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이 ‘2025년 하반기 경영전략회의’를 개최하고 하반기 핵심 경영 이슈와 미래 전략 방향을 제시했다.이번 전략회의에서는 디지털 전환, AI 내재화, 고객 중심의 금융 실현 등 경쟁력 강화 방안을 중점적으로 논의하며, ‘GREAT Momentum’을 핵심 메시지로 삼아 하반기 행보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신한은행은 지난 2일 경기도 용인시 블루캠퍼스에서 정상혁 은행장을 비롯한 임직원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영전략회의를 열었다고 3일 밝혔다.이번 전략회의의 주제는 ‘GREAT Momentum’으...
금융감독원이 방시혁 하이브 의장을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로 소환 조사한 사실이 알려졌다.3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금감원은 최근 방 의장을 불러 ‘사기적 부정거래’ 혐의와 관련해 조사를 진행했다.조사 대상은 방 의장의 2020년 하이브 상장 과정에서의 지분 거래 및 증권신고서 미기재 의혹이다. 당시 방 의장은 일부 투자자 및 벤처캐피털에게 “기업공개 계획이 없다”고 밝힌 반면, 지인이 설립한 사모펀드를 통해 보유 지분을 매각한 정황이 포착됐다.금감원은 방 의장이 해당 사모펀드와 사
KB국민은행이 정부의 ‘6·27 부동산 대출 규제’ 발표 이후 중단했던 비대면 주택담보대출 접수를 재개하며 시장 안정화에 선제적으로 나섰다.은행권 최대 주담대 잔액을 보유한 KB국민은행의 이번 조치는, 향후 금융당국의 추가 규제 가능성을 감안한 대응 차원으로 풀이된다.2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은행은 이날 오전 9시부터 지난 6월 28일 이전 체결된 주택매매 계약 건에 대해 비대면 주담대 접수를 정상화했다. 이는 지난달 말 정부가 가계부채 관리를 위한 고강도 규제 방안을 발표한 이후 은행권 내에
김민석 신임 국무총리가 4일 취임 후 첫 공식 일정으로 용산 대통령실 앞 농성장을 방문, 농민단체들과의 면담에 나섰다. 임명장을 받은 지 불과 몇 시간 만에 현장 소통 행보에 나선 것이다.이날 김 총리는 대통령실 인근에서 장기간 농성을 이어가고 있는 전국농민회총연합, 전국여성농민회총연합 등 8개 농민단체를 찾았다.이들은 이른바 ‘농업4법’ 처리를 촉구하며 투쟁을 이어오고 있으며, 특히 해당 법안을 '농망4법'으로 표현하며 폄하한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의 유임 결정에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신한은행은 창립 43주년을 맞아 고금리 혜택과 함께 야구팬을 위한 이색 이벤트를 결합한 신상품 ‘1982 전설의 적금’을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1982 전설의 적금’은 매월 최대 30만 원까지 납입할 수 있는 1년 만기 자유적립식 상품으로, 개인 및 개인사업자 고객 누구나 가입할 수 있다. 기본 금리는 연 3.0%이며, 우대금리를 더하면 최고 연 7.7%까지 금리가 적용된다.우대금리는 신한카드 및 ‘쏠야구’ 이용 실적에 따라 제공된다. 신한카드 신규 가입 후 3개월 이상 결제 실적을 충족하면 연 4.2
NH농협생명은 고객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도농 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해 지난 6월 30일 세종 전의마을에서 ‘제10기 고객패널 농촌 체험활동’을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고객패널과 고객지원부 직원 등 30여 명이 참여해 지역 농가에서 전통주 빚기, 강정 만들기 등 농촌 체험 프로그램을 함께하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농협생명은 이번 활동이 고객과 직원 간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고객 중심 경영을 실천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NH농협생명은 매년 고객패널 제도를 통해 고객의 목소리를 경영에
오는 9월 1일부터 예금 보호 한도가 기존 5천만 원에서 1억 원으로 상향된다. 이는 2001년 이후 24년 만의 개편으로, 예금자들이 보다 안심하고 자산을 맡길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된다.예금 보호 대상도 확대된다. 일반 예금뿐 아니라 퇴직연금, 연금저축, 사고보험금까지 포함되면서, 금융사별로 예금을 분산 예치하던 불편이 줄어들 전망이다.7월 1일부터는 대출 규제와 세제 혜택도 대폭 변화한다. 우선 모든 가계대출에 대해 ‘스트레스 DSR 3단계’가 전면 시행되며, 수도권의 경우 대출
춘천시 우두동 ‘50호 마을’이 대통령직속 지방시대위원회가 주관하는 ‘2026년 도시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대상지로 최종 선정됐다.이번 선정에 따라 시는 국비 33억 원을 포함한 총 45억원을 투입해 △보행친화도로 조성 △경로당 리모델링 △배수로 정비 △주택정비 지원 △휴먼케어 프로그램 운영 등을 종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정비는 2026년부터 2030년까지 5년간 이뤄진다.이 사업은 주거, 위생, 안전 등 기본적 생활환경이 열악한 지역을 대상으로 주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정부가 지난 2015년부터 지원하는 사업이다.‘
경기 수원시가 ‘수원새빛돌봄 초등 저학년 등하교 동행돌봄 서비스’ 시범 사업을 7월부터 10개 동에서 본격적으로 운영한다.시범 사업을 운영하는 동은 ▲ 장안구 율천·정자3동 ▲ 권선구 평·권선2·호매실동 ▲ 팔달구 매교·화서1동 ▲ 영통구 매탄3·원천·영통3동이다.초등학교 1~2학년 인구 수, 초등학교 수, 인력 구성 현황, 인적 안전망 현황, 이용자 발굴 계획, 지역 내 초등학교 협력 방안 등을 심사해 선정했다.주민 제안형 시범 사업으로 추진된 수원새빛돌봄 ‘초등 저학년 등하교 동행돌봄’은 초등학교 1~2학년 자녀를 둔 보호자가
아부다비 증권거래소가 블록체인 기반 디지털 채권을 공식 출시한다고 발표했다.이번 채권은 퍼스트 아부다비 은행이 발행하며, HSBC 분산원장 기반 디지털 자산 플랫폼 '오리온’을 통해 등록·거래된다.투자자들은 HSBC Orion 플랫폼을 통한 직접 접속뿐 아니라 유로클리어, 클리어스트림, 홍콩 중앙청산시스템을 통해서도 채권에 접근할 수 있다.FAB는 “이번 사업은 금융 시장 디지털 전환을 이끄는 선도적 프로젝트”라고 전했다.A
포항지진 범시민대책본부는 7일 대구고등법원에 머문 후행재판의 변론 추가 실시와 선행재판의 ‘전원합의체’ 심리 추진 등을 통해 상고심 승소 판결 역량을 모으겠다고 밝혔다. 현재 포항지진공동소송인단이 진행 중인 포항지진 정신적 위자료 선행재판은 상고심으로 향한 상태다. 범대
인도네시아 동부 플로레스섬의 르워토비 라키라키 화산이 7일 오전 대규모 분화를 일으키며 최대 18㎞ 상공까지 화산재를 뿜어냈다.이번 분화로 인근 지역 마을에 화산재가 쏟아졌고, 이 영향으로 발리 공항을 오가는 항공편 중 한국·호주·싱가포르 노선을 포함해 최소 24편이 결항됐다.영향을 받은 항공사에는 에어부산, 에어아시아 인도네시아, 버진오스트레일리아, 콴타스, 젯스타 등이 포함된다.르워토비 라키라키 화산은 지난 11월 대규모 분화로 9명이 숨진 바 있으며, 이후 계속해서 불안정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지난달부터는 인도네시아
한국투자신탁운용은 ACE 미국배당퀄리티+커버드콜액티브 상장지수펀드의 상장 이후 개인투자자 순매수액이 100억 원을 돌파했다고 7일 밝혔다.한국거래소에 따르면 ACE 미국배당퀄리티+커버드콜액티브 ETF는 지난 6월 30일 개인 순매수액이 105억 원을 기록하며 올해 5월 13일 상장한 이후 처음 100억 원을 돌파했다.지난 4일 종가 기준 개인 순매수는 114억 원으로 집계돼 최근 ETF 시장 내 ‘배당+인컴’ 전략에 대한 관심이 자금 유입으로 이어진 것으로 분석된다.ACE 미국배당퀄리티+커버드콜
여야가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 임명 동의안 국회 처리를 둘러싸고 '강 대 강'으로 맞서는 격한 대치를 이어가고 있다.국민의힘은 1일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현장 의원총회를 열어 "김민석 총리 인준을 강행하는 순간 정권의 몰락이 시작될 것"이라 대통령을 압박했고 집권여당은 야당을 향해 전면전을 선언하는 볼썽 사나운 정치가 연일 벌어지고 있다.민주당은 김민석 총리 인준안을 신속하게 처리하겠다며 속도전을 예고하며 대여 총공세를 벌이고 있는 야당을 향해선 전면전과 함께 민형사상 책임을 거론했다.송언석 국민의힘 당대
강원경제자유구역청은 지난 6월 30일부터 오는 7월 4일까지, 일본 도쿄와 오사카를 중심으로 망상지구 관광개발과 옥계지구 제조업 유치를 중심으로 외국인 투자유치 활동에 나섰다.7월 1일 오후, 도쿄 신주쿠구 오쿠보 지역센터에서 개최된 ‘일본 도쿄 한인단체 투자간담회’에서는 강원경제자유구역청이 추진 중인 ▲망상지구 개발사업, ▲투자이민제 운영, ▲옥계지구 기업유치 방안을 소개했다. 이 자리에는 신주쿠 한인상인연합회 정재욱 회장과 월드옥타, 민단 관계자 등이 참석해 일본의 해외투자 동향에 관한 자문과 한인 기업인들과의 협
청도군이 주최하고 한국미술협회 청도지부가 주관하는 “제23회 한국미술협회 청도지부 회원 정기전이 6월 27일부터 7월 3일까지 청도야외공연장 로비에서 개최된다. 한국미술협회 청도지부는 2003년에 설립되어 청도를 대표하는 문화예술단체로서 회원 정기전을 비롯한 다양한 예술활동을
강원특별자치도 어린이집연합회은 7일부터 8일 이틀 간, 횡성군 웰리힐리파크에서 ‘2025년 강원특별자치도 어린이집 원장연찬회’를 개최한다. 이번 연찬회는 도내 어린이집 원장 등 350여명이 참석했다.이번 연찬회는 급변하는 보육 환경 속에서 보육 현장 책임자로서의 원장의 전문성과 리더십 역량을 강화하고, 최신 보육정책과 제도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한편, 도내 기관 간의 협력체계를 구축 및 우수 사례를 공유를 통해 보육서비스 질을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첫날 행사에서는 보육 유공자에 대한 표창 수여식을 비롯해 보
4월 공개된 솔라나 기반 밈코인 런치패드 렛츠봉크가 24시간 매출에서 경쟁 플랫폼 펌프펀을 넘어섰다고 코인텔레그래프가 7일 보도했다.디파이라마에 따르면, 렛츠봉크는 최근 하루 104만달러 매출을 기록하며 53만3412달러를 기록한 펌프펀을 앞섰다. 그동안 솔라나 밈코인 시장에서 펌프펀이 우위를 점했던 흐름을 뒤집은 결과라고 코인텔레그래프는 전했다. 렛츠봉크가 봉크 밈코인 커뮤니티 지지와 소셜 캠페인을 통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BONK는 솔라나 기반 밈코인 중 하나로, 소셜 미디어 X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은 7일 수원시 권선구 호매실장애인종합복지관과 간담회를 갖고, 지역사회 장애인의 건강 증진과 복지 향상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이번 간담회는 복지관을 이용 중인 장애인 중에서 거동이 불편하거나 지속적인 재활 치료가 필요한 대상자에게 보다 적극적이고 체계적인 방문재활 서비스를 제공하고, 치료의 필요성을 인지하지 못하거나 정보 부족으로 인해 적절한 재활치료를 받지 못하는 장애인 및 보호자에게 건강관리 교육과 가정 내 운동법 등을 제공하기 위한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간담회에서 양 기관은
아부다비 증권거래소가 블록체인 기반 디지털 채권을 공식 출시한다고 발표했다.이번 채권은 퍼스트 아부다비 은행이 발행하며, HSBC 분산원장 기반 디지털 자산 플랫폼 '오리온’을 통해 등록·거래된다.투자자들은 HSBC Orion 플랫폼을 통한 직접 접속뿐 아니라 유로클리어, 클리어스트림, 홍콩 중앙청산시스템을 통해서도 채권에 접근할 수 있다.FAB는 “이번 사업은 금융 시장 디지털 전환을 이끄는 선도적 프로젝트”라고 전했다.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