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은 19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와의 관세 협상 타결로 "내년 미국 시장이 괜찮아질 것으로 보고 있다"고 긍정적인 전망을 내놨다.정 회장은 이날 이재명 대통령이 국빈 방문 중인 아랍에미리트의 아부다비에서 열린 '한-UAE 비즈니스 라운드 테이블'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우리가 자율주행 기술이 조금 늦은 면이 있고 중국 업체나 테슬라가 앞서 있고, 미국에서 모셔널도 열심히 하고 있지만 격차가 존재하는 것이 사실"이라며 "기술 격차보다 중요한 것은 안전"이라고 밝혔다.정 회장은 5일 오전 용인 비전스퀘어에서 열린 '기아 창립
기아가 창립 80주년을 맞아 브랜드의 역사와 미래를 아우르는 기념행사를 열었다.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은 “기아의 80년은 한편의 서사처럼 위대한 여정이었다”며 함께해온 모든 이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5일 경기 용인시 비전스퀘어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이학영 국회부의장과 김남희 광명시 국회의원, 강기정 광주시장 등 정부 인사와 기아 송호성 사장을 비롯한 전현직 임직원 400여 명이 참석했다.기아는 이 자리에서 ‘기아 80년’ 사사와 미래 콘셉트카 ‘비전 메타투리스모(Vision Meta T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은 19일 대미 관세협상 타결로 "내년 미국 시장이 괜찮아질 것으로 보고 있다"고 전망했다.정 회장은 이날 이재명 대통령이 국빈 방문 중인 아랍에미리트의 아부다비에서 열린 '한-UAE 비즈니스 라운드 테이블' 행사에 참석, 취재진을 만나 이같이 말한 뒤 "정부가 열심히 해주신 덕분"이라고 말했다.정 회장은 " 소급 적용이 11월 1일로 돼서 다행이다. 한 달이라도 빨리 적용되는 게 우리에게는 좋다"고 언급했다.앞서 정부는 미국과 관세협상을 타
얼마 전 이재용, 정의선, 젠슨황 회장의 치맥 회동을 보는 노동자들의 심정은 어땠을까? 특히 삼성과 현대·기아차 그룹에서 일하는 비정규직 노동자의 마음은 복잡할 수밖에 없었다...
기아가 창립 80주년을 맞아 임직원을 비롯한 사내·외 주요 인사를 초청해 지난 여정을 돌아보고 미래 비전을 공유했다.기아는 5일 경기 용인시 비전스퀘어에서 ‘기아 80주년 기념행사’를 열고, 80년 사사 및 미래 콘셉트카 ‘비전 메타투리스모’를 처음으로 공개했다.이학영 국회부의장과 김남희 광명시 국회의원, 강기정 광주시장 등 외빈과 현대자동차그룹 정의선 회장, 기아 송호성 사장을 비롯한 기아 전·현직 임직원 등 400여 명
현대차그룹에서 소프트웨어 중심 자동차 개발을 총괄하던 송창현 첨단차플랫폼 본부장 겸 포티투닷 대표가 사임했다.현대차그룹은 송 사장이 정의선 회장과의 면담을 통해 AVP 본부장과 포티투닷 대표직에서 물러나기로 결정했다고 4일 밝혔다.송 사장은 내부 메시지를 통해 자율주행과 SDV 전환을 추진하며 어려움을 겪었지만 포티투닷 임직원의 열정이 버팀목이 됐다고 전했다.그는 2015년 네이버 초대 최고기술책임자를 지냈으며 2019년 포티투닷을 설립했다. 이 회사는 2022년 현대차그룹에
기아가 창립 80주년을 맞아 브랜드 뿌리를 돌아보고 미래 전략을 공유하는 기념 행사를 개최했다. 기아는 5일 경기 용인시 비전스퀘어에서 '기아 80주년 기념행사'를 열고 80년 사사 및 미래 콘셉트카 '비전 메타투리스모'를 처음으로 공개했다. 행사에는 정의선 현대자동차 그룹 회장과 기아 송호성 사장 등 전·현직 임직원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기아는 이 자리에서 브랜드 역사를 총체적으로 정리하여 재조명한 '기아 80년' 사사를 선보였다. 이번 사사는 현대자동차그룹에 합류한 이
하이트진로가 맥주 브랜드 테라의 새로운 디지털 광고를 공개하며 글로벌 기업 수장들의 ‘치맥 회동’을 유머러스하게 패러디했다.하이트진로는 테라의 신제품 광고에서 최근 서울 삼성동 깐부치킨에서 진행된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의 회동을 모티브로 한 영상을 선보였다고 18일 밝혔다.유튜브 등에 공개된 광고는 가죽 재킷을 입은 남성이 치킨집에 들어서며 시작된다.그는 테이블 위에 ‘테라 쏘맥타워’를 올려놓고 테라 병을 든 채 “디너 이즈 프리(저녁은 공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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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이 2025년 지역사회공헌인정제에서 총 18개 계열 기관이 인증을 받으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조직으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특히 농협중앙회는 6년 연속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11일 농협은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공동 주관한 ‘2025년 지역사회공헌 인정제’에서 농협중앙회를 비롯한 전국 농협 계열사 및 지역 농축협 등 총 18개 기관이 사회공헌 실천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지역사회공헌 인정제’는 2019년 첫 시행 이후 지역사회 협력과 취약계층 지원, 상생 활동 등을 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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