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의대 정원 2000명 증원계획이 전문의와 의사단체의 반대로 시행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대형병원을 중심으로 시작된 전문의 사직이 한 달을 넘어서면서 의료공백 현상이 현실로 되고 있음에도 정부는 기존 의대 증원 계획안 이외에 다른 구체적인 정책을 제시하지 않
“시각장애인 안마사들이 사회적 참여를 통해 자립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돼야 합니다.”김용기 대한안마사협회 인천지부장은 25일 인천일보와 인터뷰에서 이같이 강조했다.김 지부장은 인천지역 특색을 살려 장애인 의무 고용제를 활성화해야 한다고 제안했다.그는 “정부가 공공기관과 민간 기업을 대상으로 장애인 고용을 의무화한 지 10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안마사를 고용하는 지역 사업장은 가물에 콩 나듯 드물다”며 “인천에 남동국가산업단지 등 산단과 중견기업이 자리 잡고 있는 특징을 고려해 기업과 연계해 일자리를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2022년 K-방산은 러-우전쟁과 폴란드 특수에 힘입어 173억 달러라는 사상 최고 수출성과를 이루었다. 이에 정부는 방위산업을 국가전략산업으로 선정하고 방산수출 4대 강국에 진입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그러나 정작 수출의 주역인 기업들에는 그리 달갑지 않은 소모적인 행사들이 늘어나고 있다. 그중 하나가 국내 방위산업전시회인데, 전시회가 기업들을 도와주기는커녕 오히려 전시회 주관기관들의 돈벌이에 이용되는 분위기다. 여기저기 방산 전시회가 난립함으로써 기업에서는 전시회 참가를 위한 별도의 부서를 만들어야 할 정도라고
방송인 김제동 씨가 문재인 전 대통령이 책방 지기로 일하는 평산책방 1주년 기념행사에 참석해 한 말이 화제다. 김 씨는 행사에서 문재인 전 대통령을 향해 "문재인 아저씨"라고 지칭한 뒤 "제발 권력의 위로가 필요하다 그런 말 하지 마라. 지금 잘하고 있는데 그러면 또 욕먹는다. 가슴이 벌렁거린다"고 말했다. 김 씨는 "진짜 정치 이야기하지 않으려고 했는데 한마디만 하겠다"면서 "국민이 정당을 놓고 싸울 것이 아니라 정당들이 국민을 놓고 싸우는 구도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28일 정치권에 따르면 김 씨는 전날 오후 6시 경남 양
더불어민주당은 17일 쌍방울 대북 송금 의혹으로 구속 수감 중인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의 ‘술판’ 발언과 관련해 진상조사단을 꾸리기로 했다.박성준 대변인은 최고위원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수원지검에서 김성태 전 쌍방울 회장 등이 공범을 모아놓고 회유로 진술을 모의했다, 술 파티를 했다는 진술이 나온다”며 “진상조사를 위한 기구를 만들어야 한다는 의견이 있었고, 추진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쌍방울 대북 송금 사건은 경기도가 북측에 지급하기로 약속한 스마트팜 사업 지원비와 당시 도지사였던 이재명 대표의 방북 비
신문만이 유일한 정보원이던 시대는 오래전 얘기다. 그러나 정보가 넘쳐나는 현대사회에서 취사선택의 능력이나 균형감각, 책임감과 도덕성은 아무나 가질 수 있는 속성이 아니다.사실과 논평이 뒤섞이고, 가짜뉴스가 넘쳐날수록 정제된 뉴스의 가치는 더 빛을 발한다. 무엇보다 영상 콘텐츠에 익숙한 젊은 층에게는 역설적으로 제대로 된 신문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는 시점이다.이에 본보는 울산대학교 학보사 소속 기자 대학생들과 함께 지난 2일 본사 8층 대회의실에서 대학생 독자위원회를 개최하고, 청년 세대의 고민과 삶의 방향은 물론 경상일보의 뉴스
대구 북구 살기 좋은 도시로 만드는 사업성을 평가하려면 몇 가지 주요 요소를 고려해야 한다. 주거환경은 안전하고 깨끗한 주거환경을 조성해 주민들이 안심하고 행복하게 살 수 있는 도시를 만들어야 한다.교육 시설은 우수한 교육 시설을 제공해 양질의 교육을 받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 이는 지역 주민의 생활 만족도를 높일 뿐만 아니라 미래 세대의 발전에도 도움이 된다. 문화 시설은 문화 시설과 예술 활동을 지원하여 도시의 다양성과 창의성을 증진시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공연장, 박물관, 예술 학원 등을 활용하여 지역 문화 생태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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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자치도교육청, '2024 강원진학박람회' 개최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11일 강릉고등학교, 18일, 육민관고등학교, 25일, 춘천고등학교에서 오전 11시 5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2024 강원진학박람회를 개최한다.강원진학박람회는 매년 강원권 학생들의 맞춤형 진학 지원을 위해 개최되며, 다양한 진학 준비 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진학 능력을 배양하고 대입전형 정보를 제공한다. 특히 이번 박람회에는 해외 유학 및 인천글로벌캠퍼스에 입주한 외국대학에 관심이 많은 수험생과 학부모를 위하여 홍콩이공대학과 겐트대학교도 참가한다.도내 소재 대학과 전년도 입시에서 도내 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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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상블 공간, 프로젝트 열다섯 번째 이야기 ‘5월의 향기’ 개최
앙상블 공간의 프로젝트 그 열다섯 번째 이야기 ‘5월의 향기’가 오는 5월 28일 오후 7시 30분 세종문화회관 체임버홀에서 개최된다.2009년 창단된 앙상블 공간은 음악감독인 바이올리니스트 안동호 교수를 중심으로 현재 활발한 연주 활동과 함께 후학을 양성하고 있는 연주자들이 모인 단체다. 매년 정기연주회와 초청연주, 기부 연주 등 다채로운 모습으로 순수 클래식 음악을 대중에게 전하고자 현악 중심의 실내악 레퍼토리에 집중해 이를 발굴하고 완성도 높은 연주로 보다 많은 이들이 클래식 음악을 쉽게 이해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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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공자율선택제의 모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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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3월 교육부는 전공자율선택제에 대한 내용을 발표했다. 전공자율선택제란 무전공, 자유전공 등의 모집으로 입학하여 1년 동안 전공을 탐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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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역철도 조기착공 염원 '제17회 홍천강변 걷기축제' 개최
홍천군은 오는 17일. 도시산림공원 토리숲 일대에서 '제17회 홍천강변 걷기축제'를 개최한다.특히 올해는 용문~홍천 광역철도의 예비타당성조사 착수에 따라 조기 착공 여부를 결정할 수 있는 중요한 시기이다. 이에 이번 걷기축제에서는 홍천군민의 염원을 담아 걸으며 철도 유치 분위기를 확산시키고자 한다.행사는 오후 6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토리숲에서 출발해 홍천강변을 4km 걷고 돌아오는 코스로 진행된다.또 걷기 행사와 함께 건강생활실천 홍보부스, 고령친화용품 전시관, 인생네컷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준비되어 있다. 홍천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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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음미 기자 = 행정안전부와 광주광역시는 광주와 제주에서 운영되던 국가폭력 트라우마 치유활동 시범사업을 5월말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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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보건소는 세계 고혈압의 날을 맞아 오는 17일부터 24일까지 관내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SNS을 활용한 고혈압 예방 관련 N행시 ‧ 표어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서귀포시 고혈압 당뇨병 등록교육센터와 연계해 고혈압의 예방 및 관리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지역주민의 올바른 인식 고취와 관심도 제고를 위하여 마련됐다.공모전 참여 방법은 카카오톡 채널‘서귀포시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를 추가해 고혈압과 관련된 N행시 또는 표어를 제출하면 된다. 내부심사를 거쳐 채택 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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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제주형 행정체제 개편 시민 설명회 이어가
서귀포시는 지난 14일 동부노인복지회관에서 남원노인대학 1학년 50여 명을 대상으로 '제주형 행정체제 도입에 대한 이해'를 주제로 교육을 진행했다.교육은 현창훈 서귀포시 부시장이 나서 제주형 행정체제 도입에 대한 이해 및 로드맵 공유, 향후 추진 계획등에 대해 설명하고 궁금한 사항에 대하여 질의응답을 갖는 순서로 진행됐다.제주형 행정체제 개편 관련 주민투표가 올해 하반기에 추진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서귀포시는 행정체제 개편 및 도정 주요시책에 대한 시민들의 공감대를 높이기위해 홍보 활동에 주력하고 있다.서귀포시는 앞서 실시한 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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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이상민 의원 "홍준표 시장, 한동훈 전 위원장 출마 원하는지도"
이상민 국민의힘 의원은 홍준표 대구시장이 한동훈 전 비대위원장을 향해 날 선 공격을 퍼부어 결과적으로 한 전 위원장 체급만 키워주고 있다고 지적했다.원희룡 전 국토부 장관이 한 전 위원장을 만난 것에 대해선 원 전 장관이 윤석열 대통령과 한 전 위원장 사이를 예전처럼 돌려놓기 위해 나선 것으로 보인다고 해석했다.이 의원은 15일 KBS라디오 '전격 시사'와 인터뷰에서 "한 전 위원장은 전당대회에 나선다, 안 나선다고 말한 적이 없다"며 "그런데 홍준표 시장과 당내외 여러 사람들이 한 위원장이 나오지 않을 수 없는 게 환경들을 조성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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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의성중·고서 학교폭력예방·교권 확립 캠페인
의성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학교폭력과 교권 침해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예방하기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15일 의성읍찾아가는보건복지팀에 따르면, 의성고등학교, 의성중학교, 의성지구대는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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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 평균연봉 3억원 넘어, 정부 "의사 수 부족 때문"
의사들의 평균 연봉이 2022년 기준 3억원을 넘어선 것으로 확인됐다.14일 보건복지부가 최근 서울고등법원에 제출한 '의사 인력 임금 추이' 자료에 따르면 2022년 병의원에 근무하는 의사 9만2570명의 평균 연봉은 3억100만원이었다.이는 국민건강보험공단 자료를 토대로 동네 의원부터 상급종합병원까지 전체 요양기관에서 근무하는 의사들의 소득을 분석한 결과로, 인턴·레지던트 등 전공의는 제외된 것이다. 정부가 의사 소득에 관해 집계한 것으로는 가장 최신 자료다.자료에 의하면 요양기관에 소속된 의사는 2016년 7만7013명에서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