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에어와 에어부산, 에어서울 통합 과정에서 에어부산의 자산가치와 수익가치가 합병가액 산정에서 제외되고 시장주가만 반영된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의힘 곽규택 의원은 이런 산정 방식이 기존 에어부산 주주에게 손해를 끼치는 헐값 합병은 아닌지 다시 검증해야 한다고 25일 촉구했다.곽 의원실이 이날 배포한 자료에 따르면, 진에어와 에어부산, 에어서울은 지난 8월 21일 각각 이사회를 열어 3사 간 합병을 승인하고 합병계약을 체결했다. 합병가액 산정 기산일은 하루 앞선 8월 20일로 확인됐다.기산일 하루 차이…법 개정 취지...
네팔을 강타한 대홍수가 대규모 인명 피해와 국가 기반시설 붕괴로 이어지고 있다. 2026년 8월 30일 최신 집계에서 네팔 사망자는 최소 675명, 실종자는 2498명으로 늘었고 7514명이 구조됐다. 단순한 계절성 홍수라기보다 히말라야 고산지대에서 시작된 빙하·사면 붕괴와 토석류, 하천 범람이 연쇄적으로 이어진 복합재난이라는 점에서 피해 양상이 심각하다.이번 네팔 홍수의 핵심은 ‘얼마나 많은 비가 내렸느냐’에만 있지 않다. 미국 지질조사국은 8월 26일 네팔 랑탕국립공원에서 중국 국경과 가까운 고산지역의 빙하 붕괴가 대
유상범 국민의힘 의원이 등록임대사업자 세제특례 축소와 비거주 1주택 과세를 두고 정부에 정책 신뢰와 재산권 침해 문제를 제기했다. 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은 등록임대 제도에 관한 다양한 의견을 듣고 있다고 답했고, 비거주 1주택에 대해서는 실거주에 인센티브를 주되 불가피하게 다른 지역에 사는 경우에는 신축적으로 적용하겠다고 밝혔다.유 의원은 27일 새벽 열린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경제부처 부별심사에서 조정대상지역 등록 매입임대 아파트의 양도소득세 중과 배제와 장기보유특별공제 우대 축소 문제를 먼저 꺼냈다. 장기간 임대
이번 천안 대원산업 화재는 단순한 사고 집계를 넘어 제조현장의 안전관리체계가 실제로 작동했는지를 묻는다. 외국인 노동자 피해 역시 국적이나 언어 탓으로 환원할 일이 아니다. 위험성평가와 설비관리, 작업지시, 경보·대피체계가 모든 노동자에게 동일하게 작동했는지 수사로 규명해야 한다. 충남 천안 대원산업 공장에서 폭발을 동반한 화재가 발생해 3명이 숨지고 2명이 다쳤다. 사망자 가운데 2명은 필리핀 국적 노동자로 보도됐으며 필리핀 국적 작업자 1명도 중상을 입었다.이번 사고에서 지금 확인해야 할 핵심은 ‘무엇이 폭발했는가’
광주에서 귀가하던 여고생을 살해한 혐의로 재판을 받아온 장윤기에게 31일 검찰이 사형을 구형했다. 지난 5월 발생 당시 '이상동기 범죄'로 알려졌던 이 사건은 넉 달여 만에 계획범죄 정황과 경찰 조직의 증거인멸 의혹으로까지 번지며 파장을 키웠다. 사건의 전모와 남은 쟁점을 짚어봤다.◇사건 개요사건은 지난 5월 5일 0시 10분께 광주 광산구 월계동의 한 고등학교 인근 인도에서 발생했다. 귀가하던 고 이채원 양을 장윤기가 흉기로 찔러 살해하고, 비명을 듣고 달려온 남고생마저 흉기로 찔러 살해하려 한 혐의다. 두 피해자는
SK하이닉스가 미국 인디애나주 웨스트라피엣에서 차세대 고대역폭메모리 어드밴스드 패키징 공장 기공식을 열고, 2029년 하반기 양산을 목표로 미국 현지 생산 체제 구축에 본격 착수했다.27일 업계에 따르면 SK하이닉스는 이날 퍼듀대학교 인근 퍼듀 리서치파크 부지에서 곽노정 대표이사 사장을 비롯한 경영진과 마이크 브런 인디애나 주지사, 토드 영 연방 상원의원, 미치 대니얼스 퍼듀대 총장, 강경화 주미 한국대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착공식을 진행했다. 이는 2024년 4월 투자 발표 이후 약 2년 4개월 만의 착공으로,
국회 예결위에서 이차전지 적자 기업에 대한 세액공제 실효성과 현금 환급·직접 보조금 문제가 쟁점이 됐다. 정부는 형평성과 통상 문제를 들어 신중론을 펴면서 환급형 제도와 이월공제 등 대안을 언급했다.전기차 수요 둔화로 어려움을 겪는 이차전지 산업에 대한 정부 지원 방식을 놓고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세액공제의 실효성과 직접 보조금 지원 가능성이 쟁점으로 떠올랐다. 적자 기업은 납부할 세액이 없어 세액공제 효과를 당장 누리기 어렵다는 지적에 정부는 산업 간 형평성과 통상 마찰 가능성을 언급하며 환급형 제도와 이월공제 등 다
대구 달서구가 지난 1일 달서구청 2층 대강당에서 ‘서로를 향한 존중, 함께 여는 평등 달서’를 주제로 ‘2026년 양성평등주간 기념식’을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팬플룻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양성평등 유공자 표창 수여, 양성평등 퍼포먼스 등이 진행됐다. 특히 달서구 여성친화도시모니터단이 직접 기획하고 준비한 인형극 ‘하늘을 난 독립운동가, 권기옥’을 무대에 올려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이번 공연은 여성친화도시모니터단이 기획부터 출연까지 전 과정을 주도해 의미를 더했다. 작품은 한국 최초의 여성
대구에서 함께 생활하던 70대 남성을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2일 대구 달서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일 오후 4시40분께 달서구 한 아파트에서 B씨를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혐의로 A씨를 긴급체포해 조사하고 있다.사건 당시 아파트 관계자가 해당 세대에서
해양경찰청과 한국전파진흥협회는 9월 1일 인천 송도 한국전파진흥협회에서 해상 스마트 전파·통신 환경 확보와 안전한 해상 전파환경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날 협약식에는 해양경찰청 이원재 장비기술국장과 한국전파진흥협회 양용열 사무총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은 해양 인명 안전과 국민 편익 증진을 위해 양 기관이 보유한 전파·통신 분야의 정보와 기술을 상호 교류하고, 해상에서 운용되는 무선통신설비의 안정성과 신뢰성을 높이기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대구 달서구의 한 아파트에서 70대 남성이 흉기에 찔려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함께 살던 50대 지인을 살인 혐의로 긴급체포해 조사하고 있다.대구 달서경찰서는 살인 혐의로 A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2일 밝혔다.A씨는 전날 오후 4시40분쯤 대구 달서구의 한 아파트 6층에서 집주인인 지인 B씨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는다.당시 화재경보가 울려 이를 확인하려던 아파트 관계자가 현장을 목격하고 경찰에 신고했다. A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세대 앞 복도에서 긴급체포됐다. 경찰이 도착했을 때 불은 주방
KBI그룹이 상상인저축은행 인수를 위한 금융당국의 주식취득 승인 신청을 자진 철회하고 거래 조건 재협상에 나선다. 인수 절차의 완전한 중단보다는 세부 조건에 대한 재협상 과정이라는 분석이다.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상상인은 지난달 31일 '타법인 주식 및 출자증권 처분결정' 정정공시를 통해 상상인저축은행 지분 처분예정일을 9월21일로 변경했다.상상인은 공시에서 "처분예정일자는 거래종결예정일을 의미하지 않으며 당사가 양수인과 계약의 유지 여부 및 조건 변경에 대해 논의를 진행할
‘월희’는 ‘TYPE-MOON’의 시작을 알린 비주얼 노벨 게임이다. 2000년에 처음 출시된 월희는 첫 작품부터 상당한 인기를 끌었다. 동인 서클로 시작된 TYPE-MOON이 결국 정식 회사가 된 계기 역시 월희의 인기 덕분이다.이후 월희는 격투 게임인 ‘멜티 블러드’나 애니메이션으로 출시되는 등 미디어믹스가 꾸준히 확장됐다. 오래된 작품이다 보니 리부트가 진행되기도 했다. 리부트 작품은 현대적인 그래픽과 연출이 더해졌으며, ‘월희 -A piece of blue glass moon-’이라는
제주에서 실종 104일 만에 숨진 채 발견된 30대 여성 사건과 관련해 경찰이 ‘사인 불명’으로 판단하고 있다.홍석기 국가수사본부장은 31일 경찰청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시신 부패로 인해 사인 불명으로 확인됐다”며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다.경찰은 실종 신고 후 숨진 채 발견된 30대 여성의 사망 원인을 둘러싼 의혹이 이어지자 최근 시신이 발견된 야자수 농장에서 신체 조건과 자세 등을 고려해 재연 실험을 가진 바 있다.홍 본부장은 제주에서 발생한 실종 허위 종결 사건을 둘러싼 부실 수사 논란에 대해서도 관
의성군은 8월 31일 군청 재난상황실에서 외식 프랜차이즈 기업 ㈜기영에프앤비와 의성 농산물 판로 확대를 위한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의성 한지마늘의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하고,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제품 개발과 공동 홍보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기영에프앤비는 ‘두찜’, ‘떡참’, ‘기영이숯불두마리치킨’ 등의 외식 브랜드를 운영하는 프랜차이즈 기업이다. 특히 지난 8월 27일 송훈 셰프와 공동 개발한 두찜의 신메뉴 ‘의성마늘곱도리탕’을 전국 매장에 출시하며 의성마늘을 활용한 제품 판매를 본격
울진군은 지난 8월 27일 북면 소곡1리 마을회관에서 황이주 울진군수, 군의원, 지역 기관·단체장, 주민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곡1리 마을회관 재신축 준공식을 개최했다.기존 마을회관은 1998년 사용승인된 연면적 83.7㎡ 규모의 조적조 건물로, 약 28년간 주민들의 화합의 공간으로 이용 되어왔으나, 시설 노후화와 2022년 울진 산불 피해 등으로 주민 불편이 이어지면서 재신축 필요성이 제기됐다.새 마을회관은 북면 소야2길 107 일원 426㎡에 건축면적 131.93㎡, 철
경상남도진주교육지원청은 오는 9월 1일부터 16일까지 진주교육지원청 내 ‘진주학생문화나눔터 다움’ 2층 전시실에서 ‘2026년 하반기 지역 예술작가 2인 초대전’을 개최한다.이번 전시는 지역에서 왕성하게 활동해 온 우수 작가들을 초대하여, 지역 사회와 교육 공동체가 예술을 매개로 깊이 있게 소통하고 공감하는 장을 마련하고자 기획됐다.초대 작가인 김주영·천민순 작가는 한국미술협회 진주지부, 경남한국화가협회, 진주한국화협회, 목향회 등 주요 미술 단체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으며, 개천미술대상전 추천작가 참여
대구 군위군 부계면은 지난 9월 1일 팔공청년회 홍용구 회장으로부터 부계면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현금 200만원을 기탁 받았다고 전했다.이번에 기탁된 현금 중 일백만원은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주민과 복지 사업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부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착한 캠페인의 형태로 후원할 예정이며, 일백만원은 지역의 경로당에 필요한 물품을 구입하여 전달할 예정이다.홍용구 회장은“지역의 일원으로서 어려운 이웃과 주민들에게 도움이 되고 싶은 마음에 나눔을 실천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보탬이 될
안동시는 고금리와 경기 둔화로 자금난을 겪는 지역 중소기업의 경영 안정을 위해 ‘2026년 중소기업 운전자금 이차보전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 8월 말까지 171개 기업에 운전자금 융자를 추천했다.중소기업 운전자금 이차보전은 시의 융자 추천을 받은 기업이 협약은행에서 대출받으면, 대출이자의 일부를 시가 1년간 지원해 기업의 금융 부담을 덜어주는 사업이다.지원 대상은 안동시에 사업장을 두고 제조업과 건설업, 무역업 등 12개 대상 업종을 영위하는 중소기업이다. 시의 융자 추천을 받은 뒤 13개 협약은행의 대출 심사를 거쳐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