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 보건소 치매안심센터가 가정의 달을 맞아 7일부터 31일까지, “치매가 있어도 따듯한 가정의 달”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통해 부정적인 인식을 감소시키고 치매와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기획됐다.치매안심센터는 행사를 통해 홍천군 남면 치매환자 가구 중 20가구를 선정하고 치매파트너가 해당 가구를 방문해 예쁜 화분으로 행복한 추억 심기 활동을 진행한다.또한 치매파트너를 대상으로 한 교육을 통해 지역사회 내 치매환자와 가족의 따뜻한 동반자인 치매파트너 활동을 활성화함으로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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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때부터인가 교육 현장에서는 ‘선생은 있어도 스승은 없고, 학생은 있어도 제자는 없다’라는 말이 유행처럼 번졌다. 군사부일체라는 성어도 어느새 낯선 단어로 전락했다. 존엄과 위엄을 상징처럼 알려줬던 ‘스승의 그림자도 밟지 않는다’라는 말도 생경해졌다.도리어 선생이 학생의 눈치를 보고, 학생은 그것을 당연하게 여기는 세태마저 생겼다. ‘학생은 학교에서 당당하게 담배 피우고, 선생은 학교 바깥에 나가 숨어서 피운다’라는 우스갯소리도 예사로 들리지 않는 시절이다.어쩌다 우리 교육 현장이 이렇게 되었는지 앞선 세대로서 무척
한동훈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저는 무슨 일이 있어도 여러분을, 국민을 배신하지 않을 것이다"라며 정치를 계속할 것임을 밝혔다. 한 전 위원장은 20일 자신의 페이스북...
봄이면 피는 줄만 알았는데 / 가을에 만난 벚꽃 // 지금은 호흡을 아껴야 할 때 / 참고 기다리라는 자들에게 / 보란 듯 질러버린 마음 // 혁명이 뭐 별건가 / 가슴 뛰게 설레야 그게 혁명이지 // 변방에 있어도 / 중심을 흔드는 이 있어 / 경계를 허물고 / 질서를 부수는 꽃잎의
김홍국 하림그룹 회장이 30일 "가능성이 1%만 있어도 100%로 만들어낸 나폴레옹의 긍정의 힘을 생각해 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홍국 회장은 이날 전북특별자치도 익산시 중...
포항시 북구 죽도동행정복지센터는8일, 5월 가정의달을 맞아 관내 독거노인 5가정을 직접 방문하여 안부를 확인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찾아가는 복지동장제’를 시행했다. 이번 방문은 자녀가 없거나 자녀가 있어도 가족관계가 단절되어 가족의 보살핌을 받지 못하는 저소득 어르..
누구나 도전할 수 있지만, 아무나 성공할 수 없는 게 창업이다. 일단 시작했다면, 사업이 궤도에 오를 때까지 가시밭길을 각오해야 한다. 좋은 아이템이 있어도 때를 잘 만나지 못하거나, 초기 투자를 못 받으면 나가떨어지기 일쑤다. 때로는 신기술을 개발하고도, 상용화에 필요한 자금, 연계
누구나 도전할 수 있지만, 아무나 성공할 수 없는 게 창업이다. 일단 시작했다면, 사업이 궤도에 오를 때까지 가시밭길을 각오해야 한다. 좋은 아이템이 있어도 때를 잘 만나지 못하거나, 초기 투자를 못 받으면 나가떨어지기 일쑤다. 때로는 신기술을 개발하고도, 상용화에 필요한 자금, 연계
대구 서구가 복지위기가구 발굴 및 맞춤형 복지서비스 지원을 위해 이달부터 ‘찾아가는 복지상담소’를 운영한다.찾아가는 복지상담소는 다양한 복지욕구가 있어도 서비스 접근이 어려운 주민들에게 직접 찾아가 현장 중심의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위기가..
가정의 달이다. 해마다 돌아오는 가정의 달이지만 그 의미가 예전 같지 않다. 특히 함께할 가정이 점점 줄어들고 있어서 안타깝다. 부부와 자녀로 구성된 전통적 의미의 온전한 가정이 전체 가정의 절반에 불과하다. 1인 가구가 급속하게 늘고, 아이 둘만 있어도 다자녀로 하자는 분위기가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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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커스미디어·하나투어, 디지털 마케팅 플랫폼 구축 맞손
엘리베이터TV 운영사 포커스미디어코리아는 하나투어와 여행 콘텐츠 제작·유통을 비롯해 광고 캠페인, 온·오프라인 디지털 마케팅 플랫폼 구축을 위한 사업 협력 및 공동 마케팅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파트너십으로 하나투어는 고품질의 전 세계 여행 정보를 전국 아파트와 수도권 오피스 등 고객 최접점에서 포커스미디어 엘리베이터TV 플랫폼으로 매일 1000만 입주민에게 제공할 수 있게 됐다. 포커스미디어코리아 역시 하나투어의 콘텐츠 자산을 바탕으로 광고 캠페인 협업 등 입주민의 더 나은 여가 활동에 기여하는 여행 정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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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와 노원 청년미술계 교류 활성화ㆍ야외서 즐기는 버스킹”
제주에서 노원을, 노원에서 제주를 맛보는 청년 미술계 교류가 활성화될 전망이다.아울러 현재 제주문예회관 대극장이 공사로 미가동 중인 대신 야외광장에서 펼쳐지는 버스킹 공연으로 도민 문화향유가 계속되고 있다.이는 제주문화예술진흥원이 13일 원장실에서 마련된 문화부 기자와의 간담회를 통해 드러났다.이날 진흥원에 따르면 올해 제30회를 맞은 제주청년작가전 선정 작가 김규리ㆍ이가희ㆍ김지오가 다음 달 평론가 매칭 프로그램을 거쳐 신작 전시를 9월 제주문예회관에서 선보이고 10월 노원에서 전시회를 연다.이에 앞서 노원 미술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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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퍼스] DGIST, 'THE 신흥대학평가 2024' 국내 3위, 세계 33위 달성
김재욱 기자 = DGIST가 'THE 신흥대학평가 2024'에서 국내 3위, 세계 33위를 차지했다. 세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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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산공원 힐링 꽃 나들이 ‘고성군수와의 도시락데이(Day)’
고성군은 신록이 우거진 지난 10일 고성군 대표 힐링 꽃 명소인 남산공원에서 ‘고성군수와의 도시락데이’의 첫 나들이를 시작했다.‘고성군수와의 도시락데이’는 고향사랑 기부자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표현하고 고향사랑 기부제 활성화의 취지로 시작되었으며, 자연의 푸르름 속에서 점심 도시락을 함께 즐기며 군정 발전 방향에 대한 다양한 생각과 지혜를 공유하는 소통의 자리이다.이번에 실시한 첫 번째 도시락데이의 주인공은 곽명화 주식회사 마크 대표로, 도시락데이에 앞서 고향사랑 기부금 150만 원을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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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개 대학이 함께한 ‘천안 유니브시티 페스티벌’ 성료
천안시는 지난 16일 12개 대학과 함께 개최한 ‘2024 천안 유니브시티 페스티벌’에 3만 여명이 방문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ㄴ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개최한 페스티벌에는 나사렛대·남서울대·단국대·백석대·백석문화대·상명대·선문대·순천향대·연암대·한국기술교육대·호서대·국립공주대 12개 대학이 참여하며 지역 사회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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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심 달래기 나선 이재명 "혼내주려 탈당하는 분 계시면, 탈당 말고 당비 끊으시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의견의 다름, 판단의 차이, 결정의 차이, 이런 것들은 책임을 묻고 비판하고 토론하되 포기하지 말고 함께 앞으로 가면 좋겠다"고 말했다. 상대적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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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낮기온 30도 '초여름' 날씨 ... 당분간 덥고 건조한 날씨 계속
"아직 5월인데 날씨는 벌써 초여름 같네요"19일 대구의 낮 최고기온이 30도까지 오르는 등 전국 대부분 지역에 '초여름' 날씨가 이어졌다.대구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대구 30도 경주 28도 포항 27도 등 대구경북 대부분 지역의 최고기온이 22~32도 분포를 보였다.이 같은 '초여름' 날씨는 다음주에도 이어질 전망이다.대구기상청은 20~26일에도 낮 최고기온이 25도를 웃돌 것으로 예상된다.다만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도 이상 크게 벌어질 전망이다. 따라서 건강관리에 유의가 필요하다.미세먼지 농도는 월요일 ~화요일은 중서부 지역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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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일 정상회담과 세계 평화의 섬 제주
한중일 3국이 5월 중 이틀간 서울에서 정상회의를 여는 방향으로 조율 중이다. 보도에 따르면 의장국 수반인 윤석열 대통령과 리창 중국 총리, 기시다 일본 총리가 참석할 예정이다. 일정이 확정되면 3국 정상회의는 거의 4년 반 만이다. 한일 및 한중 양자회담도 열릴 전망이다. 모처럼 열릴 정상회의를 계기로 신뢰 복원을 위한 협력 방안들이 지속적으로 논의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 이와 관련 평화유지활동이 실무 당국자 간 사전 협의를 통해 정상회담 주요 의제로 선정되었으면 한다. 학문적으로 평화유지활동은 강제성 있는 무력수단이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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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귤꽃 향기의 빛나는 의미
“이 향기는 뭐죠? 것도 몰람수광? 미깡꽃 향 마씸!” 5월, 제주도엔 밀감꽃이 만발하면서 섬 전체를 달콤한 향기로 가득 채운다. 이 향기 덕분에 가정의 달 5월은 자연이 주는 선물처럼 가족들과 함께하는 시간을 더욱 특별하게 만들어 준다.별 모양의 흰색 감귤 꽃잎이 연초록 새싹 위에 내리며 제주의 고즈넉한 마을 길을 따라 피어난다. 달콤하고 상큼한 향기는 산들바람을 타고 전해져 도민을 비롯한 관광객의 오감을 자극한다. 제주의 따스한 햇살 아래에서 이 향기는 마음을 사로잡고 섬 곳곳에 향기로운 메아리를 던지며 봄을 더욱 빛나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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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원식 의원 국회의장 당선... 이재명 연임에 영향 미치나
22대 국회 전반기 국회의장 후보 경선 결과 우원식 의원이 당선되면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연임론에 변수로 작용할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