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대학교가 전문대학 혁신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2025년 9월 23일부터 12월 2일까지 「2025학년도 2학기 101 고전 독후감 공모전」을 진행한다. 이번 공모전은 재학생들이 「세계를 움직인 위대한 고전 101권」을 읽고 독후감을 작성하며 인문학적 소양과 논리적 사고력, 비판적 분석 능력을 키우는 것을 목표로 한다. 공모전 우수작은 내부 심사를 거쳐 선정되며, 수상자에게는 총장 명의의 상장과 상금이 수여된다. 선정된 작품은 교내 공유되어 학문적 글쓰기 역량 강화와 자기주도 학습 문화 확산에 기여할 예
한국 사회의 소수자성에 대해 이야기하는 보편적극단이 헨리크 입센의 고전 ‘인형의 집’을 현대적 시각으로 재창작해 오는 10월 30일부터 11월 9일까지 미아리고개예술극장 무대에 올린다. 원작이 노라의 시선으로 가부장적 사회를 고발했다면 보편적극단의 ‘인형의 집’은 노라와 토르발 두 사람 모두 각자의 방식으로 사회의 기대에 맞춰 ‘인
역사 속 청렴 선비 이몽룡이 2025년 가을, 봉화에서 되살아난다.봉화군은 오는 10월 18일 ‘봉화 송이축제’ 특설무대에서 ‘제1회 전국 이몽룡 선발대회’ 본선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대회는 고전 춘향전 속 주인공이자 실존 인물 성이성을 모델로 한 현대판 문화 콘텐츠다. 단순한 경
인천광역시 문화예술회관은 오는 11월 7일부터 8일까지 소공연장에서 극단 산수유의 대표작 연극 을 선보인다. 고전 법정극의 묵직한 주제 의식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작품으로, 인천문화예술회관 기획공연 ‘연극선집’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연극 은 친부 살인의 피고로 법정에 서게 된 16세 소년에 대한 유무죄를 가리는 배심원들의 이야기를 다룬다. 모든 정황과 증거가 소년을 범인으로 가리키며 배심원들이 ‘유죄’로 의견을 모으는 순간, 단 한 명의 배심원의 ‘무
인천문화예술회관은 10월 23일부터 25일까지 소공연장에서 예술무대산의 가족 인형극 〈산초와 돈키호테〉를 무대에 올린다. 이번 공연은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웰메이드 작품을 소개하는 인천문화예술회관의 ‘어린이명작무대’의 일환으로 마련되었다.인형극 는 세르반테스의 고전 「돈키호테」를 원작으로, 9살 소년 산초의 시선에서 재창작한 작품이다. 평범한 일상을 살아가던 산초는 오래된 책방에서 돈키호테의 책을 펼치며 상상의 세계로 들어간다. 풍차 거인, 검은 갈기의 사자, 거대한 용과 맞서 싸우
역사 속 청렴 선비 이몽룡이 2025년 가을, 경북 봉화에서 현대 청년과 만난다. 고전 ‘춘향전’ 속 주인공이자 실존 인물 성이성을 모델로 한 ‘제1회 전국 이몽룡 선발대회’가 오는 10월 18일 봉화 송이축제 특설무대에서 본선을 치른다. 이번 행사는 청렴과 정의, 올곧은 기개를 갖춘 현대판 이몽룡을 찾는 자리로, 단순 경연을 넘어 지역 역사와 청년세대를
에스엠엔터가 음반·화보 제작 업체 에스엠라이프디자인의 최대주주에 올랐다.2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에스엠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3일 공시에서 에스엠라이프디자인 지분 1371만4011주를 보유하게 됐다고 밝혔다.이는 에스엠엔터테인먼트가 기존 에스엠라이프디자인의 최대주주인 에스엠스튜디오스를 흡수합병하면서 지난 17일 지분이 승계된 결과다.에스엠엔터테인먼트는 단독으로 1348만3865주를 보유 중이며 특별관계자 남화민은 23만146주를 보유하고 있다.
금융 시장에서 ‘거품’이란 단어를 내뱉는 것은 관객들이 꽉 찬 영화관에서 ‘불이야!’라고 소리치는 것과 같은 행위로 간주되곤 한다. 이 때문에 거품이란 단어는 투자자들의 이목을 끌고 싶은 이른바 ‘관심 종자’나 ‘고지식한 비관론자’의 전유물이었다. 하지만 국제통화기금(I
한화 이글스의 에이스 코디 폰세가 만장일치로 제12회 BNK부산은행 최동원상 수상자로 선정됐다.사단법인 최동원기념사업회는 제12회 BNK부산은행 최동원상의 주인공으로 한화 이글스 폰세를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지난 20일 열린 제12회 최동원상 선정위원회에서는 ▲선발 25경기 이상 ▲12승 이상 ▲평균자책점 3.0 이하 ▲180이닝 이상 ▲150탈삼진 이상 ▲15퀄리티스타트 이상 ▲35세이브 이상 등 엄격한 선정 기준 아래 각각 선정위원들의 1, 2, 3 순위 결과표를 합산해
한국물산업협의회는 ‘한국물환경학회‧대한상하수도학회 2025년 공동포럼’과 연계해 ‘물산업 내수 활성화 방안 포럼’을 개최한다.이번 포럼은 오는 31일 오전 10시 롯데리조트 부여 1층 달솔룸에서 진행된다.이번 포럼에서는 기후위기 및 탄소중립 대응을 위한 신시장 개척, 수자원, 상수도, 하수도, 산업부문 등 내수 및 유지관리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주요 주제발표 내용으로 ▲기후재난에 대응하는 상수도혁신을 통한 시장진출 ▲기후변화 적응을 위한 지하수의 역할과 산업
제주 감귤 산업은 오랫동안 지역 경제를 이끌어온 자랑스러운 기반 산업이다.그러나 시장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이제 감귤은 많이 생산하는 것으로는 소비자의 선택을 받을 수 없다. 품질 중심, 가치 중심 농업으로의 전환이 절실하다. 그 핵심이 바로 산 함량 관리다.최근 소비자들은 단순히 달기만 한 감귤이 아니라 저장성과 유통 단계의 품질에도 큰 영향을 받는다. 산도가 적정하지 않으면 금방 무르고 상품성이 떨어져 소비자의 외면을 받게 된다. 즉, 감귤 산업의 경쟁력은 정확한 산 관리에서부터 시작된다.이를 위해서는 과거 경험에 의존하던 방식에
도매시장 기능 약화 공익성 훼손 우려도…협력 통한 정상화 거래가격 보고제 제한적…과도한 정부 개입, 자율경쟁 저해 축산인들은 여러 연구와 시도가 있었지만, 결국 도매시장 정상화만이 돼지 기준가격을 제대로 제시할 수 있다고 입을 모은다. 아울러 이를 통해 안정적 돼지 가격 시스템을 구축, 수입 잠식을 막을 수 있다고 설명한다. 소비자
광양시는 오는 10월 29일부터 11월 6일까지 이탈리아 로마와 캐나다 메트로 밴쿠버 랭리타운십을 연계 방문해 세계중요농업유산 인증식 참석과 국제 우호도시 협약 체결 등 공식 일정을 진행한다고 밝혔다.우선 광양시는 10월 29일부터 11월 1일까지 이탈리아 로마에서 유엔식량농업기구가 주관하는 세계중요농업유산 인증서 수여식에 참석한다.이번 등재는 ‘섬진강 재첩잡이 손틀어업’이 지난 2018년 11월 하동군과 공동으로 국가중요어업유산 제7호로 지정된 데
28일 경기 고양시 덕양구의 한 폐기물처리업체에서 소화약제 용기를 분리하던 중 폭발이 발생해 40대 근로자가 숨졌다. 사고는 오후 3시 9분쯤 발생했으며, 경찰과 소방당국은 잔류 압력 관리와 작업 절차 이행 여부를 조사 중이다.같은 날 오전 8시 10분경에는 수원시 영통구 아주대병원 지하주차장 신축 현장에서 하청업체 소속 40대 작업자가 타워크레인 해체 준비 도중 개구부 인근에서 19m 아래로 추락해 사망했다. 관계기관은 개구부 덮개와 난간 등 추락 방지조치가 적절히 이행됐는지, 현장 관리감독 체계가 제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