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경찰청은 2일 청사에서 고려아연 온산제련소,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범죄피해자 지원을 위한 사회공헌기금 2000만원 전달식을 열었다. 이는 2019년 울산경찰청과 고려아연 온산제련소 간 업무협약 체결 이후 일곱 번째로 진행된 기금 전달이다. 기금은 경찰 추천을 받은 범죄피해자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울산경찰청은 2016년부터 고려아연을 비롯한 지역 기업 지정 기부금을 통해 총 412명의 범죄피해자에게 4억7000만원을 지원했다. 이다예기자
고려아연 온산제련소는 지난 5일 대한적십자사 울산시지사와 함께 관내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노인 가구에 치매 예방을 돕기 위한 500만원 상당의 칠교놀이 체험세트를 전달했다.
울산 온산농협은 4일 고려아연 온산제련소의 후원으로 온산농협 로컬푸드 직매장에서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열었다. 이번 김장 나눔은 지역 취약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게 돕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고려아연의 사회공헌사업 지원으로 추진됐다. 이날 행사에는 온산농협 임직원과 고려아연 온산제련소 직원, 온산파출소장, 농촌사랑봉사단등 약 60여명이 참여해 김장 1000포기를 마련했다. 정성껏 담근 김치는 온산읍 취약계층과 고령농가, 온산읍 관내 경로당 35곳 등에 전달해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신
고려아연 자회사 ‘스틸싸이클’이 폐기물 적정 처리 분야에서 순환경제 구축 노력을 인정받아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상을 받았다. 고려아연은 지난 5일까지 이틀간 제주에서 열린 ‘2025년 사업장폐기물 관리 담당자 역량강화 워크숍’에서 최민석 스틸싸이클 부회장이 기후부장관상을 받았다고 7일 밝혔다. 스틸싸이클은 앞서 지난해 ‘2024년 순환경제 산업 유공 포상’에서도 순환경제 구축 노력을 인정받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스틸싸이클은 기존에 매립 처리돼 2차 환경오염을 유발하는 제강분진 등 다양한 산업폐기물에
고려아연 최윤범 회장 측의 이그니오홀딩스 고가 인수 의혹과 관련해, 최대주주인 영풍이 미국에서 진행 중인 증거개시 신청이 정당하다는 점을 미국 법원이 다시 한 번 확인했다.이에 따라 영풍이 현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진행 중인 고려아연 이사진 대상 주주대표소송과 관련해 미국 내 핵심 증거를 확보할 수 있는 길이 열리면서, 이그니오 인수 고가 의혹의 실체가 본격적으로 드러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미국 뉴욕 남부연방지방법원은 지난 19일 영풍이 고려아연의 미국 자회사
고려아연이 생산하는 연과 은, 인듐이 정부로부터 ‘세계일류상품’에 선정됐다. 방위산업 필수 소재인 전략광물 안티모니는 ‘차세대 세계일류상품’에 올라 비철금속 분야 국내 대표 기업 입지를 공고히했다. 고려아연은 18일 산업통상부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가 서울 잠실 롯데호텔월드에서 개최한 ‘2025년 세계일류상품 인증서 수여식’에서 연, 은, 인듐에 대해 세계일류상품 인증서를 받았다고 밝혔다. 전략광물로 주목받는 안티모니는 차세대 세계일류상품으로 지정됐다. 산업통상부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는 매년 세계 시장
고려아연이 정부 기관 등과 합심해 전략광물인 게르마늄 공급망 안정화에 박차를 가한다. 고려아연은 20일 서울 용산구 피스앤파크 컨벤션에서 열린 ‘제2차 희소금속 산업발전협의회’에서 한국생산기술연구원 국가희소금속센터, 에이치케이머티리얼즈와 게르마늄 공급망 안정화를 위한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고려아연은 2028년부터 생산할 예정인 게르마늄을 해외뿐만 아니라 국내에서도 활용할 수 있는 상생협력 방안을 구체화한다. 또 국가희소금속센터와 협력해 게르마늄 공급망 안정화에 필요한 연구개발 사업을
고려아연이 최근 올해 3번째 ESG위원회를 개최하고 안전보건경영 현황 점검과 탄소 감축 추진 전략 등을 논의했다고 24일 밝혔다. 고려아연은 김보영 ESG위원장과 지난 8월 선임된 권광석, 제임스 앤드류 머피 위원을 비롯한 위원 4인과 관련 임원이 참석한 가운데 최근 ESG위원회를 열었다. 이날 안건으로는 △2025년 안전보건계획 이행현황 점검·대응 방안 수립 △스코프3 인벤토리 완성 및 활용 계획에 대한 보고 등이 논의됐다. 먼저 안전보건경영 시스템, 공정안전관리 등 12개 항목의 115개 상세 추진활동
중구노인복지관이 올해 웰다잉 문화를 지역에 뿌리내리기 위한 교육과 공연 사업을 마무리했다. 복지관은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고려아연 지정기탁 지원을 받아 4월 17일부터 7월 21일까지 14회기 웰다잉지도자 양성과정을 운영하며 존엄한 죽음 이해, 임종 돌봄, 생전장례 등 실천 교육을 진행했다. 과정을 마친 12명은 공식 웰다잉지도자로 활동할 자격을 갖췄다.복지관은 양성과정 이후 8월 11일부터 10월 20일까지 수료자를 중심으로 웰다잉 연극을 직접 기획·제작해 집중 연습을 진행했다. 이들은 10월 27일부터 11월 26일까지 총 6회
중부뉴스통신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4일 고려아연 온산제련소에서 학교발전기금 1억 4,500만 원을 전달받았다. 고려아연㈜ 온산제련소는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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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정수장, 고도정수처리시설 사업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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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정수장 고도정수처리시설 사업이 본격화한다.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는 11일 ‘남동정수장 고도정수처리시설 건설공사 기본계획 및 입찰안내서 작성 용역-사업수행능력평가기준 공개 및 의견수렴 공고’를 냈다.이번 용역은 사업비가 15억2,660만원이고 사업기간은 척수일로부터 10개월이며 입찰 예정시기는 내년 1월 중이다.PQ 평가 결과 87.5점 이상 업체를 입찰참가 대상으로 선정한다.PQ는 공사수행능력을 사전 평가해 입찰참가 자격을 주거나 낙찰자 결정에 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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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2025년 지역사회공헌인정제’에 18개 기관 선정…6년 연속 인증 달성
농협이 2025년 지역사회공헌인정제에서 총 18개 계열 기관이 인증을 받으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조직으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특히 농협중앙회는 6년 연속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11일 농협은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공동 주관한 ‘2025년 지역사회공헌 인정제’에서 농협중앙회를 비롯한 전국 농협 계열사 및 지역 농축협 등 총 18개 기관이 사회공헌 실천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지역사회공헌 인정제’는 2019년 첫 시행 이후 지역사회 협력과 취약계층 지원, 상생 활동 등을 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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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시의회, 2026년도 본예산 3개 부서 대상 세입세출예산안 심의
속초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12월 11일, 도서체육센터, 맑은물관리사업소, 기획예산과 등 3개 부서를 대상으로 2026년도 본예산 세입·세출예산안을 심의하였으며, 특히 시정 전반의 정책과 예산을 총괄하는 기획예산과 심의에서 민생 경제 대책 및 주요 시정 현안, 소통에 대한 위원들의 질의와 주문이 이어졌다.정인교 위원장은 고율의 대형 배달 플랫폼 수수료로 위협받는 소상공인의 실질적 순수익 보장을 위하여 수수료 2%대의 상생형 배달앱 ‘땡겨요’ 도입 MOU 체결 및 행정지원 등의 정책 기획을 강력히 주문했다.김명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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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커버스토리] '피지컬AI' 패권 전략... 엔비디아 26만대 동맹의 본질
'피지컬AI' 패권 경쟁과 26만 대 동맹의 본질엔비디아 GPU 26만 대의 국내 공급 계획은 현재의 AI 경쟁 속에서 '주권AI'와 '산업AI' 혁신의 '골든타임'을 확보하려는 한국 산업계의 절박한 필요가 반영된 결과다. 생성형 AI 경쟁이 국가 대항전으로 치닫는 상황에서, 전략 자산인 GPU의 대량 확보는 필수적인 선택이었다. 네이버는 '하이퍼클로바X' 고도화를 위해 6만 대를 확보했고, 삼성전자는 5만 대로 반도체 팹 전체를 AI로 제어하는 'AI 메가팩토리'를, 현대자동차 역시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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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유, ‘주사 이모’ 친분설에 밝힌 입장 “의료면허 논란 인지 어려워” [공식]
샤이니 온유가 ‘주사 이모’ 친분설에 대해 입을 열었다.11일 오후 온유의 소속사 그리핀엔터테인먼트 측은 “온유는 2022년 4월 지인의 추천을 통해 A씨가 근무하는 병원에 처음 방문하게 되었고, 의료 면허 논란에 대해서는 인지하기 어려웠다”라며 최근 논란이 된 박나래의 ‘주사 이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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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2025년 공익직불금 522억 원 지급...전년比 31억↑
제주특별자치도는 농업인의 소득 안정과 농업·농촌의 공익기능 증진을 위한 올해 기본형 공익직불금 지급 대상자를 최종 확정하고, 15일부터 순차적으로 지급한다고 14일 밝혔다.올해는 논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았던 밭 단가가 인상되면서 농가의 체감 혜택이 커질 것으로 기대된다.올해 지급 규모는 지난해 지급액 491억 2,000만원 대비 31억 2,900만원 증가한 522억 4,900만 원으로, 총 3만 8,076농가에 지원된다.공익직불금은 농가가 16개 준수사항을 성실히 이행해야 지급되며, 제주도는 지난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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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제주시, 빈집 정비사업 완료
제주시는 올해 1월부터 도시·농어촌 지역에 방치된 빈집을 대상으로 추진한 ‘빈집 정비사업’을 모두 완료했다고 14일 밝혔다.이 사업은 1년 이상 거주하지 않아 방치된 주택을 철거하거나 효율적으로 관리·활용해 쾌적한 주거환경으로 조성하는 사업이다.시는 지난해 빈집 실태조사 등을 통해 수요 조사를 실시 결과를 바탕으로 올해 14곳을 선정해 빈집 42동을 철거했다.빈집 철거 후 토지주와 협의해 부지를 이용한 공공활용 주차장 13개소를 조성했다.시는 2022년부터 2024년까지 빈집 철거 후 주차장으로 조성된 비율은 12.5%에 불과했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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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군산대, 호주 멜버른대학교와 해상풍력 분야 공동 연구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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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풍력발전 분야 연구센터를 운영 중인 국립군산대학교가 호주 멜버른대학교와 해상풍력 분야 공동 연구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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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t;아바타: 불과 재gt;에 담긴 에이와의 길
1편이 등장했을 때 모든 이들은 과연 영화의 기술이 어디까지 가 닿을 것인지 기대와 우려, 흥분을 감추지 않았다. 지구를 얼핏 닮은 외계 혹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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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리장성 넘었다'… 탁구 임종훈·신유빈, WTT 홍콩 파이널스 제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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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훈과 신유빈이 세계 최강 중국 조를 완파하며 한국 탁구 혼합복식 사상 처음으로 WTT 파이널스 정상에 올랐다.한국 탁구의 혼합복식 간판 임종훈과 신유빈이 13일 홍콩에서 열린 월드테이블테니스 파이널스 2025 혼합복식 결승에서 중국의 왕추친·쑨잉사 조를 게임 스코어 3-0으로 제압했다.이번 우승은 WTT 시리즈 성적을 바탕으로 상위 랭커만 초청해 치르는 왕중왕전에서 한국 선수가 처음으로 거둔 정상 등극이다. 임종훈·신유빈 조는 세계 무대 최고 권위를 지닌 대회에서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결승 상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