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분기 실적발표가 이뤄진 8월, 게임주는 두드러진 변동을 보였다. 이 중에서도 가장 눈에 띤 종목은 중소업체 썸에이지 주가였다.30일 크래프톤 주가는 32만 75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이는 이달 첫 거래일 대비 3.8% 상승한 수치다. 기간 중 최고가는 33만 9000원, 최저가는 31만 3000원이다. 이 회사는 지난 2분기 다소 주춤한 실적을 거뒀다. 하지만 게임스컴 참가를 계기로 신작 ‘펍지: 블라인드 스팟’이 부각됐고, ‘인조이’의 새 DLC까지 공개되면서 투자심리가 개선됐다.
크래프톤이 3분기 성수기를 맞아 PC와 모바일 전 플랫폼에서 콘텐츠 업데이트를 진행하며 실적 개선세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모바일 부문에서 중국을 중심으로 매출이 크게 늘며 성장세가 두드러지고 있다. 대신증권은 26일 크래프톤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54만 원을 유지하며 게임주 최선호주 의견을 재확인했다.2분기 비수기를 마친 크래프톤은 3분기 들어 ‘펍지’를 중심으로 다양한 업데이트를 단행했다. PC에서는 K-팝 아티스트와 차량 브랜드 부가티
2분기 실적발표 후 게임주들의 가격 변동이 심화됐다. 일부 종목은 이전보다 가격을 크게 올린 반면, 다른 일부 종목은 급락했다.2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2분기 실적발표 후 펄어비스, 카카오게임즈, 위메이드의 주가가 지속적인 하락세를 보였다. 반면 엔씨소프트는 급등세를 기록했으며, 크래프톤은 안정적인 가격을 유지했다.실제로 펄어비스 주가는 실적발표 당일 무려 24.17%의 급락세를 보였다. 실적발표 하루 전 3만 9100원을 기록했던 주가가 2만원대까지 무너진 것이다. 급락세에 따른 반발로 14일 반등에 성공했지만, 다음날
주식시장의 불안정성이 심화되며 실적주를 찾는 흐름이 강화되고 있다. 게임주 중에서도 크래프톤, 넷마블, 컴투스 등이 실적주로 부각되고 있다.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최근 주식시장에서 실적주를 찾는 경향이 커지고 있다. 이는 미국 관세와 금리인하 등의 요인으로 시장 불안정성이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여기에 9월은 계절적 약세구간으로 꼽힌다. 이로 인해 미래의 성장 기대감보다는 당장의 안정적인 종목이 주식시장에서 선호되고 있다.이러한 상황에서 일부 게임주도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는 상황이다. 당초 게임주는 대표적인 성장주로 꼽혀왔다. 이로
최근 코스피 상장 게임주들의 약진 속 크래프톤만 잠잠한 모습이다.1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최근 엔씨소프트 넷마블 등 코스피에 상장한 게임주들이 두드러진 강세를 보이고 있다. 하지만 정작 게임 대장주인 크래프톤은 잠잠한 모습을 연출해 온도차를 드러내고 있다.실제로 크래프톤은 지난 3일부터 이날 오전까지 8거래일 중 불과 3번의 오름세를 보였다. 낙폭이 크지 않아 가격하락은 크지 않지만 분위기가 침체돼 있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더욱이 이 회사는 앞서 3분기 호실적 기대감으로 증권사들의 연이은 긍정 전망을 얻었지만, 실제 주가 변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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