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AE 라스알카이마 부동산 기업 RAK 프로퍼티스가 암호화폐 결제를 선보였다고 코인텔레그래프가 2일 보도했다. RAK 프로퍼티스 비트코인, 이더리움, 테더를 포함한 암호화폐로 국제 부동산 거래를 지원한다.거래는 글로벌 결제 플랫폼 허브페이가 처리하며, 디지털 자산을 UAE 법정화폐로 전환해 RAK 프로퍼티스 계좌로 입금하는 방식이다. 라훌 조가니 RAK 프로퍼티스 최고재무책임자는 "디지털 자산을 활용해 투자자들에게 새로운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
아랍에미리트 정부가 채굴을 통해 확보한 비트코인 보유량이 약 6300개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됐다.블록체인 데이터 분석 업체 아캄 인텔리전스에 따르면 UAE는 미국, 중국, 영국에 이어 세계에서 네 번째로 많은 비트코인을 보유한 정부가 됐다.이들 비트코인은 UAE 국영 채굴기업인 씨타델 마이닝을 통해 확보된 것이다.씨타델은 아부다비 왕실 소유 지주사 로얄그룹 산하 기업이며 2022년 피닉스 그룹과 협력해 채굴 사업을 시작
넥써쓰는 장현국 대표가 지난 10일 코엑스에서 열린 두바이복합상품거래소의 '메이드 포 트레이드 라이브' 포럼에 참석했다고 11일 밝혔다.이번 포럼은 아랍에미리트와 기술 교류 및 경제 활성화를 주제로, 한국–UAE 협력의 전략적 의미와 향후 발전 방향 등이 논의됐다.포럼에는 장현국 넥써쓰 대표를 비롯해 아흐메드 빈 술라옘 DMCC 회장, 압둘라 사이프 알 누아이미 주한 UAE 대사, 박윤규 한국정보통신산업진흥원 원장 등이 주요 연사와 패널로 참석했다.패널 토론에 참석한 장현국
넥써쓰 장현국 대표가 코엑스에서 열린 두바이복합상품거래소의 ‘Made for Trade Live’ 포럼에 참석했다. 이번 포럼은 아랍에미리트와 기술 교류 및 경제 활성화를 주제로, 한국–UAE 협력의 전략적 의미와 향후 발전 방향 등이 논의됐다.포럼에는 넥써쓰 장현국 대표를 비롯해 아흐메드 빈 술라옘 DMCC 회장, 압둘라 사이프 알 누아이미 주한 UAE 대사, 박윤규 한국정보통신산업진흥원 원장 등이 주요 연사와 패널로 참석했다.패널 토론에 참석한 장현국 대표는 “넥써쓰는 DM
한국의 첫 해외 원전 수출 성공 사례로 기록된 아랍에미리트 바라카 원전 사업이 적자로 전환됐다.당초 계획보다 공사 기간이 지연되면서 비용이 증가했고, 이로 인해 수익성이 악화한 결과다.한국이 올해 체코에 역대 두 번째로 원전을 수출하기로 하는 등 정책적으로 원전 수출을 지속해 추진 중인 가운데 수주만큼이나 수익성 관리의 중요성이 커졌다는 평가가 나온다.19일 연합뉴스가 한전의 올해 상반기 재무제표를 분석한 결과, 바라카 원전 사업이 대부분을 차지하는 'UAE 원전 사업 등' 항목의 누적 손익은 349억원 적자를 기록했다.
“어젯밤 체코에서 기쁜 소식이 왔습니다. 2009년 UAE 바라카 원전 수주 이후 15년 만의 쾌거입니다.” 지난해 7월18일 민생토론회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직접 밝힌 내용이다. 당시 한국수력원자력이 24조 원대 체코 두코바니 원전 사업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문재인 정부의 '탈원
동물약품 업체들이 중동 수출 시장 개척에 나선다. 한국동물약품협회는 오는 11월 25일~27일 UAE 아부다비에서 열리는 ‘VIV MEA 2025’에 한국관을 구성·참가할 예정이다. 한국관에는 고려비엔피, 녹십자수의약품, 대성미생물연구소, 대호, 동방, 메디안디노스틱, 성원, 스템온, 우진비앤지, 중앙백신연구소, 한국
경기도는 해외 국부펀드 투자유치 촉진과 유망 투자기회 발굴을 위해 2일 기획재정부와 공동으로 ‘국제투자협력 설명회’를 개최했다.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행사에는 기획재정부, 경기도청, 산업은행,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경기도내 기업·협회 등 관계자 70여 명이 참석했다.이번 설명회는 2023년 1월 아랍에미리트 대통령의 300억 달러 규모 대한국 투자계획을 계기로 구축된 한-UAE 투자협력 채널을 기반으로 마련됐다. 카타르·사우디·싱가포르 등으로 확장되고 있는 글로벌 투자협력 네트워크의 주요 내용과
아랍에미리트가 오는 2030년까지 암호화폐를 2대 산업으로 성장시킬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16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디지털 자산 투자 회사 디파이테크놀로지스의 이사회 멤버인 체이스 어겐은 "UAE는 리더십, 법률, 공동체 의식으로 명성이 높다"며 석유가 주요 사업이라고 전했다.이어 "향후 5년 안에 UAE의 2번째로 큰 산업은 블록체인 산업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경제에서 두 자릿수 성장을 보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어겐은 UAE가 명
경기도는 해외 국부펀드 투자유치 촉진과 유망 투자기회 발굴을 위해 2일 기획재정부와 공동으로 ‘국제투자협력 설명회’를 개최했다.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행사에는 기획재정부, 경기도청, 산업은행,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경기도내 기업·협회 등 관계자 70여 명이 참석했다.이번 설명회는 2023년 1월 아랍에미리트 대통령의 300억 달러 규모 대한국 투자계획을 계기로 구축된 한-UAE 투자협력 채널을 기반으로 마련됐다. 카타르·사우디·싱가포르 등으로 확장되고 있는 글로벌 투자협력 네트워크의 주요 내용
오영훈 제주도지사가 2026년 기초단체 도입 불가를 선언하며 목표 시기를 조정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이상봉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장도 행정체제 개편을 중장기 과제로 두고 풀어나갈 것을 당부했다.이 의장은 9일 오후 열린 제442회 제주도의회 임시회 개회식에서 개회사를 통해 "앞으로 제주형 행정체제 개편은 중장기 과제로 남겨두고, 이제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경제 위기 극복에 모든 역량을 집중해야 할 때"라고 주문했다.그는 "먼저 제주형 행정체제 개편 여론조사에 참여해 주신 도민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 과정에서 도민사회에 우려를
서초구가 운영하는 방배ART유스센터 소속 ‘소리모아’가 학교폭력 예방 메시지를 담은 싱글 앨범 ‘코끼리 우정송’을 발표했다.이번 곡은 푸른나무재단 학교폭력예방활동기획단 1기 활동의 일환으로 청소년들이 직접 가사를 만들고 노래를 부른 작품이다. 코끼리의 ‘함께 어울려 살아가는 습성’을 모티브로, 푸른나무재단의 친사회적 능력 여섯 가지 가치를 가사에 담았다.소리모아는 지난 6월부터 약 두 달 동안 매주 센터에 모여 가사 제작, 합창 연습, 녹음, 뮤
동해지방해양경찰청은 10일, 제72주년 해양경찰의 날을 맞아 강릉지역의 극심한 가뭄으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을 위해 생수를 지원하며 국민과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펼쳤다.동해해경청은 극심한 가뭄으로 재난 사태가 선포되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강릉 시민들을 돕기 위해 지난 9월 3일부터 9일까지 7일간 독도를 지키는 삼봉호를 비롯해 해경함정 4척을 동원 약 1,500톤 수돗물을 지원했다.10일 해양경찰의 날을 맞이해 해경함정 긴급 급수 지원에 이어 생수 2L 7,680병을 지역 시민들에게 긴급 전달했다.특히, 생수 지원 대금은 동해해
제주특별자치도 한라도서관은 ‘2025 독서의 달’을 맞아 도민의 독서 의욕을 고취하고 지역 독서문화 공동체 확산을 위한 20책문화동아리 축제 ‘서로를 북 돋다!’를 28일 한라도서관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이번 축제는 지역 책문화 동아리와 공공·작은도서관, 동네책방 등이 다양하게 참여하며, 지난해보다 신규 프로그램을 대폭 확대한 것이 특징이다.주요 행사로 △명작 그림책 공연 ‘브레멘 음악대’ △출판평론가 한미화 작가와 함께하는 도민 참여형 북토크 △책문화 동아리 체험·전시 부스 확대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