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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세월호 10년, 우리 사회는 나아졌나

세월호 참사가 발생한 지 10년이 흘렀다. 그날의 기억은 온 국민에게 또렷하다. 비스듬히 누운 채 가라앉는 여객선을 TV로 지켜보던 국민들은 애타는 심정으로 한 명이라도 더 구조되기를 기원했다. 강산도 변할 만큼의 세월이 지났지만, 유가족의 상처가 아물지 않았듯이 국민.....
우리모습보존회와 요나특수교육부모회가 5일 대구 삼성창조경제캠퍼스 야외공연장 일원에서 '엄마, 나에게 이런 세상을 보여 주세요'를 주제로 한 어린이날 행사를 연다.대구시교육청에서 후원하는 이 행사는 오후 1시부터 다양한 부스가 운영되고 대형 코뿔소 플로트카와 동화 ..
경북 경산우체국이 지난 2일 어린이날을 맞이해 경산시 남산면 소재 경동행복한홈스쿨지역아동센터 아동들에게 지역 아이들이 직접 작성한 소원 편지의 선물을 전달했다.경산우체국장, 우정노조지부장 등이 시설을 방문해 아이들에게 희망과 사랑을 전하고 경동행복한홈..
김천시 남면의 한 공장에서 노동자 3명이 지붕에서 떨어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4일 오전 9시 50분께 경북 김천시 남면 운곡리의 한 공장에서 노동자 3명이 3m 높이 지붕 패널에서 떨어졌다.이 사고로 노동자 중 1명이 중상을 입는 등 3명 ..
태권도 여자 49㎏급 강미르의 2024 파리 올림픽 출전이 끝내 무산됐다.대한태권도협회 관계자는 2일 "세계태권도연맹으로부터 올림픽 출전권 재배분 과정에 오류가 있었다는 공문을 받았다"며 "강미르가 파리 올림픽에 출전할 수 없다는 내용이었다..
경주서 승용차와 오토바이 등이 연쇄 추돌해 5명이 다쳤다. 4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지난3일 낮 12시 51분께 경북 경주시 동천동 푸르지오 아파트 앞 도로에서 차량과 오토바이 12대가 연쇄 충돌했다. 이날 사고는 달리던 택시가 승용차를 들이받았고, 이 충..
가수 이찬원이 트로트 가수로는 17년 만에 '뮤직뱅크' 1위를 차지했다.트로트 가수가 뮤직뱅크에서 1위를 차지한 건 2007년 이후 17년 만이다.이찬원은 지난 3일 방송된 KBS 2TV '뮤직뱅크'에 출연해 '하늘 여행'으로 1위에 올랐다. 이찬원은 그룹..
일본 정부가 개인정보 유출 사태를 명분으로 네이버에 일본 국민 메신저 '라인' 지분 축소를 요구한 일과 관련, 한국 정부의 강력 대응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야당과 시민사회는 물...
재주생명의숲은 10일 차귀도에서 차귀도 생태탐방 및 이사회를 개최했다.생태탐방을 겸한 이날 열린 이사회에서는 신임이사에 고성돈, 김창숙 이사를 위촉하고 전반기 사업계획을 협의한 후 연차사업으로 오는 6월중 영남지역 숲탐방을 진행하기로 결의했다
국가철도공단 충청본부는 오는 25일까지 철도건설의 안전확보와 사고예방을 위해 외부 전문가와 합동으로 관내 151개 전 공사현장의 안전점검을 시행한다.이번 점검은 품질·건설기계 분야의 외부전문가와 함께 건설현장의 위험공종 안전관리, 콘크리트 품질관리, 건설기계관리 등에 대한 적정성을 면밀히 검토해 공사현장의 위험요인을 사전에 발굴하고 개선할 예정이다.특히 올해 개통예정인 서해선, 중부내륙선, 포승∼평택, 장항선 등 4개 사업은 철도시설물 안전상태 점검뿐만 아니라 관계자 안
홍준표 대구시장이 10일 "윤석열 대통령은 부득이하게 모시고 있지만, 한동훈 은 용서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고 김영삼 전 대통령의 손자인 김인규 전 대통령실 행정관은 지금 집안이 흉흉한데, 당의 분열을 획책하고 갈라치는 것이 월 50만원씩 당비를 내시는 당의 원로께서 하실 말씀인가"라고 쏘아붙였다.홍 시장은 총선 참패 이후 최근까지 홍 시장은 한 전 위원장을 향해 '배신자', '주군에 대든 폐세자', '문재인 사냥개' 등 강도 높은 표현을 써가며 한달 가까이 비판을 쏟아내고 있다. 홍
㈔경남가수협회는 지난 8일 산청군 산청읍 사회복지시설 성심원을 찾아 한센인과 장애인을 대상으로 위안공연을 했다. 이날 협회 소속 예술인들은 민요, 무용, 가요, 마술 등 공연을 진행했고, 행운권 추첨도 진행해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이서후 기자
인크루트가 전국 대학생 847명을 대상으로 '2023 대학생이 뽑은 가장 일하고 싶은 공기업'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의 13.1%가 가장 가고 싶은 공기업으로 인천국제공항공사를 꼽았다. 인천공항공사를 선호하는 이유로는 구성원으로서의 자부심, 동종업계와 지역사회에서 선도기업 이미지, 만족스러운 급여와 보상 제도를 꼽은 응답자가 많았다. 입사 희망공기업 2위는 한국전력공사였다. 한전은 6년 연속 2위를 기록했다. 선택 이유로는 가장 많은 28.8%가 만족스러운 급여와 보상 제도를 들었다.
개혁신당 제1차 전당대회 및 합동연설회가 지난 8일 대전 DCC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이날 '제1차 전당대회 대전·세종...
1시간전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이 10일 경북 구미시 선산읍 소재 감자 농가를 방문해 감자 생육상황 및 산지동향 현장 점검에 나섰다. 이번 현장방문은 6월 노지 감자 수확에 앞서 전반적인 생육동향을 점검하고 재배 농가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안정적인 감자 생산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감자는 습기에 취약한 품목으로 지난해 냉해와 장마로 인한 수확기 피해가 컸으며, 올해 초에도 잦은 강우 및 일조량 감소로 파종이 지연됐다. 특히 5~7월 날씨가 품위 및 생산량에 많은 영향을 주는 만큼 철저한 생육 관리가 요구된다.강호동 회장은“
이종탁 서울지방세무사회장 후보가 10일 서울 삼성동 마젤란21 아스테리움에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본격 선거운동에 나섰다.개소식에는 백운찬·이창규 전 한국세무사회장, 정은선·김면규·송춘달·김상철 전 서울지방회장, 황선의 국세동우회 자원봉사단장, 안수남 전 한국세무사고시회장 등이 참석했다.선거캠프 총괄선거대책본부장은 박차석 전 대전지방국세청장, 안수남 전 한국세무사고시회장, 이현규 전 인천지방국세청장이 맡았다.축사에서 백운찬 전 회장은 “제가 세무사회장을 할 때 이종탁 후보는 부회장으로서 세무사제도의 발전을 위해 힘찬 노력을 기울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라인야후’의 자본 관계 재설정에 관한 일본 정부의 요구에 대해 “일본 정부는 행정지도에 지분 매각이라는 표현이 없다고 했지만, 우리 기업에 지분 매각 압박으로 인식되는 점에 대해 유감을 표명한다"는 입장을 발표했다.10일 강도현 과기정통부 제2차관은 정부서울청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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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동작구 '상도 푸르지오 클라베뉴' 아파트 미분양 잔여세대 선착순 분양...모델하우스 운영중
계약과 동시에 즉시입주가 가능한 선시공 후분양 아파트 ‘상도 푸르지오 클라베뉴’가 1차 계약금 정액제, 중도금 30% 무이자, 계약안심보장제 등 파격적인 혜택을 앞세워 미분양 잔여세대를 동호지정 선착순 분양 중이다.서울 미분양 아파트 ‘상도 대우 푸르지오 클라베뉴’가 들어서는 지역은 상도 14‧15구역이 신속통합기획을 추진 중이며, 단지 바로 옆 상도15구역은 신속통합기획이 확정되어 약 5,000세대의 대단지 아파트가 들어설 예정이다. 또한, 단지 인근에 모아타운을 진행 중으로 해당 지역은 대단지 아파트 타운으로 변모할 예정으로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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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스톤 제주CC, 스승의 날 교직원 할인 이벤트 실시
블랙스톤 제주CC는 다가오는 스승의 날을 맞아 교직원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스승의 날 당일인 오는 15일 교원증, 교원복지카드, 명함을 제시하면 교직원 본인과 동반 고객 5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블랙스톤 제주CC 관계자는 “스승의 날을 맞아 스승님께 감사하는 마음을 갖자는 의미에서 이벤트를 기획했다”며 “골프장에서 지인들과 힐링의 시간을 보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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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군-전곡농협, 공공형 계절근로사업 추진
연천군은 농촌 일손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올해 신규사업인 공공형 계절근로사업을 시작한다고 2일 밝혔다.앞서 연천군은 농촌 일손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자 외국인 계절근로사업을 3년째 운영하고 있다. 올해 연천군은 농림축산식품부 공공형 계절근로사업을 신청, 전곡농협을 운영자로 선정했다. 이에 전곡농협은 20명의 근로자와 7개월간 근로계약을 맺고 지역 내 일손이 필요한 농업인에게 파견할 예정이다. 공공형 계절근로자는 기존 농가형과 달리 공동숙소에서 지내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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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잡지 '밥' 창간한 퍼스트 무버, 이흥복
5일전
펭귄 무리들이 바다 앞에 서서 머뭇거린다. 물속에는 바다표범이나 범고래 같은 천적들이 우글거린다. 한 마리가 먼저 바다에 뛰어든다. 다른 펭귄들도 죽음의 공포를 이겨내고 잇따라 바다에 뛰어든다. 먼저 뛰어든 그 펭귄은 바로 ‘퍼스트 무버’다. 이흥복을 ‘퍼스트 무버’의 범주에 넣고 그의 이야기를 전개해 볼까 했다. 그러나 펭귄보다는 더 잘 어울릴 것 같은 캐릭터가 생각났다. 바로 돈키호테다.‘잡지’의 ‘잡’ 자도 몰랐던 이흥복은 느닷없이 1998년 9월 15일 인천에서 월간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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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청 강미르, 올림픽 출전 끝내 무산..."출전권 재배분 과정서 오류"
태권도 여자 49㎏급 강미르의 2024 파리 올림픽 출전이 끝내 무산됐다.대한태권도협회 관계자는 2일 "세계태권도연맹으로부터 올림픽 출전권 재배분 과정에 오류가 있었다는 공문을 받았다"며 "강미르가 파리 올림픽에 출전할 수 없다는 내용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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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자원공사, 키르기즈공화국과 에너지 분야 협력 한 뜻
윤석대 한국수자원공사 사장이 9일 이브라에프 탈라이벡 오무케예비치 키르기즈공화국 에너지부 장관, 아이다 이스마일로바 주한 키르기즈공화국 대사와 수력 등 에너지분야 협력방안을 논의했다.이번 면담은 4월 윤석대 한국수자원공사 사장의 키르기즈공화국 방문 이후 키르기즈공화국 측의 요청으로 성사됐다.양 기관은 4월 키르기즈공화국 현지에서 온실가스 국제감축사업 협력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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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S 손자, "한동훈 용서 안돼" 홍준표에 "집안 흉흉한데 분열획책" 직격
홍준표 대구시장이 10일 "윤석열 대통령은 부득이하게 모시고 있지만, 한동훈 은 용서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고 김영삼 전 대통령의 손자인 김인규 전 대통령실 행정관은 지금 집안이 흉흉한데, 당의 분열을 획책하고 갈라치는 것이 월 50만원씩 당비를 내시는 당의 원로께서 하실 말씀인가"라고 쏘아붙였다.홍 시장은 총선 참패 이후 최근까지 홍 시장은 한 전 위원장을 향해 '배신자', '주군에 대든 폐세자', '문재인 사냥개' 등 강도 높은 표현을 써가며 한달 가까이 비판을 쏟아내고 있다. 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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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시설안전원, 대전교육청과 전문상담인력 역량강화 협력
1시간전
한국교육시설안전원은 최근 대전광역시 교육청 별관에서 전문상담인력의 학교현장 위기개입 및 트라우마 대응 능력 강화를 위해 ‘2024년 대전광역시교육청 전문상담인력 역량강화 연수 위탁교육’에 협력한다고 오늘 밝혔다.안전원은 ‘교육시설법’에 따라 교육시설 안전사고로 인한 트라우마 예방을 위해 교육시설이용자와 그 가족을 대상으로 심리 안정화 지원정책인 ‘함께하는 마음안정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특히 학교 재난 트라우마 대응에 특화된 전문기관으로 학교 현장에서 재난 후 정신적 충격으로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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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소방안전본부, 제4회 소방 드론 경진대회 개최
1시간전
대구소방안전본부가 10일 드론을 활용한 인명구조·수색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제4회 대구광역시 소방 드론 경진대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 무인 멀티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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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혁신당, 충청권 전당대회 및 합동연설회 개최
개혁신당 제1차 전당대회 및 합동연설회가 지난 8일 대전 DCC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이날 '제1차 전당대회 대전·세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