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중공업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기후산업국제박람회에 참가해 차세대 전력망 기술을 공개한다.효성중공업은 27일부터 29일까지 열리는 ‘2025 기후산업국제박람회’에서 HVDC, AI 기반 전력 자산 관리 솔루션, 친환경 차단기, STATCOM 등 주요 기술을 선보인다고 27일 밝혔다.HVDC는 초고압 교류 송전에 비해 전력 손실을 최소화해 장거리 송전이 가능하다. 효성중공업은 국내 기업 중 유일하게 전압형 HVDC 독자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재생에너지 연계에 적합해 ‘서해안 에너지고속도로’
효성중공업이 글로벌 에너지 전환을 선도할 미래형 전력 기술과 친환경 솔루션을 선보인다. 효성중공업은 27일부터 오는 29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2025 기후산업국제박람회' 참가한다.이번 전시회에서 효성중공업은 ▲국내 최초 독자개발한 HVDC(초고압 직류
‘2025 기후산업국제박람회’가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했다. 이번 박람회는 'Energy for AI, AI for Energy'를 주제로 진행된다.행사에는 32개국 정부 대표와 24개국 주한 대사관, 국제기구 및 글로벌 기업 등 1천여 명이 참석했다. 전시회는 6개 전시관, 540여 개 기업이 참가하며, 12개 국제 컨퍼런스와 60여 개 부대행사가 병행된다.특히 올해는 '에너지고속도로관'이 신설돼 효성중공업, LS일렉트릭, HD현대일렉트릭이 HVDC, ESS, 스마트그리드 등 차세대 전력망 기술
효성중공업이 전력산업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기술 교류 행사를 열었다.효성중공업은 서울 여의도 FKI 타워에서 ‘기술 혁신 포럼’을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이번 포럼은 효성 중공업연구소가 2011년부터 이어온 행사로, 올해는 정부가 추진하는 ‘에너지 고속도로’ 정책에 맞춰 외부 전문가들과 전력산업의 미래를 논의했다. 정부는 서해안 에너지 고속도로를 구축해 호남지역 재생에너지 단지와 수도권을 전력망으로 연결한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효성중공업의 HVDC 기술은 이 사업에서 핵심적 역할이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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