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와 고창군 일대에 농업용수 문제 해결을 위한 대규모 국비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더불어민주당 윤준병 국회의원은 16일, 정읍·고창 ‘애당지구 농촌용수 이용체계개편사업’이 농림축산식품부의 신규 착수 대상지로 선정됐다고 밝혔다.해당 사업은 정읍시 소성면과 고창군 성내면에 안정적인 농업용수 공급과 일부 치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총사업비 385억원을 투입하는 사업이다. 수혜면적은 343.8헥타르에 이를 전망이다.이번 사업은 올해 하반기부터
윤준병 국회의원은 7월 21일, 영농형 태양광 발전을 제도적으로 뒷받침할 수 있는 「영농형 태양광 발전사업법」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제정법 발의는 농업과 재생에너지 생산을 병행해 기후위기 대응과 농가 소득 증대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한 법적 토대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영농형 태양광, 농업과 에너지의 공존 모델영농형 태양광 발전은 농지 위에 태양광 패널을 설치해 농사와 전력 생산을 동시에 수행하는 방식이다. 기후위기로 인한 온실가스 감축 요구와 농촌
전통주의 지역 정체성을 지키면서도 기후변화로 인한 농산물 수급 불안을 해소할 수 있는 법안이 발의됐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윤준병 의원은 15일, ‘전통주 등의 산업진흥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지역특산주 농산물 수급 확대법’으로 이름 붙여졌다.지역특산주는 제조장이 위치한 지역과 그 인접 지역에서 생산한 농산물을 주원료로 사용해야 한다는 현행 규정을 두고 있다. 그러나 ‘인접 지역’의 범위가 불명확하다는 지적과 함
더불어민주당 전국농어민위원장 임미애 의원이 15일 국정기획위원회에 농업·농촌부문 국정과제 의견서를 전달했다. 임 의원은 농업·농촌부문 정책과제 중 우선적으로 국정과제에 반영해야 할 3대 핵심 과제를 선정해서 의견서를 작성했다. 의견서는 국정기획위원회 경제2분과에서 활동하고 있는 윤준병 의원을 통해 국정기획위원회에 전달했
생애 첫 내집 마련 때 세금 부담을 덜어주는 법안이 마련된다김기표 민주당 국회의원은 29일 생애 최초 주택 구입 때 취득세 감면 제도의 일몰 기한을 5년 연장하는 '지방세특례제한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 내 집 마련을 꿈꾸는 청년층과 신혼부부 등에게 세금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주겠다는 것이 입법 취지다.이번 개정안 발의에는 김기표 의원을 비롯해 이학영·전용기·강득구·박균택·윤준병·위성곤·조계원·문진석·신영대·이재강 의원이 참여했다.현행법상 무주택자가 생애 최초로 실거래가 12억원 이하의 주택을 구
이재명 정부 국정과제 수립을 앞두고 농업·농촌·먹거리 관련 단체들이 농정의 대전환을 촉구하고 나섰다. 이들은 “국민주권 정부를 표방한 이재명 정부가 농업을 직접 챙기겠다고 약속한 만큼, 현장의 목소리가 반영된 구체적 이행계획이 수립돼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지난 7일 국회에서 열린 ‘이재명 정부 농정 대전환을 위한 국정과제 토론회’는 농어업농어촌먹거리대전환연대회의 주관, 이원택·문금주·문대림·서삼석·송옥주·윤준병·이병진·임미애·임호선·전종덕 국회의원과 국민과 함께하는 농민의 길, 한국종합농업단체협의회,
정읍시가 지역 현안 해결과 미래 핵심사업의 국정과제 반영을 위해 정부와 국회를 직접 찾아가며 전방위 협력 강화에 나섰다.이학수 시장과 유호연 부시장은 지난 28일 국정기획위원회와 국회를 차례로 방문해 21대 대통령 선거 당시 지역 공약사업의 국정과제 반영과 현안사업의 국비 지원을 요청하는 전략적 대응 활동을 펼쳤다.국정기획위원회에서는 박수현 국가균형발전특별위원장, 이춘석 경제2분과장, 윤준병 위원 등을 만나 정읍시의 주요 전략사업들을 국정과제로 반영해 줄 것을 건의했다. 주요 건의사업은 ▲정읍 첨단의료복합단
정읍시가 지역 현안 해결과 미래 핵심사업의 국정과제 반영을 위해 정부와 국회를 직접 찾아가며 전방위 협력 강화에 나섰다.이학수 시장과 유호연 부시장은 지난 28일 국정기획위원회와 국회를 차례로 방문해 21대 대통령 선거 당시 지역 공약사업의 국정과제 반영과 현안사업의 국비 지원을 요청하는 전략적 대응 활동을 펼쳤다.국정기획위원회에서는 박수현 국가균형발전특별위원장, 이춘석 경제2분과장, 윤준병 위원 등을 만나 정읍시의 주요 전략사업들을 국정과제로 반영해 줄 것을 건의했다. 주요 건의사업은 ▲정읍 첨단의료복합단지
더불어민주당 전국농어민위원장이자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임미애 의원은 15일 국정기획위원회에 농업·농촌부문 국정과제 의견서를 공식 전달했다. 임 의원은 이번 의견서를 통해 농정대전환을 위한 3대 핵심과제를 중점적으로 제안했다.의견서는 국정기획위원회 경제2분과 소속 윤준병 의원을 통해 전달됐으며, 전국농어민위원회가 상반기 동안 농업 현장 의견을 수렴하고 정책 과제를 도출한 결과물이기도 하다.임 의원이 제안한 3대 핵심 국정과제는 ▶대통령직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의 기능 강화 ▶ ‘농업
여름 휴가시즌의 절정기에 접어든 이번 주말을 전후해 제주에서는 피서객들의 물놀이 사고가 속출하고 있다. 25일 26일 이틀 사이 익수 사고로 사망자가 3명 발생했다. 지정 해수욕장은 물론 일반 해안가에서도 사고가 이어지면서 피서지 안전관리 체계의 강화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26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15분쯤 제주시 한림읍 월령포구에서 사람이 바다에 빠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신고를 접수하고 출동한 119가 20대 남성 ㄱ씨를 구조해 병원으로 이송했지만, 결국 숨졌다. 구조 당시 ㄱ씨는 심정지 상태였던 것으로
감정 회복과 생명존중의 메시지를 담은 창작 뮤지컬 ‘메리골드’가 오는 8월 22일부터 31일까지 북서울 꿈의숲아트센터 퍼포먼스홀 무대에 오른다. 이번 공연은 극단 비유가 주최하고 감정 기반 사회안전망을 연구·운영하는 마인드SOS가 협력하며,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이 후원한다.‘메리골드’는 삶의 끝자락에 선 이들이 펜션이라는 낯선 공간에 모여 다시 살아가기를 선택해가는 과정을 그린다. ‘죽고 싶다’는 공통된 고통을 지닌 이들은 각자 이야기를 나누며 조금씩 마음을 열어가고, 그 속에서 존재의 이유를 되묻는다. 극은 옴니버스 형식의 5개 에
울산대학교병원이 전국 병원을 대상으로 한 정부 약 처방 평가에서 최고 등급을 받았다.26일 울산대학교병원에 따르면, 지난 25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2024년 약제급여 적정성 평가’에서 울산대병원은 모든 항목 1등급을 획득하며 약물 사용 관리의 우수성을 입증했다.이번 평가는 외래 진료 시 병원이 처방한 항생제·주사제·약품 종류 수 등을 조사해 약 사용의 합리성을 평가한 것으로 병원의 환자 안전과 직결되는 중요한 지표로 꼽힌다. 약을 과도하게 사용하면 내성균이 생기거나 부작용이 생길 수 있어 평가 결과는 병원의 환자
경주시는 민생경제 회복과 전통시장 현장의 목소리를 시정에 적극 반영하기 위해 지난 29일 감포시장 상인회 회의실에서 전통시장 상인회 회장단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활기를 더해가고 있는 감포 활어위판장을 점검하고, APEC 정상회의에 대비한 손님맞이 준비사항과 APEC 이후 전통시장의 지속 가능
30일 경북도청에서 경상북도, 경주시, 한국전력공사, 한국전기안전공사 4개 기관이‘2025년 APEC 정상회의 성공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식에는 양금희 경상북도 경제부지사, 송호준 경주 부시장, 정치교 한국전력공사 안전·영업배전 부사장, 배계섭 한국전기안전공사 안전이사 외 20여 명이 참석했다. 업무협약의 주
경주시가 2025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를 앞두고, 도시경관의 핵심인 가로수 보호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시는 지난 28일 경상북도와 관계기관과 함께 주요 도로변 가로수의 생육환경 전반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연일 이어지는 폭염과 각종 도시개발 공사로 인한 가로수 피해를 사전에 차단하고, APEC 정상회의
경주시는 관내 온라인 플랫폼 배달종사자의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과 권익 보호를 위해 ‘2025년 하반기 경주시 플랫폼 배달종사자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산업안전보건교육을 이수한 배달종사자를 대상으로, 1인당 최대 10만 원까지 실비를 지원하는 제도로, △보호장구 구입비 △이륜차 수리비 △유상운송 보험료(책임
건설업계가 산업재해 사망사고를 근절을 위한 정부 정책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겠다는 입장을 표했다.대한건설협회는 어제 한승구 회장 주재로 16개 시도회장과 함께 ‘중대재해 근절 및 건설현장 안전확보를 위한 긴급 대책 회의’를 개최했다.이날 회의에서 한승구 회장은 전일 이재명 대통령 주재 국무회의에서 논의된 산업재해 사망사고 근절을 위한 정부 정책에 깊이 공감하며, 건설현장 안전 강화를 위한 정부의 정책 방향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한승구 회장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은 어떤 가치보다 우선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