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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바다 세계적 브랜드 가치 높인다…청정해역 조성 협력체계 구축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도의회, 제주해경이 안전하고 깨끗한 제주바다를 만들기 위해 손을 맞잡았다. 제주도는 9일 도청 탐라홀에서 제주도의회, 제주지방해양경찰청과 ‘더욱 안전하고 깨끗한 제주바다 만들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오영훈 지사와 이상봉 도의회 의장, 박상춘 제주해경청장 등 협약기관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날 협약은 해마다 늘어나는 해양사고를 예방하고, 안전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제주바다의 세계적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청정 해역을 조성하기 위한 기관 간 실질적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데도 목적이 있다...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와 한덕수 무소속 대선 예비후보 간의 단일화 논의에서 합의점을 찾지 못했다.두 후보는 8일 다시 만나서 단일화 회동을 이어갈 예정이다.두 후보는 이날 오후 6시께 서울 종로구 한 식당에서 만나 첫 번째 단일화 논의를 시작했다.김 후보와 한 후보는 배석자 없이 약 1시간15분 동안 논의를 이어갔으나 결국 합의점을 찾지 못한 채 빈 손으로 첫 번째 회동을 마쳤다.김 후보는 “제 나름대로 생각하는 단일화 방안에 대해 말씀드렸는데, 한 후보께서는 ‘조금 전에 했던 긴급 기자회견대로다. 거기서 조금도 보태거나 더 진
오는 9일 오전 6시부터 제주시 서광로 3.1㎞ 구간에 버스 중앙차로제가 도입된다.기존 가변차로에서 중앙차로로 변경된 가운데 7일 현장 확인 결과, 파란색 전용차선이 그려졌고 차선 분리대가 설치됐다.이날 해당 구간을 주행해 보니 기존 1·2·3차로 3개 차로에서 1차로는 버스 전용, 2·3차로는 일반 차량이 운행하면서 오라오거리에서 공항 방면과 시외버스터미널에서 한국병원 방면 교차로에서는 교통 정체가 빚어졌다.아울러 교차로에서는 1차로가 아닌 2차로에서 좌회전과 유턴이 허용되면서 승용차 운전자
제주지역 최대 현안인 제2공항 건설 사업에 대한 환경영향평가가 본격적으로 착수된다.국토교통부 산하 제주지방항공청이 지난 2일 제2공항 환경영향평가 준비서를 제주특별자치도에 제출했기 때문이다.제주도는 이에 따라 조만간 국토부 1명, 도 1명, 주민 대표 2명, 전문가 8명 등 12명으로 환경영향평가협의회를 구성할 예정이다. 협의회는 현장 방문을 통해 평가 대상 지역, 환경보전 목표, 대안 설정, 평가 항목, 항목별 조사방법, 주민의견수렴 계획 등을 결정하고, 환경영향평가 협의 내용 반영 여부를 확인하는 등 핵
올여름 제주지역 해수욕장 바가지요금을 막기 위해 편의용품 대여료가 파라솔 2만원, 평상 3만원으로 통일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9일 도청 한라홀에서 ‘2025년 상반기 제주도 해수욕장협의회 회의’를 열고, 올해 해수욕장 개장 기간과 시간, 편의용품 가격을 결정했다.회의 결과 이호·협재·월정·금능·곽지·함덕 등 6개 해수욕장은 오는 6월 24일 조기 개장해 8월 31일까지 운영하기로 최종 확정됐다. 주간 개장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다. 김녕·화순·중문·표선·신양 등 5개 해수욕장은 정식 개장일인 7월 1일부터 8월 31일
주말인 10일 제주는 흐리고 바람이 강하게 불겠다.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제주는 대체로 흐리다가 오후부터 구름이 많아지겠다. 낮 최고기온은 17~20도로 예상됐다.특히 오전까지 바람이 순간풍속 초속 20m 이상으로 매우 강하게 불겠다. 제주에 내려진 강풍주의보는 오전 중에 해제될 전망이다. 하지만 오후에도 바람이 초속 15m 내외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은 대형 크레인, 비닐하우스 등 시설물 점검과 농작물 관리를 철저히 하고, 낙하물과 함께 쓰러지거나 부러진 나무에 의한 피해가 우려되는 만큼 보
9일 제주지역에 집중 호우와 강풍이 몰아치면서 항공기가 결항되는 등 크고 작은 피해가 속출했다.한국공항공사 제주공항에 따르면 이날 운항계획 506편 중 국내선 68편과 국제선 2편 등 총 70편이 결항했다.해상에는 높은 물결이 일면서 제주와 완도를 잇는 송림블루오션호와 골드스텔라호, 제주와 진도를 잇는 산타모니카호 등 여객선 4편이 결항했다. 제주와 부속섬을 잇는 도항선은 모두 휴항 또는 통제됐다.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42분 기준 일 강수량은 한라산 진달래밭이 241㎜를 기록했다.이 외에 남원 180㎜, 표선 17
농협목우촌, 프리미엄 간식 시장 공략 농협목우촌이 고단백·프리미엄 간식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농협 계열사인 농협목우촌은 100% 국내산 닭가슴살을 사용해 만든 프리미엄 닭고기 육포 ‘생생육포’ 2종을 새롭게 출시했다고 최근 밝혔다.이번에 선보인 제품은 ‘오리지널’과 ‘블랙페퍼’ 두 가지 맛으로, 각각의 개성과 식감을 살린 점이 특징이다. 오븐에 구워내 닭가슴살 본연의 담백한 맛은 그대로 살리면서도, 저온숙성 방식을 적용해 촉촉하고 부드러운 식감을 구현했다. 단백질 함량이
-SSG 랜더스 최정 이번 주 500홈런 달성 한다SSG 랜더스의 홈런 타자 최정이 이번 주 6연전에서 개인 통산 500 홈
구조적·외생적 위기에 직면한 한국경제가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어가기 위해서는 재정의 단기적 유연성과 장기적 건전성을 조화시키는 '황금 비율'을 찾아야 한다는 제언이 나왔다.13일 한국재정학회에 따르면 이태석 한국개발연구원 재정·사회정책연구부 선임연구위원은 최근 열린 '경기 대응과 재정의 지속가능성 확보 방안' 정책토론회에서 이 같은 내용을 발표했다.이 연구위원은 한국 경제가 ▲ 인구구조 변화 ▲ 성장률 둔화 ▲ 글로벌 통상 불확실성이라는 3대 리스크에 직면하고 있다고 분석했다.이 연구위원은 "일
기상청은 남해상에서 일본 남쪽 해상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드는 13일 수도권과 강원도는 가끔 구름 많겠고, 충청권과 남부지방은 대체로 맑다가 오후부터 가끔 구름 많겠다고 예보했다.제주도는 맑다가 오후부터 가끔 구름 많겠다.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제주도 아침 최저기온은 14~16도, 낮 최고기온은 20~23도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앞바다에서 0.5~1.0m로 일겠다. 한편, 14일은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면서 전국 대체로 맑다가 밤부터 차차 흐려지겠다.15일은 중부지방은 북쪽을 지나는
9시간전
체코 신규 원자력발전소 건설 수주가 최근 급제동 걸린 것과 관련해 유럽연합 고위 관계자가 최종계약 중단을 요구한 사실이 드러났다. 루카시 블체크 체코 산업통상장관은 12일 유럽매체 유락티브를 통해 “최근 스테판 세주르네 EU 부집행위원장의 서한을 받았고 현재 답변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내용에 대해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지만 “프랑스전력공사의 입장을 대변하고 있다”고 전했다.EDF는 한수원과의 입찰 경쟁에서 탈락한 뒤, 체코 법원에 소송을 제기해 계약 절차에 제동을 걸었다. 6일 법원은 본안 판결 전
10시간전
대평중학교는 대평중학교 날뫼북춤동아리가 지난 5월 10일 대구 동성로 일대에서 열린 ‘2025 파워풀대구 페스티벌’에 참가했다고 밝혔다.이번 대회에는 학생 47명, 교장 손복권, 인솔 교사 3명 참석하였으며 퍼레이드 경연장 A, B, C 각각에 구간에서 역동적인 몸짓과 퍼포먼스로 뜨거운 호응과 환호를 이끌어내었다.대평중학교 김○○ 학생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참석하여 수상하여 더없이 마음이 기쁘고 내년에 졸업생 신분으로도 꼭 참석하여 날뫼북춤의 멋을 널리 알리고 싶다”라고 소감을 밝혔다.손복
코로나 이후 원격 사회가 강화되면서 '국경 없는 커리어 시대'가 열렸다. 기술의 발전과 디지털 네트워크의 확장으로, 이제는 서울에 앉아 뉴욕의 기업에 지원하고, 도쿄에서 시작한 커리어를 유럽으로 확장하는 시대다. 해외취업은 더 이상 일부 사람들의 전유물이 아니다. 이에 글로벌 커리어를 이루기 위한 전략적인 포문을 열어 본다. '로마에 가면 로마법을 따르라'는 격언은 글로벌 커리어에서도 유효하다. 문화적 다양성이 높아진 시대지만, 해외 기업들은 지원자의 문화적 적응력을 중요하게 평가한다. 문화적 감수성은 단순한 예의범절이나 언어 능력
광명지역신문=서인숙 기자> 광명시가 신안산선 공사현장 붕괴 사고 원인을 밝히기 위해 지하사고조사위원회를 구성하고 본격적인 조사에 착수한다고 12일 밝혔다.시는 지난 달 17일 국토교통부가 구성한 건설사고조사위원회와 별도로 보다 객관적인 사고 원인 규명을 위해 자체적으로 사고조사위원회를 구성하게 됐다고 설명했다.지하안전관리에 관한 특별법에는 지자체장이 관할 구역에서 발생한 사고의 경위와 원인 등을 조사하기 위해 지하사고조사위원회를 구성할 수 있다고 규정돼 있으며, 시는 이에 따라 위원회를 민간 전문가 11명과 시 내부 시설직 국장 1
12시간전
내란 우두머리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윤석열 전 대통령이 12일 처음으로 걸어서 법원에 출석했으나 포토라인에 멈춰 서지 않고 말없이 법정으로 직행했다.윤 전 대통령은 이날 오전 9시 55분쯤 내란 및 직권남용 혐의 사건 재판에 출석하기 위해 서울중앙지법 2층 서관 입구에 도착했다.검은색 승합차에서 내린 윤 전 대통령은 굳은 표정으로 정면만 바라본 채 법정으로 직행했다. 그는 앞선 재판 때와 마찬가지로 짙은 남색 양복에 붉은 넥타이 차림이었다.윤 전 대통령은 ‘비상계엄 선포에 대한 사과의향’, 대선관련 국민에게 할 말‘ 등 취재진
사)제주생명의숲 은 지난 9일 작은노꼬메 진입로 주변에서 JDC봉사단 30여명과 함께 편백나무를 식재하는 행사를 가졌다.이날 두 단체는 악천후 속에서도 기후변화에 따른 탄소상쇄숲 조성사업에 참여하고 이어 주변 환경정비 활동에 나서 쓰레기 수거 및 되가져오기 켐페인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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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코 정부, 법원 제동에도 한수원과 원전 계약 ‘사전 승인’…25조 원 규모 사업 사실상 확정
체코 정부가 법원의 가처분 결정에도 불구하고 한국수력원자력과 체코전력공사 간 두코바니 신규 원전 2기 건설 계약을 사전 승인하며, 25조 원 규모의 초대형 프로젝트가 사실상 확정 단계에 들어갔다.8일 체코 정부 홈페이지에 공개된 보도자료에 따르면, 페트르 피알라 체코 총리는 전날 내각회의 직후 “한수원의 제안은 모든 측면에서 가장 뛰어나 공급사로 선정됐다”며 “우리는 한수원과의 계약 체결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이는 법원의 본안 판결 이전이라도 가처분 결정이 해제되면 지체 없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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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동진 의원, '이재명 방탄 대응 허위사실공표죄 강화법' 국회 제출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국민의힘 고동진 의원이 이른바 '이재명 방탄 대응 허위사실공표죄 강화법'을 국회에 제출했다.고동진 의원은 7일 "민주당이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공표죄'로 파기환송심을 앞두고 있는 이재명 후보를 위한 법안 처리를 진행하려고 하고 있다"며 "'허위사실공표죄'의 구성요건 중 '행위'에 대한 기준을 보다 명확히 하는 '공직선거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해다"고 밝혔다.현행 '공직선거법'은 후보자가 '행위'에 대해 허위사실을 공표할 경우에 처벌하고 있는데 민주당은 지난 2일 허위사실 공표 구성 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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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폐수배출사업장 특별점검 29개 업체 위법 적발
인천광역시는 지난달 7일부터 25일까지 남동국가산업단지와 기타 산업단지 내 고농도 폐수배출사업장을 대상으로 특별점검을 벌여 위법행위를 한 29개소 업체를 적발했다고 7일 밝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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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대형 아파트 집값 상승세 주도한다
면적 클수록 집값 상승 뚜렷… 1~4월 수도권 중대형 아파트 매매가 1.98%↑높은 선호도 불구 턱없이 부족한 공급량… 희소가치 부각되며 신고가 속속 중대형 아파트가 집값 상승흐름을 주도하고 있는 모습이다. 소득수준이 높아진 수요자들 사이에서 보다 쾌적하고 넓은 주거공간에 대한 니즈가 커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공급량이 이를 뒷받침하지 못하자 희소성이 부각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부동산 R114 자료에 따르면 올해 1~4월 수도권 아파트 매매가격 상승률은 1.61%로 확인됐다. 지난해 9월 시행된 스트레스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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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SOL트래블 라운지' 을지로입구역점 오픈
신한은행이 7일 서울시 중구 2호선 을지로입구역에 10개국 통화 환전이 가능한 'SOL트래블 라운지 을지로입구역점'을 오픈했다.'SOL트래블 라운지'는 국내 시중은행 최초 10개국 통화 환전 기능을 도입한 무인 자동화 점포로 365일 연중 무휴로 운영하고 있다.이번에 신한은행은 도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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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론 AI 모델 성능 개선, 조만간 한계 직면할 수도"...에폭AI 보고서
추론 AI 모델 성능 향상이 곧 한계에 도달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12일 테크크런치에 따르면 비영리 AI 연구기관 에폭AI는 보고서를 통해 AI 업계 추론 모델에서 더 이상의 성능 개선을 기대하기 어려울 수 있다고 밝혔다.오픈AI ‘o3’ 같은 추론 모델은 최근 수학과 프로그래밍 능력 측정에서 뛰어난 성과를 보였지만, 컴퓨팅파워를 투입할수록 시간이 오래 걸리는 한계도 있다고 테크크런치는 전했다.추론 모델은 방대한 데이터로 학습된 후 강화학습을 통해 문제 해결 능력을 높이는 방식으로 개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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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에코플랜트, 반도체 소재 자회사 4곳 신규 편입 추진
SK에코플랜트가 SK 반도체 및 AI 관련 사업 포트폴리오를 강화하기 위해 반도체 소재 관련 자회사 4곳의 신규 편입을 추진한다. SK에코플랜트는 SK의 사내독립기업인 SK머티리얼즈 산하 자회사 ▲SK트리켐 ▲SK레조낙 ▲SK머티리얼즈제이엔씨 ▲SK머티리얼즈퍼포먼스 등 총 4개 소재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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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 KCP, 1분기 매출 2811억원···전년比 4.8%↑
조합결제기업 NHN KCP는 올해 1분기 연결 매출액이 2811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8% 증가했다고 13일 공시했다. 영업이익은 2.3% 감소한 109억원을 기록했다.회사 측은 “온오프라인 결제 인프라의 안정적인 성장과 함께 패션, 글로벌 뷰티, 유선방송 등의 업종에서 신규 가맹점을 확보하면서 견조한 매출 성장을 기록했다”며 “미래성장 기반 마련을 위한 신규 설루션 개발에 필요한 전문 인력도 충원하고 있다”고 전했다.매출에 기여하는 거래액은 11조8000억 원으로 국내외 대형가맹점들의 고른 성장에 따라 견조한 흐름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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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천 금호에 관심 있는 청년에게 도전과 성장 경험 제공한다
경상북도는 14일부터 28일까지 ‘금호 이웃사촌 마을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청년 모임 및 동아리 활동 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금호 이웃사촌 마을 조성 사업은 2022년부터 지방소멸 및 인구구조 불균형에 대응하기 위해 영천시 금호읍 일대에서 추진 중인 사업으로, ▴일자리 창출 ▴주거 확충 ▴생활 여건 개선 ▴공동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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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도심권역 오피스 1분기 공실률 3.16%…2022년 이후 최고
서울 도심권역 오피스 공실률이 증가하며 1분기 서울 오피스 공실률이 3년 만에 가장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상업용 부동산 전문 프롭테크 기업 부동산플래닛은 2025년 1분기 서울시 오피스 매매 및 임대시장 동향 보고서를 13일 발표했다. 부동산플래닛이 업무시설을 대상으로 전화 및 방문 조사, 부동산관리회사의 임대 안내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