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 JC특우회는 지난 19일 연말을 맞아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쌀 100kg을 거창읍 공유냉장고 ‘찾아가는 나눔곳간’에 기부했다.‘찾
김일수 도의원이 대표 발의한 ‘거창·산청·함양 사건관련자에 대한 배상 등에 관한 특별법 통과 촉구 대정부 건의안’이 16일 올해 마지막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됐다.현재 22대 국회에 회부․계류된 거창·산청·함양사건 관련법안은 총 3건으로, 최근 배상 근거가 되는 법안까지 추가되었다. 이번 건의안은 이들 법안의 조속한 통과와 이를 근거로 한 실질적인 배상방안 마련을 촉구하는 내용이다.거창·산청·함양사건은 1951년 2월 국군에 의해 어린이·노인 등 비무장 민간인이 집단 학살된 사건으로
더불어민주당 4선의 민홍철 의원이 ‘거창사건’의 ‘거창·산청·함양 사건관련자에 대한 배상 등에 관한 특별법안’을 대표 발의했다.지난 1일 발의된 법
거창 영대프라임연합의원이 1일 거창군에 쌀과 라면 등 이웃돕기 성품 700만 원 어치를 전달했다. 김종욱 대표원장은 “병원 확장 개원의 의미를 지역사회와 함께 나누고자 성품을 마련했다”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온기가 전달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김태섭 기자
함양군의회는 지난 19일 열린 제296회 함양군의회 제2차 정례회 제4차 본회의에서 거창·산청·함양 사건관련자에 대한 배상 등에 관한 특별법안의 국회 통과를 촉구
김일수 도의원이 대표 발의한 ‘거창·산청·함양 사건관련자에 대한 배상 등에 관한 특별법 통과 촉구 대정부 건의안’이 지난 16일 제428회 정례
거창 감악산 해맞이 행사가 1일 오전 6시부터 9시까지 감악산 정상 별바람언덕에서 열린다.27회째를 맞는 감악산 해맞이 행사는 새해 첫날 해돋이를 바라보며 한 해 소망을 기원하는 행사로 지역 주민과 방문객들의 꾸준한 참여와 호응으로 해마다 열리고 있다.해맞이 행사는 남상면청년회 주관으
신성범 국회의원이 지역구인 산청과 함양, 거창, 합천 주요 현안 사업 내년도 국비 예산 103억 8200만 원을 확보했다.산청군 주요 국비 예산 확보 사업으로는 △생활폐기물 소각 시설 확장 2억 6000만 원 △생활자원회수센터 설치 6200만 원 △산청읍 외
국민의힘 산청·함양·거창·합천 당원협의회가 지난 20일 거창 농업기술센터 다목적복합교육관에서 당원 연수를 열고 지방선거를 앞두고 결집력을 다졌다. 이번 연수에는 500여명의 당원들과 4개군 군수를 비롯, 도의원, 군의원들과 핵심 당직자, 출마 예정자들이 참석해 국민의힘의 미래에 대해 함께 고민하는 자리가 됐다.신성범 의원은 인사말을 통해“국민의힘이 아직 국민 신뢰를 회복하지 못하고 있다”며 “야당이 굳건해야 여당이 두려움을 갖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내년 6.3 지방선거는 매우 중요한 선거로 다같이 똘똘 뭉쳐 열심히 준비하자
국토부의 2025년 하반기 도시재생사업에 경남 도내서는 산청 거창 창원 사천 등 네 개 시군이 선정됐다. 산청과 거창군은 도시재생사업 중 지역특화재생 분야에. 사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삼척교육지원청, '청렴 크리스마스' 행사로 생활 속 청렴 문화 확산
삼척교육지원청은 지난 23일, 삼척교육지원청 1층 로비에서 크리스마스를 맞아 청렴 실천의 의미를 되새기고 건강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청렴 크리스마스’ 행사를 실시했다.이번 행사는 청렴 크리스마스 트리 메시지 부착 행사와 출근길 청렴 음료·쿠키 나눔 행사로 구성되어, 구성원들이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청렴의 가치를 공유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먼저, 기관 로비에 설치된 크리스마스 트리에는 직원들이 직접 작성한 청렴 다짐 및 응원 메시지가 부착되었다. “정직이 가장 큰 선물입니다”, “청렴으로 밝히는 크리스마스”
Generic placeholder image
국가로 인정받지 못했던 '소말릴란드' 이스라엘서 최초로 국가 승인
이스라엘이 국제사회에서 국가로 인정받지 못해 온 소말릴란드를 공식 승인하며 외교 관계를 수립했다.이스라엘 정부는 26일 소말릴란드와 완전한 외교 관계를 맺는 협정에 서명했다고 밝혔다. 협정에는 상호 대사 임명과 양국 대사관 개설이 포함됐다. 이로써 이스라엘은 소말릴란드를 국가로 인정한 최초의 국가가 됐다.기드온 사르 이스라엘 외무장관은 "이번 합의가 지난 1년간 이어진 양국 간 협의의 결과"라고 설명했다.사르 장관은 베냐민 네타냐후 총리와 압디라흐만 무함마드 압둘라히 소말릴란드 대통령의 최종 결정으로 협정이 체결됐다고 밝
Generic placeholder image
알테오젠 신임 대표에 전태연 부사장
대전에 본사를 둔 알테오젠은 전태연 부사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한다고 26일 밝혔다.이날 알테오젠 이사회는 대표이사 박순재 회장이 사임하고 전 부사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하는 안건을 의결했다.알테오젠은 박 회장이 사임 후에도 사내이사 및 이사회 의장직을 유지한다고 전했다.회사는 “박 회장은 회사의 장기적인 비전과 전략 방향 수립, 인간 히알루로니다제 원천 기술 ‘ALT-B4’에 이은 차세대 파이프라인 발굴에 집중하고 이사회 중심 경영 체제 확립에 기여할 것”이라고 했다.전 신임 대표는 생화학 박사학위 및 미국 특허
Generic placeholder image
잔여지 가격감소분과 잔여지 수용청구에 대한 소고
잔여지 가격감소분은 공익사업지구에 편입되었으나 일부만 편입된 경우에 나머지 잔여지의 가격이 감소가 되거나 통로·도랑·담장등이 신설이나 그 밖에 공사가 필요한 경우에 보상하여 주는 개념이고, 잔여지의 수용청구는 잔여지를 종래에 목적에 사용하는 것이 현저히 곤란한 경우로써 개념, 요건, 보상방법, 제척기간등에 대해서 아는 것이 향후 보상에 적절한 대비책이 될 수 있겠다.1. 법적성질토지보상법 제74조 제1항에 규정되어 있는 잔여지 수용청구권은 손실보상의 일환으로 토지소유자에게 부여되는 권리로서 그 요건을 구비한 때에는 잔여지를 수용하는
Generic placeholder image
국세청 종합청렴도 평가 뒷걸음....한 단계 내려간 4등급
국민권익위원회의 올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 결과 국세청 종합청렴도가 지난해보다 한 단계 내려간 '4등급'을 기록했다.국세청은 최하위가 5등급인 평가에서 4등급을 기록한 것이다. 23개 차관급 중앙행정기관에서 5등급은 경찰청이 유일했다.국세청은 이번 평가에서 세부지표인 청렴체감도가 민원인과 내부공직자에게 낮은 평가를 받으며 작년보다 2등급 급락한 최하위를 기록했다.또한 기관의 개선의지를 나타내는 청렴노력도도 작년보다 한 등급 하락한 3등급에 머물며 전반적인 지표가 후퇴했다.반면, 관세청 종합청렴도는 3등급으로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플로우, 탈중앙화·보안 우려 속 롤백 계획 철회
플로우 블록체인이 390만달러 규모 해킹 사건에 대응하기 위해 진행하려던 롤백 계획을 철회했다고 코인텔레그래프가 29일 보도했다. 커뮤니티 반발이 거세지자, 플로우 재단은 기존 거래를 유지하는 방향으로 계획을 변경했다.알렉스 스미르노프 디브릿지 창업자는 X를 통해 “롤백과 블록체인 재구성은 없을 것”이라며, 기술적인 대책을 발표했다. 플로우는 이미 해킹 피해 계정을 일시적으로 제한하고, 이더리움 가상머신 기능을 읽기 전용으로 전환하는 조치를 취했다.커뮤니티는
Generic placeholder image
윤재상 인천시의원, 농수산식품국 신설 기여…“농축산업 발전에 최선”
강화군을 지역구로 둔 윤재상 인천시의원이 내년 1월 인천시 농수산식품국 출범을 계기로 지역 농축산업 발전의 기틀이 마련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30일 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에 따르면 3선 시의원인 윤 의원은 그동안 5분 자유발언과 시정 질문을 통해 농축산
Generic placeholder image
‘공명(共鳴)의 미학’ - 보이지 않는 끈을 찾아 묶는 일, 디지털과 아날로그의 경계에서
22분전
한동안 켜 둔 모니터에 가만히 손을 얹는다. 미지근한 온기. 사람들은 기계의 세상을 차갑고 메마른 것이라 하지만, 기계조차 오래 깨어 있으면 인간을 닮은 체온을 내뿜는다. 어쩌면 그 열기는 정교한 부속의 마찰음이 아니라, 그 안에서 부유하는 수만 개의 입자가 서로의 몸을 부딪치며 내뱉는 가쁜 숨소리일지 모른다.이 온기를 만질 때 종종 나는 이십여 년 전, 어느 축축한 지하 작업실의 공기를 불러낸다. 2003년의 여름, 장마는 길었고 쏟아진 빗물은 지하의 낮은 창을 넘어 사정없이 밀려들었다. 그 습한 어둠 속에서 나는 3미터가 넘는
Generic placeholder image
중국 '칩해전술'에 한국 AI반도체 생태계 위협
중국의 레거시 반도체 '인해전술'이 한국 AI 반도체 생태계를 뿌리부터 흔들고 있다. 한국 기업들이 AI 반도체 독립을 외치는 동안, 정작 이들을 받쳐줄 반도체 산업의 기반이 무너지고 있다는 경고음이 커지고 있다.세계반도체장비재료협회에 따르면 중국은 2022년부터 2025년까지 40개 이상의 새로운 300mm 팹을 건설하거나 가동했다. 2025년 말 기준 전 세계 성숙 공정 생산 능력에서 중국의 점유율은 39%에 달하며, 2027년에는 50%에 육박할 것으로 SEMI는 전망
Generic placeholder image
코타키나발루의 밤, 어둠보다 빛나는 기억을 새기다
20분전
​어둠 속으로 미끄러져 들어가는 신비의 세계​봉가완의 붉은 낙조가 수평선 너머로 몸을 숨기자, 세상은 이내 고요한 어둠에 잠겼다. 노을이 남긴 감동의 여운이 가시기도 전, 우리는 또 다른 신비의 세계를 향해 보트에 몸을 실었다. 코타키나발루의 밤을 밝히는 특별한 빛을 만나러 가기 위해서다.​보트 앞머리에는 길잡이 역할을 하는 소년과 가이드가 앉아 있고, 노련한 선장은 익숙한 손놀림으로 느긋하게 물길을 잡았다. 잔잔한 강물을 따라 어둠 속으로 깊숙이 미끄러져 들어가는 순간, 문득 궁금해졌다.'어린 시절 고향에서 보았던 그 반딧불이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