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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위, 다단계판매 총 116개사…신규등록 2건, 폐업 3건

공정거래위원회는 2025년도 3분기 다단계판매업자의 주요정보 변경사항을 공개했다.공정위는 다단계 판매로 인한 소비자피해 발생 방지를 위해 매 분기마다 다단계 판매업자의 주요 정보 변경사항을 공개하고 있다.2025년 9월 말 기준 다단계판매업 등록업체는 116개사로, 3분기 중 신규등록 2건, 폐업 3건, 상호·주소변경 6건 등 총 11건의 변경사항이 발생했다.해당 기간 중 뉴비아코리아㈜, ㈜바이오베스타 2개 업체는 한국특수판매공제조합과 공제계약을 체결하고 관할 시·도에 신규등록...
공정거래위원회는 토크컨버터 등 자동차부품 제조업체인 ㈜카펙발레오의 기술유용행위 등 '하도급거래 공정화에 관한 법률' 위반 행위를 적발, 시정명령과 과징금을 부과하기로 결정했다.토크컨버터는 자동변속 차량의 엔진에서 발생하는 동력을 변속기에 전달하는 동력전달장치로서 자동차의 클러치 조작 없이 부드럽고 연속적인 변속을 담당한다.카펙발레오는 수급사업자와 대여도 방식의 하도급거래를 해오다 2019년경 대여도면의 치수 일부를 수정하고 초도품 공급을 요청했다. 수급사업자는 카펙발레오의 치수 변경이
오는 11월 26일,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5'가 국내외 대표 핀테크 기업들과 금융회사, 유관기관, 해외정부·기관 등의 참여 속에 양재 aT센터에서 개막한다.3일간 진행되는 코리아 핀테크 위크는 ‘핀테크×AI, 금융에 취향을 더하다’를 주제로, 핀테크와 AI의 결합으로 발전하는 미래 금융의 트렌드를 공유하고 새로운 금융 생태계를 조망한다.'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5'는 개막행사 및 K-Fintech 30 선정식, 세미나
최태원 SK그룹 회장과의 이혼이 확정된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이 SK 특수관계인 명단에서 제외됐다.SK㈜와 SK이노베이션은 27일 ‘최대주주 등 소유주식변동신고서’를 통해 대법원의 이혼 확정 판결을 반영해 노 관장을 특수관계인에서 제외했다고 공시했다.공시에 따르면 SK㈜는 노 관장이 보유한 8,762주가 ‘특별관계 해소’로 제외되면서, 최 회장 등 최대주주 및 특수관계인이 보유한 주식은 기존 1,845만9,285주에서 1,844만5,379주로 줄었다.SK이노베이션 역시 노 관장 보유분 8,362주를 제외
웅지학원·웅지세무대에 대한 교육부의 감사 결과 공식 직위가 없는 초대 이사장이 학교 법인 및 학교 운영 전반에 관여하고, 강사 임용 결격자임에도 강의를 실시하고 강의 동영상을 강매하는 등 부당한 행위 등을 묵인·집행해 웅지학원·웅지세무대 및 관련자가 중징계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교육부는 지난 2014년 7월 15일부터 31일까지, 10월 28일부터 29일까지 총 15일간 회계사를 포함한 감사인력 12명을 투입해 웅지학원의 2021년 3월부터 2024년 7월까지 이사회 운영, 재산 운용, 재무·회계 관리와 함께 웅지세무대 조직·인사
주무관청의 허가 또는 인가를 받은 학교 내에서 학교장 책임 하에 시설·수입금액관리·교육과정·정원 등에 관한 일정한 요건을 갖춰 제공하는 교육용역은 세법이 정하는 교육용역의 범위에 포함돼 부가가치세가 면제된다는 국세청 유권해석이 나왔다. 다만, 구체적으로 이에 해당하는지 여부는 사실판단 사항이라고 밝혔다.국세청은 사업자가 학교에서 학생들에게 제공하는 진로캠프용역이 과세대상인지 여부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국세청은 회신을 통해 기존 해석을 제시했는데 당시 해석에서는 “사업자가 정부
한국세무사고시회가 내달 21일 대구 수성구 인터불고호텔 본관 1층 즐거운홀에서 ‘55회 정기총회 및 회원의 밤’ 행사를 개최한다.정기총회는 오후 5시부터 진행되며 제55기 사업보고 및 결산안, 제56기 예산안 등의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총회 후에는 만찬과 함께 회원의 밤 행사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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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안도걸 의원은 10월 30일 기획재정부 국정감사에서 “만기 1년 이하 단기 국채 시장이 사실상 부재해 재정 운용의 투명성과 효율성이 떨어지고 금융시장 안정성에도 부담을 준다”며, “정부가 국고채 1년물 도입을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안 의원은 “지난 정부가 단기 자금 조달에서 한국은행 차입에 과도하게 의존해 국고금관리법 취지와 재정 투명성, 중앙은행 독립성을 훼손할 우려가 있었다”고 지적했다. 그는 “단기 국채를 도입하면 국채 만기가 분산돼 수급 조절 능력을 높이고 이자비용을 줄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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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월 전 인천 강화도에서 잇따랐던 대북 전단 살포 시도는 경찰 수사 결과 모두 선교 목적이었던 것으로 나타났다.인천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항공안전법과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위반 혐의로 교회 목사인 40대 남성 A씨와 신도 및 지인 등 20∼50대 남녀 8명을 불구속 입건해 검찰에 송치했다고 31일 밝혔다.경찰은 이들 9명 중 1명은 풍선에 주입할 고압가스를 운반하는 과정에서 위험물 표시를 하지 않은 것으로 보고 고압가스 안전관리법 위반 혐의를 추가로 적용했다.A씨 등은 지난 6월 13일 오후 10시 30분께 인천 강화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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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부인 김혜경 여사가 31일 오전 경주 불국사에서 APEC 정상회의에 참석한 각국 정부 수반들의 배우자들과 문화 행사를 함께한다고 대통령실이 밝혔다.김 여사는 이날 각국 정부 수반 배우자들과 오찬을 함께하고, 경부 불국사에서 열리는 배우자 프로그램에도 참석한다. 이 자리는 APEC 정
IBK기업은행은 31일 마포 프론트원에서 열린 ‘스타트업 오픈이노베이션 시상식’에서 ‘스타트업 친화 금융기관’ 부문 금융위원장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이번 상은 스타트업과의 동반성장과 혁신 협력에 앞장선 금융기관에 주어지는 것으로, 특히 스타트업 대표들이 직접 선정한 결과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이번 행사는 은행권청년창업재단과 한국핀테크지원센터가 공동 주최하고, 금융위원회와 한국성장금융이 후원했다. 스타트업과 금융기관 간의 협력 성과를 공유하고 혁신 사례를 조명하는 자리로, 금융권과
최근 한 유명 육아 소재 프로그램에서 ‘게임 중독으로 좀비가 된 초 6 아들’ 사연을 공개한다고 밝히자 논란이 일고 있다. 이는 기존 게임 과몰입이나 게임 중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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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는 30일 경주 황룡원에서 경상북도 초청 ‘글로벌 CEO 환영 만찬’을 개최했다.이날 만찬은 APEC 개최 지역 자격으로 경상북도가 주최한 CEO 환영 만찬이며, 세계적 기업 CEO와 국제기구 고위 인사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글로벌 CEO 환영 만찬은 APEC CEO SUMMIT의 핵심 비즈니스 행사로, 개최 도시로써 경상북도와 경주시가 세계적 기업 CEO들과 미래산업 협력의 문을 여는 교류의 장이라는 의미가 있다.이날 참석한 기업인으로는 사이먼 칸 구글 아시아태평양 CMO를 비롯해 토오루 오오타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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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교육청은 31일 롯데호텔앤리조트 가야홀에서 도내 최소 성취수준 보장지도 및 공동교육과정 업무 담당자 320여 명을 대상으로 연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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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31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에서 “다자무역 시스템을 함께 지키고 진정한 다자주의를 이행하자”고 제안했다.신화통신에 따르면 시 주석은 이날 APEC 정상회의 본회의 연설문에서 “세계무역기구를 핵심으로 하는 다자주의 무역 시스템의 권위와 유효성을 제고하자”면서 이같이 말했다.이번 연설은 미국이 일방적 관세정책을 밀어붙이며 자국 이익을 우선시하고 다자기구에서도 발을 빼는 상황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APEC 최고경영자 서밋’ 특별연설 후 본회의에는 참석하지 않은 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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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지방병무청은 홍천노인전문요양원에서 성실하게 복무하고 있는 김경원 사회복무요원을 모범 복무 사례로 소개했다.김경원 사회복무요원은 2024년 5월 소집되어 호텔 근무 경험을 복무현장에 접목하여 탁월한 서비스 마인드로 어르신 돌봄 지원에 헌신하고 있으며, 어르신의 개별 특성을 존중한 맞춤형 보조와 정서적 지지를 실천하고 있다. 특히 병원진료 동행 시에도 신체적 보조와 심리적 안정을 제공하여 어르신과 보호자 모두로부터 신뢰를 얻고 있다.홍천노인전문요양원 관계자는 “복무교육 과정에서도 모범 교육생으로 두 차례 표창장을 받은 바 있
경남도교육청 양산도서관에 마련한 ‘평화의 소녀상’ 철거를 요구하는 극우단체 집회가 다행히 큰 마찰 없이 끝났지만 역사 왜곡과 혐오 발언은 빠지지 않았다.위안부법폐지국민행동은 31일 소녀상 맞은 인도에서 집회를 예고했다. 소녀상은 경남도교육청에서 양산도서관 일부 터를 제공해 지난해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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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기기 '이상사례' 증가 추세... 지난해 최다 보고
의료기기로 인한 이상 사례가 증가 추세로 지난해 가장 많이 보고된 것으로 나타났다. 입원 또는 입원 기간 연장이 필요한 경우도 많았지만 인과 관계 조사는 거의 이뤄지지 않았으며 피해 보상도 전무한 것으로 드러났다.이에 따라 의료기기로 인한 중대한 부작용 발생 때 피해 배상을 위해 의료기기 제조·수입업자에게 의무 가입하도록 하고 있는 현행 책임보험 또는 공제 제도의 실효성 제고에 대한 검토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국회 보건복지위 민주당 박희승 의원이 26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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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인상으로 결정되는 우리의 미래 - 변화의 파도 속에서, 나의 마지막 인상을 지켜내는 법
요즘은 미래를 이야기하기가 조심스러운 시대이다. 무엇을 예측해도 금세 달라지고, 어제의 정답이 오늘은 낡은 이야기가 되곤 한다. 변화의 파고속에서 기업은 한해 결산 마무리 및 성과 목표 달성을 위해 매진하고 있고, 청년들은 취업의 문을 두드리며 면접 등을 준비하고 있을 것이다. 성과가 곧 생존을 결정하고, 비교가 곧 평가가 되는 냉정한 현실 속에서 우리는 ‘어떤 사람으로 남을 것인가’를 진지하게 생각해야 할 때이다.면접 시 아무리 미소를 짓고 준비된 답변을 잘 해도 마지막에 “별도 질문이 없습니다.” 라는 말 보다는 “부족하지만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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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종식 “인천 10대 건설사, 5년간 산재 1661건·사망 23명···최근 3년간 3배 폭증”
인천 지역 건설 현장에서 10개 대기업 건설사의 최근 5년간 산업재해가 1,661건이 발생했고, 이로 인해 23명의 노동자가 목숨을 잃은 것으로 드러났다. 이들 10개사는 연평균 330건 이상의 산재가 발생했지만, 실질적인 안전대책 개선 없이 매년 유사한 수준의 사고를 반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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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혁 “조원철 법제처장, 이재명 대통령 개인 변호사 전락… 즉시 사퇴하라”
장동혁 국민의힘 당 대표는25일 국회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조원철 법제처장이 이재명 대통령의 사법 방어를 위한 개인 변호사로 전락했다”며 강하게 비판하고 즉각적인 사퇴를 촉구했다.이날 간담회에서 장 대표는 “이재명 정권은 오직 한 사람, 이재명 대통령만을 위해 재판 정의를 무너뜨리고 사법부 전체를 파괴하려는 불의를 저지르고 있다”며 이 대통령 측근 인사 14명의 실명을 열거했다. 그는 대통령실, 법제처, 금융감독원, 국정원, 국회 등 주요 국정 요직에 대통령의 변호사 출신 인사들이 포진해 있다고 지적했다.특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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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고 총동창회 ‘2025 한마음 체육대회’
현대고등학교 총동창회는 26일 울산 동구 서부동 모교 운동장에서 동문 및 가족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한마음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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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매각 본궤도…하렉스인포텍 등 2곳 인수의향서 제출
홈플러스의 인수 의향을 밝힌 기업이 두 곳 나타났다. 인수 후보가 없을 것이라는 시장의 예상을 뒤집는 결과로, 홈플러스 회생 절차에도 숨통이 트일 전망이다.31일 투자은행 업계에 따르면 홈플러스의 매각주관사 삼일PwC는 이날 오후 3시까지 인수의향서와 비밀유지확약서를 접수, 두 곳이 서류를 제출했다. 그 중 한 곳은 인공지능 유통기업 하렉스인포텍이다.하렉스인포텍은 미국 투자자문사를 통해 20억달러를 조달해 홈플러스를 인수하겠다는 계획을 밝히며 “홈플러스 플랫폼에 AI 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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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디스트, ‘VINO’ 파스타로 국내 미식 경험 확대
B2B 식자재 전문기업 푸디스트는 튀르키예 대표 파스타 제조업체 테키낙과 전략적 제휴를 맺고 가성비 파스타 브랜드 ‘VINO’를 국내 독점 도입한다고 31일 밝혔다.푸디스트는 이번 제휴를 통해 고품질 원료와 독창적 맛으로 유럽·중동 시장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VINO’ 제품을 합리적 가격에 선보일 계획이다.협약과 함께 푸디스트는 ‘VINO’ 파스타를 활용한 판촉 행사를 자사 직영 마트에서 진행해 소비자 접점을 확대할 예정이다. 또 ‘VINO’ 제품군을 활용해 급식, 식재, 간편식 시장에서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할 계획이다.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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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가능 축산 전환···함평군, 전국 첫 저메탄 센터 가동
전남 함평군이 전국 최초로 저메탄 조사료 종합유통센터를 본격적으로 가동하며 친환경·저탄소 축산 기반 조성에 나섰다.함평군과 함평축산업협동조합이 협력해 건립한 이 센터는 기후 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실현을 목표로 한 축산 전문 시설로 평가받고 있다. 지난 30일 동함평산단에서 열린 준공식과 조합원 한마음대회에는 이상익 함평군수, 강호동 농협중앙회장 등 주요 인사와 축산농가 1000여 명이 참석했다.총사업비 276억원이 투입된 센터는 7483㎡ 부지에 연면적 1만6929㎡ 규모로 저메탄 인증 조사료와 TMF 생산 설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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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 ‘행정실장협의회’ 법제화 추진 ‘논란’
에듀프레스 장재훈 기자 = 서울시교육청이 ‘행정실장 협의회’에 법적 근거를 마련하는 규정 제정을 추진하면서, 교육계 안팎에서 논란이 일고 있다.31일 교육계에 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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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0억 쿠폰·3000만 특가, G마켓이 쏜다
G마켓이 오는 11월1~11일 연중 최대 쇼핑축제 ‘빅스마일데이’를 진행한다.G마켓의 재도약 비전 선포 이후 처음으로 열리는 대형 할인 행사로 전년보다 30% 늘어난 3만여 셀러가 참여한다. 총 3000만 개의 상품이 특가로 판매된다. 자체 할인 지원 규모도 역대 최대 수준으로 확대됐다.G마켓은 고객 혜택 강화를 위해 할인쿠폰 지원금만 550억원을 투입한다. 기존 셀러와 공동 부담 구조를 없애고 G마켓이 전액 부담하는 방식으로 셀러의 추가 할인과 시너지 효과를 낼 계획이다.행사 기간 매일 최대 30만원 상당의 다양한 할인 쿠폰팩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