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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금융민원 9만3842건…전년 대비 7.7%(6729건) 증가

금융감독원이 22일 발표한 2023년 연간 금융민원, 금융상담 및 상속인 조회는 총 72만6061건으로 전년 대비 0.8% 증가했다.금융민원은 전년대비 7.7% 증가한 9만3842건이 접수됐고, 금융상담 및 상속인 조회는 각각 34만9190건 및 28만3029건이었다.개황을 살펴 보면 금융민원은 9만3842건으로 전년 대비 7.7% 증가했다금융상담은 34만9190건으로 전년 대비 4.6% 감소했다. 보...
금융감독원은 23일 ·질병보험 관련 유의사항을 발표, 수술비 보험금은 ‘~술‘, ‘~수술‘이라는 명칭과 관계없이 약관상 정하는 수술 방법에 해당해야 보험금을 지급받을 수 있다고 알렸다.금감원은 이날 주요 민원사례로 알아보는 소비자 유의사항을 통해 피보험자의 신체에 발생하는 질병, 상해를 보장하는 수술비, 입원비, 진단비 등 특약의 경우 모든 수술, 입원, 진단이 보상되는 것이 아니라 약관에서 정하는 보험사고의 정의, 보험금 지급·부지급사유 등에 따라 지급여부가 결정된다고 했다.그러면서 주요 민원
7월 정부의 정기 세법개정을 앞두고 경제계가 상속세 제도의 개선을 촉구하고 나섰다. 경제계의 상속세 대규모 개편 촉구는 올 세법개정의 핵심이슈로 부각될 전망이다.현재 한국 상속세 최고세율은 50%인데 최대주주 할증과세 시 실제 상속세율은 OECD 38개국 중 1위인 60%에 달한다. 국내 기업 경영자의 고령화 추세가 분명한 경제계로서는 정상적인 기업경영 활동에서 말 그대로 앞뒤가 꽉 막힌 상황이다. 연일 상속세 개편 촉구 주장이 이어지는 이유다.대한상공회의소는 27일 ‘한국경제, 이대로 괜찮은가’ 시리즈의 첫 주제로 발표한 ‘상속세
재개발·재건축과 관련된 양도소득세는 사안에 따라 복잡한 구조와 다양한 예외, 특례 규정으로 정평이 나 있다. 요동치는 부동산 시장의 현실을 최대한 세법이 반영한 것이지만 미로처럼 얽힌 규정을 제대로 이해하고 적용하지 않으면 곧바로 ‘실수’로 이어지고 이 실수는 납부할 세금과 직결된다.따라서 재개발·재건축 양도세는 다양한 사연이 속출하고 있고, 전문가조차 머뭇거릴 정도로 세금신고에 ‘위험’이 도사리고 있다.국세청은 이런 복잡한 재개발·재건축 양도소득세와 관련해 실수로 비과세 혜택을 놓친 ‘안타까운 사례’를 공개했다. 국세청이 알려주는
공정거래위원회는 동우1차 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가 2021. 12. 16. 공고한 승강기 부품교체 공사 입찰에서 낙찰 예정자와 투찰 가격을 담합한 3개 사업자에 대해 시정명령과 함께 과징금 5300만원을 부과하기로 결정했다. ㈜에이알엘리베이터와 ㈜대명이엔지, 대진엘리베이터가 해당 업체다.동우1차아파트의 승강기 유지·보수를 약 20년 이상 담당해 온 대명이엔지는 동 아파트의 승강기 부품교체 공사 입찰에서 자신 또는 자신의 계열회사인 에이알엘리베이터가 낙찰받도록 에이알엘리베이터와 대진엘리베이터에 해당 입
공정한 세무제도 확립으로 우리 사회 경제적 불평등을 해소하는데 기여하고자 하는 ‘조세정의 실현의 위한 세무사 모임’이 공식 출범했다. 초대 대표에 조상호 세무사가 선출됐다.조세정의 실현을 위한 세무사모임은 27일 국회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출범식과 함께 ‘22대 국회 조세재정분야 입법방향 모색 토론회’를 개최했다.출범식에는 김상훈 국민의힘 의원, 진선미 더불어민주당 의원, 김영환·김남희·안도걸 더불어민주당 당선인, 차규근 조국혁신당 당선인, 구재이 한국세무사회장과 청년세무사 등 50여명이 참석했다.조상호 조
한국세무사회가 2024년 대한민국 중소기업인대회에서 중소기업 경영 지원에 나선 공로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세무사회가 기관표창을 받은 것은 1981년 납세자의 날에 세정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대통령상을 받은 이래 43년 만이다.지난 23일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기업중앙회가 공동으로 주최한 '2024년 대한민국 중소기업인대회'는 ‘중소기업과 함께 세계로! 미래로!’라는 슬로건으로 용산 대통령실 앞 잔디마당에서 윤석열 대통령과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장관 등 11개 부처 장관,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과 중소기업인 500여명
7시간전
더불어민주당 친명계 양문석 당선인이 이번 총선에서 용퇴를 선언한 4선 중진 우상호 의원에게 "맛이 간 기득권, 맛이 간 586", "공부 좀 하면 좋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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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28일 본회의에서 6건의 법률안을 포함해 총 7건의 안건을 처리했다고 밝혔다.이날 본회의에서는 '순직 해병 수사 방해 및 사건 은폐 등의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의 임명 등에 관한 법률안' 재의의 건, 「전세사기피해자 지원 및 주거안정에 관한 특별법 일부개정법률안」, 「2023년도 국정감사 결과보고서 채택의 건」이 처리됐다.반민주적 권위주의 통치에 항거해 헌법이 지향하는 자유민주적 기본질서 확립에 기여한 희생 또는 공헌이 명백히 인정돼 사회적 공감대가 형성된 사람 가운데, 민주유공자
문화체육관광부는 공정거래위원회와 함께 확률형 아이템 정보공개 제도에 대한 '확률형 아이템 공략집'을 제작 및 배포했다고 28일 밝혔다.문화부는 지난 2월 확률형 아이템 정보공개 시행에 앞서 게임업계의 제도 준수를 돕기 위해 '확률형 아이템 정보공개 관련 해설서'를 배포한 바 있다. 이번 배포하는 '공략집'은 업계가 아닌 이용자를 대상으로 제작했다.'공략집'은 10개의 문답을 바탕으로 게임초보자도 쉽게 확률형 아이템 관련 내용을 알 수 있도록 했다. ▲확률형 아이템의 정의 및 종류 ▲확률 정보 표시 위치 및 방법 ▲확률형 아이템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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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스틸러스가 김동진의 시즌 마수걸이 골을 앞세워 광주FC를 잡고 선두로 복귀했다. 포항은 28일 광주축구전용구장에서 열리 광주와의 하나은행 K리그1 15라운드 경기서 전반 5분 김동진의 선제결승골을 끝까지 잘 지켜내며 1-0으로 승리했다. 포항은 최전방에 허용준과 윤민호, 중원에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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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3일 오전 캄보디아 수도 프놈펜 북동쪽 캄퐁참 지역의 한 주택.제주 결혼이주여성 옥나리씨가 친정집에 도착했다. ‘JDC 러브인 제주’ 방문단도 동행했다.전형적인 농촌 마을 고향집을 찾은 옥씨는 설레면서도 한편으로는 무거운 표정이었다.옥씨는 도내 대표적인 다문화 모범 가정으로 꼽힌다.옥씨는 2018년 평창올림픽 성화 봉송 주자로 나서는가 하면 다문화가정을 다룬 KCTV제주방송 드라마에 출연했고, 지난해 뉴제주일보 버스킹 페스티벌 본선에도 참가해 열창했다.▲“엄마, 사랑합니다”“꼬운 스러라이 마애.”엄마 차이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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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창립 20주년을 맞은 인천문화재단이 인천시 대행사로 전락한다는 우려가 커진다. 주종관계에 지나지 않는 듯한 현재 사업들이 그런 데다가 새로 취임한 대표가 한 “에이전시” 발언으로 확신이 선다.김영덕 인천문화재단 대표는 최근 한 문화예술 행사에서 “인천문화재단은 인천시의 에이전시로서 역할을 다 하겠다”는 식의 인사말을 했다. 그러면서 자리에 참석한 유정복 인천시장은 물론 김충진 문화체육관광국장에게까지 깊은 감사를 표시했다.이후로 재단 내외부는 물론 인천 문화예술계에서 걱정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자주적 독립성을 가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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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가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전문 교육기관인 식의약 규제과학센터 유치에 성공했다. 28일 김창규 시장과 오유경 식약처장, 김태현 국민연금공단 이사장, 김명규 충청북도 경제부지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정부의 식의약 규제과학 혁신 추진전략에 따라 식품, 의약품, 화장품, 의료기기, 융복합제품 등의 종사자들을 최고의 전문가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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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주 미래에셋 회장이 지주사 체제가 아닌 각 계열사의 독립적인 경영과 승계 없이 전문경영인을 통한 경영 계획을 밝혔다.박 회장은 지난 8월 한국경영학회 융합학술대회 경영자 대상을 수상한 후 "미래에셋은 지주사 체제로 갈 생각이 없고 각 계열사가 각자도생해야 한다"면서 "나쁜 상품은 미래에셋 상품이라도 팔아서는 안 된다, 고객의 신뢰를 위반하면 존재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또 “자식들은 이사회에만 참여시켜 전문경영인과 함께 의사결정하는 하이브리드 방식을 고수할 것”이라며, 승계 없이 전문경영인 체제로 갈 것을 밝혔다. 미래에셋에 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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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를 비롯해 전국적으로 쓰레기 소각장과 화장장 설치를 두고 혐오시설이라는 이유로 주민들의 반대가 심해 지자체들이 입지선정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른바 ‘내 뒷마당에는 안 된다’는 님비의 만연이 이런 어려움을 가중시킨다. 하지만 최근에는 주민들 사이에 미묘한 인식변화가 감지된다. 오히려 이같은 시설들을 유치하고자 경쟁하는 마을들도 하나둘씩 생겨나고 있는 것이다.실제 최근 거창군의 경우 오랜 논의와 경쟁 끝에 최첨단 화장장을 설치하기로 결정했다. 부지규모 3만㎡, 사업비 198억원,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을 비롯한 재계 총수들이 28일 국빈 방한한 무함마드 빈 자예드 알 나흐얀 아랍에미리트 대통령과 만났다.재계는 이번 회동을 계기로 탄소중립 스마트시티인 '마스다르 시티' 등에서의 협력과 원자력발전소 등의 추가 수주 성과를 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는 분위기다.이날 오후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열린 간담회에는 이 회장을 비롯해 최태원 SK그룹 회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김동관 한화그룹 부회장, 정기선 HD현대 부회장, 허태수 GS그룹 회장, 이재현 CJ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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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원대 소방안전博 현장학습 성료
서원대학교 소방행정학과는 지난 22일부터 3일간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 `2024 국제소방안전박람회'를 찾아 미래 소방기술을 체험하는 현장학습을 진행했다. 국제소방안전박람회는 대구 지하철 화재를 계기로 방재 기능의 확충과 소방산업 발전을 위해 소방청이 마련한 행사다. 소방행정학과 학생들은 첨단 소방·재난 관련 신기술 및 신제품 전시 관람, 소방안전체험을 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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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 대권' 여론조사 이재명 36.8%, 한동훈 24.5%…조국 7.4%
차기 대통령 후보 호감도 여론조사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선두를 달리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이 여론조사공정에 의뢰해 지난 20~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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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난] 2024년 PSM 평가서 역대 최고 성적…공정안전관리 분야 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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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역난방공사가 안전관리 분야에서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한국지역난방공사 화성지사는 고용노동부가 실시한 2024년 공정안전관리 이행상태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P등급을 획득했으며, 이는 중대형발전소로서는 공사 설립 이후 최초다.4년 주기로 시행되는 공정안전관리 이행상태평가는 유해·위험설비 보유사업장의 중대산업사고 예방을 위한 법적인 안전관리제도로 국내 안전관리분야에서 정부 공인 최고권위를 갖는다. 평가등급은 P등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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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 KAI, 금감원 재무공시 우수법인 선정
경남 사천 소재 KAI가 XBRL 재무공시 우수법인으로 선정돼 금융감독원 여의도 본원에서 이복현 금융감독원장 명의 감사장을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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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산인슈로, 김해미래인재장학재단에 장학금
㈜벽산인슈로가 지난 22일 김해시미래인재장학재단에 500만 원을 기탁했다. 김해시 상동면에 있는 ㈜벽산인슈로는 건축, 산업, 선박 플랜트용 보온자재를 제조하는 업체로 2000년에 설립, 지역 인재 양성과 어려운 이웃을 위한 후원에도 힘쓰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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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안전 시설개선&표준모델 개발사업, 국비 공모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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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고성군이 ‘2024년 안전 취약 지구 시설개선 및 표준모델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총사업비 5억 원, 국비 2억 5천만 원을 확보했다.행안부 주관 공모사업인 ‘2024년 시설개선 및 표준모델’ 사업은 지역의 안전 취약 지구 해소를 위해 지역안전지수 등급 개선 등 다양한 노력을 하는 지자체를 대상으로 시설개선 사업비를 지원하고, 안전에 효과적인 표준모델을 개발하는 사업이다.고성군은 지난 3월에 본 공모사업을 신청하면서 간성읍 신안리 시가지 일대를 ‘간성읍 안전사업지구’로 명명하고 사업지구 내에 교통+생활안전 분야 개선사업을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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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4-H연합회, 6ha 논콩 실습 재배 '스타트'
식량자급률 제고 '군불'···사회 기부도 '척척' 해남군4-H연합회가 쌀 생산 과잉을 해소하고 식량자급률 제고를 위해 팔을 걷어 붙였다. 연합회는 최근 해남군 실습 포장 6ha 면적에 논콩을 파종하는 시범사업을 시작했다.연합회는 황성수 회장을 필두로 해남 지역 쌀품목은 물론 식량작물 생산 최전선에 있는 농업인 네트워크다. 젊은 농업인을 중심으로 해남군 농업 발전을 위해 다양한 사업들을 구체화하면서 해남 농업의 청사진을 제시하고 있다는 평가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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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에서 본 세상]왜 부끄러움은 우리 몫인가
지난주 서울에 갈 일이 있었다. 광화문을 지나는데 평일 낮인데도 관광객이 꽤 많아 놀랐다. 한복을 입고 관광을 즐기는 모습이 눈길을 붙잡았다. 5월은 날씨도 화창하고 가정의 달이라 나들이객이 많은 시기이다. 한여름만큼 덥지도 않아 여행하기 딱 좋다. 들뜨기 쉬운 계절이지만, 일부 몰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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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을 열며]기레기 저널리즘의 자화상
8년 전 오늘이었다. 2016년 5월 28일, 서울 지하철 2호선 구의역 9-4승강장에서 스크린도어 고장을 수리하던 용역업체 은성PSD 직원 김 모 씨는 마주 오던 열차에 열아홉 짧은 생을 마감했다. 그의 일터였던 스크린도어와 열차 사이에 그가 살아남을 수 있는 공간은 존재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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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소상공인 대상 권역별 중대재해 예방 교육
경남도는 상시 노동자 5~9명을 둔 소상공인 사업주 대상 중대재해 예방 교육을 한다.도는 올해 1월부터 5인 이상 사업장으로 확대 시행한 중대재해처벌법을 적극적으로 알리고, 중대재해 예방 분위기가 자리 잡을 수 있도록 고용노동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과 함께 권역별 합동 순회교육을 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