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민속자연사박물관은 지난 14일부터 오는 5월 31일까지 테마전 ‘말로 전해 듣는 제주’를 열고 있다.이번 전시는 병오년 말의 해를 맞아 예로부터 제주의 역사와 함께해 온 말의 이야기를 다층적으로 재조명하기 위해 기획됐다.전시는 1부 ‘말로 읽는 제주사’, 2부 ‘말이 필요 없는 제주 말총공예’, 3부 ‘말로 나라를 구한 영웅들’, 4부 ‘말을 잘 아는 목자, 테우리’등 4개 주제로 구성됐다.1부는 출토 유물과 문헌 기록을 통해 제주가 ‘말의 섬’으로 불려 온 역사
2026년 병오년은 육십갑자 가운데 43번째 해로, 천간 병과 지지 오가 결합한 ‘붉은 말의 해’다. 이처럼 병오년의 상징인 말은 인류 역사와 문화 속에서 오랫동안 특별한 의미를 지닌 존재였다.말은 인간의 역사와 함께해 온 오래된 가축이다. 말의 이미지는 외모에서 드러나는 뛰어난 순발력과 탄력 있는 근육에서 비롯된 강인함으로 박력과 생동감을 선사한다. 전쟁에서는 훌륭한 병기로, 평상시에는 교통수단으로 활용됐다. 결국 말은 활동적이면서도 민첩하고 날렵한 특성을 지니고 있다. 그렇다면 말은 어떤 상징을 지녔을까. 말
2026년 경오년 붉은 말의 새해가 밝았다. 해가 바뀌면 만나는 사람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덕담을 하면서 여러 가지 다짐과 계획을 세운다. 그런데 언제부터 한 살 더 먹는지 정확한 정보가 없다 보니 서로 헷갈리는 경우가 많다. 우리는 보통 4가지 경우에 한 살 더 먹는다고
청주 소재 기업인 자화전자에서 말의 해 병오년 설 직후 사회공헌활동을 단행한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이번 사회공헌은 컴퓨터 등을 기부, 재생해 필요한 곳에 지정기부하는 사업이라 봉사와 환경보호 측면 등에서 두루 의미가 있다. '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를 강조하는 요즈음
6.3 지방선거 포항시장에 출마하는 예비후보들의 캠프가 ‘포항 정치 1번지’로 불리는 오광장 일대로 몰리고 있다. 포항 오광장에서 형산강 로터리를 연결하는 포스코로 양쪽에는 요즘 포항시장과 경북도지사에 출마하는 예비후보들의 얼굴이 담긴 대형 현수막이 촘촘하게 내걸려 있다. 그렇다면 포항 오광장 일대에 예비후보들의 캠프가 몰리는 이유는 뭘까. 우선 포항에서 가장 많은 사람들이 왕래하는 곳인데다 양쪽 8차선인 포스코로는 접근성이 좋고 홍보하기에 가장 적합한 장소이기 때문으로 보여진다. 이 때문에 이들 예비후보들은 일찌감치 위치 좋은 ‘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강원지원은 소비자 이용이 많은 배달 애플리케이션과 온라인 쇼핑몰 등 통신판매 시장의 원산지 표시 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3월 3일부터 13일까지 11일간 정기 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단속은 음식점 배달앱과 온라인 플랫폼, 지자체 운영 쇼핑몰 등에서 판매되는 농·축산물과 가공식품, 배달음식 등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원산지 거짓 표시나 미표시 행위를 집중 점검한다.주요 점검 내용은 △배달 앱 메뉴명에 국내산으로 표시하고 외국산 재료를 사용하는 행위 △소비자 눈에 잘 띄는 상단에는
젠스파크가 클라우드 기반 AI 비서 '클로'를 출시했다고 실리콘앵글이 12일 보도했다.클로AI는 사용자들별로 전용 클라우드 환경에서 작동하며, 보안과 데이터 격리를 유지한 채 업무를 자동화한다.기존 오픈클로 플랫폼이 보안 문제로 기업 활용이 제한되는 반면, 클로는 데이터 보호와 사용자 권한 관리를 강화한 것이 특징이라고 실리콘앵글은 전했다.클로 AI는 단순한 응답 생성이 아니라 시스템과 애플리케이션을 직접 제어하며 업무를 수행할 수 있다. 사용자는 왓츠앱
대구 지역 예비부부들을 위한 연웨딩 박람회가 3월 15일 일요일까지 개최된다. 이번 박람회는 웨딩홀부터 스드메, 허니문, 스냅, 영상까지 결혼 준비 전반을 한자리에서 상담할 수 있도록 구성돼, 효율적인 예식 준비를 원하는 예비 신랑신부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이번 행사의 가장 큰 특징은 실질적인 비용 혜택이다. 박람회 현장에서는 최대 50만원 계약금 지원이 제공되며, 참가 고객을 위한 다양한 사은 혜택과 선물도 함께 마련된다. 또한 대구 지역 웨딩홀 상담 시 식대 할인, 현금 지원, 부대사용료 혜택, 계약 시 현금 캐시백 등 예식
대구 달성군 논공 산업단지의 현지 행정을 위한 ‘논공읍 공단출장소’가 스마트 행정 거점으로 거듭났다. 군은 지난 12일 신청사 개소식을 열고, 주민 소통과 다문화 지원 기능을 대폭 강화한 ‘복합 거점’으로서의 본격적인 출발을 알렸다.
이미 운영을 시작해 안정적으로 행정 서비스를 제공 중인 신청사는 지역 주민과 근로자들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기존 부지에
1970~80년대 강릉에서 가장 화려한 거리로 손꼽히던 성내동·성남동 일대 ‘금방골목’이 시대의 흐름 속에서 점차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지고 있다. 한때 영동지역 경제의 중심지였던 이 거리는 현재 상권 쇠퇴와 공동화 현상을 겪으며 과거의 영화를 뒤로한 채 조용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금방골목은 과거 금은방과 양복점, 고급 상점들이 밀집해 ‘강릉의 명동’으로 불리던 대표적인 상업 거리였다. 결혼 예물과 귀금속을 사기 위해 많은 시민들이 찾았고, 특별한 날을 준비하는 강릉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던 곳이었다. 화려한 간판과 사람들로 붐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