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이 울산 한 사립학교에서 제기된 기간제 교사 성폭력 의혹을 수사 중인 가운데, 해당 사립학교에서 피해를 입은 교사가 추가로 확인됐다. 14일 울산시교육청에 따르면, 2023년 10월1일부터 2025년 10월1일까지 해당 사립고에서 근무한 모든 교직원을 대상으로 지난 9~13일 전수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전수조사 대상자 67명 중 58명이 참여했으며, 응답자 중 4명이 7건의 성희롱 피해를 겪었다고 응답했다. 피해 유형으로는 외모에 대한 평가나 성적 비유, 술 따르기 등 회식에서 부적절한 행...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지난 9일 사무처 회의실에서 ‘2026년 복권기금 저소득층 아동청소년 야간보호사업’ 전달식 및 수행안내교육을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2026년 복권기금 저소득층 아동청소년 야간보호사업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복권위원회의 지원을 받아 진행하는 사업이다. 수행기관 2곳에 7320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아동·청소년 야간보호사업은 야간에 방임되는 아동들의 야간보호를 통한 저소득층 가정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는데 목적이 있다. 야간 방임 아동·청소년들의 학습 및 문화체험 프로그램비, 인건비, 급
국민의힘이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약 5년 반 만에 당명을 교체하기로 했다.윤석열 전 대통령의 12·3 비상계엄과 탄핵 여파 등으로 지방선거 패배 위기에 내몰리자 장동혁 대표가 ‘당 쇄신’ 의지를 보이는 차원에서 위기 돌파 카드로 당명 개정을 꺼내 든 것으로 풀이된다.새로운 당명은 당원 의견 수렴 내용에 더해 국민 공모, 당헌 개정 등 절차를 거쳐 다음 달 중에 확정될 예정이다.국민의힘 정희용 사무총장은 12일 최고위원회의에서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지난 9∼11일 당비를 납부하는 책임당원들을 대상으로 당명 개정 여부를 묻는 자
경부고속도로와 국도 35호선에 막혀 단절돼 있던 KTX울산역 역세권과 언양·삼남읍 일대를 잇는 지하차도 개설 사업이 5년 반 만에 마무리 단계에 들어섰다. 좁은 통로박스로 인한 안전 우려를 해소하고 역세권 생활권을 하나로 묶는 연결도로가 이달 말 개통을 앞두면서 교통 흐름 개선 효과가 기대된다. 울산시는 울주군 KTX울산역~서울산보람병원 일원에서 추진해 온 복합환승센터 주변 기반시설 정비공사가 이달 중 마무리될 예정이라고 11일 밝혔다. 사업은 KTX역세권 1단계 부지인 우성스마트시티뷰 아파트 일원에서 경부
울산 중구는 2026년 새해를 맞아 지난 9일부터 20일까지 지역 내 12개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구청장과 동 주민이 함께하는 2026 희망 중구 이야기’ 행사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첫 순서로 9일 오전 10시30분 반구1동 행정복지센터, 오후 1시30분 반구2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주민들과 새해 덕담을 나누고 직원들을 격려했다. 이어 동별 주요 현안과 건의사항 등을 청취하고 올해 구정 운영 방향을 설명했다. 중구는 12일에는 약사동과 병영1동, 13일에는 복산동과 성안동, 14일에는 병영2동, 15일에는
3회 연속 올림픽 출전권을 획득한 피겨 스케이팅 스타 차준환이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 로드맵을 공개했다.차준환은 지난 8일 서울 태릉빙상장에서 연합뉴스와 만나 최근 자신을 괴롭혔던 스케이트 부츠와 발목 부상 등을 공개하면서 필살기인 4회전 점프를 포함한 올림픽 프로그램 구성 계획 등을 설명했다.그는 “장비와 발목 문제는 어느 정도 수습했다”며 “이번 올림픽에선 많은 분께 감동을 줄 수 있는 연기를 펼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2022 베이징 동계 올림픽 5위, 2023 국제빙상경기연맹 세계
김동근 의정부시장이 16, 17일 이틀간 오후 12시부터 8시까지 의정부역 주변의 청년 소상공인이 운영하는 작은 카페에서 출판기념회를 열었다.김 시장은 이번 출판기념회를 단순히 책을 소개하는 자리가 아닌 의정부의 지나온 길과 현안, 앞으로의 과제들을 시민들과 대화를 나누는 자리를 마련
부산 기장군이 지역 숙원 사업인 '도시철도 정관선' 건설을 위한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기장군은 지난 15일 한국개발연구원에서 열린 '도시철도 정관선 예비타당성 조사 종합평가 SOC 분과위원회'에 참석해 사업 추진의 당위성을 강력히 피력했다고 밝혔다.이번 분과위원회는 2024년 7월과 2025년 10월 점검회의 이후 열리는 것으로, 예타 통과를 위한 사실상 마지막 관문이다. 회의 결과는 향후 기획재정부 재정사업평가위원회 심의·의결을 거쳐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이날 현장에는 정종복 기장군수와
미국 트럼프 행정부와 13개 주지사들이 데이터센터 전력난 해소를 위해 민간 빅테크 기업들이 발전소 건설 비용을 분담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월스트리트저널, 테크크런치 등 외신들에 따르면 백악관은 미국 최대 전력망 운영기관 PJM 인터커넥션에 ‘긴급 경매’를 요구했다.해당 경매를 통해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메타 등 데이터센터 운영사들은 향후 15년간 사용할 전력을 미리 계약하고, 이를 위해 새로 짓는 발전소 비용을 부담하게 된다. 계약 규모는 최소 150억달러로 예상된다.최근 AI 붐과 함
윤석열 전 대통령 측이 전날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체포방해 혐의 등 사건 1심에서 징역 5년을 선고한 법원 판결에 대해 “사라진 법리에 붕괴된 법치, 오로지 정치 논리”라며 반발했다. 윤 전 대통령 변호인단은 17일 입장문을 통해 “법관은 자신의 결정이 사회에 미치는 영향과 파장을 인식하되, 그 인식이 판단 기준을 바꾸는 이유가 돼서는 안 된다”며 이같이 말했다. 앞서 변호인단은 전날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5부가 특수공무집행방해,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등 혐의로 구속기소 된 윤 전 대통령에게 징역 5년을 선고하자 항소하겠다는
미국 정부가 한국과 대만 등 주요 반도체 생산국을 상대로, 미국에 투자하지 않을 경우 최대 100%의 관세를 부과하겠다는 경고 메시지를 재차 밝혔다. 이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비롯한 한국 반도체 기업들에게 직접적인 압박으로 작용할 전망이다.하워드 러트닉 미국 상무장관은 16일 뉴욕주 시러큐스 인근에서 열린 마이크론 신규 공장 착공식에서 “메모리 반도체를 생산하려는 기업에는 두 가지 선택지만 있다”며 “100% 관세를 내거나, 미국에 공장을 짓는 것”이라고 말했다. 러트닉 장관은 특정 국가나 기업을
IT 솔루션 분야의 글로벌 리더 에이수스 코리아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6’에서 초소형 폼팩터에 고효율 기반 AI 성능을 갖춘 NUC 미니 PC 라인업을 공개했다. 인텔 및 AMD 기반의 최신 프로세서 기반으로 설계된 이번 미니 PC 제품군은 크리에이터, 개발자, 사무 환경, 게이머 및 산업 전반에 걸쳐 강력한 성능과 폭넓은 활용성을 제공한다.에이수스 NUC16 Pro는 최신 인텔 코어 울트라 시리즈 3 프로세서를 탑재해 최대 180TOPS의 AI 성
6·3 지방선거에서 제주도지사 출마 결심을 굳힌 것으로 알려진 더불어민주당 문대림 국회의원과 송재호 전 국회의원이 12일 당내 경선을 앞두고 현직인 오영훈 제주도지사에 맞선 선거연대를 공식화했다.‘회복과 성장을 위한 제주혁신포럼’은 12일 오후 6시 30분 제주상공회의소 5층 대회의실에서 출범식을 겸한 토크콘서트를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포럼 고문을 맡은 김태석 전 제주도의회 의장과 좌남수 전 의장, 제12대 제주도의회 전반기 의장을 역임한 김경학 의원 등 고문들과,
새마을금고중앙회가 오는 1월 22일부터 23일까지 양일간 상근이사 및 금고감독위원회 위원 후보자에 대한 공개모집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이번 공개모집은 ▲전무이사 ▲지도이사 ▲신용공제대표이사 등 상근이사 3명과 금고감독위원회 위원 1명을 대상으로 한다. 상근이사의 임기는 2026년 3월 15일부터 2030년 3월 14일까지이며, 금고감독위원회 위원의 임기는 보궐선출로 인해 선출 시점부터 2028년 3월 14일까지다.지원 자격은 상근이사의 경우 전담업무에 대한 전문지식과 경험이 풍부하고, 관련 법령인 ‘새마을금
제주시는 사업장폐기물과 건설폐기물 배출자·운반자·처리자가 ‘올바로시스템’을 통해 2025년도 폐기물 발생·처리 실적을 올해 2월 말까지 제출해야 한다고 18일 밝혔다.‘올바로시스템’은 사업장폐기물의 적정 관리를 위해 배출부터 운반․처리까지 전 과정을 인터넷으로 관리하는 시스템으로, 폐기물 배출신고자와 폐기물 처리업체는 해당 시스템을 통해 폐기물 처리 실적보고서를 반드시 제출해야 한다.실적보고서 제출 시에는 배출자 신고증명서를 토대로 폐기물을 종류별로 구분해 배출량과 처리량을 입력해야 하며, 실적
영월군은 2026년부터 의사결정에 어려움을 겪는 정신질환자를 대상으로 '희망동행 공공후견 돌봄사업'을 신규 추진한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공공후견인을 통해 정신질환자의 의사결정을 지원함으로써 재산관리, 의료 이용, 사회복지서비스 연계 등 일상생활 전반에서 발생할 수 있는 권리 침해를 예방하고, 지역사회 내에서 안정적인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돕는 데 목적이 있다.지원 대상은 가족이 없거나 가족관계가 단절된 정신질환자로, 공식적인 진단을 받지 않았더라도 정신질환이 의심돼 보호와 지원이 필요한 군민도 포함된다.신청은 주소지 관할 읍·면사
평창군보건의료원은 지난해 처음 실시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던 저소득층 만성질환 건강검진 사업을 올해도 이어가며, 지역 내 저소득층 및 만성질환 고위험군 주민들을 대상으로 ‘2026년 저소득층 만성질환 건강검진’을 실시한다.이번 검진은 유병률이 높고 장기적인 관리가 필요한 만성질환을 조기에 발견하고, 의료 접근성이 상대적으로 낮은 취약계층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지난해부터 지속 추진 중인 사업이다. 검진은 인구보건복지협회 강원지회와 협력하여 출장 검진 방식으로 진행된다.올해 1차 검진은 1월 15일부터 2월 13일까지 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