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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윤철, '혁신' 주제 강연 취임식…"다시 태어나는 기재부"

구윤철 신임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1일 강연 형식의 취임식을 통해 "다시 태어나는 기재부가 되자"며 혁신을 강조했다.기재부에 따르면 구 부총리는 이날 오전 정부세종청사 중앙동에서 '부총리와 함께하는 혁신 첫걸음-기재부가 달라졌어요'를 주제로 강연하며 새 비전을 제시했다.구 부총리는 직원들에게 "'주식회사 대한민국'의 핵심 사원이자 다른 부처에는 파트너가 되자"고 말했다.기재부 직원이 국민에게 친절한 봉사자가 되고 이를 통해 국민의 신뢰를 받는 기재부가 돼야 한다는 의미라고 부연했다.다른 관계부처...
대구본부세관은 복잡한 수입가격 신고 및 과세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의 정확한 납세신고를 돕기 위해 '관세행정 아카데미'를 개최했다.관세청에서는 수입규모 3000만불 이하의 수입기업을 대상으로 납세상태를 진단하고 납세오류 가능성이 있는 사안에 대한 정보를 주기적으로 제공해주는 납세신고 도움정보 제공 제도 운영 중이다.이번 설명회는 미국 트럼프 행정부의 국가별·품목별 관세부과와 오는 9월 시행되는 '과세가격 신고자료 일괄제도'시행에 따라 정확한 과세가격 신고의 중요성이 더욱 커짐에 따라 마련됐다.이번 아카
구재이 한국세무사회장 2기 집행부 역시 1기에 이어 50대 초반의 젊은 세무사로 구성됐다.2년 전 1기 집행부의 평균 나이는 만 50세였는데, 이번 2기의 평균연령은 52세로 두 살이 많아졌다.하지만 통상 50~60대가 주류이던 과거와 달리 집행부 구성원 18명 대부분이 40~50대가 차지해 확실한 세대교체가 이뤄졌다.가장 눈에 띄는 것은 청년이사와 여성이사제 신설과 40 초반의 젊고 역동적인 인물들을 이사로 발탁한 점이다.김현규 청년이사는 41세로 1기 집행부 2년 동안 청년세무사위원장을 맡아 청년세무사들의 고충을 해소하는 버팀목
에스티젠바이오가 글로벌 의약품 위탁생산 역량을 뽐내고 있다.에스티젠바이오는 동아쏘시오그룹에서 바이오의약품 CMO 사업에 주력하고 있는 기업으로, 동아에스티가 개발한 바이오시밀러 '이뮬도사'의 생산을 필두로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동아쏘시오그룹은 에스티젠바이오가 지난 6월과 7월 각각 국내 제약사와 글로벌 제약사를 상대로 총 140억원 규모의 수주 계약을 따냈다며 에스티젠바이오의 역량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고 밝혔다.에스티젠바이오 관계자는 “과거에는 품질을 증명하는 데 집중했다면, 이제는 수요 대응과 대규모 생산
최근 대포통장 예방조치가 강화되면서 불법도박·마약, 보이스피싱 등 각종 민생범죄에 가상계좌를 이용하는 사례가 증가하는 가운데, 영세 PG사들이 매출 확대를 목적으로 불법행위에 가상계좌를 제공하거나, 사기·횡령 등 범죄에 직접 가담하는 사례가 확인되고 있다.이에 금융감독원은 상시감시 및 현장 점검·검사를 통해 수사기관과 긴밀하게 공조, PG사의 불건전·불법 영업행위에 적극 대응중이다.우선 거론되는 사례가 범죄자금 유통 목적의 가상계좌 제공이다.PG사인 A社가 일반 쇼핑몰 등으로 위장한
더불어민주당이 법인세 인상 방침을 사실상 공식화하고 정기국회 내 처리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당장 올 정부 세법개정안에 법인세율 인상 내용을 반영하는 것을 검토 중이다.윤석열 정부 첫해인 2022년 인하된 법인세를 다시 이전 수준으로 환원, 이른바 '부자 감세'를 원상복구 하겠다는 것이다.민주당 핵심 관계자는 18일 법인세 인상 문제와 관련, "세수 상황이 심각하다"며 "정부가 내년도 세제 개편 방안을 발표해야 하는 상황인 만큼 빨리 검토해서 이번 정기국회 때 예산 부수 법안으로 처리돼야 한다"고 말했
이재명 정부가 전임 윤석열 정부의 '부자감세'를 전면 원상복구하는 쪽으로 방향을 잡았다.응능부담의 원칙에서 벗어난 과도한 감세로, 세입기반이 허물어졌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감세로 기업 성장을 자극해 세수를 늘리는 선순환 효과도 전혀 거두지 못한 현실과도 무관치 않다.20일 관계 당국에 따르면 조만간 발표되는 이재명 정부 첫 세법개정안에는 세수기반을 확대하는 조치들이 여럿 담길 것으로 알려졌다.전임 정부의 무리한 부자감세를 되돌리는 방식으로 일정 부분 증세 효과를 내겠다는 것이다. 구
23분전
부평구립도서관은 오는 9월 5일 부개도서관에서 2025년 ‘책 읽는 부평’ 독서문화 활성화 강연 ‘독서1교시’를 개최한다.21세기 인공지능시대의 필수 역량인 ‘비판적 문해력’과 관성적 읽기를 벗어난 ‘의식과 성찰의 문해력’을 키울 수 있도록 마련됐다.‘AI시대의 문해력, 어떻게 읽어야 할까?’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강연은 한양대학교 사범대학 국어교육학과 교수이자 ‘기울어진 문해력’, ‘읽었다는 착각' 등 다수의 저서를 출간한 조병영 교수가 진행한다.뉴미디어 시대의 진정한 문해력의 의미, 글과 세상을 새롭게 읽는 법에 대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법안심사제1소위원회는 25일 법사위 소관 고유법안 총 18건을 심사했다고 밝혔다.이번 심사에서는 해사 사건을 전문적으로 처리할 수 있는 전문법원을 신설하는 내용의 「법원조직법」 개정안과 「각급 법원의 설치와 관할구역에 관한 법률」 개정안 등 총 12건이 다뤄졌다. 해당 법안들은 해양 관련 소송 및 사건의 전문성과 효율성을 제고하고, 전문 법원의 설치 장소와 관할구역을 명확히 규정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또한, 검찰개혁의 일환으로 기소권과 수사권을 분리하는 내용의 법안 6건에 대
아이겐랩스가 ‘멀티체인 검증’ 기능을 출시했다고 더블록이 25일 보도했다.이에 따라 기존에는 이더리움 메인넷에만 제한됐던 AVS가 레이어2 네트워크를 포함한 다양한 블록체인들에서 실행될 수 있게 됐다.아이겐레이어는 사용자가 ETH 또는 이를 기반으로 한 리퀴드 스테이킹 토큰을 다시 예치해 다른 애플리케이션 보안에 기여하도록 지원하는 공유 보안 레이어다. 아
광주와 전남 전역에 폭염경보가 이어지는 가운데 주말에도 불볕더위가 이어질 전망이다. 25일 광주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10분 기준 광주와 전남에는 ...
지난 21일부터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 및 지급이 시작된 가운데 김혜경 여사가 25일 이재명 대통령이 국회의원 시절 지역구였던 인천 계양산전통시장에서 민생회복 소비 쿠폰을 사용했다.상인들과 주민들은 김혜경 여사를 환호와 박수로 맞이했고 김 여사는 주민들에게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사용해봤
서부산권 산업단지 재난·재해 예방을 위해 환경공단과 산업단지공단이 손을 맞잡았다. 한국환경공단 부산울산경남본부는 한국산업단지공단 부산지역본부와 협업으로 이달 24일 신평장림산단 혁신지원센터에서 ‘외국인 안전리더 교육’을 실시했다. 외국인 안전리더 사업은 관내 외국인근로자 비율이 높은 사업장을 대상으로 한국어에 능숙한 근로자를 안전리더로 선발 및 교육함으로써, 동료들에게 교육내용을 전파하고 안전문화를 확산하고자 하는 것이다. 이번 교육에서는 인도네시아, 네팔, 스리랑카 등 3개국 출신의 외국인
낙동강에 중금속을 유출한 혐의로 재판받아온 이강인·박영민 전 영풍 대표, 배상윤 전 석포제련소장 등 전·현직 임직원 7명과 법인 영풍에 대한 무죄 판결이 최종 확정됐다.25일 법조계 등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대구지법 1심 재판, 지난 17일 대구고법 항소심 재판에서 잇따라 무죄가 선고된 뒤 검찰이 24일까지로 정해진 기한 내에 상고를 하지 않아 무죄가 확정됐다. 대구고법은 이날 영풍 측에 무죄공시송부서 및 확정증명원을 발송했다.앞서 영풍 석포제련소 전직 대표이사 등 관계자들은 지난 2015년부터 2021년 5월까지 카드뮴 오염수를
극한호우로 피해가 큰 농축산 현장 복구 활동이 이어지고 있다.경남도는 25일 오후 산청군농업기술센터에서 호우로 피해를 본 신안면 청현마을 응급복구 상황을 점검하고 복구 대책을 논의했다.이정곤 경남도 농정국장은 청현마을 딸기 육묘 시설하우스 피해 농가에 장비·인력 지원 현황을 살피고,
경일대학교와 사회복지법인 함께하는마음재단이 지난 24일 경일대 본관 접견실에서 지역사회 복지 인재 양성 및 복지 서비스 발전을 위한 핵심적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대학의 전문적인 교육 역량과 재단의 풍부한 현장 경험을 결합해, 실질적으
우리금융그룹이 올해 상반기 누적 당기 순이익으로 1조5513억원을 시현했다.이는 전년 대비 11.6% 감소한 수치다. 그룹의 핵심 계열사인 우리은행은 1조5573억원의 순익을 기록해 전년 대비 7% 축소됐다. 다만, 우리금융은 올해 2분기 순익으로는 9346억원을 기록하며 2분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을 냈다. 우리금융 관계자는 "글로벌 불확실성 확대와 내수 경기 둔화 등 녹록지 않은 경영 환경 속에서도 은행과 비은행 부문의 고른 성장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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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의겸 신임 새만금개발청장 "새만금 RE100 산단 유치에 집중"포부 밝혀
제7대 신임 새만금개발청장으로 김의겸 청장은 "에너지 대전환 시대를 맞아 새만금을 재생에너지의 메카로 성장시킬 수 있도록 혼신의 힘을 기울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21일,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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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하남선 기본계획 승인...지하철 3호선 연장, 2032년 개통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국토교통부가 서울지하철 3호선 연장사업인 ‘송파하남선 광역철도’ 기본계획을 22일 승인한다고 밝혔다. 송파하남선은 3기 신도시 ‘하남 교산지구’ 광역교통개선대책의 핵심 철도노선으로, 2032년 개통을 목표로 총사업비 1조 8,356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송파하남선은 현재 운행되고 있는 서울지하철 3호선 ‘대화~오금’ 구간을 하남시청역까지 연장하는 총 길이 11.7km의 광역철도 노선이며, 기존 서울 도심과 하남 감일․교산 신도시를 경유한다. 서울시 송파구 방이동 1곳과 경기도 하남시 감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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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혈액 수급난 극복 위해 팔소매 걷어붙인 해군 인천해역방어사령부 장병들
해군 인천해역방어사령부가 21일 부대 내에서 대한적십자사 인천혈액원과 함께 ‘사랑의 헌혈 운동’을 벌였다.여름철 혈액 부족 상황을 고려해 마련된 이날 행사에는 장병과 군무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했다. 부대는 헌혈버스 2대를 분산 배치해 원활한 진행을 도왔다.양태식 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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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나는 조태열, 尹 계엄에 "상상하지 못한 일로 중도 하차…절대 고독의 의미 절감"
12.3 비상계엄을 반대한 것으로 전해진 조태열 외교부 장관이 이임식에서 상상조차 하지 못한 일로 중도 하차하게 됐다면서, 절대 고독의 의미를 절감해야 했던 절박한 상황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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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보건소, 용담1동·삼도2동‘우수 치매안심마을’지정
제주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용담1동 안심마을과 삼도2동 남성마을을 ‘2025년 우수 치매안심마을’로 지정하고, 지난 18일 현판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용담1동 안심마을은 지난해부터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과 인식 개선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다.특히, 2024년 7월 서문공설시장에서 진행된 ‘치매환자 실종예방 및 대응 모의훈련’을 성공적으로 운영하며, 지역사회와 협력하는 치매 친화 공동체의 모범 사례로 자리매김했다.삼도2동 남성마을은 어르신 대상 치매 조기검진과 예방 교육, 치매파트너 양성, 어린이집 대상 치매 인식개선 동화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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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이자 "한미 관세협상, 농축산민들과 적극 소통해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임이자 위원장은 25일 한미 상호관세 협상과 관련해 "농축산민들의 목소리에 더 귀를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했다.임 의원은 이날 한미 관세협상 농민단체 초청 간담회에서 "집중호우와 기후위기로 농가의 빚이 급증하고 있는 상황에서 농축산물 개방 압박까지 더해지고 있다"고 주장했다.이어 "대미 관세 협상에서 베트남·일본의 농축산업이 큰 희생을 치렀듯 우리나라의 국내 농업기반도 심각하게 흔들릴 수 있다"며 지역 농가들이 타격을 받을 것으로 관측했다.또 자신의 지역구 경북을 언급하며 정부를 지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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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 주말도 최고 36도 '찜통더위'
광주와 전남 전역에 폭염경보가 이어지는 가운데 주말에도 불볕더위가 이어질 전망이다. 25일 광주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10분 기준 광주와 전남에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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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스케이트장 공모 중단 1년... 홍보비 수천 쓴 서구 발만 동동
42분전
태릉국제스케이트장 이전 사업이 유치 공모 중단 이후 1년 가까이 답보 상태에 머물러 있다.주민 서명운동과 수천만원의 홍보비를 사용하며 유치전에 열을 올린 인천시 서구는 발만 구르는 모습이다.서울 노원구에 있는 태릉국제스케이트장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한 조선왕릉 복원 계획에 따라 2027년까지 철거·이전해야 한다.대한체육회는 2023년 국제스케이트장을 대신할 새로운 스케이트장을 건립하기 위해 지자체를 대상으로 공개 모집을 했다.이 스케이트장은 사업비 2,000억원을 들여 400m 링크를 갖춘 부지에 면적 5만㎡ 이상, 연면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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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일대-함께하는마음재단, 복지 인재 양성 맞손…현장 연계 취업 지원
경일대학교와 사회복지법인 함께하는마음재단이 지난 24일 경일대 본관 접견실에서 지역사회 복지 인재 양성 및 복지 서비스 발전을 위한 핵심적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대학의 전문적인 교육 역량과 재단의 풍부한 현장 경험을 결합해, 실질적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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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 덮친 경남] 도, 산청 청현마을 딸기 농가 피해 복구 본격화
극한호우로 피해가 큰 농축산 현장 복구 활동이 이어지고 있다.경남도는 25일 오후 산청군농업기술센터에서 호우로 피해를 본 신안면 청현마을 응급복구 상황을 점검하고 복구 대책을 논의했다.이정곤 경남도 농정국장은 청현마을 딸기 육묘 시설하우스 피해 농가에 장비·인력 지원 현황을 살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