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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K)-농기자재’, 인도네시아를 홀리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어촌공사는 지난 7월 29일부터 31일까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린 ‘2025년 인도네시아 농기계·농업기술 박람회’에 국내 농기자재 기업 18개 사와 함께 한국관을 운영해, 3일간 145만 달러 규모의 수출 업무협약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인도네시아 농기계·농업기술 박람회’는 올해 11회를 맞은 인도네시아 최대 농업박람회로, 400여 개 기업이 참가하고 농업 부문 관계자 2만 5,000여 명이 참관했다.케이-농기자...
7월 31일 타결된 한·미 관세협상에서 쌀과 쇠고기 추가 개방은 막았지만, 향후 검역 절차 완화 가능성을 두고 정치권과 농업계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한국농축산연합회는 성명에서 “쌀과 쇠고기 추가 개방을 하지 않기로 한 협상 결과를 환영한다”면서도 “사과, LMO 감자 등 식물검역 절차는 국민 건강권과 생태계 보호에 직결되는 국가 주권 영역”이라며 정부의 확고한 대처를 촉구했다. 한국종합농업단체협의회 역시 “미국산 사과·LMO 작물 수입 확대 가능성이 있어 면밀히 주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박철선 한국과
정부와 여야가 합의한 ‘양곡관리법 일부개정법률안’과 ‘농수산물 유통 및 가격안정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이 지난 4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이번 개정안 통과로 쌀을 포함한 주요 농산물에 대한 선제적 수급조절 강화와 가격 하락 시 정부 책임 강화가 가능해질 것이라고 밝혔다.양곡법 개정안은 정부가 쌀 수급균형 면적과 논타작물 목표 면적을 사전에 계획하고, 논타작물 전환이 실효성 있게 이뤄지도록 농업인에 대한 충분한 지원을 추진하도록 규정했다.또한, 불가피하게 과잉이 발
재해자금 2천억 편성 등 전방위 복구 대책 가동 농협이 집중호우로 삶의 터전을 잃은 농업인과 이재민을 위해 50억원 규모의 성금을 전달했다. 재해자금 2000억원 편성, 무이자 금융 지원 등 전방위 복구 대책도 함께 가동된다.농협중앙회는 최근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극한호우 피해지원 성금 전달식’을 열고, 전국 농·축협 및 범농협 계열사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50억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해당 성금은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극한호우 피해를 입은 지역
서울시공사, 공급 체계 대폭 개편 서울시 학교와 어린이집 급식에 공급되는 친환경농산물의 공급 체계가 2026년부터 전면 개편된다.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는 기존 도별 단일 공급체계를 폐지하고, 전국 단위 경쟁을 통해 5개 생산자단체를 새롭게 선정한다고 밝혔다. 이는 최근 친환경농산물 공급비율 하락에 대응한 대대적인 제도 개선 조치다.서울시 학교급식에 친환경농산물 공급 비율은 2019년 62.5%에서 2024년 51.7%까지 하락했다. 공사는 공급 단절과 품목 결품의 주요 원인으로 ‘기존 9개 도
더불어민주당 신영대 국회의원이 지난달 31일 농어업인의 경영비 부담 완화를 위한 조세특례제한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현행 조세특례제한법은 농·어업인의 경영비 절감을 위해 농어업용 기자재에 부가가치세 영세율을 적용하고, 농협 등 조합법인에 대해서는 법인세를 일반 법인보다 낮게 과세하는 특례를 두고 있다. 그러나 이들 조항은 2025년 12월 31일을 끝으로 일몰될 예정이었다.신 의원이 발의한 개정안은 이 일몰기한을 3년 연장해 2028년 12월 31일까지 적용하
쌀의 무한 변신, 누룽지피자·쌀국수파스타 등장 쌀 소비 확대를 위해 농협이 영양사들과 손잡았다. 농협 경제지주는 최근 서울 서초구 aT센터 제2전시장에서 열린 ‘2025 식품·기기전시회’에서 ‘쌀 홍보관’을 운영하며 쌀 중심의 급식 레시피를 전면에 내세웠다.이번 전시는 농협경제지주가 대한영양사협회와 지난 8월 2일 체결한 ‘균형 잡힌 식습관 형성과 쌀 소비촉진을 위한 업무협약’의 첫 협력 사례다. 전국 영양사 및 식품업계 관계자 약 3000명이 참관했다.홍보관에서는 ▲누룽지피자 ▲쌀전병말이
더불어민주당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임미애 의원이 미국이 한국 농산물 시장에 대한 '검역 기준 개선'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는 전망에 " 병해충이 국내에 ...
치과용 의료기기·소재 기업 메타바이오메드가 5억원 규모의 자기주식 취득 신탁계약을 해지하고 보통주 25만2243주를 반환받기로 했다.6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메타바이오메드는 신탁계약 기간 만료에 따라 KB증권과의 계약을 종료한다고 지난 5일 공시했다. KB증권과의 신탁계약기간은 2023년 8월 6일부터 2025년 8월 5일까지였다.계약 해지 전 메타바이오메드는 배당가능이익 범위 내에서 취득한 보통주 103만1243주를 보유 중이었다. 해지 예정 주식은 보통주 25만2243주다.메
우미희망재단은 대한장애인체육회와 함께 7월 30일부터 8월 5일까지 7일간 이천선수촌에서 '2025 기초종목 하계 스포츠 캠프'를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2025 기초종목 하계 스포츠 캠프'는 장애 아동·청소년 스포츠 유망주들이 자신의 장애 유형에 적합한 패럴림픽 종목을 체험하고, 선수로서의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우미희망재단은 장애인 체육 분야의 우수 인재를 발굴·육성하기 위해 2023년부터 매년 기초종목 스포츠 캠프를 지원해오고 있다.올해 캠프에는 총 34명의 유망주가 육상,
65세 이상 노인의 진료비가 최근 4년간 약 40% 급증하면서 지난해 기준 건강보험 진료비 총액에 절반에 가까운 44.8%를 차지했다.6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김미애 국민의힘 의원이 보건복지부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65세 이상 고령층의 건강보험 진료비는 2020년 37조4737억원에서 지난해 52조1221억원으로 39.1% 늘어났다.올해 상반기까지 이들의 진료비는 27조9817억원으로, 이미 지난해의 절반 이상을 쓴 것으로 알려졌다.같은 기간 65세이상 고령층 1인당 진료비는 474만1000원에서 536만8000원으로 올랐고
국립창원대학교 국제처가 2025년 베트남 한국유학박람회에 참가했다. 국립창원대는 7월 26~27일 교육부 국립국제교육원과 하노이 한국교육원이 공동 주관한 '2025 베트남 한국유학박람회'에 참가하고, 28일은 하노이 국제대학교, 유학 기관을
롯데면세점이 육아용품, 미용기기, 식품 등 다양한 카테고리에서 브랜드 라인업을 확장하며 면세 쇼핑의 매력을 강화했다고 6일 밝혔다.최근 출산율 상승으로 프리미엄 육아용품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면서, 롯데면세점의 올해 상반기 육아용품 내국인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약 44% 증가했
2024년 국세청이 부가가치세 세무조사를 실시해 총 5577억원을 부과한 것으로 확인됐다.서울국세청이 2937억원을 부과, 전체의 52.7%를 차지해 지방청 중 가장 많고, 그 다음으로 중부국세청 18.3%, 부산국세청 12.1%, 인천국세청 5.8%, 광주국세청 4.9%, 대전국세청 3.7%, 대구국세청 2.5% 순이다.국세청에 따르면, 2024년 국세청은 부가가치세 세무조사 1941건을 실시해 총 5577억원을 부과했다.부과금액이 가장 많은 서울청은 589건을 조사해 2937억원을 부과했다. 다음으로 중부청 457건·1021억원
엔씨소프트는 6일 ‘저니 오브 모나크’에 새 서버 발라카스를 오픈했다.이번에 오픈한 발라카스는 기존 서버와 분리된 독립 서버다. 병영, 결투장 등의 매칭이 서버 내에서만 이뤄진다. 신규 유저는 모두 발라카스 서버로만 진입이 가능하며, 기존 유저는 접속이 제한된다.이 회사는 발라카스 서버에 접속한 모든 유저에게 신화 영웅을 제공한다. 또한 영웅 픽업, 다이아 룰렛, 패스 등의 혜택도 제공한다.
제주테크노파크가 지원하는 주식회사 올링크의 전자영수증 서비스가 제주도내 상권으로 확산된다.6일 제주테크노파크에 따르면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5일 1청사 탐라홀에서 한국인터넷진흥원, 세븐일레븐·이디야·티머니모빌리티 등 기업과 지역 상권 대표들이 참여하는 ‘전자영수증을 활용한 소상공인 홍보 지원 및 탄소중립 이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업무협약은 전자영수증을 통해 디지털 기술로 환경보호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동시에 촉진하기 위한 것이다.이번에 도입되는 전자영수증 서비스는 제주기
오라클이 AI 기반 약물감시 전문기업인 셀타스퀘어에 오라클 아거스를 바탕으로 성장 중인 한국의 생명과학 시장에 포괄적인 약물 안전 솔루션을 제공한다고 6일 밝혔다.셀타스퀘어는 비즈니스 프로세스 서비스 모델을 통한 신규 고객 확보로 비즈니스를 확장해 나가고 있는 오라클의 주요 협력사로, 오라클 아거스를 통해 고객사에 포괄적이고 안정적인 안전 사례 처리를 제공하며 환자 안전 및 규제 준수를 지원하고, 지역별 성장을 촉진할 수 있게 됐다.셀타스퀘어는 데이터 마이그레이션 및 안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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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은행, 청년 자립 지원 위한 ‘2025 IBK희망나래’ 실시
IBK기업은행은 31일 보건복지부와 함께 취약청년들의 자립을 지원하는 ‘2025 IBK희망나래’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올해로 3회차를 맞는 ‘IBK희망나래’는 취약청년들에게 경제‧일자리‧심리‧기초소양교육을 통합적으로 제공하여 안정적인 사회진출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2025 IBK희망나래’는 자립준비, 가족돌봄 및 고립ㆍ은둔 청년 520명을 선발해 1인당 300만원의 생활비형 장학금, 취업 컨설팅, 일경험 프로그램, 금융경제교육, 법률교육 등을 지원한다. 참여자들의 만족도가 높았던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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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 日 ‘후지야 레몬 스쿼시’ 국내 독점 출시
hy가 일본 후지야의 50년 전통 청량음료 ‘레몬 스쿼시’를 국내에서 단독 판매한다.hy는 시칠리아산 레몬 과즙과 과육이 담긴 ‘레몬 스쿼시’를 온라인몰 프레딧과 프레시 매니저를 통해 판매한다고 1일 밝혔다.레몬 스쿼시는 일본 제과회사 후지야가 1975년 처음 출시한 음료로, 자사 대표 상품인 레몬 스쿼시 캔디를 바탕으로 한 제품이다. 1캔에 비타민C 400mg이 들어 있어 상큼한 맛과 건강을 동시에 고려했으며, 하이볼 등 다양한 방식으로도 즐길 수 있다. 제품 패키지는 도트 디자인으로 레트로한 감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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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적십자사 장수면봉사회, 어르신들을 위한 ‘중복 맞이 사랑의 콩국수 나눔’
대한적십자사 장수면봉사회는 지난 7월 29일 중복을 맞이하여,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사랑의 콩국수 나눔’ 행사를 펼쳤다. 이날 행사는 무더운 여름을 맞아 어르신 200여 명에게 시원한 콩국수로 점심을 대접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아침 일찍부터 20명의 봉사회원들이 폭염 속에서도 정성을 다해 준비한 사랑의 콩국수는 더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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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상반기 토지거래량 5.8만 필지… 작년 하반기 대비 3.7% 감소
경북도는 올해 상반기에 도내 토지 5만 8,271필지가 거래됐으며 작년 하반기 대비 3.7%가 감소했다. 이는 올해 상반기 전국 토지 거래량의 약 6%가 경북에서 이루어진 것이다. 경북은 경기 서울 충남 경남에 이어 5번째로 토지 거래가 많이 이루어졌다. 또한, 작년 하반기 대비 올해 상반기 토지거래량은 경북뿐만 아니라 대구 19.3% 제주 16.3% 강원 15.23% 등 12개 시도가 감소했으며 세종 울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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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아동센터 시설개선 3000만원 후원
HD현대1%나눔재단과 HD현대미포는 31일 울산 동구 푸른솔지역아동센터에서 ‘지역아동센터 시설개선 지원금 전달식’을 열고, 푸른솔·해누리·들꽃행복한홈스쿨 등 지역아동센터 3곳에 후원금 3000만원을 전달했다. 전달식에는 박한규 HD현대미포 상무와 김종훈 동구청장, 최호헌 방어동장, 지역아동센터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전달된 후원금은 어려운 가정형편에도 모범적인 학업을 이어가는 지역 학생들을 위해 지난해에 이어 HD현대1%나눔재단의 ‘해피서포터즈’ 기금으로 마련됐다. 각 지역아동센터에서는 이번 후원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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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초역세권 랜드마크 ‘망포역 푸르지오 르마크’ 8월 분양
대우건설이 이달 말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영통동 980-2번지 일원 망포역세권 복합개발사업을 통해 ‘망포역 푸르지오 르마크’를 분양한다. 망포역 푸르지오 르마크는 지하 8층~지상 40층 3개동, 전용면적 62~100㎡ 총 615세대로 공급된다.전용면적별로는 △62㎡ 36세대 △84㎡A 170세대 △84㎡B 136세대 △100㎡A 203세대 △100㎡B 70세대 등 다양한 평형대로 구성돼 수요자들의 선택의 폭을 넓혔다.망포역 푸르지오 르마크는 수인분당선 망포역 바로 앞에 조성되는 초역세권 단지다. 단지와 지하철을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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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8조 MASGA 프로젝트 시동… 조선업 메카 ‘울산·거제 부동산’ 기대
한미 관세협상이 마스가 프로젝트를 필두로 합의에 성공하면서 국내 조선업 부흥의 마중물이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특히 조선업을 대표하는 울산, 거제 등의 지역 가치가 크게 상승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부동산 시장 역시 덩달아 뜨거워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관세협상 지렛대, 조선업 부흥 기대감한미 정부는 앞서 3,500억 달러 규모의 대미 투자 펀드를 조성하기로 했으며, 이 중 1,500억 달러는 조선 협력에 활용하기로 합의했다. 이를 통해 한국은 상호관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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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동 위세아이텍 대표, 1000주 장내매수…지분율 1.08%
AI·빅데이터 전문기업 위세아이텍의 이제동 대표가 장내매수를 통해 회사 주식 1000주를 추가 취득했다.6일 공시에 따르면 이 대표는 지난 7월 25일부터 8월 5일까지 세 차례에 걸쳐 보통주 1000주를 장내 매수했다. 이 대표의 주식 보유 수는 기존 7만9000주에서 8만주로 증가했다.이 대표는 장내매수로 7월 25일 68주, 8월 1일 449주, 8월 5일 483주를 취득했다.이번 장내매수로 이 대표 지분율은 1.07%에서 1.08%로 0.01%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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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지역 폭염 잠시 주춤…비 소식
충청지역에 한풀 꺾인 더위와 함께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에 따르면 6일 대전과 천안의 낮 최고기온은 30도, 세종과 청주는 31도로 전날보다 낮은 기온을 보이겠다. 오후부터 늦은 밤까지 충청권 전역에 비가 내릴 전망이며 강수량은 30~100㎜로 예상된다. 일부 지역에서는 비가 7일 새벽까지 이어질 가능성도 있다.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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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원식, 구윤철 경제부총리·조현 외교부장관 접견… “재정·외교 적극 대응” 당부
우원식 국회의장은 6일 오전 국회의장 집무실에서 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조현 외교부장관을 잇달아 접견하고, 최근 경제 및 외교 현안에 대한 논의와 함께 적극적인 대응을 당부했다.우 의장은 먼저 구윤철 경제부총리를 접견한 자리에서 “미국과의 관세 협상에서 국익 중심의 흔들림 없는 협상을 이끈 점에 대해 국회를 대표해 감사를 표한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처럼 선제적이고 적극적인 재정운용이 절실한 상황에서, 민생 회복과 미래 먹거리 산업에 대한 투자를 포함한 현장 밀착형 대응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