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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 日 에너지 저장시장 공략…500억 규모 BESS 사업 나선다

신한금융그룹이 일본 미야기현 와타리 지역에서 추진되는 20㎿ 규모의 배터리 에너지 저장 시스템 개발 사업에 금융 주선 및 대주로 참여한다. 국내 금융사로서는 최초로 일본 BESS 시장에 진출한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신한금융그룹은 22일, 이번 사업에 신한은행, SBJ은행, 신한자산운용이 함께 참여한다고 밝혔다. 총 사업비는 약 49억 엔 규모다.이번 프로젝트는 신재생에너지의 활용도를 높이고, 에너지 저장 시스템을 통해 전력망의 안정성을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일...
빙그레가 물류 계열사인 ㈜제때의 김광수 대표이사를 신임 대표로 내정했다. 기존 전창원 대표는 최근 개인적인 사유로 자진 사임 의사를 밝혔다.11일 빙그레에 따르면 김광수 내정자는 1985년 빙그레에 입사해 오랜 기간 회사 성장을 이끈 인물로, 2015년부터는 물류 전문 계열사 제때의 대표이사로 재직해왔다. 제때는 김호연 빙그레 회장의 세 자녀가 지분 100%를 보유한 회사다.빙그레 관계자는 “김 내정자는 빙그레 내부 사정에 정통하고, 경영 안정성과 조직 융화를 이끌 적임자로 평가받고 있다”고 설명했다.김광
우리금융그룹이 대한민국 항공우주산업의 자립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대규모 금융지원에 나선다.우리금융은 11일 한국항공우주산업, 한국우주항공산업협회, 기술보증기금과 함께 '항공우주산업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지난 9일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항공우주산업 생태계의 활성화와 협력기업 육성, 나아가 글로벌 기술 경쟁력 확보를 위한 다자간 협력 체계 구축을 목표로 한다.협약에 따라 우리금융은 KAI 및 협회 회원사를 대상으로 총 2조 원 규모의 포괄적인 금융 지원을 추진한다. 지원 방안에는 회
NH농협생명은 어버이날을 맞아 지난 8일 서울 은평노인종합복지관에서 ‘오월애 달콤상자’ 전달식을 열고, 지역 내 독거 어르신 400명에게 간식 꾸러미와 카네이션을 전달했다고 9일 밝혔다.이날 전달된 ‘달콤상자’에는 방울토마토, 백설기 등 어르신들이 즐길 수 있는 간식과 함께 정성스럽게 포장된 카네이션이 담겼다. 특히 카네이션은 NH농협생명 임직원들이 직접 포장해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NH농협생명은 지난 2013년부터 은평노인종합복지관과 인연을 맺고 △설날 복꾸러미 전달 △복날 삼계탕 나눔 △추석 효드
NH농협은행이 디지털 금융 혁신을 위한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 ‘NH오픈 비즈니스허브’를 통해 올해 상반기 협업 스타트업 25개사를 선정했다고 9일 밝혔다.이번 스타트업 선발은 상반기 공모를 통해 진행됐으며, NH농협은행을 비롯한 금융·경제 관련 18개 범농협 계열사의 63개 부서가 참여해 심사를 진행했다. 서류 평가와 오프라인 미팅을 거쳐 최종적으로 15개 부서와 25개 스타트업 간의 협업 매칭이 성사됐다.선정된 스타트업들은 △AI 및 신기술 △생활밀착형 금융서비스 △블록체인 기반 전자지갑 및 증권형 토
국민의힘이 불과 4시간 만에 대선 후보를 전격 교체하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졌다. 김문수 후보의 자격을 박탈하고, 한덕수 전 국무총리를 새로운 대선 후보로 등록하는 일련의 절차는 10일 0시부터 새벽 4시 40분까지 '속전속결'로 진행됐다.국민의힘은 이날 0시, 국회에서 비상대책위원회를 긴급 소집해 김문수 후보 자격 박탈 및 대선 후보 재선출 안건을 상정했다. 안건은 비대위원 7명 중 6명의 찬성으로 통과됐고, 당 선거관리위원회도 김 후보 선출 취소를 의결했다.이어 열린 비대위 회의에서는 한덕수 전
국민의힘이 대선 후보를 전격 교체하는 초유의 결정을 내렸다.김문수 후보의 자격을 박탈하고, 불과 네 시간 만에 한덕수 전 국무총리를 새로운 대선 후보로 등록했다. 이 과정은 늦은 밤부터 새벽까지 이뤄졌고, 절차의 정당성과 투명성에 대한 의문을 남긴 채 속전속결로 마무리됐다.당 지도부는 절체절명의 위기, 이기기 위한 결단이었다고 말하지만, 그 이면에는 계산된 정치적 셈법이 깔려 있다. 한덕수 전 총리는 비록 당 외부 인사였지만, 관료 출신의 안정감 있는 이미지와 무난한 대중 수용성으로 ‘중도 확장’과 ‘비호감 선거’의 반작용을 돌파할
동부건설이 2025년 1분기 실적에서 흑자전환에 성공하며 본격적인 턴어라운드에 나섰다.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 모두 큰 폭으로 개선됐고, 부채비율 역시 낮아지며 재무 안정성이 강화됐다.1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동부건설의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은 150억원, 별도 기준으로는 155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영업손실에서 크게 반등한 것으로, 약 180% 수준의 수익성 개선이 이뤄진 셈이다.당기순이익은 별도 기준 313억원을 기록해 약 290%가 증가했으며, 특히 법인세전 순이익이 406억원을 기록해 약
더불어민주당이 룸살롱 접대 의혹을 받는 지귀연 서울중앙지법 부장판사와 관련해 사법부의 미온적 대응을 강하게 비판하며, 법적 조치를 포함한 후속 대응에 나설 뜻을 밝혔다.노종면 민주당 선대위 대변인은 15일 오후 중앙당사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내란 사건을 맡은 현직 판사가 룸살롱 접대를 받았다는 의혹 자체로도 충격이지만, 더 놀라운 것은 사법부의 반응"이라며 "사법부는 자정 기능을 상실했느냐"고 비판했다.논란은 전날 김용민 민주당 의원이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회의에서 지귀연 판사가 직무 관련자로부터 유흥주점 접대를 받았다는 의
대구 군위군 산성면 새마을지도자회가 14일, 관내 저소득 취약 가구를 대상으로 ‘사랑의 집 고쳐주기’ 봉사활동을 펼치며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이번 봉사는 주거환경이 열악한 홀몸노인 가구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새마을지도자 30여 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벽지와 장판을 교체하고, 도
한국임업진흥원이 청년 산림창업 활성화를 위해 유망 스타트업 16곳을 최종 선정하고 본격적인 지원에 나선다.진흥원은 지난 2일 ‘2025 청년 산림창업 마중물 지원’ 사업의 최종 청년 창업자를 발표했다. 이 사업은 산림분야 청년 창업기업을 발굴하고, 지속가능한 창업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한 성장지원 프로그램이다.선정된 기업은 업력 기준에 따라 △초기창업 단계 10개사 △창업기업 단계 6개사로 구분되며, 오는 9월까지 전문가 컨설팅, 창업 성장 교육, 사업화 자금 등 최대 3천만 원 규모
협동조합이 거래조건에 관한 협의를 요청하는 행위 자체를 공정거래법상 ‘부당한 공동행위’로 봐선 안 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특히 협동조합을 통한 대항력을 높이는 것은 오히려 경쟁적인 가격이나 거래조건을 가능하게 하는 등 중소기업의 협상력을 제고하는 효과가 있다는 의견도 제시됐다.중소기업중앙회는 15일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협동조합 협의 요청권 도입 방안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토론회는 중소기업의 협상력 제고와 협동조합의 공동 사업 활성화를 위해 필요한 협의 요청권 도입과 관련해 가맹 사업법 등 기존 법과 제
김용광 기자 =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의 '전국 시도지사 공약 이행과 정보공개 평가'에서 부산시가 2년 연속 ...
주요 대선 후보들이 취약계층이나 소상공인을 위한 전문은행 설립하겠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제4 인터넷전문은행 예비인가 경쟁이 한창이다. 이에 소소뱅크 컨소시엄에 주주로 참여하고 있는 다날에 수혜기대감이 몰리고 있다. 다날은 통합결제 비즈니스 전문 기업으로, 소소뱅크 컨소시엄
창원예술학교 음악과는 14일 오후 6시 30분 창원시 성산구 상남분수광장에서 '시민들을 위한 2025학년도 1학기 버스킹 공연'을 성황리에 개최했다.이번 공연은 대중가요·팝·록·창작곡 등 16개 장르로 구성돼 펼쳐졌다. 학생들은 1학기 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뽐냈다.특히 자작곡
제주도내 시민사회단체가 제21대 대통령선거에 출마한 후보들에게 제주 행정체제 개편 및 제2공항 건설 등 현안 해결을 위해 도민들이 스스로 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도민결정권 보장을 공약으로 반영해줄 것을 촉구하고 나섰다.제주도내 22개 단체로 구성하고 있는 제주시민사회단체연대회는 15일 21대 대선에 즈음한 자치·환경·젠더·제주4·3·시민사회 등 5대 분야 12대 정책 과제를 발표하고, 각 후보진영에 정책화를 촉구했다.분야별로 보면, 자치분야에서는 △제주형 행정체제 개편 주민투표 실시 △재정분권 실현을 위한 자치재정권 확보 △주민투표
엔씨소프트가 내년 최소 2조원의 매출을 달성한다는 공격적인 목표를 세웠다. 하지만 증권가에서는 다소 신중한 반응을 보여 온도차를 드러냈다.1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전날 엔씨소프트는 내년 연간 매출로 최소 2조원, 최대 2조 5000억원의 성과를 달성하겠다고 발표했다. 현재 서비스중인 작품의 인기 순조와 신작 론칭을 통해 이를 실현하겠다는 것이다.이 회사의 공격적 목표에, 전날 이 회사는 5.39%의 주가 상승을 이끌었다. 1분기 실적이 다소 아쉬운 모습을 보였음에도 투자자들의 마음이 움직인 것이다.하지만 증권가에선 엔씨가 내세운 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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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돌문화공원관리소, ‘2025 제주돌문화공원 생태로운 예술생활’ 개최
중부뉴스통신 = 제주특별자치도 돌문화공원관리소는 5월 18일부터 6월 8일까지 매주 일요일 ‘2025 제주돌문화공원 생태로운 예술생활’을 개최한다. 자연생태와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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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경열 경기도선수단 총감독 “전국장애인학생체전 11회 연속 최다 메달 목표 이룰 것”
“11회 연속 최다 메달 획득이라는 목표를 달성해 체육웅도 경기도의 저력을 다시한번 보여주겠다.” 오는 13일부터 16일까지 나흘 동안 경상남도 일원에서 열리는 ‘제19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에 선수단 570명을 이끌고 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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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금정구 중대재해예방을 위한 안전 실천 결의대회 열어
김진수 기자 = 부산시 금정구는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 문화 확산을 위해 지난 8일 구청 대강당에서 관리감독자와 현업 근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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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경기도당 선대위 “국힘, 대권놀음에 국민 외면”…민심 정책 반영 ‘약속’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선거대책위원회가 6·3 대통령선거에서 동네 골목골목을 파고드는 전략을 펼치겠다는 결의를 다졌다. 국민의힘이 당원 의사를 무시하고 대선 후보를 강제 교체한 비민주성을 보인 상황에서, 민주당은 국민 목소리에 경청하며 끝까지 국민을 위한 선거를 치르겠다는 의지다. 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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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비스포크 AI 콤보', 호주서 '최고 혁신상'에 선정
삼성전자 일체형 세탁건조기 '비스포크 AI 콤보'와 'OLED TV'가 호주 유력 소비자 조사기관 '캔스타 블루'로부터 올해 '최고 혁신상'에 선정됐다.캔스타 블루'는 1,800여개 브랜드, 300여개 카테고리에서 매년 가장 혁신적이고 소비자의 만족도와 신뢰도가 높은 제품과 서비스를 선정해 발표한다.이 가운데 '최고 혁신상'은 최근 1년 안에 출시된 제품이나 서비스의 혁신성과 사용 편의성, 접근성, 가격 등 소비자에게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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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동구, 소상공인 카드 수수료 지원 사업 추진
울산 동구는 소상공인의 경영부담을 덜어주고자 ‘2025년 소상공인 카드 수수료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지원 대상은 2024년 연매출액 1억원 이하인 동구지역 소상공인으로 2024년 1월 1일 이전 개업하여 신청일 현재까지 울산 동구에서 계속해서 사업을 영위하고 있어야 하며, 지원 금액은 2024년도 카드 매출액의 0.5%로 최대 20만 원까지이다.접수 기간은 오는19일부터 6월 5일까지 3주간이며, 직접 방문 또는 이메일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방문 접수처는 울산 동구 소상공인 민원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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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2조원 목표세운 엔씨 … 증권가는 글쎄?
엔씨소프트가 내년 최소 2조원의 매출을 달성한다는 공격적인 목표를 세웠다. 하지만 증권가에서는 다소 신중한 반응을 보여 온도차를 드러냈다.1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전날 엔씨소프트는 내년 연간 매출로 최소 2조원, 최대 2조 5000억원의 성과를 달성하겠다고 발표했다. 현재 서비스중인 작품의 인기 순조와 신작 론칭을 통해 이를 실현하겠다는 것이다.이 회사의 공격적 목표에, 전날 이 회사는 5.39%의 주가 상승을 이끌었다. 1분기 실적이 다소 아쉬운 모습을 보였음에도 투자자들의 마음이 움직인 것이다.하지만 증권가에선 엔씨가 내세운 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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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 ‘민관 상생 투자협약 사업’ 공모 선정
영덕군이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민관 상생 투자협약 사업’ 공모에 선정돼 4년간 국비 50억 원을 포함한 총 160억 원을 ‘삼사해상공원 공유 콘퍼런스센터 조성사업’에 투입한다.해당 공모는 지자체와 민간이 협력해 지역 상생, 일자리 창출, 지역경제 활성화 등을 실현하는 사업으로, 영덕군을 포함한 전국 5개 시군구가 최종 선정됐다.이번 공모에서 영덕군은 민간 기업인 파나크㈜, 소노인터내셔널과 공동으로 ‘삼사해상공원 공유 콘퍼런스센터 조성 사업’을 기획했으며, 심사 과정에서 타당성과 지속 가능성 측면에서 높은 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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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마음AI, 음성으로 로봇개 진두지휘…고스트로보틱스 '피지컬AI' 상용화↑
마음AI의 주가가 주식시장에서 강세를 보이고 있다. 마음AI가 'AI EXPO 2025'에 참가해 '고스트 로보틱스 비전60' 모델을 중심으로 자사의 피지컬AI 기술을 선보인 가운데 음성으로 로봇을 제어하는 기술을 상용화하며 방산 피지컬AI로 확산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강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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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행정체제 개편-제2공항 도민결정권 보장' 대선 공약화 촉구
제주도내 시민사회단체가 제21대 대통령선거에 출마한 후보들에게 제주 행정체제 개편 및 제2공항 건설 등 현안 해결을 위해 도민들이 스스로 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도민결정권 보장을 공약으로 반영해줄 것을 촉구하고 나섰다.제주도내 22개 단체로 구성하고 있는 제주시민사회단체연대회는 15일 21대 대선에 즈음한 자치·환경·젠더·제주4·3·시민사회 등 5대 분야 12대 정책 과제를 발표하고, 각 후보진영에 정책화를 촉구했다.분야별로 보면, 자치분야에서는 △제주형 행정체제 개편 주민투표 실시 △재정분권 실현을 위한 자치재정권 확보 △주민투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