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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저협, 서울서 CISAC 법무위원회 주관…AI 시대 저작권 논의

한국음악저작권협회가 오는 21일부터 22일까지 서울 이태원 몬드라인에서 국제저작권관리단체연맹 법무위원회 회의를 주관한다고 21일 밝혔다.이번 회의는 CISAC 법무위원회가 한국에서 처음 개최되는 것으로, 국제 저작권 정책 논의의 주요 무대가 서울로 옮겨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CISAC 법무위원회는 전 세계 저작권 신탁관리 단체들이 소속된 CISAC 내 주요 위원회로, 소송, 법률 및 정책 검토, 기관 간 협력 등 국제 저작권 정책 전반을 담당하며, CISAC 이...
한전KDN은 15일 전남도청에서 전라남도, 나주시, 영암군, 영광군과 함께 ‘공공유휴부지 활용 공익형 재생에너지 발전사업 합의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전국 최초로 공공유휴부지를 활용해 전남 지역의 에너지 전환과 기본소득 실현을 동시에 추진하는 공동 사업으로, 새로운 에너지 상생 모델 창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협약식에는 박상형 한전KDN 대표이사, 김영록 전남도지사, 윤병태 나주시장, 우승희 영암군수, 장세일 영광군수가 참석했으며, 공동 추진 사업 소개와 합의서 서명, 향후 계획
투썸플레이스가 브랜드 최초의 팝업스토어 ‘떠먹는 아박 팝업’을 17일부터 11월 6일까지 약 3주간 더현대 서울에서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이번 팝업은 투썸의 시그니처 케이크 ‘아박’과 F&B 트렌드의 중심지로 꼽히는 더현대 서울이 만나 MZ세대 고객과의 소통과 브랜드 팬덤 강화를 목표로 기획됐다.2015년 처음 출시된 투썸의 ‘아박’은 마스카포네 크림과 블랙쿠키를 층층이 쌓은 홈메이드 스타일의 디저트로, ‘떠먹는 케이크’ 트렌드를 이끈 대표 메뉴다. 특히 20대 고객층의
경기도는 오는 23~24일 양일간 수원 경기융합타운에서 ‘2025 경기도 기후테크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과학적 근거에 기반한 기후위기 대응과 기술 혁신, 투자 활성화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기후경제시대, 지금이 기후테크에 투자할 시간’을 주제로 국내외 대사, 기후테크 기업, 투자사, 스타트업, 도민 등이 참여한다.24일 열리는 개막식에서는 크리스 리 하와이주 상원의원, 앤드류 창 뉴에너지넥서스 CEO, 이단 코헨콜 미국 캡처6 대표가 기후테크 산업과
NH농협은행은 16일 인천 검단 인근 농가를 찾아 농촌 일손 돕기를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이날 봉사에는 백종승 리스크관리부문 신용감리부 부장과 임직원들이 참여해,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의 수해복구를 돕고 수확이 끝난 비닐하우스를 정리하며 작물 잔해 제거 등 농가 재정비 작업에 힘을 보탰다.백 부장은 “내년을 새로 준비하는 시기에 맞춰 일손 부족과 수요 감소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직원들의 자발적인 일손 돕기 등 작은 곳에서부터 농업·농촌과의 상생
농심이 16일 미국 뉴욕에서 열린 ‘KOOM 2025’ 행사에 참가해 K푸드 대표 브랜드 신라면을 중심으로 한 글로벌 마케팅 활동을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한인창업자연합이 주최하며, 오는 18일까지 3일간 비즈니스 네트워킹과 한국 문화가 어우러진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KOOM 2025’에는 K푸드를 비롯해 K팝, K뷰티 등 다양한 한국 콘텐츠가 소개되며, 기업인과 투자자 등 약 1만 명 이상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농심은 행사장 중앙의 K푸드 체험 공간 ‘F&B Zon
오세훈 서울시장이 정부의 ‘10·15 부동산 안정화 대책’에 대해 “재개발·재건축 정비사업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요소가 곳곳에 있다”며 우려를 표했다. 정부 발표 다음 날 직접 입장을 밝힌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오 시장은 16일 서울시청에서 열린 서울시정비사업연합회 간담회 모두발언에서 “정비사업 속도가 전반적으로 느려지면 시가 야심차게 준비한 노력이 물거품이 된다”며 “정부 대책으로 조합원 분담금 부담이 커질 수 있다”고 말했다.그는 “이전 대출 제한 조치 당시에도 이주를 앞둔 단지들이 곤란을 겪었다”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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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적 어려움 속에서 법의 도움을 받는 것조차 힘든 사람들이 있다. 전북자치도 익산시가 이런 사람들에게 조금이라도 힘이 되기 위해 21일 대한법률구조공단과 함께 '취약계층 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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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는 경쟁이 아니라 협력으로 성장한다. 지역사회의 신뢰가 무너진 곳에는 새로운 산업도, 지속 가능한 발전도 자리 잡을 수 없다. 지금의 포항에 필요한 것은 힘겨운 대립을 정리하고 함께 나아갈 통합의 리더십이다.대화가 끊어진 자리, 갈등이 남긴 상처 위에서 다시 신뢰를 세우는 일은 절
세계 최고 수준의 첨단 소재 기술이 집결하는 ‘고기능 소재 위크 2025’가 11월 12일부터 14일까지 일본 마쿠하리 멧세에서 개최된다.‘고기능 소재 위크’는
제주도의 중요한 선사유적인 삼양동 움집 터 보존 시설에 물이 가득 들어차 관리가 엉망인 것으로 나타났다.이같은 사실은 고영철 제주문화유산답사회장이 이 지역을 담사하기 위해 사전답사를 하는 과정에서 이곳 움집 보존시설에 큰 문제가 있다는 점을 본지에 알려와 관리부실의 문제가 드러난 것이다.고영철 회장에 따르면 "제주시 삼양이동 2329번지에는 삼양동 고인돌과 선사시대 움집 터가 보존되어 있고 구석기시대의 문화층이 존재할 가능성이 있다는 보고도 있었으며, 그 동쪽에는 옹관묘가 보존되는 등 삼화지구는 육지부의 청동기시대에 해당하는, 탐라
중부뉴스통신 = 제주특별자치도아이돌봄광역지원센터는 아동 대상 범죄 예방과 안전한 돌봄 환경 조성을 위해 2025년 10월부터‘휴대용 안심 경보기 지원 사업’을 본
청주상공회의소는 21일 청주 엔포드호텔 직지홀에서 충북지식경영포럼 회원, 청주상의 회원사 및 유관기관·단체장 등 1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북지식경영포럼 제114차 조찬세미나'를 개최했다.이번 세미나는 `미중 전략경쟁시대:대한민국과 기업의 생존전략'이라는 주제로 아주대학교 미중정책연구소 김흥규 소장이 연사로 나서 미중 전략경쟁시대 속 급변하는 국제정세를 진단하고, 기업의 대응방안과 전략적 해법을 제시했다.김흥규 소장은 “세계 패권을 겨누는 중국의 부상과, 미국 우선주의에 따른 힘의 재건이 맞물리며 국제
뮤지컬계 선후배 사이인 배우 정가희와 유동훈이 부부가 됐다. 21일 정가희 소속사 피프티원케이에 따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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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이 이르면 연말께 발표될 예정인 가운데 도내 지자체들 마다 지역 노선 반영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이들 지자체들은
9월 ‘맘스프리존 시민·전문가 협의체’가 구성되고 첫 회의가 열렸다. 이제 겨우 첫 회의가 진행되었을 뿐이지만, 협의체 참여 위원이자 앞서 ‘빅트리’ 관련 경관위원회에 참여했던 위원으로서 현재 상황에 대한 아쉬움과 답답한 마음을 가지고 이야기를 시작하고자 한다.먼저 다음 두 가지를 전
드림에이지는 21일 '아키텍트 : 랜드 오브 엑자일'의 사전 캐릭터 생성이 조기 마감됨에 따라 4차 캐릭터 생성을 진행한다.이 회사는 이날 오전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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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종고 300여명 ‘꿈길걷기 순례’.. "스스로 한계 넘는 자신감 얻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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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종고등학교 1학년 학생 300여 명이 17일 자신의 한계를 넘어 성취와 협력의 의미를 체험하고, 스스로의 꿈을 돌아보는 ‘꿈길걷기 순례’에 나섰다.학생들은 이날 오전 8시 학교 운동장에서 출발해 백운산 정상과 용궁사를 거쳐 중산교차로 박석공원, 하늘 신도시 부근 식당을 지나 씨사이드파크길과 인천대교기념관까지 모두 25km의 여정을 완주했다.아침부터 이어진 가을 햇살 속에 학생들은 서로의 짐을 나눠 들고, 산길과 도로를 함께 걸었다. 백운산 정상에서는 땀에 젖은 얼굴로 서로를 격려하며 “끝까지 가보자”는 응원이 오갔다. 누군가는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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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캄보디아 여행객 위해 취소 수수료 면제 조치
대한항공은 16일 올해 연말까지 한국발 캄보디아행 항공편의 취소 수수료를 면제한다고 밝혔다.이번 조치는 최근 캄보디아에서 한국인 대상 범죄가 잇달아 발생하고 일부 지역에 여행금지가 발령된 상황을 반영한 조처다.취소 수수료 면제 대상은 지난 10일부터 오는 12월 31일까지 한국에서 출발하는 모든 캄보디아행 항공편이며, 대한항공은 인천∼타크마우 노선에서 직항편을 주 7회 왕복 운항하고 있다. 항공기 기종은 A330-300으로 총 272석 규모다.최근 캄보디아에서는 한국인을 대상으로 한 납치와 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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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문화·미식이 머무는 은빛 물결 합천으로 오세요
가을의 정취가 절정에 이른 10월, 합천군이 다채로운 축제들로 관광객 맞이에 나선다. ‘핑크뮬리’를 시작으로 10월 18일부터 26일까지 황매산 억새축제, 10월 24일부터 26일까지 합천황토한우축제, 이어 10월 24일부터 11월 2일까지 대장경기록문화축제가 잇따라 열리며, 자연과 문화, 미식이 어우러진 ‘가을빛 합천’이 완성된다.◆핑크빛 가을 정원, ‘핑크뮬리’ 합천읍 황강변 신소양체육공원에서는 핑크빛 가을이 한창이다.이곳은 핑크뮬리와 황화 코스모스, 구절초, 아스타국화가 어우러져 가을 정취를 더하며, 사회관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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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영남지역 대형산불 피해지 복구방안 논의
산림청은 정부대전청사에서 지난 3월 발생한 영남권 대형산불 피해지에 대한 체계적이고 조속한 복구를 위해 산불피해 복원·복구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고 17일 밝혔다.이날 점검 회의에는 사방·시설복구반, 긴급벌채반, 자원활용반, 조림·생태복원반, 지역 활성화반 등 5개분야 실무반과 주요 피해지인 경북과 경남 지방자치단체에서도 참석해 현장의 애로사항 청취와 복구방안에 대해 논의를 진행했다.특히 △산불피해지역의 조속한 복구 지원 △활엽수 조림 확대, 조림복원 성과 제고 등으로 산불피해에 강한 숲 조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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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센싱·코리아와이드, 상용차 운전자 보조 시스템 실증 추진
첨단 레이더 솔루션 기업 비트센싱은 운송전문기업 코리아와이드의 계열사인 경북고속, 진안고속과 협력해 상용차용 운전자 보조 시스템 실증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력은 비트센싱의 ADAS 키트를 코리아와이드 고속버스, 시외버스, 시내버스에 설치해 실제 다양한 도로 환경에서 검증하고, 향후 500대 이상 버스에 단계적으로 확대 적용하는 것이 목표다.비트센싱의 ADAS 키트는 레이더와 카메라, ADAS 기능들을 하나의 패키지로 통합한 완성형 센서 솔루션이다. 상용차 운행 환경에서도 높은인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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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정평화시장 청년몰 공실률 42% 전국 평균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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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시장 내 청년창업 지원 거점으로 조성된 울산 신정평화시장 청년몰이 공실률 40%대를 기록하며 구조적 한계가 드러난 가운데 최근 들어 일부 점포가 재입점하며 회복 조짐을 보이고 있다. 하지만 정부의 관련 예산이 5년 새 3분의 1 수준으로 줄어든 만큼 실질적 활성화에는 시간이 걸릴 전망이다. 21일 찾은 신정평화시장. 청년몰 2층과 지하층의 온도차가 뚜렷했다. 2층 점포들은 공예·뷰티·디저트 등 체험형 매장을 중심으로 비교적 활기를 띠고 있지만, 지하층 식당가는 여전히 어둡고 한산했다. 점심시간에도 불이 꺼진 점포가 눈에 띄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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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모른다"…비트코인 가격, 계속 오를 수밖에 없는 이유
스트라이크 창립자이자 비트코인 기반 재무 회사 트웬티 원 캐피털 최고경영자 잭 말러스가 비트코인이 항상 상승할 수밖에 없는 이유를 설명했다.20일 블록체인 매체 더크립토베이직에 따르면 말러스는 블룸버그 마켓에 출연해 비트코인의 가치가 계속 상승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많은 사람들이 비트코인 가격이 이미 높다고 생각하지만, 앞으로 수년간 더 비싸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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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창경센터, 스타트업 영국 진출 교두보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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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가 국내 유망 스타트업의 영국 진출을 위한 현지 프로그램을 가동했다. 에너지 전환·탄소중립 분야 스타트업들의 글로벌 협력 및 투자 유치 확대를 목표로 진행된다. 울산창경센터는 울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과 공동으로 ‘2025 U-Global Bridge UK’ 현지 프로그램을 20일부터 24일까지 5일간 영국 버밍엄과 런던에서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국내 스타트업이 영국의 기술 기업, 투자사, 연구기관 등과 교류하며 협업 기회를 모색하고 글로벌 네트워크를 확장하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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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I·전기안전공사 “ESS 안전망 구축”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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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I가 안전한 ESS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 한국전기안전공사와 함께 관련 정책 발굴·매뉴얼 개발 등에 힘을 모은다. 삼성SDI는 21일 전기안전공사와 ESS와 무정전전원장치 등 배터리 관련 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ESS 등 설비의 안전관리 정책 발굴과 안전성 강화를 위한 개선안 마련 △사고 예방을 위한 매뉴얼 공동 개발·기관 간 대응체계 구축 △제조사 원격 모니터링 장치, 소화시스템 설치 등을 위한 관계자의 자율적 참여 유도 △전문인력 양성과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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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포산단에 친환경 소재·연료유 공장 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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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가 친환경 산업 전환을 위한 또 하나의 투자를 이끌어냈다. 시는 21일 시청 본관 7층 시장실에서 김두겸 시장과 조민재 케미폴리오 대표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친환경 소재 및 연료유 생산공장 신설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케미폴리오는 울산 남구 황성동 울산미포국가산단 내 부지에 총 150억원을 투입해 2026년 9월까지 친환경 소재 및 연료유 생산공장을 건립한다. 신설 공장에서는 △고순도 카다놀 5000t △수소처리 생체 연료 3만6000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