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교육지원청이 지난 9일 밀양아리랑아트센터 대공연장에서 '형님, 동생 모두 함께하는 온:밀양 문화예술공연' 행사를 했다. 미래교육지구 교육과정 운영지원 사업의 하나로 문화예술교육으로 지역사회 교육공동체와 함께하는 경남교육을 실현하고자 마련됐다. /이일균 기자

아침에 보낸 SNS 문자를 보고 후배가 투덜거리며 답장을 보내왔다. “형님 왜 굳이 머리카락이라고 합니까? 털이라고 하면 되는 것을……”이라고 하면서 굳이 투덜거렸다. 그래서 답신으로 “그러면 윷가락은 윷털, 젓가락은 젓털, 가락국수는 털국수라고 할텨?”라고 보냈다. 아침마다 보내는 글에 그나마 답글이라도 올려준 것에 대하여 감사하는 마음으로 웃자고 올린

▪표준어 - 사진 한 장햇살이 비듬처럼 내리는 어느 오후오설록 녹차밭이 꽃양산에 번지면수줍게 웃는 어머니 송이송이 날린다그 옆에 명순 삼촌 그 앞엔 희정 삼촌부녀회 도일주에 깔 맞춤한 사촌동서들반짝이 분홍 잠바가 뭇별처럼 빛난다벚꽃잎 흩날리듯 내리는 이야기들저쪽 생 되돌아와 지피는 온기 같다어머닌 간 게 아니라 이렇게 자꾸 온다▪시작 메모사진 한 장을 우연히 발견했다. 이른 새벽에 잠이 안 와 맹숭맹숭하다가 8촌 형님 카톡 프사에서 시어머님을 마주한다. 마을에서 도일주하며 오설록에서 찍은 사진이었다. 눈부신 봄날이 마을 사람들의 마

더불어민주당 친명계 양문석 당선인이 이번 총선에서 용퇴를 선언한 4선 중진 우상호 의원에게 "맛이 간 기득권, 맛이 간 586", "공부 좀 하면 좋겠네...

밀양교육지원청이 지난 9일 밀양아리랑아트센터에서 '형님, 동생 모두 함께하는 온:밀양 문화예술공연'을 마련했다. 어린이집과 공·사립 유치원 유아 900여 명과 작은학교 저학년 어린이 120명·교직원 130명이 함께 어린이 뮤지컬을 관람했다. /이동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