흉기를 들고 손님에게 위협한 것으로 알려졌다.B씨는 과거 한 식당에서 업무방해 혐의로 유죄 선고를 받아 교도소에 수감된 바 있다. 올해 4월 출소한 후 7월쯤 다시 같은
은행에서 흉기 난동을 부리고 이웃집 물품을 훼손하는 등 폭행과 협박을 일삼은 40대 남성이 징역형을 선고 받았다.대구지법 제8형사단독 김미경 부장판사는 특수협박, 업무방해, 특수재물손괴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징역 1년을 선고했다고 4일 밝혔다.A씨는 지난 8월 18일 오후 1
부천역 일대에서 자영업자와 경찰관을 상대로 난동을 부린 유튜버 2명이 구속됐다.부천원미경찰서는 27일 업무방해 혐의로 20대 A씨를, 모욕 혐의로 30대 B씨를 구속해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A씨는 올해 6~9월 부천역 인근 음식점 등지에서 4차례에 걸쳐 업주와 종업원들에게 시비를
라이브카페에서 지인을 폭행한 조직폭력배가 경찰에 붙잡혔다.충북 청주상당경찰서는 상해·재물손괴 혐의로 A씨에 대한 구속 영장을 신청했다고 26일 밝혔다.A씨는 지난 23일 오후 10시쯤 청주시 상당구의 한 라이브카페에서 지인 B씨와 말다툼하다 그를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그는 현장에서 쫒겨난 뒤 다시 가게를 찾아와 물건을 집어 던지는 등 난동을 부린 혐의도 받는다. A씨는 출동한 경찰에 현행범 체포됐다./이용주기자[email protected]
국회 법제사법위원회가 근무시간에 음주 소란을 부린 제주법원 부장판사 3명에 대한 동행명령장을 발부하자, '좌파진영의 공격'이라는 등의 주장을 편 국민의힘 신동욱 의원에 대해 제주 시민사회 단체가 강하게 비판하고 나섰다.공안탄압저지 및 민주수호 제주대책위원회는 23일 성명을 내고 "사실관계를 교묘히 왜곡하고 마녀사냥 식 물타기 질의를 한 신동욱 의원을 규탄한다"고 밝혔다.이 단체는 "지난 21일 국회 법사위 국정감사 중 국민의힘 신동욱 의원은 질의과정에서 관련 사실에 대한 충분한 검토 없이, 일부를 취사 선택하거나 맥락을 생략함으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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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TRT 도입으로 해양광역철도 시대 열겠다”
남해군이 ‘남해~여수 해저터널’, ‘국도 3호선 4차로 확장’, ‘남해안 섬 연결 해상국도’ 등 광역 도로망 완성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는 가운데, 기존 도로 인프라를 활용한 ‘철도교통망 신설 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있어 주목된다.최근 남해군을 비롯한 7개 지자체가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대전~남해선’을 반영하기 위해 공동 대응에 나섰으며, 사천 우주항공벨트와 여수·광양 산업벨트를 잇는 동서 철도 연결망 구상도 구체화되고 있다.이에 남해군은 철도교통망 확충의 절호의 기회로 보고, 실현 가능한 대안 모색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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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 대구FC, 잔류 가능성 높였다
확정 강등 위기에서 벼랑 끝 반전을 일궈낸 대구FC가 마지막 희망을 움켜쥐었다.8일 대구iM뱅크파크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5 36라운드에서 대구FC가 경기 막판 터진 김현준의 결승골로 광주FC를 1-0으로 제압했다.죽음의 문턱까지 몰렸던 대구는 극적인 한 방으로 제주의 뒷덜미를 잡으며 생존 싸움을 끝까지 이어가게 됐다.후반 추가시간 정헌택의 대각선 크로스를 문전으로 파고든 김현준이 오른발 논스톱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승점 3점을 건졌다.경기 전까지만 해도 대구는 결과에 따라 강등이 확정될 수도 있었던 절박한 상황이었다.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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