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도시공사가 끈질기게 추격해온 충남도청을 제치고 파죽의 7연승을 달성했다. 한 점 차의 짜릿한 승리를 거둔 인천도시공사는 리그 선두 자리를 더욱 공고히 했다.인천도시공사는 20일 오후 7시 충청북도 청주시 SK호크스 아레나에서 열린 ‘신한 SOL Bank 25-26 핸드볼 H리그’ 남자부 2라운드 경기에서 충남도청과 손에 땀을 쥐는 접전 끝에 31-3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인천도시공사는 시즌 8승째를 기록하며 승점 16점으로 독주 체제를 갖췄다.경기 초반은 팽팽한 탐색전이었다. 인천도시공사 조동함과 충남도청 유명한이 화력
◇자유토론최양섭 문명중학교 교장=대경선 개통을 계기로 경산의 풍부한 청년 인프라를 엮어 젊은 층이 ‘놀러 오고, 머물고, 일하고 싶은, ‘G-Valley 플레이벨트’를 구축하면 좋겠다. PM 환승 패스와 AR 퀘스트로 이동의 재미를 더하고, 24시간 해커톤 공간과 상시 e스포츠 리그(
경남 캄보디아 교민들이 자국과 교전 중인 태국에 ‘평화’를 강조하며 공격 중단을 촉구했다.21일 창원역 앞에서 경남캄보디아교민회 주최로 태국 휴전협정 준수 촉구 집회가 열렸다. 이날 자리에는 경남에 거주하는 캄보디아 교민 400명가량이 참여해 전쟁 중단 목소리를 냈다.태국과 캄보디아는
국내 최대 해양스포츠 종합대회인 ‘전국해양스포츠제전’이 오는 2027년 제주에서 펼쳐진다.제주특별자치도는 2027년 열리는 ‘제19회 전국해양스포츠제전’ 개최지로 제주도가 최종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이 대회는 해양스포츠의 관심을 높이고,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해양수산부가 2006년부터 매년 개최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해양스포츠 종합대회다. 앞서 해수부는 2027년도 개최지 선정을 위해 지난 9~10월 공모를 진행했고, 이달 초 현장점검 등을 거쳐 제주도를 개최지로 최종 선정했다. 이 대회는 2027년 7~9월 중 제주에서 열릴
울산 동구 지역 다문화가정 아이들이 한 해 동안 갈고닦은 이중언어 실력을 뽐내며 자신감을 확인하는 자리가 마련됐다.울산동구가족센터는 지난 20일 오후 1시, 센터 내 강당에서 ‘제3회 이중언어 말하기대회 및 종강식’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이중언어 학습에 참여한 아동과 학부모, 강사, 후원기관 관계자 등 60여 명이 참석해 아이들의 성장을 함께 축하했다.이날 대회에는 예선을 통과한 유치부 및 초등부 아동 10명이 무대에 올랐다. 참가자들은 베트남어와 중국어를 활용해 가족, 꿈, 일상 등 다양한
양종희 KB금융지주 회장은 “중소기업 현장의 안전은 기업의 지속가능성과 근로자의 삶의 질을 동시에 지키는 필수적인 가치”라며 “중소기업의 안전한 성장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KB금융그룹은 지난 19일 여의도 KB국민은행 신관에서 한성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양종희 KB금융그룹 회장, 강석진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이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중소벤처진흥공단과 '중소기업 산업안전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
고려아연의 미국 제련소 건설 사업을 둘러싸고 최종 합작계약이 체결되지 않더라도 합작법인이 고려아연 지분 10%를 그대로 보유하게 되는 구조적 문제가 확인되며 논란이 커지고 있다.계약 성립 여부와 무관하게 지분 이전이 먼저 이뤄지는 비정상적인 합작 구조라는 지적이다.문제가 된 것은 합작 투자자들이 체결한 사업제휴 프레임워크 합의서다.해당 합의서는 당사자 간 역할과 책임을 구체적으로 규정하지 않은 채 이를 최종계약에서 정하도록 하고 있다.특히 합의서에는 2년 내 최종계약이 체결되지 않을 경우 합의서를 해지할 수
인천광역시는 12월 19일 오라카이 송도파크 호텔에서 인천 소재 5개 책임의료기관 및 인천공공보건의료지원단과 함께 ‘2025년 인천 책임의료기관 공동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심포지엄에는 권역 책임의료기관인 길병원을 비롯하여 중부권 인천광역시의료원, 남부권 인천적십자병원, 동북권 인천세종병원, 서북권 나은병원 등 인천 내 주요 책임의료기관들이 모두 참여했다. 특히, 내년부터 시행될 돌봄통합사업과 관련하여 책임의료기관의 역할을 명확히 하고, 상호 협력 체계를 더욱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아울러, 국가
원주시 학성동 일원에서 진행 중인 한국반도체교육원 건립공사가 차질 없이 추진되고 있다. 공사에는 국·도비 317억 원을 포함한 총 459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강원특별자치도와 원주시가 발주해 강원개발공사가 시공하고 있다.지난 4월 착공해 기초공사를 거쳤으며, 현재 1층 벽체 골조공사가 진행 중이다. 12월 중순 현재 공정률은 10% 수준이지만 전체 과정 중 가장 시간이 오래 걸리는 기초공사가 끝났기에 내년 말 준공 일정에는 차질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한국반도체교육원은 대지면적 2,860㎡, 연면적 2,768㎡ 규모로 지어진다.
카카오뱅크는 전북은행과 함께 공동대출 상품인 '같이대출'을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같이대출'은 카카오뱅크와 전북은행이 대출금을 절반씩 분담해 취급하는 상품이다. 고객이 카카오뱅크 앱에서 대출을 신청하면 두 은행이 각각 대출 심사를 실시한 뒤 함께 대출 한도와 금리를 결정해 취급하는 구조다. '같이대출'은 지난 4월 금융위원회로부터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 받았다.카카오뱅크와 전북은행은 각자의 신용평가역량과 심사 노하우를 함께 활용해 고객에게 보다 유리한 금리로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은 12월 12일 인권 정책 수립과 이해관계자와의 소통 노력을 인정받아, 공공기관 최초로 인권경영시스템 인증을 6년 연속 획득했다. 공단은 2019년 최초 인증 이후 매년 정기 평가와 개선 과정을 통해 인증을 유지해 왔으며, 인권정책 수립, 직원 인권교육, 이해관계자 소통 등 인권경영 체계를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 휴먼스케이프는 50억원 규모로 시리즈 C 이후 브릿지 라운드 투자를 유치했다고 15일 밝혔다.이번 라운드에는 네이버가 투자사로 새롭게 참여했으며 기존 투자사인 한국투자파트너스 싱가포르 법인과 대웅제약 관계사 ‘대웅인베스트먼트’가 함께 했다고 회사측은 전했다.휴먼스케이프는 임신·육아 플랫폼 ‘마미톡’과 환자 데이터 기반 플랫폼 ‘레어노트’를 서비스하고 있다.이번 투자금은 ▲미국을 중심으로 한 글로벌 시장 확대 ▲
사회재난이 일상화하고 있다. 행정안전부 재난연감에 따르면 지난해 우리나라에서 발생한 사회재난이 39건으로 최근 10년 새 가장 많았다. 전년 대비 약 22% 증가했다. 인명피해는 사망 250명, 부상 967명, 실종 16명 등 1233명이다. 재산피해는 1310억8800만 원
경주의 자부심인 ‘경주천년한우’가 전국 축산물 브랜드 중에서도 독보적인 위상을 다시 한번 증명했다.경주시는 경주천년한우가 소비자시민모임이 주관한 ‘제20회 우수 축산물 브랜드 인증’에서 한우 부문 16년 연속 인증이라는 대기록을 달성했다고 21일 밝혔다.우수 축산물 브랜드 인증은
구미의 주력 품목인 전자제품 수출이 소폭 증가했지만, 전반적인 수출 감소 영향으로 무역수지 흑자 규모는 전년보다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구미세관이 발표한 ‘11월 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구미지역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2.0% 감소한 25억8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11월까지
김천시립도서관은 지난 18일 문화 향유 접근성이 낮은 장애 아동을 대상으로 독서 문화 공연 ‘책에서 나온 영웅, 모래로 만나는 슈퍼거북’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김천시립도서관 본관에서 총 2회에 걸쳐 진행됐으며, 효동어린이집과 한걸음어린이집 원아 등 총 60명이 참여했다. 행사는 유설화 작가의 인기 그림책 ‘슈퍼거북’을 바탕으로 한 샌드아트 공연과 샌드아트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아이들은 책 속 이야기를 모래 그림으로 감상하고, 직접 샌드아트를 표현해 보며 독서와 예술을 함께 체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
프로축구가 겨울 휴식기에 들어갔지만 취약계층을 향한 온정의 손길은 멈추지 않았다.포항스틸러스는 지난 18일 포항바이오파크에서 이마트 포항점·이동점과 함께 2025 하반기 ‘희망나눔 쌀 전달식’을 가졌다.포항바이오파크는 보건복지부 지정 중증 장애인 다수 고용 사업장으로, 보건복지부와 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