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증평군이 29년 동안 흉물로 방치된 도안면 화성리 윤모아파트를 철거하고 주민공동체 공간으로 조성한다.군은 화성리지구가 국토교통부 선도사업에 이어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농촌공간정비사업’ 대상지에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군은 68억원을 들여 2029년까지 윤모아파트와 부대시설을 철거하고 복합커뮤니티시설과 체육시설, 마을쉼터, 다목적광장 등 주민 공동체 공간으로 바꿀 계획이다.군은 다음달 기본계획 수립에 착수하고 내년 상반기 보상을 완료한 뒤 2027년부터 철거와 재생사업을 추진한다.윤모아파트는
의령‘2025 리치리치페스티벌’이 9일부터 12일까지 개최된다.군은 개막을 앞두고 행사장 안전관리에 주력하고 있다.8일 의령군에 따르면 군은 9일부터 12일까지
충북 옥천군이 환경부의 수도사업 전반에 대한 경영개선 평가에서 충북도내 1위를 차지하며 인센티브 16억원을 빋았다.군은 이 인센티브를 포함한 총 56억원을 투입해 내년에 군민에게 더욱 안정적으로 맑은 물을 공급하기 위한 상수도 현대화 사업을 추진한다.군은 수도정비계획 현실화, 상수관망 기술진단, 수도사업 운영실적 등 수도사업 전반을 대상으로 이뤄진 이번 평가에서 모든 항목에서 고르게 높은 점수를 받으며 충북 최우수 지자체 영예를 안았다.군은 `안정적 물 복지 실현’을 목표로 수도사업 경영 개선과 재정 건전성 확보에 공
감고을 충북 영동군이 감 수확철을 맞아 정량제 거래 정착에 주력하고 있다. 군은 감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지난 15일부터 이달 말까지 감 20kg들이 정량제 경매를 추진한다. 군은 관행적인 속박이 등 불공정 거래를 방지하고 20㎏ 들이로 규격화한 정량제 거래를 유지하가 위해 종이상자와 콘티상자를 이용한 선별경매를 하고 있다.감 경매는 청과상회 2곳과 황간농협집하장 2곳 등에서 이뤄지며 생산 농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정량제 거래용 종이상자는 경매처에서 구입할 수 있다.군은 정량제 거래용 종이상자 및 콘티상자 지원사
올해 잦은 비와 큰 일교차로 야생버섯이 풍작을 이루면서 불법 채취가 기승을 부리자 버섯 주산지인 충북 영동군이 집중 단속에 나서고 있다.군은 지난달 15일부터 가을철 임산물 불법 채취 단속에 나서 40명을 적발했다. 이들이 군유림에서 채취한 능이와 싸리 등 버섯류 87.8㎏을 압수 후 매각해 400여만원을 세외수입으로 처리했다.군은 이 기간 특별사법경찰관과 기간제근로자 18명을 취약지역 군유림 등에 투입해 버섯·약초 등 임산물 무단 채취를 단속했다.군은 군유림에서 적발된 15명을 경고 후 훈방하고 상촌·추풍령면 등의
충북 괴산군은 건물이 아닌 시설물의 정확한 위치 정보를 제공하는 ‘사물주소’ 부여 대상을 확대했다.군은 민방위대피시설, 무더위쉼터, 어린이놀이시설 등 총 130개 시설물에 대해 신규 사물주소를 부여했다.군은 이들 시설에 차례대로 사물주소판을 설치해 군민이 현장에서 해당 시설 위치를 쉽게 확인하도록 할 계획이다.사물주소는 버스정류장, 주차장, 비상소화장치 등 건물이 아닌 주민 생활과 밀접한 개별 시설물에 부여하는 주소다.군은 지금까지 18종 820곳의 시설물에 사물주소를 구축해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있다./괴산 강신욱기자
고성군이 기존 유기동물보호소를 전면 개편해 ‘고성동물가족센터’로 새 출발한다고 24일 밝혔다.군은 26일 고성읍 동해로에 위치한 신축 센터에서 개관식을 열고, 보호소 견학과 입양 상담 등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군은 기존 보호소에서 발생한 높은 안락사율과 낮은 입양률·비윤리적 보호
함양군이 행복농촌만들기 콘테스트에서 국무총리상을 받았다. 군은 이번 콘테스트에서 공공형 계절근로자 기숙사 사례를 발표했다.군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농어촌공사가 주관한 ‘제12회 행복농촌만들기 콘테스트’ 빈집재생 분야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이번 콘테스
울진군이 가을철 산불위험에 대비해 대형산불에 대한 선제대응 체계 구축에 나섰다.군은 지난 11일부터 북면 구수곡자연휴양림 내 계류장에 산불진화헬기 1대를 조기 배치하고, 산불방지대책을 본격 가동했다.군은 헬기 운영을 위해 조종사·정비사·급유사 등 3명의 전
충북 괴산군이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에서 6년 연속 수상했다.군은 지난달 30일 청주 오스코에서 고용노동부 주관으로 열린 ‘2025년 전국 지자체 일자리 대상’ 시상식에서 공시제 부문 우수상을 받았다.군은 2020년 최우수상 이후 충북 최초로 6년 연속 수상, 고용노동부 장관 표창과 함께 상사업비 500만원을 확보했다.군은 친환경 유기농과 K-반도체 등 첨단산업 기반의 단계별 투자유치로 미래형 일자리 기반을 조성했다.일자리창출 T/F 운영과 11개 관계기관이 참여하는 일자리네트워크협의체를 가동하는 등 전방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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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공예비엔날레 숨은 주역 '시민도슨트'
충북 청주공예비엔날레가 연일 흥행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시민 도슨트들의 활약이 조명되고 있다. 15일 청주공예비엔날레조직위원회에 따르면 2025 청주공예비엔날레 도슨트는 시민 도스트 12명과 청소년 도슨트 13명 등 25명이 활동하고 있다. 이들은 개장 시간인 오전 10시부터 30분 간격으로 관람객들에게 72개국 1300여명 작가의 2500여 점에 달하는 작품을 세심하고 깊게 해설하고 있다. 프로그램 특성 상 전시 현장에서 자유롭게 동선에 참여해 해설을 들을 수 있기 때문에 전시관을 거칠수록 참여자들이 배로 늘어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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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개항장 작가 9인 ‘그림자 숲 그룹전’ 개막
4일전
인천 개항장에서 활동하며 유화 그림을 그리는 작가 동아리의 세 번째 ‘그림자 숲 그룹전’이 13일 개막해 19일까지 개항장 갤러리벨라에서 열린다.‘함께 그린 서로의 계절’을 주제로 하여 김연경, 김지명 박가영 양승자 임지은 임지호 장은영 장정희 최종섭 작가가 그룹전에 참여한다.이번 전시는 다양한 삶의 자리를 가진 회원들이 모여, 각자의 시선과 감성으로 담아낸 작품들을 함께 나누는 자리다. 초보 회원들의 작품도 함께한다.풍경을 비롯하여 계절의 색, 일상의 장면, 그리고 개개인의 내면을 표현한 다채로운 소재들이 어우러져, 서로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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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 세계 최대 식품 박람회 '아누가' 참가… K-푸드 위상 알려
대상이 지난 4일부터 8일까지 독일 쾰른에서 열린 세계 최대 식품 박람회 '아누가 2025'에 참가해 성공적으로 부스를 운영했다고 13일 밝혔다. 행사 기간 일 최대 3000명이 대상 부스를 찾으며 글로벌 무대에서 K-푸드 기업으로서 위상을 공고히 했다.아누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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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스금리 인상 시 차주별 대출한도 6.6~14.7% 수준 감소
금융위원회가 15일 ST금리 인상 / 전세대출 DSR 포함 시 차주 영향에 대해 시산한 내역을 발표한 바에 따르면 주담대 스트레스 금리 인상 시 금리유형에 따라 차주별 대출한도가 △6.6~△14.7% 수준 감소한다.전세대출 이자상환분 DSR 포함 시에는 전세대출 취급시 DSR이 최대 14.8%p 상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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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기 신도시 속도내나?…GH 공사채 7천억 발행 신청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경기도는 고양창릉, 남양주왕숙1·2, 용인플랫폼 등 3기 신도시 사업을 본격 추진하기 위해 총 7천억 원 규모의 공사채 발행을 지난 10일 행정안전부에 신청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공사채 발행은 경기주택도시공사가 신속한 토지보상과 부지 조성 사업을 위한 안정적 재원 확보 목적이다. 공사채는 사채발행 예정액이 300억 원 이상인 경우 행정안전부 장관의 사전 승인을 받아야 한다.공사채로 조달된 자금은 각 지구 내 토지 보상비와 부지 조성사업비로 활용된다. GH는 현재 다수의 대규모 개발사업을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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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개관 앞둔 대구도서관, 24일 시범운영
대구 남구 옛 캠프워커 헬기장 반환 부지에 인공지능 및 첨단 정보통신기술을 품어 꾸민 ‘대구도서관’이 시민들과 만난다.19일 대구시에 따르면 현재 막바지 조성 공사를 마무리 중인 ‘대구도서관’을 오는 24일부터 시범 운영한 뒤 다음달 5일 정식 개관한다.대구도서관은 지난 2014년 기본계획 수립 이후 10년 이상 추진돼 온 주민 숙원사업으로 옛 캠프워커 헬기장 반환 부지 내 9639㎡ 터에 연면적 1만5075㎡, 지하 1층~지상 4층 규모로 지어졌다.대구도서관은 단순한 열람 공간을 넘어 배움·휴식·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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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성군민의 날 기념 군민체육대회’ 성료
대구 달성군과 달성군체육회는 대구시 편입 및 지방자치 30주년을 맞아 지난 18일 달성종합스포츠파크에서 ‘제30회 달성군민의 날 기념 군민체육대회’를 열었다.이날 행사에는 최재훈 달성군수를 비롯해 추경호 국회의원, 김은영 달성군의회 의장, 김성제 달성체육회장 등 지역 주요 인사 및 주민 등 약 1만명이 참여했다.대회는 생활체육, 육상, 민속·화합경기, 초·중학교 피구 대항전 등 총 21종목으로 치러졌다. 또 김연자, 강진, 장하온 등 인가 가수들의 축하 공연이 펼쳐져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사진=달성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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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리콘밸리 에너지 대구로… ‘플러그 앤 플레이’ 22일 개막
글로벌 혁신의 심장인 실리콘밸리의 에너지가 대구에 상륙한다. 대구시는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2025 PLUG AND PLAY KOREA EXPO’를 엑스코 서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엑스포는 실리콘밸리 대표 액셀러레이터 ‘Plug and Play’와 대구시가 공동으로 연다. 행사는 지역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을 활성화하는 게이트웨이 역할을 할 예정이다. 미국 실리콘밸리, 캐나다, 일본, 유럽 등 글로벌 혁신 거점에서 온 스타트업, 기업, 투자자 등 75개사가 참여한다. 참가자들은 투자 유치, 비즈니스 협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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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공공어린이재활병원, 경기권 넘어 전국 소아재활 의료 허브 역할 톡톡
경기도는 공공어린이재활병원을 운영하며 지난해 장애아동 4만4천여 명에게 집중재활치료와 의료서비스를 제공했다고 19일 밝혔다.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내에 마련된 경기도 공공어린이재활병원은 수도권 최초로 지정된 어린이 재활의료기관으로, 고위험군 아동과 중증 장애아동에게 필수적인 집중재활치료를 제공하고 있다.특히 지역사회 기반 어린이 재활의료체계를 구축해, 아동과 가족이 거주지에서 단절 없는 재활치료를 받을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코로나19가 유행 중이던 2021년 임시 운영을 시작으로 2022년 51병상을 갖춘 정상 운영에 돌입했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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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휴전 9일 만에 가자 공습… 평화 합의 흔들
이스라엘군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중재로 성사된 휴전 합의 9일 만에 가자지구 공습을 재개한 것으로 알려졌다.하마스는 생존 인질 전원을 석방했지만, 인질 시신 반환과 관련한 갈등이 지속되는 가운데, 이번 공격으로 휴전 협정의 위태로움이 한층 고조되고 있다.이스라엘 공영방송 칸은 19일 이스라엘 공군이 가자지구 남부 라파를 공습했다고 보도했다. 북부 자발리아에서도 공습이 있었다는 보도가 이어졌으며, 다수 매체는 이를 '공습'으로 표현했다.사우디아라비아 매체 알 아라비야는 이날까지 세 차례의 공중 공격이 있었다고 전했