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음악저작권협회는 16일 최근 일부 언론과 함께하는음악저작권협회에서 제기한 ‘유튜브 저작권료 10년간 미정산’ 보도와 관련해 사실과 다르게 전달된 부분이 있다며 우려를 표했다.음저협에 따르면 문제의 핵심은 ‘레지듀얼 사용료’로, 이는 유튜브에서 발생한 저작권료 중 권리자가 특정되지 않았거나 일정 기간 내 청구되지 않아 미지급된 금액을 의미한다.이 금액은 음저협의 재산이 아닌, 향후 권리자가 청구할 경우 지급하도록 유튜브가 예치한 금액이며, 상당 부분
한국음악저작권협회가 오는 21일부터 22일까지 서울 이태원 몬드라인에서 국제저작권관리단체연맹 법무위원회 회의를 주관한다고 21일 밝혔다.이번 회의는 CISAC 법무위원회가 한국에서 처음 개최되는 것으로, 국제 저작권 정책 논의의 주요 무대가 서울로 옮겨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CISAC 법무위원회는 전 세계 저작권 신탁관리 단체들이 소속된 CISAC 내 주요 위원회로, 소송, 법률 및 정책 검토, 기관 간 협력 등 국제 저작권 정책 전반을 담당하며, CISAC 이
한국음악저작권협회는 추가열 회장이 10월 29일부터 30일까지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국제저작권관리단체연맹 아시아·태평양 위원회 회의에 참석해 최근 협회 고위 임원 비위 사안의 경위와 조치 내용을 직접 설명했다고 31일 밝혔다.이번 회의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17개국 30개 저작권단체 대표들이 참석해 글로벌 저작권 이슈와 각국의 정책 현안을 공유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로, CISAC은 음저협에 대해 최근 사안에 대한 해명을 공식적으로 권고한 것으로 알
한국음악저작권협회는 최근 일부 언론 보도와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제기된 감사제도 및 회계 관련 지적에 대해 “사실과 다르다”며 반박했다.음저협은 23일 국정감사에서 제기된 ‘특별감사 남용’ 주장과 관련, 본부 감사는 협회 감사규정에 따라 연 4회 분기별로 실시되는 정기 감사이며, 해당 규정은 이사회와 총회의 의결을 거쳐 제정·운영되고 있다고 24일 설명했다.또한 센터 특별감사의 경우 코로나19 이전에는 센터 정기감사가 연 2회 실시됐으나, 팬데믹 기간 동안 공연
한국음악저작권협회는 최근 사무처 고위 직원 2명의 비위 정황이 확인됨에 따라 회원들에게 사과하고 협회 정상화 및 신뢰 회복을 약속했다. 음저협은 지난달 30일 이 같은 내용의 입장문을 발표했다.협회에 따르면 해당 직원들은 외부에 별도 법인을 설립하고 협회 직무와 연관된 사업자로부터 금전적 이익을 취했을 가능성이 제기됐다.음저협은 이를 중대한 비위 혐의로 간주해 즉시 보직 해임 및 대기발령 조치를 단행했으며, 긴급 임시이사회를 열어 특별조사위원회를 꾸렸다. 또한 감사들이 참여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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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종식 “인천 10대 건설사, 5년간 산재 1661건·사망 23명···최근 3년간 3배 폭증”
인천 지역 건설 현장에서 10개 대기업 건설사의 최근 5년간 산업재해가 1,661건이 발생했고, 이로 인해 23명의 노동자가 목숨을 잃은 것으로 드러났다. 이들 10개사는 연평균 330건 이상의 산재가 발생했지만, 실질적인 안전대책 개선 없이 매년 유사한 수준의 사고를 반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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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유스컵 인천 2025] 광주FC·감바 오사카 각 조 선두로…몸 풀린 ‘디펜딩 챔피언’ 에스파뇰, ‘깜짝 다크호스’ 하노이 관심
K리그 인터내셔널 유스컵 인천 2025 대회 둘째 날인 25일 광주FC와 감바 오사카가 2연승을 달리며 각각 조 선두로 올라섰다.  광주는 이날 인천 아시아드 경기장 보조구장에서 열린 레알 솔트레이크와 경기에서 전반 12분 박휘건과 후반 17분 박건후의 골로 2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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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득보장 사각지대 해소 시급..."주택연금 활성화 필요"
보험산업의 주택연금에 대한 위험관리와 참여 가능성을 모색해야 한다는 제언이 나왔다. 한국의 노후소득보장체계는 공적연금과 사적연금으로 구성돼 있으나, 현 고령층은 사각지대에 놓여 있어서다. 특히 노인빈곤율과 소득수준이 낮아 주택연금 활성화를 통해 이를 보완해야 한다는 분석이다.26일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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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혁 “조원철 법제처장, 이재명 대통령 개인 변호사 전락… 즉시 사퇴하라”
장동혁 국민의힘 당 대표는25일 국회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조원철 법제처장이 이재명 대통령의 사법 방어를 위한 개인 변호사로 전락했다”며 강하게 비판하고 즉각적인 사퇴를 촉구했다.이날 간담회에서 장 대표는 “이재명 정권은 오직 한 사람, 이재명 대통령만을 위해 재판 정의를 무너뜨리고 사법부 전체를 파괴하려는 불의를 저지르고 있다”며 이 대통령 측근 인사 14명의 실명을 열거했다. 그는 대통령실, 법제처, 금융감독원, 국정원, 국회 등 주요 국정 요직에 대통령의 변호사 출신 인사들이 포진해 있다고 지적했다.특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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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고 총동창회 ‘2025 한마음 체육대회’
현대고등학교 총동창회는 26일 울산 동구 서부동 모교 운동장에서 동문 및 가족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한마음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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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개발공사 나경균 사장, 제3회 전국 어린이 글짓기 대회 시상식 참석
새만금개발공사 나경균 사장이 31일 국립새만금간척박물관에서 열린 ‘제3회 전국 어린이 글짓기 대회’ 시상식에 참석해 수상자들에게 상장과 상금을 수여했다.국립새만금간척박물관이 주최하고 공사와 새만금개발청, 전북일보사가 후원한 이번 글짓기 대회는 전국 초등학생들이 참여해 새만금을 주제로 창의적인 글을 선보인 축제의 장이었다.이날 행사에서 나경균 사장은 “글 속에 담긴 상상력과 따뜻한 마음에서 새만금, 그리고 우리나라의 밝고 희망찬 미래를 보았다”라며 “여러분의 상상이 새만금의 앞길을 밝혀주는 등불이 될 것”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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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시설연구협회, ‘국방시설발전’ 세미나 성료
국방시설연구협회가 주최한 ‘국방시설발전’ 세미나가 성황리에 개최됐다.오늘 서울 KDB생명타워에서 열린 이번 세미나는 군을 비롯해 산·학·연 관계자 100여명이 참여했으며, 국방시설 발전 방향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정주교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국방시설연구협회는 국방 시설 분야 연구를 통해 한 단계 높은 성과를 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세미나가 미래 전장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무엇을, 어떻게 발전시켜야 할지 심도 있게 논의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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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F 상처 마무리...박찬대 "캠코, 장기연체채권 '새도약기금' 편입"
길고도 긴 여정, 국제통화기금 구제금융의 상처 봉합이 이제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31일 한국자산관리공사가 보유 중인 IMF 장기연체채권의 새도약기금 편입 가능 규모와 정리 계획을 공식적으로 회신받았다고 공개했다. 박 의원은 지난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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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농업기술원, 무선인식 기반 파쇄기 안전장치 기술 개발 특허 등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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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사상 최대 '4820억' 규모 지방채 발행안, 도의회 통과
제주특별자치도 출범 후 사상 최대 규모로 꼽히는 지방채 발행 계획안이 제주도의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발행 규모는 제주도의 지방채 발행 한도액을 무려 1000억원 가까이 초과하면서 논란과 우려는 더욱 커지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31일 제443회 임시회 본회의를 열고 행정자치위원회 사전 심사를 거쳐 올라온 '2026년도 지방채 발행한도액 초과 발행계획안'을 상정, 표결을 통해 가결 처리했다. 지방채 발행계획안은 재석 의원 3분의 2이상의 동의를 받아야 하는데, 표결 결과 재석의원 40명 중 찬성 32명, 반대 7명, 기권 1명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