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거주자와 투자자 모두를 고려한 실속형 공공분양 단지가 인천 영종하늘도시에서 주목받고 있다.한국토지주택공사는 영종하늘도시 내 A33·A37·A60블록 공공분양 아파트의 잔여세대를 대상으로 선착순 계약 접수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이번 공급은 계약금 1,000만 원만 납부하면 중도금 없이 입주 시 잔금 납부만으로 계약이 완료되는 구조로, 초기 자금 부담을 최소화할 수 있다. 청약통장이 없어도 신청이 가능하고, 지역 제한 없이 전국 거주자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유주택자도 최대 2세대까지 계약할 수 있으며, 거주의무 3년 유예...
한국공항공사는 어제 서울 강서구 본사에서 민간전문가 4명을 청렴시민감사관으로 위촉했다.청렴시민감사관 제도는 외부 전문가의 자문·감시 활동을 통해 주요사업의 부패위험을 사전에 예방하고 반부패·청렴 정책 추진에 전문성을 강화하고자 2010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시민 참여 제도다.이번에 위촉된 청렴시민감사관은 이달부터 2년간 주요사업 현장의 안전 위해요소, 업무 투명성 저해행위 등을 점검하고, 여객서비스·공항시설 등 국민 체감도가 높은 사업분야의 개선점을 발굴해 권고하는 역할을 수행한다.공사는 지난해 청렴
SK에코플랜트가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현장 맞춤형 온열질환 예방 캠페인을 전개하며 구성원 안전 확보에 힘을 쏟고 있다.SK에코플랜트는 최근 수원시 권선구에 위치한 매교역 팰루시드 현장에서 폭염 대응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현장 점검과 함께 구성원 대상 온열질환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이날 캠페인에서는 물·그늘·휴식·보냉장구·응급조치 등 온열질환 예방 5대 수칙의 현장 이행 실태 점검이 이뤄졌다. 온열질환 예방 5대 수칙은 폭염작업에 따른 열사병 및 열탈진 등 온열질환 예방의 기본으로 꼽힌다.그 일
한국수력원자력이 28일부터 29일까지 광주 라마다플라자 호텔에서 전력 수급 불균형 문제 해결을 위한 ‘원전 탄력운전 기술개발’ 사업 착수회의를 개최했다.원전 탄력운전이란 전력 수요가 변동함에 따라 원자력발전소의 출력을 신속하게 조절해 전력 공급과 수요 간의 균형을 유지하는 기술을 의미한다.본 회의에는 한수원 외에도 한국원자력연료㈜, 한국전력기술㈜, 두산에너빌리티㈜, 한국원자력연구원과 학계의 전문가들까지 총 80여 명이 참석해 본 기술의 중요성에 대해 논의하며 ‘원전 탄력운전 기술개발’
서울교통공사는 최근 도봉차량기지에서 시민 50명과 함께 ‘2025년 기관사 체험행사’를 실시했다.공사는 매년 기관사 체험행사를 통해 시민들을 대상으로 평소 일반인 출입이 제한된 전동차 내 운전실에서 기관사 업무 및 안내방송을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방학 기간에 맞춰 진행된 이번 행사는 지난달 24일부터 이달 2일까지 공사 누리집을 통해 모집한 총 1,340명 중 전산 추첨을 거쳐 50명을 선발했다.행사는 지하철 운행의 전반을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관사 업무소개와 체험 전 안전교육를
한국교통안전공단이 임직원들의 청렴의식 고취를 통해 ‘반부패·청렴경영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TS는 어제 본사에서 노사합동으로 사내 청렴문화 확산·정착을 위한 ‘청렴라이브’ 행사를 개최했다.이날 TS 임직원들은 ‘노사 합동 청렴 결의문’에 서약하고 ▲업무추진 시 법과 규정 준수 ▲이해충돌상황 회피 ▲상시 내부통제 활동 실천으로 더욱 신뢰받는 공공기관으로 계속 성장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청렴라이브 행사는 임직원이 함께 청렴의 가치를 되새기며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 콘텐
전년 말比 전체 누적등록 11만대 증가… 친환경차 35만9천대 늘어2025년 상반기 신규등록 자동차 중 11%가 전기 자동차 국내 자동차 등록대수는 6월말 기준 264만8,000대로 지난해말 대비 11만대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친환경 자동차가 13.1% 급증, 시장 변화를 주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국토교통부는 올 6월 말 기준 자동차 누적등록대수가 2,640만8,000대로, 전년 말 대비 0.4%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인구 1.94명당 자동차 1대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
제주의 숲 속에 20년간 방치됐던 폐건물이 대형 복합문화공간으로 재탄생했다.그곳은 바로 제주시 애월읍 유수암리에 위치한 하우스오브레퓨즈.지하에 조성된 전시장에서는 한국 애니메이션 최초로 아카데미상 후보에 오른 '오페라'를 비롯해, 픽사 출신 에릭 오 감독의 작품 세계를 담은 8개 작품을 만날 수 있는 대형 미디어 체험 전시 'O: 에릭 오 레트로스펙티브' 전시가 진행되고 있다.2층에는 흑백요리사 ‘반찬셰프’로 알려진 ‘송하슬람’ 셰프와 ‘밍글스’의 강민구 셰프가 함께한 ‘마마리’가 제주 식재료들을 활용한 메뉴를 개발한 다이닝 ‘김선
인천광역시는 8월 1일 황효진 글로벌도시정무부시장이 인천을 방문한 중국 산둥성 웨이하이시 리 젠 부시장을 접견하고 양 도시 간 한‧중FTA 지방경제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이날 접견에서 리 젠 부시장은“인천에 소재한 중국 웨이하이 주한국대표처가 오는 9월 3일 송도 부영타워로 이전해 새롭게 문을 열 예정”이라며 “앞으로 양 도시 간 고위급 교류와 중점 산업 비즈니스 연계 등 활발한 교류가 이어지기를 희망한다.”라고 말했다.인천시와 웨이하이시는 2015년 FT
대한수의사회, 농장동물 진출 기피·공무원 업무 과부화 '솔루션' 제안 방역 효율화·신규 수의사 유입 효과 "수당보조·역할확대 정부지원 필요" 거점동물병원과 농장전담수의사 제도를 도입, 가축질병 방역 효율을 높여야 한다는 수의업계 주장에 설득력이 실린다. 이 제도는 민간 수의사의 가축질병 방역 참여를 확대하고, 신규
부산 광안리 소극장 어댑터씨어터와 창작집단 극단 아이컨택이 공동기획한 'Monkey Trap '이 오는 8월 1일부터 17일까지 어댑터씨어터에서 막을 올린다.아이컨택과 어댑터씨어터의 만남은 이미 '룸메이트' 시리즈를 통해 그 가치를 입증했다. '룸메이트'는 런던 대본 수출과 대전, 광주 초청공연으로 이어지며 국내외에서 주목받는 성과를 거뒀다. 지역 극단과 플랫폼형 소극장 간 바람직한 협업 모델로 평가받으며, 부산 연극계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했다.이번
경상국립대학교 RISE사업단은 지난 30일 오후 2시 가좌캠퍼스 언어교육실 파이어니어 오디토리엄에서 지역 기업의 문제 해결과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25년도 산학공동기술개발과제’ 참여기업과 과제 협약을 체결했다.협약식에는 경상국립대학교 권진회 총장, RISE사업단 김봉조 단장, 세부과제 책임교수, 연구과제 책임교수를 비롯하여 60개 참여기업 대표 및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식은 대학과 기업 간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기업의 애로 기술을 해결하고 최신 기술의 개발 및 연구 성과
안랩이 4월부터 6월까지 자체 구축 AI 플랫폼을 기반으로 다양한 피싱 문자를 탐지·분석한 결과를 담은 ‘2025년 2분기 피싱 문자 트렌드 보고서’를 발표했다.공격 유형: 1위 청첩장 위장이번 분기 가장 많이 발생한 피싱 문자 공격 유형은 ‘청첩장 위장’이 전체의 28.10%로 1위를 기록했다. 이어 △구인 공고 위장 △금융기관 사칭 △대출 상품 안내 위장 △텔레그램 사칭 △정부기관 사칭 △택배사 사칭 △부
대한적십자사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오는 9월까지, 제주시민속오일시장에서 폭염에 취약한 노약자, 어린이 등 도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적십자 재난회복지원차량을 활용한 ‘무더위 쉼터’를 운영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행정안전부 및 제주특별자치도와 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 활동가들이 폭염 등 자연 재난으로부터 빠른 회복과 심리적 안정을 위해 도민 무료상담을 진행하며, 차량 내 모니터를 통해 심리사회적지지 교육도 시청할 수 있다.제주적십자사 정태근 회장은 “적십자사는 재난관리책임기관 및 긴급구조지원기관으로서 폭염, 풍수해, 화재 등에
성주군이 중장기 성장 비전을 향한 발걸음을 본격화하고 있다. 군은 지난 24일 군청 문화강좌실에서 ‘군민이 행복한 미래성주 2030 전략과제 2차 보고회’를 열고, 지역 맞춤형 미래전략 92건을 집중 논의했다. 이날 보고회는 지난 6월 1차 보고회를 통해 도출된 86건의 과제에 군수
한국교육시설안전원은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회원과 학교를 대상으로 가지급 급여 제도를 안내하고 ‘선 지원·후 정산’ 방식의 신속 보상 절차에 착수했다.가지급 급여는 피해 추정 손해액의 최대 50%를 우선 지급해 학교 수업에 지장이 없도록 피해 시설의 응급 복구와 교육 현장 조기 정상화를 지원하는 제도다.이에 따라 안전원은 같은 날 계약된 전문 손해사정 기관에 집중호우 피해 대응을 위한 긴급 현장 조사를 요청하고, 피해 접수 즉시 피해 금액 산정이 가능하도록 사전 대비를 마쳤다.또 지난달 24일
오는 30일부터 9월 2일까지 시화호 거북섬에서 ‘제17회 전국해양스포츠제전’이 열린다.경기 시흥시는 수도권 최초로 전국해양스포츠제전을 단독 개최하며, 대한민국 대표 해양레저관광 거점으로의 도약을 본격화한다는 계획이다.윤진철 시흥시 균형발전국장은 지난달 29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언론브리핑을 열고,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제17회 전국해양스포츠제전 추진 계획’을 발표했다.‘시화호 거북섬의 푸른 꿈, 기적을 넘어 미래로’를 구호로 열리는 이번 대회는 각종 해양스포츠 경기뿐만 아니라 해양레저 체험을 즐길 수 있는 축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전문건설공제조합은 최근 국무회의에서 논의된 산업재해 사망사고 근절 대책에 깊이 공감하며 정부의 대책이 건설현장에서 실효성 있게 작동할 수 있도록 대한민국 대표 건설 금융기관으로서 책임과 역할을 다하겠다고 어제밝혔다.K-FINCO는 지난 2021년 1월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이후, 조합원사의 안전의식 강화를 위한 대책을 선제적으로 마련해 왔다.조합원사에 중대재해가 발생할 시 신속한 대응과 지원을 위해 ‘중대재해 대응센터’를 운영 중이다. 대형 법무법인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경기 안산시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시행 열흘 차에 접어든 가운데 대상 시민 10명 중 9명이 지급 받았다고 1일 밝혔다.시는 지난달 말 기준 지급 대상자 62만 4,285명 가운데 55만 8,912명에게 소비쿠폰 지급을 완료했다고 설명했다.지급 수단별로는 온라인 신청이 87%를 차지했으며,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진행되는 오프라인 지역사랑상품권 신청은 13%로 집계됐다.시는 신청 첫 주인 지난 21~25일까지 5일간은 5부제가 시행됐는데도 현장 접수 인원 폭주로 동 행정복지센터에서의 대
한국철도공사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오늘부터 31일까지 ‘코레일 MaaS, 여름 바캉스 특별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코레일 MaaS’는 코레일톡에서 ▲렌터카 ▲카셰어링 ▲레저이용권 ▲관광택시 ▲짐배송 ▲커피&빵 등 교통과 여행 서비스를 하나로 묶은 여행 플랫폼이다.코레일은 전국 134개 철도역과 연계한 ‘렌터카’와 111개역 인근의 공유 차량을 빌릴 수 있는 ‘카셰어링’ 서비스를 최대 60%까지 할인한다. 또 모든 이용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